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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이론/교리/설 준비되어 있었던 사람들 (행 13:48)
하토브 추천 0 조회 204 10.10.01 01:13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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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01 07:20

    첫댓글 제가 가진 디럭스바이블의 원어의 분별과
    정하다 tavssw 탓소
    (어떤 지위나 운영으로)배열하다, 명하다, 결정하다, 정하다
    정돈하다, 배치하다, 차례차례 놓다, 배열하다, 장소를 정하다, 지정하다, 서로 정하다

    호크마 종합주석은
    작정된 자 - '작정(作定)된'으로 번역된 '테탁메노이'( )는 완료 수동태 분사로서 '작정'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 이전에 이루어졌음을 암시한다. 왜냐하면 과거 완료는 과거를 시점으로 어떤 사건이 그 과거 이전에 완료되어 그 시점까지 영향을 미칠 때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작정은 과거의 한 사건으로 끝나 버리지 않고 모든 세대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입니다. 감사^^

  • 10.10.01 07:45

    바울이 고린도에 보내는 서신에 증거의 원칙을
    고전2: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성경을 성령의 조명의 원칙으로가 세상의 지혜보다 앞선다는 것였습니다. 샬롬^^

  • 10.10.01 07:55

    저는 성경의 하나님의 일을 분별하는 세 가지 기준이있다고 봅니다.
    1. 하나님이 직접하시는 일 - 창세전에 하시고 그 일을 진행하시고 완성하심(엡1:3-14)
    2. 천사와 영물을 통하여 하시는일입니다.
    3. 반드시 사람을 통해서 하시는 일인데 전도를 그렇게 봅니다(고전1:18-21)

    여하간 분별의 차이라고 봅니다.
    어떤 방면을 보느냐에 다르게 보여진다고도 보고요.
    이런 론쟁이나 토론은 역사적으로도 끝이나지않는 부분으로 보여지고요

    이를 통하여 서로의 공급에 유익함이 있음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심산유골로 내일 오후에 들어오게 됩니다.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 작성자 10.10.01 08:44

    수동태 단어는 모두 하나님이 행하셨다는 식의 해석이 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상호 화합(히 4:2) 에 의하여 준비되어지는 것이 테타그메노이라고 해석해보는 것은 중요한 전환이 될 것입니다. 마음이 정돈된 것이 바로 테타그메노이 입니다. 그 마음이 정돈되는 것이 인간은 반항하고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이 미리정했기 때문에 마음이 정돈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으로 응답하는 인간의 반응과 상호작용하여 마음이 정돈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믿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문장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 10.10.01 08:21

    샬롬^^ 하토브님의 번역 해석에 동의합니다.
    탓소는 동사로 진행형인 영생에 "이르도록" "예비된=준비된=믿어지는 자"로 번역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tavssw [5021] [탓소-] tasso (동)
    정리하다 arrange, (어떤 위치에) 임명되다 set (in a certain station), 계획을 세우다 frame

    따라서 [믿기만 하면 영생이 아니요. 믿으면 영생에 이르는 길로 친히(말씀과 성령으로 동행=Godliness)
    인도하여 주실것을 더한 약속으로 인 쳐주심]임으로 읽고 듣고 알고 있습니다. 샬롬^^

  • 작성자 10.10.01 08:45

    테타그메노이는 마음이 정돈되었다는 뜻이지 하나님이 창세전에 믿도록 예정해놓고 결정해놓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주체는 하나님과 인간의 상호협력작용입니다.

  • 10.10.01 09:00

    네^^ 늘 친절하신 하토브님!
    저두 같은 뜻 '믿음을 화합하여 반응하는 자"로 알고 있었는데
    어째 제 표현이 '믿어지는 자'로 어색했습니다. 샬롬 ^^

