정말 세월 빠르네요..
바람이 불고..비가 오고..
꽃이.... 피고 지고..
시계바늘은 지칠줄 모르고..
회사로... 집으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어느새 4월에 마지막에 와 있습니다.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수가 있을까~~
딱 그 노래 처럼요..눈 깜짝하니..
또 이만큼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이 간다는게... 참 아쉬워요..
아직도 해야 할 일은 이만큼이고..
또 이뤄내야 할 짐도 이만큼인데.
다람쥐 쳇바퀴 돌 듯...살다보면..
별로 해놓은것도 없는 듯..
시간만 가니 말입니다.
자 오늘부턴요..이 번개 같은 시간을..
잡을 수는 없지만..
아껴쓰는 건 어떨까요?
쓸데없이 버려지는 시간들을..모아..모아서..
의미 있는 써버리는거죠..
그런다면..
시간이 무작정 흘러가는것에 대한..미련은
조금 덜...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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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브릿지
내일부터는 조금 다른 색깔을 가진..
5월이란....시간 속에서.. 살게 될텐데요...
행사도 많고..일도 많은 5월이니만큼...
4월달보다..아마도 더 빨리 흘러가지 않을까..싶습니다...
아울러서.....지난달 이루지 못한...아쉬움을을..
잊지..말구요.. 하나씩... 실천해 가는..
알찬 5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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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전설별곡
오 : 라디오 별곡 문 열자 마자..이 시간이면...항상 나타나시는 분..
전설별곡의 전설 리포터 김현경씨 나와계십니다...
(오늘 날씨 얘기...)
김 :
오 : 예..그래요.. 오늘 소개해주실 전설은 또 어떤거죠?
김 : 경기도 파주시에서 구전되어 오는 전설을 하나 가져왓는데요...
이름하야... <요귀의 복수...입니다...>
오 : 앗...제목을 보아하니..무서운얘긴가요?
김 : 얘기를 일단 들어보시면...알겠죠?
경기도 파주시...
조선조 중종때... 판중추 부사를 지낸... 조광원이란 선생이 있었습니다..
예조참의로 있을 당시 1540년... 천추사로..임명되어서..
중국 명나라 <연경>에 가게 되었는데요, 그곳으로 가는 길에...
충남 공주... 근처인 <웅주>라는 마을에 들러서
유숙을 하게 되었던 겁니다.....
그러나 그 마을의.. 관속이..
윗분들을 모시는....관아의 좋은.....객사를 두고도
허름한.....별사로 인도하는게 아닙니까..
(김,조광원)"아니 이보게...어찌 관아의 객사로 인도하지 않고..
별사로 데려가는 것이냐...? "
(오,관속1)"녜.녜..그게 저...오늘밤은 그냥 별사에서 주무심이 어떠할지요..."
(김)"이놈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곧 명나라로 가서 큰일을 하게될 사신이니라...
근데 어찌 객사를 두고 누추한 별사로 가서 잠을 자겠느냐...."
(오)"그게 아니오라...그....그 곳은 저..위..위험하옵니다...."
(김)"밥을 먹고 잠을 자는...평범한 방일 뿐일진데..무엇이 위험하단 말이냐?"
(오)"저, 실은...그 객관에는..밤마다 요귀가 나타납니다요..."
(김)"뭿이..? 하하하하하........요귀라...? 하하하..그래그래..알았다...요귀라..
그럼 내 오늘 밤...요귀랑 한번 놀아 볼란다.. 객관으로 모시거라!!"
(오)" 아 진짜라니까요.. 지금까지 그곳에서 투숙하는 관리마다..
한명도 빠짐없이.모두 죽어서 나왔습니다요.....
그래서 지금은 폐사되고...아무도 들이지 않습니다"
(김)"나는 그런것을 믿지 않는다....나는 오늘밤 필히 객관에서 잘터이니
그리 알고 나를 인도하거라...."
(오)"저....나중 일은 아무도 책임 못집니다요...."
(김)"하하하...짜아식...겁은 많아가지구....."
고을 수령이 극구 간청함에도 불구하고..
조광원은...관아의 객사에서 유숙을 하게 되었던거죠...
조광원 선생이.. 사방에 촛불을 밝히고.. 침석에 들자..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관속들은...
(오,관속1)"분명히 요귀에게 폐를 당할꺼여..쯔쯔쯔...."
(김,관속2)"내일 아침에면..또 송장 하나 치워야 쓰것네...."
(오,)"생긴건 멀쩡하게 생겨가지구...왜 목숨을 재촉하나 그래..쯔쯔.."
이렇게 수근거렸습니다..
밤이 깊어.. 삼사오경이 되자..
