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샘야제와 빌리마이어의 컨택이야기)
약 30 여년전 스위스 취리히 주에서 살고 있는 농부 "마이어"는
플레이아데스 별무리에서 온 우주여인 "셈야제" 및
그의 동료들과 200회 이상의 컨낵트를 통해서
지구의 기원과 앞날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어
그 내용을 우리들에게 소상히 전해주고 있다.
이 책 내용 중에서 "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지나?"를 함께 봅시다.
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마이어는 우주인으로부터 주어진 진리의 전달자로서의 사명은 물론,
지금까지 기술해 온 바와 같은 참다운 인류사와 그 미래나 우주,
생명의 성립(기원) 등을 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보다 중요한 역할은 "창조의 법칙과 법도(도리)"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인 것이다.
본 장에서는 예수 생전에 쓰여진 최초의 성서
(숨겨져 왔던 기록인 "탈무드 임마누엘")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주요한 내용에 대한 해답을 "셈야제"의 말 가운데서 찾아보자.
"창조"란 무엇인가.
자연계의 생태계는
누군가에 의하여 창조된 것인가 아니면 그것이 우연적으로 발생된 것인가.
이 문제를 푸는 데는 인류 과학자의 논리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우리 지구인은 육체의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판단 할 수 있지만,
예컨대, 인력(引力)이나 전기와 같이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존재를 이해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가다듬어 보면 컴퓨터보다도 너무나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우연이라는 것은 플러스, 마이너스가 반반인 확률 위에 성립되는 것이지
결코 생태계가 갖는 완전함을 낳을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현상계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들이 우연하게 발생되었다는 우연설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연의 생태계가 나타내고 있는 완전 무결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 정체는 무엇인가.
여기에 현대의 과학자들은 위대한 영지(英智)의 존재를 추측하게 된다.
즉 메크로(Macro)의 세계에서 마이크로(Micro)의 세계까지를
일관해서 성립시키고 있는 법칙이나 힘은 "의지(意志)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누군가가 대 자연을 창출한 것이다"라고.
과학자들이 추측한 "위대한 영지의 존재"를
"셈야제"는 창조라는 말로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주에는 모든 것을 창조해내는 존재가 있고,
그것은 힘 중의 힘으로서 힘을 낳고
다음으로 진리, 지식, 영지로서의 확실한 "창조의 법칙" 즉 생태계를 낳습니다.
이 힘이 충만한 존재야말로 창조인 것입니다.
창조는 전능, 편재(偏在), 전지(全知)이며
그 곳으로부터 무한한 행복, 무한한 아름다움,
무한한 사랑, 무한한 공급, 무한한 가치, 무한한 지혜가 생겨납니다.
인간을 진화시키는 것은 인간 내부의 영(靈), 즉 창조입니다.
그 결과 인간은 영적 지성이 한 단계 높여지며
인격이 강화됨으로써, 그의 인생은 보다 더 행복해집니다.
창조가 존재하지 않으면 인간은 호흡할 수도 없을 것이고
생각하며 인식하며, 보고들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 무한한 힘을 환기시켜 제대로 활동시키는 것이 인생의 궁극 목표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인생의 목표는
영적인 힘을 깨닫고 진화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창조" 그 자체와 접촉할 수 있다.
"셈야제"는 영(靈)의 영역(領域)은
모든 한계와 물질적 자아의식으로부터 자유이며,
그 곳이야 말로 창조 그 자체와 접촉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독자들은 창조의 존재,
창조 그 자체와의 영적인 접촉에 대한 말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아마도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냐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인 것이다.
아인슈타인 박사나 유가와 유대끼 박사 같은 저명한 과학자들은
매일 매일의 연구 과정 속에서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대자연 속에는 무엇인가 있다.
위대한 존재의 의지(意志)를 상정(想定)하지 않고서는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수시로 마주친다"라고 그들의 수기에 기록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일본에 마이어의 지원조직인 "FIGU일본" 멤버들은
진실로 창조 그 자체와의 접촉. 즉 창조체험을 지향하는 가운데
이미 상당수의 사람이 창조의 존재나
창조 의지의 존재를 확인하는 창조 체험을 경험하고 있다.
["창조"는 인간과의 모든 통신을 초고주파에 의하여 행한다]고 "셈야제"는 설명해 주었다.
물질세계의 모든 통신이 전파에 의해서 행해지고 있듯이,
창조와 인간의 통신도 파장에 의하여 실시되는 것이다.
단 그 파장은 초고주파에 속하는 것으로서
현재의 지구 과학의 레벨에서는 뇌파(腦波)로서 극히 약한 파장이 포착되고 있음에 불과하다.