  • 작성자 10.10.01 08:36

    분명한 것은 이 문장안에 하나님도 언급되지 않았고, 정해지게된 과정의 주체가 누구인가도 안나와 있는데 정해주신으로 마치 하나님이 하셨다는 단정을 내리는 번역은 전적으로 주관이 들어간 것입니다. 타소 동사가 임명하다 배치해놓다, 라는 뜻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과 하나님의 상호협력 작용에 의하여 형성되는 것이지, 하나님이 미리 결정해놓았던 사람들이 그렇게 드러났다는 뜻이 아닙니다. 만일 인간의 상호협력작용이 필요없다면 우리는 당장 인간의 노력을 중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죄많은 인간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이 전적으로 행하실 일을 손대는 것은 부정타는 일이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0.10.01 08:39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인간의 응답과 믿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지 하나님이 미리 정해놓은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여 응답하도록 입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그 부르심에 그저 응답하면 되는 것입니다.
    탓소 동사로 예정론을 끌어내는 것 역시 턱뼈 조각으로 진화론 도출해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계시록 4장 1절에서 요한으로 이리 올라오라, 하는 말로 수천만이 휴거되는 것의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턱뼈 조각으로 진화론 도출해내는 것입니다. 이제는 좀더 이성적인 성경 공부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 작성자 10.10.01 08:56

    테타그메노이를 믿도록 예정해놓았다로 번역해석한다면, 안믿는 자들에 대하여는 안믿도록 예정해놓았다는 뜻이 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왜 인생들 전부가 믿도록 예정해놓으시지, 왜 그토록 극소수만 믿도록 예정해놓으셨습니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안믿도록 예정해놓은 다음,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라고 말하는 위선자이겠습니까? 하나님은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안믿도록 예정해놓고, 많은 죄악을 범하도록 예정해놓은 다음,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원수도 사랑하라, 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 자신은 수많은 사람들을 미워하여 지옥에 보내기로 작정해놓지 않았습니까? 제가 믿는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 10.10.01 09:20

    네^^ 그렇습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간증과 부족한 소인의 간증으로도......
    그 양심이 가리키는바
    [영원으로 있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찾고 소망하여 행하는 자들(예비된=준비된=믿어지는 자)에게
    참으로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공의의 말씀)을 전함받고,
    '그 평소 바라고 소망하던 바를 인한 믿음을 화합'하여 그 구속의 도와 품속으로 들게] 되었습니다. 샬롬 ^^

  • 작성자 10.10.01 09:21

    사실 우리인간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협력한다는 것은 어떤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모두 이루어주심을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인정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실을 인정하고 감사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인간이 할수 있는 협력입니다. 그러한 협력으로 마음이 정돈된 사람들은 믿었던 것입니다.

  • 10.10.01 09:45

    네! 하토브님^^ 처음 믿는 [구원(청함받음)]에 관하여는 착한 양심밭으로 믿고 감사로 받으면(순종)됩니다.
    그러나 [영생(하나님의 정한 척량기준으로 = 택함입음)]은 하나님과 동행하여 세상을 이기는,
    자기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선한싸움과 경주가 있어야 할 것을 모든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0.10.01 09:46

    이 글의 댓글란이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 잘모르겠는데요?

  • 10.10.01 10:43

    ㅎㅎ....... 그러게요..... 늘 부족한 제가 주제파악도 못하구서...
    끼일곳 못끼일곳 가려야 하는데...ㅎ... 쑥스럽습니다...... 평안하셔요~ ^^

  • 작성자 10.10.01 21:03

    아만님 제가 아만님 댓글에 대해 이상하다고 한 것이 아니라, 여기 댓글란에 추가 설정이며 비밀이며, 이미지올리기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좀 복잡하게 되어 있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아만님의 댓글 저는 좋아합니다. 염려마십시오.

  • 10.10.01 10:14


    하토브님께 질문있습니다.

    1. 킹제임스 1세의 성향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그런 것을 참고하시는 자료가 어떤 것인지요?

    2. 흠정역에 소개된 KJV 번역 과정을 보면 에라스무스에서 시작하여, 위클리프, 틴데일, 그리고 KJV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KJV가 킹제임스 1세의 성향을 반영하였기에 저런 번역이 나왔다면, 킹제임스 1세로부터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에라스무스, 위클리프, 틴데일 등은 어떤 번역을 하였었는지요? (각각의 번역을 비교부탁드립니다)

    3. 다비는 어떤 번역을 하였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직접 찾아보아야 하겠지만, 한정된 지식과 자료로는 어려울 것 같아서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10.10.01 11:04

    다시 확인해보니 위클리프는 라틴 벌게이트 성경에서 번역을 했다고 나오는 군요... 이 부분은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구요...

