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에서 형제봉으로 오르는 가장 가까운 코스는
성복동 골짜기 끄트머리에 장수촌? 인가 하는 식당이 있는데
그 식당을 지나, 왼쪽으로 2층 주택을 지나 약간 올라가면 몇 대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형제봉으로 오르는 최단코스가 시작됩니다. 1.5킬로.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00A4F4D7489371E)
장수촌식당 지나 올라간 주차공간 옆에 버들강아지가 눈을 뜨고 맞아주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5BB4F4D74893E0F)
요즘은 스모그현상이 심해 샤프니스가 낮아서 사진은 몇 장 찍지 않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60F4F4D7489400D)
형제봉 정상석,
광교산 자락, 풍덕천에 25년을 살면서 면구하지만 3번 째 등정입니다.
회원님들도 성복동쪽으로 등산코스를 잡아 형제봉에 올라보세요.
연둣빛으로 색칠될 때,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하는데.
등산은 참 힘들고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수지에서 15년 이상 살고 있지만 그곳으로는 가 보지를 않았네요, 어제도 풍덕천동 약수터에서 부터 맷돌바위를 지나 광교산 중간지점까지만 갔다 왔네요 진달래에 봄기운이 오르고 있었습니다.
광교산에 맷돌바위가 있군요. 저도 그 약수터로 물 받으러 많이 다녔답니다.
저는 형제봉 3번 올랐구요. 시루봉은 1번.
시루봉 오를 때 수지성당쪽에서 올라갔는데 가장 긴 코스였더라구요. 그 뒤로는 시루봉 오를 꿈도 안꾼답니다.
등산은 거의 안하고 사는 사람인데
성복동으로 가면 "형제봉 1.5km"라는 이정표 앞에서 겨우 1.5킬로??? 라는 오기가 생기는 바람에 저도 3번 씩이나..
등산객이 참 많아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예 민트님께서 말씀하시는 수지성당쪽에서 시루봉가는 코스는 가는길만 6.5km 왕복 13km이지요, 한달에 한번정도 아닌 두달에 한번정도 하옇던 엄청 그길로 시루봉 등산하였답니다. 이 코스가 제일 먼 길인것은 사실인것 같네요, 제가 말씀드린 맷돌바위는 수지성당에서 약 3km가면 나옵니다, 즉 시루봉까지 가는 길의 반이 조금 안되는 곳이지요, 가다보면 수지에 사는게 행복할 때가 많습니다.
맷돌바위 꼭 만나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