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노인대학 사례발표
1. 시키는 대로 하라(김세중 목사님)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할 수가 있습니다. 좋은 만남일 수도 있고 나쁜 만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요즘 김세중 목사님을 만난 것을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 연고도 없는 전북 군산에서 개척하여 목회를 하면서 교회 부흥을 위해서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하여 노력을 해 보았지만 교회성장이라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김세중 목사님을 만나게 되어서 요즘은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신 바람나게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김세중 목사님을 만나게 된 동기는 앞으로 닥아 올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교회가 무엇인가를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군장대학 사회복지과에 입학하여 2년 졸업을 하고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막상 졸업을 했지만 이렇다 할 대안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리 교회가 어떤 복지를 해야 할까? 기도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해 활천제일 노인대학 김세중 목사님 의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목요일 무조건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제 아내와 함께 김해 활천 교회로(4시간)갔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2004년도 가을 운동회 날이었습니다. 그냥 돌아오려고 하다가 이왕 이곳까지 왔으니 운동회 어떻게 하는지 구경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김해 실내체육관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실내 체육관에 들어서는 순간 그만 전율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실내체육관 안에 노인들이 질서 정연하게 꽉 차있는 모습을 본 순간 엄청난 도전을 받았습니다.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밥 준다고, 좋은 선물 준다고, 놀러오라고 사람이 저렇게 많이 모일 수가 있을까? 온몸에 전율을 느끼면서 엄청난 도전을 받았습니다.
순간 아!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엄청난 현실을 현장을 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노인들이 모여 있는지 숫자를 셀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 노인대학을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 김세중 목사님이 경건회를 인도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노인복지 5단계 목표를 설명을 하시는데, 기가 막히는 5단계 계획이었습니다.
첫째, 노인대학 활성화.
둘째 재가 호스피스.
셋째, 일거리 창출.
넷째, 실버타운 건립(도심속으로)
다섯째, 장묘문화(무료영안실),
이 시대에 꼭 부합하는 필요한 사업계획을 설명하시는데 저것이 복지다. 우리 기독교인이 해야 할 복지구나. 우리 교회가 아니 한국교회 전체가 바로 저것을 해야 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통상적으로 복지하면 병든 자를 돌보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배설물이나 치워주는 이런 것만을 생각했는데, 활천 제일노인대학 운동회를 보는 순간 저는 복지에 대해서 다시금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래 저거야 저거 하면서 제 아내와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노인들이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고 경건회를 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무료함과 소외감을 해소하며, 건강을 지키며, 노인들을 섬길 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저들에게 전해져서, 우리의 모습을 통하여, 자연히 저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 올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영혼구원이 목적 아닙니까? 그런데 병들어 정신이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병든 자를 돌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병든 자는 병원에 맡기고,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아직 정신이 멀쩡한 노인들을 전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목사님과 미팅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교회로 돌아오니 활천교회 노인대학 운동회 때 인산인해를 이루고 꽉차있는 노인들의 하얀 머리가 앉으나, 서나, 눈을 감고 기도를 해도 온통 하얀 머리 밖에 떠오르지를 않는거예요.