    추가 질문으로,
    TR(Textus Receptus)이 나오기까지 에라스무스, 스테파누스, 베자, 엘제비어의 편집본이 있었군요...
    그러면 TR은 현재 판이 변하지 않고, 고정된 상태로 존재하는 것 맞는 것인지요?
    TR이 최종적으로 나오기 전에는 계속해서 편집 판본이 바뀌었었네요...

  • 작성자 10.10.01 21:08

    이 부분은 티알이나 웨스트코트-홀트-네슬알란드 판이나 모두 공히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타그메노이를 어떻게번역하느냐의 문제이지 사본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도행전을 갖고 있는 적어도 800개 이상의 사본들은 한결같이 태타그메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여기에 이견이 없습니다. 그러면 그 단어를 어떻게 변환시키느냐(Rendering) 하는 것이 번역자들의 몫입니다. 저는 수십개 이상의 번역본들이 마가 2장 26절에서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 번역의 문제는 그동안 로마 카톨릭이 수없이 누룩을 뿌려놓은 다음 그에 반대하는 자들은 무참히 살육해온데서 이 구절에 관한 올바른 번역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 작성자 10.10.01 21:15

    70억의 사람들이 하나님은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면 아무리 다수라 해도 저는 반대할 것입니다. 이 단어는 위에 설명한대로, 정돈하다, 정착시키다, 임명하다, 두다, 그런 뜻입니다. 그 문장에서 누가 두었다는 말도 없고 누가 정돈하다, 정리하다는 말도 없습니다. 이것으로 예정론의 체계를 뽑아내면서 하나님을 악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면 저는 그냥 웃어버릴 것입니다. 이런 주장의 배경을 아는 것은 중요한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이것은 펠라기우스 논쟁, 마니교, 알비파, 듀얼리즘까지를 파악해서 그것을 대적하던 카톨릭이 승리한 다음, 그에 대항하는 것은 이단시 되던 시대에 아무도 나서지 못한 것

  • 작성자 10.10.01 21:23

    이 개혁시대 이전에 예정론에 대한 반대세력이 안보이는 이유입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알비파나 수많은 침례교인들은 그것을 반대했을 것입니다. 이 것이 알미니우스시대에 이르러 구체화되어 나타난 것이 예지론이고, 하나님은 다른 악신에게 제한을 받는 것이아니라, 하나님 자신의성품에 의해 제약을 받는다는 진리가 발견되면서 차츰 예정론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배경을 이해하면 이 구절에 대한 근거없는 해석을 주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단어를 대부분의 번역들이 Ordain 으로 번역하였는데, 이 오데인은 바울이 디도에게 각성에 장로들을 세우라고 한 1장 5절에 ordain elders, 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ordain은

  • 작성자 10.10.01 21:26

    목사들을 안수한다거나 카톨릭 사제나 성공회 사제를 서품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행 13장 48절은 사제로 서품된 사람들만 믿었다는 뜻이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택하셔서 임명장을 수여한 사람들만 믿었다는 뜻이겠습니까? 더구나 이 단어 타쏘는 택하셨다는 에클렉톤 (택하심을 입은)과도 다릅니다. 심지어 택하심을 입은 자들도(마 24:31) 예정론과 전혀 상관없이 믿음으로 구원얻은 자들임은 분명합니다. 이 부분들이 서로 얽혀 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설명을 못하고 길게 설명해보았자 별로 읽는 사람이 없으므로 나중으로 미루고 있습니다.

  • 작성자 10.10.01 21:31

    한가지 분명하게 주목할 사실은 예정론은 믿고 천국가는 사람들에게는 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믿지 않고 지옥에 가는 사람들에 대한 설명으로는 전혀 불가능하고 하나님을 모든 악의 근원으로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좀더 깊이 나아가면 믿는 자들이나 안믿는 자들에 대한 설명이 예정론으로는 아주 그릇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예정론의 주장자들의 열매를 보면 그 사상의 어떠함을 알수 있습니다. 칼빈은 세례에 의한 침례대체, 성직자제도, 유아세례, 침례중생주의, 카톨릭 바깥에는 구원이 없다, 믿는자의 자녀들은 구원얻은 것이다, 등의 해괴한 주장들을 펼쳐왔으며 그는 세르베투스 외에도 여러

  • 작성자 10.10.01 21:34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의 할아버지격인 어거스틴은 카톨릭의 모든 주요 교리의 아버지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는 연옥설, 유아세례, 화체설 등을 내놓은 외에 도나티스트를 살육한 콘스탄틴을 찬양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통치를 부인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믿는 것이 바로 예정론이며 카톨릭이 주를 이루고 잇습니다.

