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를 지나 하남 방면 하일 나들목을 약 50분 정도 차를 몰고 가면 미사리 카페촌이 나타난다. 96년 첫 라이브 카페'록시'가 생긴 후 현재 30여 곳이 있다.
불광동에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장흥은 두리랜드, 토탈미술관 등의 볼거리를 비롯해 이색카페와 각종 먹거리 촌이 형성돼 있다. 팔당대교를 지나 양평 쪽으로 난 강변 도로에도 카페나 술집들이 많다. 신도시인 일산은 화정지구에 술집이 많고 구리는 수택동 돌다리지역에 업소가 밀집돼 있다. 의정부는 의정부2동 신시가지에 술집이 많다.
인천
주안역과 부평역 뒷골목은 젊은층들이 자주 가는 곳으로 소주방과 호프집이 많이 들어서 있다. 연수동은 샐러리맨을 위한 일식집과 한식집, 바 등이 주종을 이룬다.
또한 부천 LG백화점 뒷골목에는 횟집들이 많으며 신흥도시인 간석동, 계산동은 카바레,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다. 송도는 접대장소로도 잘 알려져 고급업소가 많은데, 성진물텀벙 같은 유명한 아구찜 업소도 많다.
성남
성남의 상권은 크게 구성남과 분당권으로 나뉘어진다.
성남 종합시장 주변에는 젊은층이 즐겨찾는 소주방과 맥주집이 많으며 모란시장 건너편에는 고깃집, 대폿집과 같은 주점들이 먹자골목을 형성하고 있다.
분당의 대표적 먹거리촌으로 젊은이들의 낭만이 깃든 서현역'로데오거리'와 서현동 '맛고을', 효자촌 '먹자골목', 야탑동의 '먹자촌'이 유명하다. 이중 최고의 상권은 야탑동 먹자촌. 이곳에는 해장국집, 삼겹살집, 아구탕집과 같은 대형업소가 밀집해 있다. 또한 서현동 삼성프라자 앞에는 고급 일식집들이 몰려있어 비즈니스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수원/안암
최대의 밀집지역은 인계동으로 갈비집, 횟집 등 고급업소와 젊은층 위주의 로바다야끼, 참치집이 몰려있다. 또한 법원 4거리와 파장동 노성거리에는 갈비집들이 많이 있다. 화성 남문쪽의 먹자거리는 젊은층이 많이 찾는 곳.
안양은 평촌 범계역 부근과 안산 중앙역 부근에 젊은층을 위한 술집들이 밀집돼 있다. 산본역 주변도 술집이 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