그리고 2~3주후에 다시 정확한 것을 알기 위해서 김해로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또 한번 놀랐습니다. 교회 안에 노인들이 꽉 차있는 모습을 보고 또 놀랐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목사님이 말씀을 하시는데 330명이 합동세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노인대학에 대하여 설명을 하시는데 그 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을 먼저 교회에 모셔 와서 그들과 연합하면서 서서히 죽어가는 개구리 전도 법을 말씀해 주실 때,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이 시대에 꼭 맞는 전도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열매를 거둘 때는 감자 순 전도를 말씀하실 때, 바로 이것이 섬기며 전도하는 방법이다. 아! 이것은 또랑치고 가재 잡는 일거양득의 방법이라는 것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다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십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확신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의문이 되는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유행가 부르는 문제라든가 세상방법을 동원하여 진행하는 모습을 볼 때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세중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 중에 노인대학은 국내선교다 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 순간 아! 그래 맞다!! 선교를 하기위해서는 그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이방인들 속으로 저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 앉아있다고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김세중 목사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매주 마다 30-40교회들이 견학을 왔다 가고 배우고 가는데 왜 다른 교회들은 성공을 하지 못 합니까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김세중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견학을 왔다가 가는 교회들이 시키는 대로 하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세중 목사님께서는 나름대로 연구도 하고 임상실험도 하시고 프로그램마다 복음이 깔려 있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유행가를 교회에서 부르는 문제도 목사님께서 우리나라의 교회지도자들을 찾아다니시면서 자문도 구하시고 의견도 수렴하신 결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유행가를 불러도 죄가 되지를 않는다는 것이고, 그냥 즐기기 위해서 유행가를 부르는 것은 죄가 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맞아 복음을 전하기위해서는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행9:3절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2. 목숨을 걸어라 (노인목회)
그때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활천 제일노인대학이 이만큼 성장한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목사님의 노인대학 운영방법이 옳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것이구나 결정을 하고 목사님과 식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를 여쭤보고 목사님을 그때부터 귀찮게 했습니다. 목숨 걸었습니다. 이제 이방법도 안되면 목회포기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목사님에게 메어 달렸습니다. 나름대로 말입니다. 그때부터 목사님께서는 노인대학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상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3. 포기하지마라
먼저 한노협에 단체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한노협 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발부 받아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김세중 목사님을 저희 교회로 모시고 와서 지부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도 하고 부흥회도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막상 1차 자격증 세미나도 받았고 준비를 하고 시작을 하려고 하니 이론상으로는 자신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노인대학생들을 어떻게 모집을 해야 할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에 개척 때부터 훈련시킨 전도특공대가 6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도방법으로 2명씩 조를 만들어서 김세중 목사님이 시키는대로 그리고 김세중 목사님이 쓰신 “노인대학의 이론과 실제” 라는 책을 보면 그 곳에 노인정 방문 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책을 응용하면서 노인정을 공략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문전 박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포기 하지를 않았습니다. 눈에는 전부 밥으로 보이는데 포기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요 한 노인정에 세 번 정도 방문을 하니 그때부터 어르신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를 시작하는 거예요.
그런데 방문할 때 저희들은 절대로 빈손으로 가지를 않았습니다. 저희 교회는 재정도 없고 예산도 없었습니다. 노인정 방문은 무조건 자비량으로 개인이 준비해서 갑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1단계- 사탕-요쿠르트 -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2단계- 초코파이-과자-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셔요.
3단계- 호박죽, 만두 국, 부침, 직접 만들어서 등등
이 때부터 어르신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 하는데요, 일주일에 두 번 방문하는데, 어르신들이 원서를 신청하기 시작하는데, 감당이 안 되는 거예요. 한번 마음의 문을 여니 그렇게 어르신들이 저희 팀들이 방문을 하면 너무 좋아하시고 나중에는 간식을 들고 가면 빈손으로 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 절대로 노인정 방문 하실 때 한번에 안 된다고 절대로 포기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4. 미쳐라(노인)
그때부터 불신자들이 원서를 신청하고 여기저기서 신청을 하니 하얀머리만 봐도 얼마나 이쁜지 노인들만 보면 미치는 거예요. 몇 명 안 되는 특공대원들이지만 앉으면 노인정 예기, 노인들의 이야기 노인정 방문 했던 이야기 이것이 화제가 되는 거예요. 노인만 보면 미치는 거예요. 노인대학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거예요. 김세중 목사님에게 교육 받은 것을 다니면서 성도들이 신 바람나게 하는 거예요. 노인대학에 미치니까 되더라구요.
그래서 2005년 3월 10일 입학식 날짜를 정하고 본격적으로 입학원서를 신청을 받기 위하여 노인정을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무엇이냐?
첫째는 개척교회가 지역에서 인지도가 없었고, 교회가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는 성도가 몇명 되지 않는데 어떻게 노인대학을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셋째는 개척교회는 돈도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조건을 따져 볼 때 노인대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하나도 갖추어져 있지를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노인정 방문에 또 한 차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노인정을 일주일에 두 번 수요일과 토요일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할 때는 아무리 돈이 없어도 빈손으로 가지를 않았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자비량으로 준비하여 방문을 계속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한달 쯤 계속하다보니 서서히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먼저 포스터와 광고지를 만들었습니다. 그 포스터를 방문하는 각 노인정 마다 붙이고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특공대가 노인대학을 홍보를 할 때 우리 노인대학은 교육인적자원부에 등록된 노인대학이다. 그러니 서울대학이나 마찬가지이다. 졸업은 3년, 학사모를 쓰고, 졸업한다.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하고,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예수를 믿으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학교지 교회가 아닙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목사님이 2년 동안 준비를 했다고 하면서 이번 학기에는 정원 150명만 모집한다고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두 달이 지나니 150명 입학원서가 다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입학식 하는 날까지 일주일에 두 번 계속 노인정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과 유대 관계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입학식 날 250명 정도가 몰려왔고 전원 다 등록을 하였습니다. 이것도 김세중 목사님이 가르쳐 주신 방법입니다.