별안간.. 폭풍이 불며.. 병풍이 넘어지고..
촛불이 꺼지며 암흑세계가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큰 기침을 하며 벌떡 일어나 보니
벼락치는 소리와 함께 천장이 찢어지더니 사지가 분산되어
허리부분과 머리가 각각 연속적으로 떨어져... 그것이 한데 붙어..
한 여인이 되었는데... 피부는 흰 눈같이 희고.. 벌거벗은 나체의 여인이
(오)"흐흐흐흐흐흐흐흑......(아주작게...).........."
피를 흘리며... 흐느껴 울면서... 다가오고 있었어요...
선생은 정색을 하고 소리를 높여
(김)"으으...으악....너..너는.....누누구냐..?말을 해라..."
(오)"흐흐흐흐흐흑...(조금크게)........"
(김)"누구냣! 이 요귀야 물러가랏...에비..에비!!"
(오)"흐흐흐흐흐흐흑.....(더 크게).."
(김)"너는 어떠한 요귀이길래... 여러 관원을 해하였으며
또 어느 안전이라고 내앞에 나타났느냐.....!!"
라고 꾸짖으니....드디어..요귀가 입을 열었는데....
(오)"소첩은 억울한 원한이 있어서... 여러 번 큰 죄를 지었습니다...흐흑...
그러나 다행히 오늘 존엄하신 선생님을 뵙게되어
사연을 말씀드리게 되니.. 한맺힌 원한을 풀게 될것 같습니다...
그 사연인즉.............. 소첩은 이 마을에서 이름을 떨쳤던 기생으로서..
모년 모월 모일에 사또의 숙청을 들어 이방에서 자다가 밤이 깊어
소피를 보려고 나가는 도중 .....도중.....흐흐흐흑...
(김)"그래....계속 얘기해 보거라........"
(오)"사.....상직을 하던 관노가 달려들어 겁탈 하려 하기에
한사코 반항을 하자.....저를 뒷동산으로 끌고가...
소첩의 사지를 찢어... 염사하고
큰 바위 밑에 암장하여....이렇게....
원귀가 되어........방황하게 된 것입니다. 흑흑흑"
(김)"음..그렇구나....그래 알았다...내 반드시 그 범인을 잡아..
너의 한을 풀어주겠다......"
(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흐흐흐흑......"
이렇게 흐느껴 울면서 사라졌습니다...
조광원....선생께서는 곰곰히 생각을 하면서...
날이 밝은 즉시... 사령을 비롯한 관속들을 불러....명단을 점거하는 한편,
요귀가 말한 뒷동산에 올라가 현장을 살피며... 큰 돌을 들게 하니...
정말로..... 창백한 시체가 조금도 상하지 않은 채로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여인의 시신을 정원뜰에 가져다 놓고....관속들을 꾸짖으며 신문을 하니..
범인이.....이실직고하여 사죄를 청하는지라....
수령에게 명하여... 엄벌케 하였다고 합니다...
이 시신은 염습하여 후히 장례를 치루어주니
그 후 부터는 요귀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설별곡...파주시의 조광원 선생과 요귀 이야기 해봤습니다.
오 : 네 얘기 잘들었어요..
김 : 이게요..저희가 이렇게 얌전하게 얘기 해서 그렇지요..
영상으로.....아주.... 무섭게 만들었다면,...
아마 공포영화 하나쯤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 : 그러게요...이런 내용이 근데 좀 흔하잖아요...귀신의 한을 풀어준 얘기요..
이게 경기도 파주시의 얘기였군요..
김 : 예..근데 이게 꼭 이곳만의 전설이라고는 할수 없는게요...
어느 고장에나 가면요...전설들이 비슷 비슷한게 많아요.
이야기의 배경이 조금 틀리다거나...이름이 바뀌었다거나..해서...
똑같은 얘기도 많구요...그렇더라구요..
오 : 그렇군요..네 잘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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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미리내 성지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이곳은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마련되어 있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모시고 있는 천주교 성지입니다...
<미리내>라는 말은요.. 은하수라는 순 우리말이예요..
참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곳 미리내는요....
산이 높고... 골이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주교를 박해한 사건이죠...1801년 신유박해와
1839년 기해박해를 피해서...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으로 숨어 들어와... 교우촌을 형성해서..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들은요.... 주로 밭을 일구고 또.....그릇을 구워 팔았다고 합니다...
이 성지에 <미리내> 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요....
그때...그 신자들이 피운 그 불빛이..집집에서 흘러나와...
달빛 아래 비치는 냇물과 어우러져...
마치 은하수처럼 보였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네요..
이 미리내 성지에 들어서면 고요하면서도...