  • 10.10.01 21:54

    제가 드린 질문은 TR 그리스어 판본간의 차이를 여쭌 것이 아니라,
    영어로 번역된 번역본간의 차이를 여쭌 것입니다.
    제가 에라스무스로 시작하여 혼란을 드린듯 싶습니다...

    다시 질문드립니다.

    1. 킹제임스 1세의 성향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그런 것을 참고하시는 자료가 어떤 것인지요?

    2. KJV 이전의 틴데일 역에서는 상기의 테타그메노이 ordain 을 어떻게 번역하였는지요?

    3. 다비는 상기의 테타그메노이 ordain 을 어떻게 번역하였는지요?

    4. TR은 판이 바뀌지 않고 고정된 판본인 것인지요?

    감사합니다.

  • 10.10.01 22:00

    상기 글에 대한 제 생각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테타그메노이'를 어떻게 번역하느냐에 대해서
    하토브 님께서는 과거의 역자들과는 다른 번역을 택하신 것이 문제의 핵심으로 보여집니다.

    정말로 과거의 역자들이 잘못 번역하였고, 현재의 하토브 님께서 올바로 번역하시는 것일까요?

    KJV 의 ordain 에 대해서는
    하토브 님께서는 킹제임스 1세의 성향으로 볼때 그러한 오역을 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킹제임스 1세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틴데일은 어떻게 번역했는지가 궁금한 것이구요.

    또 하토브 님께서 많은 신뢰를 보이시는 다비는 어떤 번역을 했을까도 궁금합니다.

  • 10.10.01 22:06


    아울러 같은 '테타그메노이'라는 단어를 번역할 때에 앞과 뒤에서 서로 다른 단어로 번역하는 선택을 하였다면 하토브 님의 말씀처럼 잘못된 오역일까요?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러한 번역에는 우리가 알지는 못하지만 분명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조건적으로 과거의 번역을 옳다고 추종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하토브 님께서만 옳은 번역을 깨닫게 되신다는 것에는 조금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의 학자들도 꽤나 똑똑했을텐데 왜 그때는 깨닫지 못했다가 이제서야 밝혀지는가?가 제가 가지는 의문입니다.

    이만 줄이면서, 앞서 질문에 답 부탁드립니다.

  • 10.10.01 22:31

    하토브 님의 답을 기다리다못해 제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1번 질문은 하토브 님께서만 답해주실 수 있겠구요...

    2번 틴데일 Tyndale 도 ordain 으로 번역하였습니다.

    3번 다비 Darby 도 ordain 으로 번역하였습니다.

    4번은 하토브 님께 부탁드립니다.

    그럼 킹제임스 1세로부터 자유로왔을 틴데일도 왜? ordain 으로 번역하였을까요?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하토브 님께서 100%는 아니지만 꽤나 신뢰하고 계신 다비조차도 ordain 으로 번역하였네요...

    하토브 님의 번역을 지지하는 다른 번역본에 대해서 (모든 번역본은 아니라고 하셨으니...)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10.10.01 22:27

    혹시 제가 참고한 사이트가 잘못된 곳이라 하실까봐 비교해보시라고 주소 남깁니다.

    The Darby Translation
    http://www.biblestudytools.com/dby/acts/13.html

    The New Testament translated by William Tyndale 1525 - 1526
    http://faithofgod.net/WTNT/acts_13.html

  • 10.10.02 22:11


    하나님께선 구원받을자와 못받을자를 예정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혼자있을때 제가 구원받았을때를 가만~히 생각하며 감격해하고 있노라면
    그당시 모든 환경이 되어진게 꼭 하나님께서 나를 만세전에 택하신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마음을 감화감동 해주지 않으셨다면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수 있었겠는가? 라며.

  • 10.10.02 22:16

    그러나, 그러나, 선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하토브님 주장이 성경말씀과 일치한다고 믿습니다.