그러니 노인대학은 활천 제일노인대학 김세중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에서도 무엇을 하든지 김세중 목사님도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우리도 활천교회 처럼 하면 성공할 수가 있다고 철저하게 강조를 합니다. 또한 사실입니다. 김세중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노인대학 분명히 성공합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들을 데리고 직접 견학을 했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무조건 김해 활천제일교회에서 하는 방법 그대로 순종합니다. 왜냐하면 김해 활천 교회처럼 해야 만이 노인대학을 성공할 수가 있다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교육을 시켰습니다. 사실입니다.
우리는 김세중 목사님이 만들어 놓은 멍석에서 춤만 추면됩니다. 김세중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너무나 쉽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5. 섬기기만 하라(진실. 평등)
저가 살고 있는 이곳 군산은 인구가 26만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중소도시지만 교회가 약600개가 있습니다. 교회가 세계에서 인구에 비례하여 제일 많은 곳이고 산업과 공업 도시지만 제대로 활성화가 되지를 않은 채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고 주위에는 김제 평야가 있으므로 농업도시기도 합니다.
또한 학구열이 강하여 서울로 전주로 유학을 많이 갑니다. 그러다 보니 홀로 집을 지키는 어르신들이 많으며 무료함을 극복하기위하여 사회복지관이 두 곳이 있지만 많은 노인들을 수용하기는 역부족입니다.
그리고 교회마다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운영하는 것을 보니 이미 교회에 들어온 노인 성도들 위주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엄연히 따지면 교회의 한 기관에 불과 한 것이지 선교를 위한 노인대학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한 교회가 많은 만큼 사회에서 교회를 바라보는 눈은 그리 곱지만은 않은 것이 또한 군산지역의 현실이지만 이것이 군산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독교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질 만큼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불신자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없는 형편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많은 욕을 먹고 있으며 예수쟁이라는 좋은 평판보다는 예수쟁이라는 나쁜 평판이 더 많다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특히 개척교회가 지역에서 인정받고 성장하기는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가 많은 이 지역에서 인정받고 승리 할 수 있는 방법은 교회가 좋은 소문이 나야 되지 않겠느냐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어르신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6. 머리로 하지 말고 가슴으로 하라 (지. 정. 의)
저희 교회는 1997년 11월25일 저와 가족(아내,딸,아들)에 의하여 건평10평(보증금 500만원에 월40만원)가게를 임대하여 개척하였습니다. 우리교회는 개척 8년이 되었지만 교회가 성장을 하지 못하고 별로 인지도도 없고 교회형편을 보았을 때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입학식 날 250명이 와서 교회가 터져 나갔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점은 처음 노인대학 시작할 때 16명의 성도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노인대학 하면 힘들고 자기 돈을 써야 하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해야 하는데 복지를 하면 돈도 모을 수 없다고, 한달도 안 되어서 성도들이 다 떠나가고 다섯 가정만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지방 유선방송에 자원봉사자 모집광고를 하고 여기 저기 전문가들을 물색하여 교수진을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차량 봉사자는 무조건 자원봉사로 섭외하였습니다. 이미용 무료진료까지 전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노인대학 운영은 많은 인원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대학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가슴으로 주님 앞에 목숨 바친 성도 5명만 있으면 됩니다. 현재 우리 노인대학은 성도 5명이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학장 1명, 진행 1명, 노인정관리 및 학생관리 3명)
나머지 봉사요원이나 교수는 전문가 자원봉사자들이 오셔서 협조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새신 자가 와도 일을 안 시킵니다. 믿음이 없이 노인대학 봉사를 하면 처음에는 조금 봉사를 합니다. 그러나 오래 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새 신자가 오면 절대로 봉사를 시키지 않고 교회만 열심히 잘 나오라고 만 합니다. 노인대학 시작하면서 5가정만 남았는데 이제는 다시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을 했습니다.