인간이 창조와 의식 전달이 될 수 있을만한 초고주파를 내기 위해서는
의식의 집중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의식집중의 훈련인 명상(冥想)이 필요하게 된다.
마이어는 우주인으로부터의 메시지를 기록한 그의 저서 "명상입문" 가운데서
"명상의 이론은 자기 인식을 얻기 위한 영적 이론이며,
이것은 현실을 인식하고,
영적, 정신적 생명활동의 모든 요소를 지배하는 것의 기초가 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명상입문"은 여러 종류의 종교단체나 집단이 가르치고있는 것 같은
호흡 체조 같은 것이 아닌 독특한 호흡법을 해설하고 있다.
"순수 명상법의 호흡법은 호흡을 조절하거나 인공적으로 리듬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호흡은 자연스런 본래의 호흡에 맞기고 자연의 흐름을 항상 지켜야 합니다.
이 자연의 호흡법은 냉정히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데에서만
호흡의 밸런스(균형)가 잡히게 되고 호흡이 깊어지는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대자연의 창조는 사랑의 구현
1975년 5월 15일, "셈야제"는 마이어와의 18번 째 접촉 때 또 다시 "창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창조의 존재는
지구인에게 놀라운 출현이며,
갑자기 눈앞에 거인이 우뚝 선 것과 같은 기이한 당혹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 사람에 따라서는 무엇인가 커다란 구원을 얻는 것 같은 느낌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창조의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예컨대 대자연 그 자체가 창조의 구현인 것이고 자연계를 망라하고 있는
동 식물계의 질서인 생태계 형태는 창조의 의지,
즉 창조의 법칙이 현재화(顯在化)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흥미 있는 것은 이 생태계적 형태 법칙(生態系的形態法則)은
인간의 사고 세계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사고, 생태계의 파괴나 보호에 의하여 일어나는
연쇄적 현상도 동 식물계와 동일한 것이다.
말하자면 인간의 사고 생태계(思考生態系)의 파괴로 일어나는
언밸런스 현상이 각종의 질병인 것이다.
[창조는
무한한 아름다움, 아름다움의 아름다움,
끝이 없는 무한하고 끝이 없는 행복, 영지, 지식, 능력 그리고 절대적 확실성입니다.
인간이 이것을 깊이 인식하게 될 때 그것은 자기의 모든 기쁨이
근원적으로 무한한 창조의 환희로부터 온 것임을 즉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성이 창조를 향하면 향할수록 지성은 그 빛을 더하게 되고
그의 인격은 힘차게 성장하며 그의 모든 생활과 활동이 축복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평안, 행복, 건강을 손에 넣기 위하여
이용하는 지적, 물질주의적 수단이 모두 거짓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영력(靈力)이란 창조의 에너지
창조의 에너지는 끊임없이 자기를 제어하고 있는 영적 인간에게 흘러들어 오는 것이다.
이 커다란 영적 성과는
결코 감나무 밑에서 익은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먼저 영적인 사고방법.
즉 창조적 사고 방법을 습득하고 그 절대적 정당성과 확실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최초의 성과가 나타나면
그 체험자는 크게 전진하게 되며 그의 영력은 점점 확대되는 것이다.
영력이란 무엇인가?
영력이란 창조의 에너지를 의미하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과 같은 무슨 주문이나 외고
기묘한 일을 행하는 초능력과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초능력은 확실히 창조에너지의 부분적 활용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실제의 창조의 에너지는 무한한 것이어서 결코 초능력과 같은 낮은 차원의 한정은 없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초능력적인 현상은
창조의 무한한 능력중의 먼지와 같은 부분적 응용에 불과한 것입니다.
2,000년 전 예수라고 불리 운 임마누엘이 행한 여러 가지 기적도
그 모두가 창조 에너지의 극히 작은 부분인 초능력을 활용한 것이라고 하면,
창조의 무한한 능력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인식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그러한 힘은 본래적으로 모든 인간에게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서,
예수가 행한 것과 같은 기적은 모든 인간이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우주인들은 설명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의 에너지의 상속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심령 치료도 이 에너지의 활용이며 실제적인 것이다.
단 개중에는 엉터리 같은 거짓도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창조의 법칙과 법도의 준수
"셈야제"는 영력의 확대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법도(도리)를 지켜야 된다고 권고 하고 있다.
[인간이여, 끊임없이 감성(感性)을 예민하게 가꾸고 다음과 같이 자각(自覺)하라.
자기의 내부에는 무엇인가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존재가 자기로서는 측량할 수 없을 정도의 무한한 힘을 주고 있으며,
비현실적인 명상으로부터 자기를 해방시키려고 무한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라.
인간이여, 자기의 의식 깊은 곳에는
창조의 빛, 영지, 지식, 진리, 도리, 사랑의 대해(大海)에 싸여 있다는 것,
그것들이 자기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강력하게 자각하기를 바란다.
