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혀니 넘이랑 우연히 라디오를 듣게 되었다...
근데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는 다름아닌 내가 젤루 맘 아파하는
노래였다...
이상은의 사랑해 사랑해란 곡인데...
아직두 들으면 맘이 아픈 노래다...
이 노래를 듣구 있으니까 첫사랑 생각이 문득 났다...
지금두 힘든데 왜 첫사랑 생각이 나는지^^;;
오랫만에 첫사랑을 생각하니 정말루 맘이 씁쓸했다...
오늘 일기두 마니 썼지만 내 첫사랑에 대해서 쓰구 싶었다...
음...몇년전이었지???
아...9년전이었다...
9년전으루 다시 거슬러 올라가려구 한다...
겨울이었지만 날씨가 꽤 따뜻한 날이었다...
같이 놀던 내 친구들 11명 애들이랑 밥먹구 노래방에 갔다가 뿔뿔이
흩어지구 나서 미지니랑 같이 시내를 누비구 다녔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보니 날 정말루 이뻐해주는 X어빠인 광재어빨
만났다...
어빠가 졸업하구선 얼만에 보는 거여서 너무나두 반가웠다...
그케 길거리에서 서루 반가워서 한참을 얘기하다가 보니 어빠옆에
어떤 남자가 있다는걸 늦게서야 알게 되었다...
그남자를 보는 순간...정신이 아찔했다구 해야 하나???
정말루 이런 남자가 세상에 있었구나 싶었다...(그 당시맘임)
첫눈에 반한 느낌이란게 이런거란걸 첨으루 느꼈당...
근데 어찌할 맘조차 가질 정신이 아니어서 그렇게 서루 웃으며
헤어지구 말았다...
그케 며칠이 지나서 얼만에 집에서 쉬려구 방콕하구 있는데...
저나가 한통 걸려왔다...
그땐 집으루 오는 저나가 많아서리 엄마의 짜증은 나날이 더해갔구
그날 역시 엄마의 짜증을 이겨내면서 저나를 받아야했다...
머하냐면서 묻는 그 낯익은 목소리는 광재어빠였다...
동생번호는 아직 안까먹었군...ㅋㅋㅋ
그케 통화하다가 끊으려구 할쯤에...
"어이 동생...너 애인 있냐??그때 본애 기억해??걔가 너랑 연락하구
싶다더라...번호 알려줄게...연락 좀 해봐라..."
이러는거였다...ㅋㅋㅋ
내가 물어보려구 했었는데 먼저 얘길해주다니...어찌나 좋던지...
기쁜 맘에 저나를 한번 해봤다...
나라구 얘기두 안했는데 내저날 기다렸는지 날 금방 알아챘다...
어빠 이름은 이대영이란다...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통화를 하면서 서루에 대해서 알아갔다...
너무 좋아서...만나면 넘 행복했었구...헤어지기 싫었구...
맨날 같이 있구 싶었다...
그렇게 서루 이쁜 사랑을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거였다...
삐삐에 음성을 남겨두 연락이 없구...
집에두 저나를 안받는거였다...
무신 일이 생겼나...너무나두 걱정이 되어서 밥두 잘 못먹구...
학겨에서두 집에 일찍 드러오구...항상 삐삐만 쳐다보았었다...
그렇게 3일정도가 흘렀는데 드뎌 연락이 왔다...
기운이 하나두 없는 목소리루 보구 싶다구 했다...
그말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그렇게 기다렸는데 왜케 늦게 저나를
한건지...ㅠ.ㅠ수화기를 들구 울기만 했다...
그랬더니 어빠가 "집앞으루 갈게 옷 따뜻하게 입구나와"
이상하게 기분이 묘했다...혹시 헤어지자구 하려나...
넘 불안한 마음에 집앞에 나갔다...
어빤 원래 말랐는데두 살이 더 마니 빠져있었다...
어빤 날 보구선 조용히 안아주기만 할뿐 아무말두 없었다...
그렇게 한 10분을 안구 있었나부다...
어빤 날 보더니 미안하다며...그럴 사정이 있었다구 하면서 눈물을
흘리구 있었다...
어빤 아주 조심스럽게 얘길 꺼냈다...
"미안하다...어빠가 좀 힘든일이 있었어...별루 얘기하구 싶지는
않은 얘긴데 우리애기가 너무 걱정했었던거 같아서 얘기해줄게...
며칠전에 엄마가 교통사고가 나셨어...너무 마니 다치셔서 의식을
못깨셨는데 오늘 되찾으셨어...너무나 당황스럽구 힘들어서
울애기한테 연락을 못했다...정말루 미안해..."
연락이 안되었을때에는 "두고 보자...용서 안한다...무신일이 있어두
용서 안한다..."이케 생각이 되었는데...
