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사랑과 풍요가 넘치는 아름다운 나날이 되시고, 장미빛 보다도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내 김능자 드림.
둘째 아들의 전화 " 아빠! 생신 축하드립니다. 컴을 켜십시요" 아빠의 전화 " 오냐~~" 아들과 둘째 손녀가 보입니다. 생신날에 가족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가 봅니다.
♡" 하라버지"
세살박이 해맑은 웃음이 할아버지의 가슴을 따뜻하게 합니다. 이 곳의 음향이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전화기를 들고 얼굴을 마주합니다.ㅠㅠ
할아버지 : 한나야! 언니 불러 봐. 벌써 학교생활을 한다는 품에 안고 살았던 첫 손녀가 얼굴을 쑥 ^^*
둘째 며느리 : "아버님 생신 축하드려요. 선물 받아 보셨는지요?" 미역국은? 늘 아이들을 내세워 인사하던 며느리의 상냥한 모습이 드디어 등장.
한시간을 떠들썩 재롱 떨던 손녀들 "할아버지 사랑해요"
며느리가 미역국 걱정을 한다. 5년간 우릴 챙겨주던 이쁜 며느리에게 생일상 찍어서 보이겠다고 했다.^^;;
사진 찍겠다는 소리에 큰 며느리가 부끄럽다고 얼굴을 가린다. 40줄에도 수줍고 겸손한 며느리가 귀엽고 대견하다.
아침 생일상입니다.^0^ 1)미역국은 필수 2)땅콩조림 3)달걀버섯조림 4)산마에 갈비살 말이 5)마부침 6)생다시마 7)월남쌈 8)쪼코케이크
"우리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위하여!"
이 글을 보고 있는 회원님들을 위하여!!! |
첫댓글 자제분과 손주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시는 모습이 평화스럽습니다.
축하합니다. 음악도 넘 좋군요.
자신의 얘길해서 쑥스럽습니다. (>.<)*
지기님과 두분 함께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저두 덩달아 웃음이 나옵니다.
이렇게 행복한 생신상을 받고 또 화상전화로 손자녀들을 바라보시는 두분의 모습에서
지구는 하나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문명의 혜택이 요로코롬 좋은 것을~~~.....*^^*
영상과 음악 너무 좋으네요. 지기님의 정성어린 생일상 받으신 분은 이 세상 어느누구보담 행복하신 분~~~
늦었지만 리디아도 생신 축하드립니다. 40줄이 넘은 며느님의 수줍게 웃는 모습과 화상전화속에 손자녀
모두 건강들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족은 항상 행복을 안겨 줍니다.
♬겨울에 태어난 당신♬이란 노래가 좋아서 영상을 준비한 것이랍니다.ㅋㅋ
바람새님의 영상엔 정성과 애정이 담뿍 담겨 있어서 아침햇살의 싱그러움과 같습니다.
가슴 뿌듯한 인간미를 안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