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4월5일 임철우선생님 강연, 목포 문학 카페 유랑극장에 다녀와서

[박채림]

박채림 (녹동고등학교 문학동아리 회장)

나는 어제 하루 목포에가서 임철우 작가님과 서영채 평론가를 봤다

임철우 작가님의 사평역이라는 글은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의 시를 글로 쓴것이라고 한다

또한 임철우 작가는 곽재구 시인과 인연이 많다고 하였다 생년월일과 대학교와 주민등록번호도비슷하고 지금은 같은 동네에산다한다 임철우 작가는 사평역이라는 글을 쓴배경은 친구에게 1월 1일에 사평역에서를 듣고 가슴이 쿵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 시를 몇년 동안 외우고 다닐만큼 나는 사실 시를 볼 때 슬프다 재밋다 이 정도는 느껴봤지만 아직까지는 쿵하다는 느낌은 받아본적은 없는거 같다. 그 느낌이 멀까 궁굼하기도하다.

임철우 작가는 또한 이런 말을 했다 '책은 교양이나 무언가 얻기 위해 읽는게 아니다.사실 우리는 영상속에 묻혀 산다 그것은 실제 보다 더 현실처럼 만든다. 하지만 생각하지 않는다. 사고력 상상력을 퇴하시킨다 하지만 책은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풍부한 상상력과 사고를 하게 만든다' 책은 교양을 얻기위한게 아니다 사실 누군가는 교양을 쌓기 위하여 책을 읽는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 사실 나도 교양을 얻기 위한 한 방법이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했다. 하지만 이제 생각을 바꾸려한다. 책을 읽을때에는 무언갈 얻길위해 바라지 않을 것이다 임철우 작가는 백년 여관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그 글은 그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아파했고 그 사람들을 대신해서 글을 썼다고한다. 또한 인민군이라는 단어도 못쓸 80년대 중반에 그는 그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붉은방이라는 작품을 영화로 발표하려 했지만 정부가 막아 버렸다한다 그는 광주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기만해도 눈물을 흘렸다.

그 자리에 함께 있지 못했다는 죄책감일까 아님 도망쳐 버렸다는 죄책감일까 아님 아직 살아 있다는 죄책감일까

그는 마지막까지 지금 세대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타인의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인물의 입장이 되라고 하셨다.

허공에서 사는 삶이 아닌 같이 산다는 삶 그게 무엇일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서영채 평론가는 20세기 사람들이 잘한일은 2가지라했다 산업화와 민주화다 스스로 살아갈 이유를 찾았다고한다.

사실 이시대에는 여러명의 희생자가 있었다

박종철 이한열 윤상원 박관현

특히 박관현은 윤상원의 죽음을 자기가 대신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누군가 나를 대신해서 내가 될자리였던...

그죄책감...

서영채 평로가는 1980년 광주 그일은 국가 폭력은 자해 행위라고 할수있다고 했다.또한 주권자가 누군지 알라하였고 고분고분하지말고 어쩔때는 버텨라 했다 또한 국가가 미치면 국민이 가르쳐주라고 하였다. 참 멋있는 말인거같다 다시 한번 민주주의라는 말을 새길수 있는 말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