그 구체적인 표현으로서 창조의 법칙으로서 나타나는 전능한 의지를 받아들여,
이 법칙의 절대 확실성을 자기의 규범으로 삼고, 이 법칙을 유효하게 활용하도록 하라.]
인간이 행하여야할 가장 시급한 것은
이기주의, 유물주의, 교만, 질투, 탐욕, 등과 같은 물질주의적 지적 사고력을
배제하고, 인내하며, 고도의 이해력을 육성시키고
우주적, 보편적 사랑의 인식과 실천, 영적 지식을 깊게 함으로써
자기 내부에 있는 무한한 영적 능력을 증대시키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함으로써만이
창조의 법칙에 따르는 인식과 법도(도리)의 준수가 가장 확실히 보증되기 때문이다.
이 창조의 법칙에 따르는 인식과 법도(도리)의 준수가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인간에게 놀라운 영력, 즉 창조로부터 에너지가 주입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 생활에서 실제적인 힘으로 증명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그 인간 생활 전체가 자유자제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의지(意志)하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자기의 의지대로 현상계에 나타나게 된다.
그 의지는 결코 우연이라든가 운이 좋았다든가 하는 따위의 불확실한 성질의 것이 아니고,
"창조주로부터 존귀한 선물"이라는 것을 자기 스스로 확신하게될 것이다.
당신도 창조적 인간이 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어떤 분야에서든지 창조성을 요구하고 있다.
각 기업의 사원 교육에서도 반드시 창조성의 필요서이 역설되고,
교육에 있어서도 표면적으로는 개성을 중요시한 교육이 제창되고 예술계는 말할 것도 없이,
평범한 사람보다는 개성이 있는 사람이 경우에서나 가치평가에서 돋보이게 마련이다.
그러나 지구인은
인간 사회에 활용될 수 있는 편리한 모양으로서 표현되는 창조성만을 요구하고 있지만,
결코 원천을 파하려는 의식은 없다.
바꾸어 말하면, 갑자기 많은 큰돈(창조적 의식)이 쏟아지기만을 원하고 있지,
그 많은 큰돈을 보내준 이에 대한 아무런 감사도 할줄 모른다.
누구로부터의 선물인지, 그가 어떤 존재인지 고려하지 않는다.
하물며 감사하다는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창조성은 끊임없이 자기에게서 벗어나 창조에 주의를 집중하고
그리고 자기내부의 창조를 인식하기 위한 노력으로서만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항상 자기의 내부에서 자기 자신이 창조의 일부임을 의식하고
사고하는 사람만이 "창조적 인간"이라고 불리우기에 합당한 것이다.
창조적 인간의 특성을 "셈야제"의 말을 통해서 들어보기로 한다.
[창조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은
일상적 지각에서 의식할 수 없는 것을 영적으로 확실히 의식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모든 사물, 모든 생명 속에 존재하는 "창조적 현재"를 항상 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는 창조의 법칙이 실천되고 있음을 봅니다.
그리고 그는 창조의 법칙을 실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기 안에 살고 있는
창조의 일부인 "자기의 영"이라는 존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칩니다.
"창조적 인간"이라는 것은,
창조성이 어디서부터 오는가
창조적 지식의 완전한 존재를 안전히 인식하고 잇는 참된 인간인 것입니다.
그는 일반적 지구 사회에서 일컫는 직관적인 인간과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창조적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자기 분석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지구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대다수의 능력 개발법은
우주인이 전해준 본질적 방법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이질적인 것이다.
창조와의 결합을 권한다
"창조"는 살아있고, 그리고 항상 깨어 있다.
"창조"야 말로 완전하게 무한의 의지를 기진 주인공이며,
그 의지로서 만물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완전함, 무한의 의지, 그러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창조라고 한다면,
그 피조물인 의식을 가진 인간과 의식 교류가 가능한 것이 아닐까.
그렇다. 창조와 인간은 아버지와 아들과 같은 관계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어째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의식의 교류가 안 되겠는가.
창조는 절대로 무의미한 것은 만들어 내지 않았으며 미래에 있어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사고력이나 의식도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것은 창조와 서로 이야기하기 위해서이다.
[기껏해야 80-90년에 불과한 인생,
그 육체적 생명을 80-90년에 불과한 인생을 유지하기 위한 한정된 지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거대한 인간의 사고력은
결코 "창조"가 무의미하게 인간에게 갖추게 한 것이 결코 아닌 것이다.
다만 인간이 태고의 옛날에 그 사실을 잊어버렸을 따름이다]라고 우주인들은 설명하고 있다.