이 얘길 들으니까 어빠맘을 이해할수가 있었다...
나같아두 그랬을테니까 말이다...
그렇게 어빤 오토바이를 타구선 다시 병원으루 갔다...
그후루 전처럼 다시 이쁘게 사랑을 하구 있었다...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연락은 마니 하구...
그러다가 주말이 되었다...
늦게까지 자구 있는데 저나가 왔다...
"오늘 병문안 함 오지 않을래???보구 싶다..."
나름대루 이쁘게 차려입구 시내를 나갔다...
병원에 가는길에 무얼 사갈까 하다가 꽃집을 지나치는데...
노란 후리지아가 눈에 확 드러오는거였다...
어찌나 이뻐보이든지...
후리지아랑 안개꽃이랑 한아름 들구선 병원에 갔는데 입구에서
어빠가 하얀 웃음을 지으면서 기다리구 있었다...
보구 싶어서 죽겠다는 어빠의 투정을 보니까 너무나두 좋았다...
"이사람 아님 안되겠다...무신일이 있어두 안헤어질거야..."
이케 다짐을 하구선 병원에 드러갔는데...
생각보다 마니 안좋으셨다...
앉아계시지 못해서 계속 호스루 소변을 빼야 하구...
대변두 다 일일이 치워줘야했다...
어빠가 그걸 매일 했다구 생각하니까 넘 맘이 아팠다...
그래서 어빠와 같이 어머님 간호를 했다...
학교 끝나구선 병원에 갔다가 어머님 간호하구 나면 늦지 않게 알아서
어빠가 데려다주구...그렇게 한달정도를 지냈다...
다시 주말이 되었는데 어빠가 친구들 모두 데꾸오라구 한다...
어머님 그렇게 계신데 데꾸 가구 싶진 않았지만 어빠말을 잘듣는
나여서 친구들을 데리구선 문병을 갔다가...
어빠가 내 친구들 모두 밥을 사주구 노래방두 데꾸갔었다...
어빤 나에게 이상은의 "사랑해 사랑해"와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를 멋있게 불러주었다...
친구들이 그 보습을 보구선 너무나두 부러워했다...
어빠 멋있다구 할때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나랑 잘 어울린단 소리 들을때가 젤루 좋았었당^^
그렇게 몇번을 친구들과 같이 문병두 가구 그랬었는데 어느날은
내가 많은 친구들중에서 젤루 의지하는 친구 영애가 나한테...
"야...혜경이가 아무래두 너네어빠 좋아하는거 같아..."
이러는거였다...그래서 난 "설마 그럴리가...걔 그런애 아냐..."
실은 영애랑 혜경이가 두리 좀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 소리 했겠지
하면서 넘겼는데 영애는 "두고 보라구...나중에 후회하지 말구...
걔 데꾸선 병원가지마...내말 들어라..."
이러는거였다...난 그냥 웃어넘겼는데...
그렇게 혜경이를 믿었는데 그말을 듣구선 며칠이 안되어서...
혜경이한테서 편지가 왔다...
같은 반이었는데두 편지를 자주 주구 받았기 때문에 그다지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구선 편지를 천천히 읽어보았다...
편지의 내용은 정말루 하늘이 두쪽 날 일보다 더한 일이었다...
내용은 대충 이랬다...
"나 아무래두 너네 어빠 사랑하는거 같아...그러니 어빠랑 헤어져...
너보다 내가 더 어빠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어..."
이런 내용이었다...지금 생각하면 정말루 웃긴데...
그 상황에선 정말루 심각하구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생각을 했다...
근데 엉뚱하게 내 결론은 어빠랑 헤어지잔 거였다...
그렇게 이별 통보는 삐삐에 음성 하나 남긴것으루 끝이었다...
매일 저나가 와두 안받구 삐삐두 없애버리구...
집앞에 와두 엄마한테 얘기해서 돌려보내구...
이별은 내가 하자구 했는데 내가 더 힘들었다...
매일 술루 하루를 지내구...학교 생활두 당연히 엉망이었다...
그냥 가만히 있어두 눈물이 나구...
어찌할 바를 몰랐다...
혜경이는 나의 그런 생활을 보면서두 담담하게...그어빠랑 사귄다구..
어빠랑 어제 놀았다는둥...내 앞에서 얘길했었다...
그땐 혜경이보다 어빠가 더 미웠다...
나랑 헤어진지 얼마나 되었다구...좋아한다면서 금방 혜경이랑 사귀구
혜경이한테 좋아한다구 하구...너무나 미웠었다...
어빠한테 할수 있는 복수는 어빠가 원하던 고등학교에 드러가야
한다는걸 깨닫게 되었구..