7.사랑하라(내 부모 섬기듯 진심으로)
저희 교회의 변화 된 모습은 일년 동안 너무나 많습니다. 노인대학에 나오시면서 교인이 된 어르신들이 얼마나 열심히 전도를 하는지 모릅니다. 주일은 열심히 나와서 예배드리고 노인대학도 열심히 자부심을 가지고 다닙니다. 교회가 사회에서 인정을 받게 되고 칭찬을 듣습니다. 어르신들이 다니면서 우리 교회 나오라고 우리 목사님 좋다고 자랑하고 다닙니다. 전도는 어르신들이 다 합니다.
저희들은 노인정에서 입학원서 받아오는 것과 진심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서 기쁘게 섬기고 봉사하는 것 외에 하는 것이 없습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눈치가 빠른지 저희들이 가식으로 섬기는지 진심으로 섬기는지 다 압니다. 내 부모를 섬기듯이 내부모를 사랑하듯이 하면 됩니다. 그러니 만큼 노인대학은 하나님이 급하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얼마 전에 목포 새소망 교회에서 노인대학을 하려고 한노협 자격증 1차 2차 세미나 다 마치고 지부까지 다 갖췄는데, 어떻게 노인정을 방문하여서 입학 원서를 받아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우리교회 특공대를 앞세우고 그곳에 노인정을 방문하여서 실제로 현장 실습하면서 27명의 입학원서를 받아주고 돌아왔습니다. 4월 첫 주 목요일 날 입학식을 한다고 합니다. 교회도 크고 주위에 아파트도 많고 해서 500명을 목표로 입학생을 모집 중입니다. 잘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저는 목숨을 걸었는데 목포 새 소망 교회 목사님은 노인대학에 목숨을 바쳐답니다. 그럼 누가 더 좋은 믿음입니까? 이처럼 노인대학은 담임 목사님께서 목숨 바치고 목숨 걸면 성공합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궁금한 것이 있으면 김세중 목사님이 펴낸 책을 보고 초안을 잡고 일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목사님께 늘 전화해서 자문을 구하시고 귀찮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활천 제일노인대학 견학을 자주 가는 것이 또한 성공의 비결입니다.
지금 저희 교회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장소가 좁아서 터져나갑니다. 어르신들이 비좁아서 못나오겠다고 하시고, 입학생을 모집을 한다고 하니까, 머리게 이고 있으라고 모집 하느냐고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3월 9일 입학식 날 입학생을 많이 받지를 못했습니다.(150명).
그래서 큰 건물만 보아도 우리 노인대학 건물로 쓰고 싶습니다. 저희들은 지금 장소가 제일 절박합니다. 장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쨌던 김세중 목사님을 좀 귀찮게 하면 성공합니다. 교회 채워지는 것 시간문제입니다. 중소 교회나 개척교회 일수록 노인대학은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얼마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지 말로 표현 못합니다.
한 번 해 보세요. 주저하지 마시고 시작하세요. 저희 같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시작 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도와주시잖아요. 신바람 납니다. 주일날 불신영혼 100명-150명의 열심히 나와서 같이 경건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얼마나 교회를 서로 자랑하고 다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지역에서 교회를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시청이나 사회단체 각 기관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사모님이 전천후로 움직입니다. 일군이 적다보니 차량운행, 식사준비, 식사배식, 과별 보조, 출석체크, 노인정방문, 특히 개척교회에 노인대학은 시장보기는 사모님이 하십니다.
적은 돈으로 맛있고 싱싱한 재료를 사기 위해서입니다. 시골 5일장도 보러 다닙니다. 물론 여유가 많으면 좋은 것으로 고급스럽게 하면 금상첨화지만 우리가 하는 이 일이 단거리가 아니고 먼 장거리입니다.
개척교회의 어려움은 돈 아닙니까? 저희 교회는 얼마 되지 않는 헌금 전부를 노인대학과 구제에 다 쓰고 있습니다. 그렀게 하니 작은 성도들이라도 자부심을 갖게 되고 긍지를 갖습니다.
