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누리반 친구들과 보문산 내에 위치한
사정공원으로 숲체험을 다녀왔어요^^
아침에 부슬부슬 비가 내려 걱정 많으셨죠?
다행히 누리반 친구들 숲체험 하는 동안은 비가 그치고
화장실과 식물원 가는 길에는
다시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
우리 누리반 친구들은 비가 내려 더 즐거워 했답니다
숲선생님과 만나 인사를 나누었어요
오늘 있을 숲체험과 약속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나눈 후
누리반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숲놀이터로 출발
오늘은 사정공원에서 볼 수 있는 대나무와 연밥을 가지고
신나는 숲놀이를 해본다고 해요
대나무에서는 어떤 맛이 나는지
팬더가 왜 대나무를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팬더로 변신해 대나무 잎을 한 번 씹어보기도 했어요
“악~맛이 없어😫”라는 우리 누리반 친구들
대나무 잎을 빗자루로 변신시켜
숲 이곳 저곳(바닥, 놀이기구, 친구 옷 등)을
깨끗하게 쓸어주며 숲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보자기 위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 연밥을 올려두고
친구들과 함께 “하나, 둘, 셋!” 신호를 주고 받으며
하늘 위로 높이 연밥을 던져보기도 했어요
대나무 대를 보니 연밥 처럼 구멍이 뻥 뚫려있었어요
망원경으로 만들어 숲을 둘러보기도 하고
마이크와 피리로 만들어 소리를 내보기도 했어요
이번엔 구멍이 뻥 뚫린 대나무 대를 물총으로 만들기 위해
시원한 물이 흐르는 약수터로 향해보았어요
물이 흐르는 파이프에 대나무 대를 끼우니
정말 물총을 쏘는 기분이 들었어요
산에서 흐르는 아주 아주 시원한 약수터 물 덕분에
우리 누리반 친구들 몸과 마음이 굉장히 시원해졌어요
이렇게 대나무와 연밥을 가지고 숲놀이를 해보고
미끄럼틀을 타고 놀이터로 향했어요
놀이터에서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한지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
첫댓글 오늘 숲에서 대나무 청소를 했다고 해서 무슨 소린가 했는데 사진을 보니까 알겠네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