어빠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드러가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그 학교에 가려면 반에서 못해두 10등은 해야했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난 시험을 잘봤구...원하는 학겨에 드러갔다...
근데 내가 그 학겨에 드러간걸 얘기해줄수가 없었다...
다른 어빠들을 통해서 듣길 바라는 수밖에...
고등학겨에 드러가서 또 안좋은 친구들이랑 어울리구 다니느라구
성적은 아주 개판이었다...
맨날 싸움만 하구 다니구...술마시구...담배는 끊었지만...ㅋㅋㅋ
정말 불량청소년이었다...
엄마 아빠 정말루 죄송합니다^^*
4월달이었나???고딩이 되구나서 첨으루 남자를 사귀게 되었다...
미팅에서 만났는데 너무나두 착한 어빠였다...
알구보니까 대영어빠랑 같은 학겨에 다녔구...
같은 과였다^^
효우니어빠는 내가 해달라는것 다해주구...내 불량한 생활까지두
좋아해주던 어빠였다...
대영어빨 못잊으면서두 잊으려면 효우니어빠랑 사귀어야겠단 생각으루
사귀게 되었는데 점점 어빠가 좋아졌다...
효우니어빠가 좋아지면서 대영어빠는 서서히 잊혀지는 듯했다...
정말루 사람 잊으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한단 말이 맞는가보다...
효우니어빠랑 한달쯤이나 사귀었나...
새벽에 대영어빠한테 저나가 걸려왔다...
다행히 저나는 내가 받았다...엄마가 받았음 한소리 들었겠지...
밤늦게 저나하는걸 무지 시러하셔서...ㅋㅋㅋ
저나의 주인공은 대영어빠였당...
너무나두 듣구 싶었던 목소리...너무나두 보구 싶었던 사람인데...
내가 강해져야 한단 생각만으루 난 너무나두 차갑게 얘길해버렸다...
"왜 저나했어...저나하지 말랬자너..."
내가 젤 먼저 얘기한 한마디였다...
그말에두 아랑곳하지 않구 어빠는...
"어빠가 오토바이를 타구선 친구를 만나러 가려구 해...근데 너한테
허락을 받아야 할거 같아서 저나했어...타두 돼???오늘 하루만 타면
안돼???"
이러는거였다...
어빤 유명한 폭주족이었구...나랑 사귀면서 오토바이를 타지 않았다..
내가 위험하다구 못타게 했기 때문이다...
내가 시러하는건 무조건 안하던 어빠였는뎅...ㅠ.ㅠ
근데 오토바이 타면 안되냐구...마지막으루 탄다구 저나가 왔는데...
나쁜 나는 "타든 말든 내가 무슨 상관이야...앞으루 이딴 일루
저나하지마...난 벌써 정 떨어졌으니까..."
이렇게 하구선 끊어버렸다...
끊구나서 얼마나 울었는지...난 이제 다 잊었다구 생각했는데...
너무나두 눈물이 났다...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구 일어나서 학겨를
갔다...날씨가 넘 좋은 토욜이었기에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아침부터 이상하게 기분이 꿀꿀했다...
꿀꿀한 기분으루 학겨를 갔다...
학겨에는 애들이 별루 없었다...
이것들이 학겨를 왜 안왔나...
그렇게 4교시를 마치구선 난 시내를 나갔다...
학겨 마치면 무조건 하는일이 효우니어빠 만나는 거였기 때문이다...
커피숍을 드러갔는데 어빤 아무말이 없었다...
학교에서 안좋은 일이 있을거란 생각만 하구 자리에 앉아서 얘기하길
기다리구 있었는데...
창밖만 바라보던 어빠가 입을 열었다...
"대영이 죽었다..."
내가 잘못 들은줄 알았다...난 다시 한번 물어봤는데 똑같은
대답이었다...
머릿속이 텅빈 기분이었다...
눈물이 나올 상황두 아니었구...그냥 멍하니 앉아있었다...
시간이 조금 흐르니...우선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효우니어빠한테 어떻게 해야 하나 물어봤다...
그렇게 물어봐서는 안되는데 난 아무 생각두 할수가 없었다...
어빤 왜 죽었는지 어디에 있는지 말을 해주었는데 자세한건 귀에
안들어오구 새벽에 오토바이 타구선 친구네서 놀다가 집에 오는길에
트럭이랑 충돌했는데 그자리서 사망했다는 얘기랑 지금 서산의료원에
있다는 얘기만 들렸다...
난 무작정 커피숍에서 뛰쳐나가서 병원으루 향했다...
내가 어떻게 병원까지 갔는지는 지금두 생각이 안난다...
병원에 도착하니까 교복입은 여학생들이 거짓말 안하구 한100명정도는
있었던거 같다...