  • 10.10.02 22:24

    어디에선가 하토브님이 말씀하신것이 참 좋았는데,
    하나님은 구원받을 사람만 예정하신것이 아니고
    모두가 구원받기를 예정 하셨다 라고 표현한 말이...(물론 성경말씀에 이런 구절이 있지만요)
    우리가 하나님이 선하시다는걸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사람과 안받을 사람을
    예정해놓지 않으셨다고 믿는것은 너무나 상식인것 같습니다.
    그리구 하나님이 구원받지 못하게 예정해 놓으신 사람한테 가서 ,자꾸
    구원받게하려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주권에 대항하는 것이란 글을 읽으며
    참으로 그렇타라고 생각 했습니다. (웃음도 나오면서.)

  • 작성자 10.10.02 00:39

    이 부분의 번역에서 거의 모든 번역자들이 ordain 이라는 단어를 썼고 일부가 appoint 를 사용하였습니다. 다비 또한 완벽한 번역일 수가 없습니다. 다비와 킹제임스나 수많은 번역들은 동조화 현상이라는 것을 겪습니다. 가급적이면 서로를 반대하지 않고 싶어하기 때문이지요. 틴데일 마저도 ordain 으로 번역했습니다. 가장 완벽하다고 주장되어지는 킹제임스 성경도 그 예정론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사용된 단어는 예정론과 아무 상관없는 단어이므로, NIV, NASB, 모두 틀린 것입니다. 성경 원문을 따라가야지 수많은 번역본들을 따라가서야 되겠습니까? 수백개의 사본들은 동일합니다.

  • 작성자 10.10.02 00:43

    그 수백개의 사본들은 단지 테타그메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단어를 모두 ordained 라거나 소수가 appointed 라고 번역하였다고 그것이 옳은 번역이 될 수 없습니다. 그 단어에는 Ordain 이라는 뜻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킹제임스, 다비, 틴데일, 위클리프 모두 그렇게 번역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근거없는 번역이요, 오류입니다. 저는 원문을 따라가지 그들을 따라가지 않겠습니다!

  • 10.10.02 15:50

    ^^
    댓글은 일일이 못 읽고요.
    하토브님의 말씀에서 한 발 더나가서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한다는 만인 구원론과 모든 종교는 다 구원이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세 가지 구원론으로 볼 때
    창세전 선택과 예정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임을 (엡 1장 롬9장) 믿어지고 받아 들여집니다.
    위의 행13:48절의 창세전 정하심이란 대 부분의 분별대로 그대로 받아 들여집니다.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 작성자 10.10.02 22:29

    우선은 평안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셨지만 그것을 안받아들이고 발로 차내면, 죄 때문이 아니라 믿지 아니함을 인하여 정죄받습니다(요 3:18, 16:9). 지옥에 가는 무수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아니함으로 가는 것입니다. 행 13:48절에는 창세전이란 말도 없고 주체가 하나님이라는 말도 없고, 엡 1:3-14에 나오는 프로오리사스도 없고, 프로에쎄토도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들의 신학이 첨가한 것일 뿐입니다. 많은 번역들이 ordain 으로 번역하였지만 거꾸로 ordain을 그리스어로 번역하라 하면 안수, 서품에 해당되는 단어(에페떼세우스 톤 케이론)을 사용할 것입니다.

  • 10.10.02 22:44

    ^^
    예 분별의 관점 차이입니다.
    영생은 예정으로 출발됨을 받아들이는 저로써는
    영생이 창세전에 되는 일로 보는 것이지요...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자
    하토브님의 번역대로하여도 영생주시기로 준비 된 자입니다.

    세 가지의 구원론으로
    1. 이중 예정
    2. 예지 예정
    3. 만인 구원

    하토브님은 두번째고
    저는 첫번째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 작성자 10.10.03 11:20

    저는 오늘날 제가 갖고 있는 믿음과 하나님의 사역의 방법에 대한 이해의 체계를 갖는데 몇 십년이 걸렸습니다. 아마 예정이냐 의지냐 일체 양면이냐 등의 생각을 놓고 고민하기 시작한 것은 1968년부터 일것입니다. 또 서울대 종교학과 주임교수였던 신사훈 박사 집에서 신인협력이라는 주제를 처음 들은 것이 1971년도 일것입니다. 따라서 누가 제가 설명하는 바를 못이해하거나 반대한다 하여 저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저또한 오랫동안 일체양면적 예정론에 기울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도행전 13:48을 예정론의 근거로 삼는데서는 놓아주어야 한다고 믿어집니다. 그 구절에는 에베소서 1장에 나오는 예정의 단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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