그 뭐랄까.... 편안함이...... 가슴에 와 닿는다고 해야할까요?.
비록 신자가 아니더라도.... 성지를 둘러보면...
가슴이 깨끗해짐은 느낄 수 있을겁니다....
원래... 미리내는요....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의... 선교 지역을 이루었던 곳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김대건 신부가 미리내에 묻힌 지 50년 후인 1896년 비로소...
본당이 설정됐을 때... 이곳에는 이미 천6백여명의 신자들이 있었던거죠....
26세의 나이에 처형당한 김대건 신부는...
조정에서 장례마저 치루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처형당한 지 40일이 지난 다음에야...
이민식 빈체시오 라는 사람이... 간신히 시신을 빼내 와서..
남의 눈을 피하면서.. 일주일동안을 등에 지고 다니다가...
이곳 미리내로 옮겨와서 안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 눈을 감아서도 편하지 못하게 잠들었던 거죠....
이곳...미리내는요.. 1972년 부터 본격적인 성역화 작업이 시작되었구요..
1989년에 웅장한 103위 성인 기념 대성전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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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김대건 신부외에도요...
미리내에는....
이름없는 천주교 순교자들이 모셔져 있다고 해요.
1976년 용인군 내사면 대대리에 있던....
<음다라니> 산기슭의.... 목없는 줄무덤에 묻혀 있는... 열두 고분,
그리구 용인군 수지면 신봉리 <지봉골> 밭기슭에 있던
돌무덤에서 시신들을 또......모셔왔다고 합니다...
또 <한덕골>에서 모셔 왔던 시신은요...
나중에서야... 이윤일 요한 성인임이 밝혀졌구요..., 이분이 원래 돌아가셨던 장소..
대두 대교구 관덕정으로 다시 모셔졌다고 합니다..그리고 미리내에서는요..
그 분이 묻혔던 자리만.... 보존하고 있다고 하네요.
음.......미리내 성지.. 이곳에 딱 처음 들어서면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어는 것이
성지 한 가운데.... 웅장하게 서있는 <기념 성당>이예요...
이 성당은요... 천주교 103위의 시성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하구요..
기념성당 뒤쪽으로 난 '십자가의 길'에는요...
예수님이... 로마 병사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매달려 고통받다가...
무덤에 묻히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져 있는...
청동조각 15점이 서 있습니다....
보는것 만으로도..경건함이 느껴질 정도라고 하네요...
김대건 신부의 무덤과 ..또 그분의....아래턱뼈가 모셔져 있는 경당을 비롯해서..
김 신부의 동상.....성모성당..... 게세마네 동산....등등등..
이런것들을...돌아보는데.... 두 세 시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이곳으로 가시는 길은요...
영동 고속도로 용인 IC 에서 용인 시내로 빠져 나온다음에요...
45번 국도를 타고 11km 가면 송전리가 나오거든요...
여기서 이동저수지를 끼고 4.8km쯤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또 여기서 좌회전하여 2.5km쯤 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미리내 입구입니다....)
미리내 일대에는요...
크고 작은 저수지가 4~5개가 있어서...
넉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합니다...
또 성지앞 미리내저수지 주변에는요...
깔끔한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서..... 성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휴식 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고 해요...
안성시의 미리내 성지에 대해서 얘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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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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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표정이 있는 경기도..
표정이 있는 경기도...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표정의 어떤 경기도 문화를
얘기해볼지...함께 하실분 모시겠습니다...
라디오 별곡 리포터.. 박희정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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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문화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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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브릿지
<사연소개>
라디오 별곡 앞으로..
사연과 신청곡 보내주세요..
아무리 짧은 사연이라두요..
두손 모아서..정성스럽게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사연 주실곳은요..인터넷 홈페이지..
www.kfm.co.kr 들어오셔서..
라디오 별곡...콕! 찝어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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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지명따라 삼천리
전설따라 삼천리도 아니요..
엄마찾아 삼만리도 아닙니다.
다름아닌.. 지명따라 삼천리..
우리 고장의 숨은 지명들을 얘기해보는 시간이죠?
오늘은요...구리시의 갓골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
갓골...말 그대도....갓...골입니다....
갓처럼 오목하게 생긴 마을이란 뜻이지요....
안골 북쪽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요...
말양박씨,,경주초씨..안동김씨..등의 주거지로
약. 열몇가구만이 사는 아주 작은 취락입니다..
이곳은 지세가... 갓의 형국이라 하여..
재물이 쌓이면 흩어지므로..
어느 정도 부를 축적하면..마을을 떠나야..
부를 지탱할수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두산 그룹의 박두별의 선친도 이 마을에 살면서..