어빠가 서산에서 무지 유명했기 때문에 팬이 많았었다...
난 그애들을 뚫구선 안으루 들어갔는데 어빠 친구들이 보였다...
다 내가 아는 어빠들이었기에 붙잡구 울면서 물어봤다...
어빠들은 나때문이라구 생각하구 있었던거 같구 그런 나한테 너무나두
매정하게 거절을 했다...
난 무릎을 꿇구선 빌었다...
"어빠 어딨어...한번만 보게 해줘...제발 한번만...내가 꼭 봐야돼..
어빠 나 보구 싶다구 했단 말야..."
어빠들두 눈물 흘리면서 날 바라보더니 그중 석화어빠가 날 데리구선
영안실루 갔다...
원래 가족들만 출입할수 있다구 했는데 어머님이 허락하셔서
드러갈수가 있었다...
어빤 하얀천을 덮구선 누워있었다...
어빠를 보구 싶어서 봐야겠단 생각뿐이어서 천을 걷었다...
어빠가 아니었다...어빠가 그케 생겼을리가 없다...
온통 피투성이에 얼굴의 형체조차두 알아볼수가 없었다...
어빠라는 시체를 보구선 난 기절을 해버렸다...
한참이 지나서 깨어나보니 응급실이었구 내팔엔 이상하게두 닝겔이
꽂아져있었다...
닝겔을 빼구선 다시 영안실루 갔는데 아무리 애원을 해두 드러가지
못하게 했다...
어빠의 마지막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갈줄 알았으면 저나왔을때 조금이라두 따뜻하게 말해줄걸...
미리 예감하구선 나한테 저나했었던건가???
그일후루 난 매일을 눈물루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했다...
며칠이 지났을까...눈물이 말라간다구 생각했을무렵 난 하나의 소포를
받았다...
소포 안에는 작은 케이스와 카드 한장과 일기장 하나가 있었구
케이스를 열어보니 민자반지였다...
100일두 안되었을때 헤어진터라 100일날 선물하려구 했던거 같다...
카드 안에는 "너와 사귄지 벌써 100일이다...우리 커플링이야...
이쁘지???지금은 이렇게 하지만 나중에는 더 좋은걸루 끼워줄게...
내가 너 얼마나 좋아하구 생각하는지 모를거야..."
이렇게 써있었다...
좋아하면서두 좋아한단 말 한마디 안해주던 어빠가 마지막으루 내게
남긴 말이었다...
세상에서 젤루 아름다운 한마디였다...
일기장을 읽어보니 날 첨 봤을때부터 헤어지구 나서까지 적은 짧은
일기들이 있었다...
혜경이랑 사귀는 줄만 알았는데 사실이 다 아니란걸 알게 되었구...
혜경이 혼자서 내앞에서 연기했단걸 알게 되었다...
"어빠...너무나두 미안해...어빠 좋아하면서 우정이란 망할 것때문에
어빠한테 너무 못되게 굴어서 너무너무 미안해...내생각만 하는
나에게 아무말없이 잘해주구 내뜻대루 따라와줬던거 고맙구...
어빠 지금두 내 주위에 있지???내가 머하는지 다 보구있지???
아직까지두 내옆에서 있어줘서 고마워...항상 어빠한테 미안하구
고맙기만 하네...글구 마지막으루 어빠한테 하구 싶은 말이 있어...
어빠...내가 어빠 정말루 좋아했었는지 모르지???...
앞으루두 못잊을거야...글구 꿈속에서 나타나면 말을 좀 해...
말없이 울지 좀 말구...
왜케 울어...울보야...그만 울구...다음 꿈속에서 보면 나 꼭
안아줬음 해...어빠 품이 그립다...어빠가 불러준 이상은의
"사랑해 사랑해"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두 다시 듣구 싶어...
노래 불러주면서 그윽하게 바라보는 눈빛...아직두 못잊었어...
글구 영원히 잊지 않을게...우리 다음 세상에서 꼭 만나자...그땐
우정이란걸루 어빠 버리지 않을게...내가 만약에 어빠 버린다구 해두
그땐 정말루 나 떠나지마...아라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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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기를 쓴사람의 누다를 구독하면서..
첫사랑얘기를 보는데.. 너무 많이 울어버렸어요..
너무나 대단한 사랑을 했던.. 그리고 지금도 하고있는 이 사람이 굉장히
존경스러워요..
정말로... 하늘에 기대어.. 이 사람이 사랑했던-
그리고 지금도 사랑하는 이사람과-
이루어질순 없어도.. 맘속으로나마.. 축복해주고 싶습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쁜좋은글
☆…감동。
너무 슬픈사랑이야기...
쁘리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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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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