식단도 군장대학 영양사의 의해서 준비를 하고 일식삼찬 식판도 활천제일노인대학에서 쓰는 식판을 주문해서 쓰고 있습니다. 식판도 임상실험을 거쳐서 만들어져서 가볍고 작고 편해서 설거지하기도 부담이 적답니다. 식판구입 하실 때에도 김세중 목사님과 의논을 하세요. 노인대학을 위해서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셨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언젠가 김세중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경건회 시간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하시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좋아서 설교를 들으러 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말씀이 맞았습니다. 어르신들이 저에게도 직접 그런 말씀을 하셔요. 그리고 메모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불신자 어르신들이 개종을 하여 등록을 하고 새벽기도까지 나오십니다.
저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노인대학을 하시려면 한노협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격증 교육을 제대로만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한노협 자격증만 있으면 되고요, 성도들이 자격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8. 철저히 관리하라(개인-노인정)
저희 노인대학은 등록된 어르신들을 관리를 새신자 관리 하듯이 합니다. 결석을 하면 전화를 해서 관심을 보여주고, 병원에 입원하신 분들이 있으면 병문안 심방도 가고 각 노인정 마다 회장들을 임원으로 새워가지고 관리를 합니다. 노인정 마다 행사가 많이 있습니다.(월례회, 관광, 기타) 그러나 목요일 하고 주일은 절대로 행사를 하지 말고 학교를 나와야 한다는 것을 계속 교육을 시킵니다. 그렇게 한 결과 90%는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때론 노인정마다 큰소리치시는 노인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최고인 것처럼 행세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 때문에 가끔 노인대학 잘나오다가 어느날 갑자기 노인정 전체 노인들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노인정 안에도 빈부의 격차가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이질감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정 마다 큰소리치는 분들이 꼭 한두명은 있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면 당황하지말고 전화도 하지말고, 노인들이 모이는 시간에 방문을 하라 그리고 우두머리 되시는 노인, 즉 노인정을 자지 우지 하는 노인에게 접근하여 칭찬만하라 무조건 높여주고 관심을 같고 대화를 시작하라 우리 노인대학에 어르신같은 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그리고 신앙적인 얘기는 절대로 하지말라 얼마든지 기회는 온다. 이런분들의 특징은 칭찬받기를 원하시고 노인정에서는 자기의 말 한마디면 잘돌아가는데 학교에 나오니 다른 노인들과 자기가 똑같이 취급을 받으니 기분이 안좋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런 분들에게는 칭찬이 특효약이고 책임을 지어주라 예를 들어서 학교나오는날 어머니가 책임지고 학생들을 동원하여 연락을 해달라고 하든지 아니면 어머니가 전화를 해주시던지 형편과 처지에 따라서 이런방법으로 접근을 하면 노인들은 아이들 처럼 단순하여 거기서 거기다 순순히 협조를 합니다. 저희들 같은 경우는 그런분들은 반장을 세우던지, 꼼작못하게 협조하도록 만듭니다.
9. 말에 책임을 져라(약속)
저희 노인대학에서는 말에 대한 책임을 꼭 집니다. 예를 들어서 행사를 계획을 했는데 갑자기 눈이 많이 왔다든가, 비가 많이 왔다던가 하면 다른 단체들은 취소를 많이 하는데 저희들은 아무리 눈이 많이 와도 준비한 행사는 절대로 취소를 하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은 그런 것을, 행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만약 취소를 하면 굉장히 섭섭해 하십니다.
저희들 학교 야외 행사 날이면 오던 비도 바람도 그쳤고, 노인대학 모임을 갖는 날이면 여태까지 비 한번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기적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불신자들의 입에서 증거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2005년도에 행사를 많이 했습니다. 재정도 없고 예산도 없었지만 행사를 준비하고 계획을 하니 하나님이 때를 따라 돕는 손길을 부쳐 주셔서 행사 때 마다 넉넉하게 무사히 다 잘 마쳤습니다.
작년에 주요 행사 내용
5월 26일 실버데이 행사(야외)
6월 6일 효도 관광 봄소풍(경남 하동 송림공원- 관광버스 5 대 동원)
7월 14일 건강온천(충남덕산온천-관광버스 5대)
10월6일 군산시 제1회 어르신 노래자랑(은파수변무대)및 이벤트 행사
11월3일 가을 운동회(금강하구언 잔디밭)
12월 8일 건강온천(아산 온천- 관광버스 7대 )
이런 행살르 통하여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니 노인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노인대학은 돈이 없어도 인원이 적어도 사회복지사 자격이 없어도 한노협에서 인정하는 자격증만 있으면 되고 교회가 있으면 됩니다. 노인들이 모일 수있는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
개척교회나 중소형 교회들이 하면 분명히 성공합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과 실패의 문제는 김세중목사님이 만들어 놓으신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활천제일노인대학 김세중 목사님이 준비해 놓으신 프로그램대로만 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성공합니다.