생활의 터전을 닦은후..
마을을 떠났다고 합니다....
지명따라 삼천리..오늘은요..
갓처럼 생겨 갓골,
구리시의 갓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노래-( )**********************
# 11
때로는...우리 주변의 사소한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잃고 살지는 않나...생각됩니다.....
잃고 나서야.... 없어져 버리고 나서야..
그때의 그 소중함을 느껴버리는 순간들이...참 많아요.....
우리 곁에 늘 있는... 소중한 무언가..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부모님도 그렇구요..친구도 그렇고...또 뭐가 있을까요?
음...그리고..공기...........
우리가 숨쉬며 살아갈려면...
꼭 필요한...공기...하지만, 너무 작아서..너무 하찮아서..그런지..
우리는 그 공기라는 것에 대해서.거의 신경을 안쓰고 살죠....
얼마전에요.....고양시에서....
초등학생..그리고... 주부 24명이..... 함께
고양시의....대기오염 상태를... 120개 지점에서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나왔냐 하면은요..
한마디로....공기가...나쁘다.....!! 이렇게 나왔다고 해요...
<환경연합회>의 대기 오염도 측정 결과...
‘쾌적한 전원도시’라 불리는....고양시의 대기 오염 상태가..
공단 도시인 울산, 그리고 인천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어유..정말...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요..
고양시가..신도시이고 해서...아무래도.... 다른 도시들보다..
공기가 깨끗할거라고들...생각하잖아요.....
그러데 대기 오염 수치는...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거죠....
그리구요....조사 지점 가운데
자유로변 <법곶동>이 가장 낮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삼송역 부근의 오염도가....가장 높았다고 하구요...
어 그리구요....특히 교통량이 많고 정체가 심한 자유로...
그 행주 인터체인지와 백마교, 행신동, 화정동, 백석동, 통일로의 교차로 지점...
그 부분인요......다른 지점들보다 상대적으로 오염수치가 높게 나왔대요...
여기 차가 많이 막히잖아요...
이 차량 정체가 대기오염의 주 원인인것 같아요..
또 고양시에 초등학교가 스믈 여섯군데가 있는데....
그중에 열군데가요... 고양시의 전체 평균치를 훨씬 넘어섰대요...
주변 도로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다는 그런 얘기가 되겠죠...
어유.. 어린 초등학생들이...맘껏 뛰어놀수 있어야 하는 학교가....
그렇게 공기가 안좋다니..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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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대기 오염 문제야 하루 이틀 거론된건 아니지만,
이런게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는게 걱정입니다...
예전에는 수도권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공기가 맑고 깨끗했는데 말이죠....
이제는 왠만한 교외에 나가도..
하늘이 희뿌연게요..멀리 뒷산도 안보일때면..
마음까지도 턱턱 막히는게...
참 답답해집니다.....
이번에요....다행이도...정부에서...
수도권 대기오염 특별법을 추진해서...
빠르면.... 내년 7월부터 실시한다고 하네요...
날로 심각해지는 서울, 경기, 인천 이쪽....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이름도 긴... ‘수도권 광역 대기질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로 한거죠...
배기 가스.....배출 허용 기준을 위반한 경유차량은요...
수도권에서 운행이 전면 금지된다고 해요...이야..무섭네요...^^
그리구 또....사업용 차량은 천연가스 나...이런... 저공해 차량으로 대체해야 되구요..
또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을 막자...
대기의 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자....이런 취지에서....
<특별 지방 행정기관>이 신설된다고 합니다...
이 대기 오염의 주 원인중에 하나가....
..교통체증이예요..차 꽉꽉 막히면..도로에 가만히 서있긴 하지만.
다들 배기 가스를 내뿜고 있잖아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유기적인 교통 대책도... 세우고
대중교통의 한 수단으로 CNG버스와 같은...그.....친환경 교통수단도 도입하고...
앞으로도 이런 제도적인것들이 많이 발전해서...
좀 어떻게..강압적으로라도...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가야 할것 같아요....
어유..이렇게 오염된 공기만 마시고 살다가는..
우리의 마음까지도 탁해질까봐...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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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클로징
라디오 별곡이 4월 1일에..
개편을 하고 새롭게..시작한지..
꼬옥 한달째... 되는 날입니다.
30일동안 함께 한... 라디오 별곡..
그동안 어떠셨나요?
더욱더 편안하고.. 좋은 방송.. 들려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4월 한달.. 마무리 하는 기분으로..
정리하는 기분으로... 지난 시간들 되돌아 보시면서...
포근한 밤들.. 보내세요...
지금까지 라디오 별곡..작가에 김현경
제작..진행에 오미정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