왜 저가 김세중 목사님 프로그램을 강조를 하는가 하면 모든 임상실험을 거쳐서 틀을 만들어 놓으셧기 때문에 우리는 그대로 하기만 하면 되니까, 얼마나 좋고 편합니까? 저는 김세중 목사님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목사님 만난 것이 축복입니다.
그리고 행사를 하면서도 돈이 어디서 나와서 했는지,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재정이 항상 부족하고 예산도 없습니다. 행사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만큼 주십니다. 2004년도 행사비용만 2500만원 들었습니다. 금년에도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10. 기도하라(기도특공대)
그런데요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기도입니다. 저희들은 지금 성도 5명이 계속 돌아가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척교회하면서 등을 방바닥에 대고 마음 놓고 잠을 자 보지를 못했습니다. 밤마다 피곤해서 성전에서 자는 한이 있더라도 성전에서 밤12시 이후에 새벽 4시까지 철야를 합니다. 기도만이 하나님을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노인정마다 붙잡고 있는 견고한 진들을 파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11. 인내하라(하나님만 의지)
주위에서 사람들이나 교회들이 그럽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5명이 노인대학을 운영할 수가 있으며 그 많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감당하느냐고 합니다. 주요 맴바는 5명이지만 나머지는 전부 자원봉사자를 동원하여 학과를 운영합니다. 차량운행은 승합차 4대, 25인승 1대, 승용차 1대, 목요일 날 운행 하는 거 보면 기가 막히게 합니다. 그것도 여자 성도 3분이 운행을 하는데 너무나 잘 합니다. 비결은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시면 됩니다. 성도들도 굉장히 보람을 갖고 참여하며 목숨걸고 합니다. 노인대학은 하나님이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성령의 역사입니다. 불신자들이 교회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이 벌써 기적입니다.
12. 학교인식(자부심)
앞으로 저희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생활 활성화와 건강을 위한 체육활동, 그리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일거리 창출을 통하여 확실하게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어서 사회와 교회와의 관계를 지속시켜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강한지 모릅니다. 소속감이 투철합니다.
이것이 잘 조화가 이루어지면 교회성장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복음화와 나라에도 크게 기여하는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노인대학생들은 잠정적인 교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저희 노인대학은 2006년 6월4일까지 재적 인원이 823명입니다. 저희들은 목요일 평균 35%정도 출석합니다. 주일은 20%정도 변함없이 출석을 합니다. 주일날은 90%가 불신자입니다. 목사님들 꼭 노인대학 하세요! 통 밥 잡지마시고, 계산하지마시고, 있는 그대로 단순하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먼저 하는 교회가 승리합니다. 저희 같은 교회도 시작하니까,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저희 교회는 정말 아무 것도 내세울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고, 돈도 없고, 단돈 10만원도 예산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 살 어름 판을 걷는 것 같습니다.
돈이 없고 능력이 없으니 하나님이 하시잖아요. 물론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 보다도 하나님 믿고 해야 합니다. 돈이 없으니 일꾼이 없으니, 부족한 것 투성이니 기도하게 되고 그러니 하나님이 움직이시잖아요. 노인대학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입니다. 개척교회, 교회성장이 잘안되는 교회를 떠나서 나의 문제이기에 꼭 필요한 사역입니다.
그리고 노인대학 만큼은 김해 활천제일노인대학을 모델로 하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성공합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김세중 목사님을 노인 복지를 위해서 세우셨습니다.
저희 교회가 이 만큼이라도 성장 할 수가 있는 것은 목사님이 시킨 대로 하면서 저희 교회 형편과 지역 특성에 맞게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이 김세중 목사님이 만들어 놓으신 프로그램대로만 하시면 참 좋겠습니다. 분명히 목회와 교회성장과 노인대학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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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군산제일노인대학 원문보기 글쓴이: 김성진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