인간에게 주어진 사고 능력은 창조와 의식교류를 함으로써
창조로부터 배우고, 무한한 전생(轉生)을 되풀이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창조와 일체화되기 위한 통신 기능이라고 우주인은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인간은 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냐? 라는
오래된 인간의 최대 의문이었던 것에 대한 완전하고도 논리적인 해답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창조와 교류하며, 창조로부터 배우고,
궁극적으로는 창조와 일체화하는 창조의 체험에 대해서
"셈야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창조체험에의 길은
의식적으로 "영"을 탐구하는 것, 그리고 진리에 관한 지식을 모으는 것으로 촉진됩니다.
만물 가운데 가장 기치가 있는 창조는
비현실적인 종교나 인간적 무지로서는 결코 얻어질 수 없습니다.
이 인간적 무지와 오도된 교리를 내포하고 있는 종교는
만물이 갖고 있는 가치의 원천, 생명의 생명, 모든 지성의 빛,
즉 영과 창조를 인간으로부터 가리우고 있습니다.
인간이여, 창조의 영역에서 힘을 얻어내십시오.
영적 인간은 창조에 몇 십 억 번이라도 닿지 않고서는
자기의 손 하나라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만물과의 일체감을 체험하고 있는 자에게는 증오나 탐욕이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진화의 49단계
"셈야제"는 어느 날 마이어에게
"창조의 법칙과 도리"로서 존재하는 마흔 아홉 가지의 인간의 진화 단계의 표를 주었다.
인간은 창조와 교류하고 배우면서 무수한 전생(轉生)을 되풀이 하면서
맨 나중에는 창조와 일체화하게 되는 것인데,
마흔 아홉 가지의 단계는 창조와 일체화가 되어 가는 순서라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진화라는 것은
이 경우 본질적인 면에서의 진화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결코 물질 과학적인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물질 과학적 진화는 인간의 지능과 사상이 다양하게 표현된 결과적 현상일 뿐,
그 하나 하나가 보편적인 근원성을 갖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진화 측정에는
지능의 발전과 그에 수반되는 필연적 단계 현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에 법칙화한 7x7=49 단계의 표라고 우주인은 해설하고 있다.
각 주요 단계는 일곱 단계로 대별되며
주요 단계의 하나 하나는 또 다시 일곱 단계의 세목으로 설명되어 있다.
전부가 마흔 아홉 가지 단계이나
그 단계까지는 현실적인 인생의 생애로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다.
표를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하나
처음 인간으로서 이 세계에 탄생하는 제 일 단계에서는 "백치적 지능상태"로 일생을 마치게 되고
최후의 마흔 아홉 가지 단계 째에서 창조와 일체화기 되어 있다.
이 제 일 단계에서 마흔 아홉 가지 단계까지를
인간은 대략 600억 년에서 800억 년까지 걸려 무수한 전생을 거듭하며 마치게 되는 것이다.
다름 표를 보아주기 바란다.
지면 관계상 지구인과 관계 깊은 단계만을 게재한다.
(1). 초보적 인생.
(2). 이성적 인생
1. 이성의 초보적 발달 과정.
2. 이성의 효과적 실현과 그 응용과정.
3. 높은 영향력의 초보적 인식과 승인 과정.
4. 높은 영향력의 지식을 갖지 못하고 그것을 맹신하는 과정.
5. 고급한 권력에 대한 신앙, 악에 대해 미신과 공포를 가지며,
선(善)을 경배하는 과정(종교가 싹트는 시기)
6. 진정한 현실에 대한 초보적 인식 과정 (5, 6은 현재의 평균적 지구인의 단계)
지식에 입각한 단계, 연구, 영에 관한 초보적 인식과 그 이용과정(영적 치료나 텔레파시)
7. 지식과 영지의 초보적 발달 과정.
(3). 지성적 인생.
1. 지성의 고도한 발달, 고도의 기술,
영적 초보 지식에 입각한 제 2단계의 이용, 원시적 성생활에 의한 생명의 생산과정.
2. 지식, 진리, 영지의 깊은 이해와 응용과정,
신앙생활이 서서히 붕괴되는 과정
3. 지식과 영지의 최초의 실용화 과정
(2와 3은 교양 있는 지구인. 예컨대 과학자 등의 현단계)
4. 자연법칙의 실용화, 초기술의 개발, 인간에 의한 인공적 생명의 생산 과정
(안드로이드, 기계인간, 로벗트)
5. 영적 인식에 입각한 지식과 영지의 자연에의 응용, 종교의 고도한 붕괴과정
6. 영지 진리 논리에 입각한 생활 과정
7. 진정한 절대자로서의 현실에 대한 초보적 인식 과정
(극한과 영을 파악한 소수의 지구인 과학자의 단계)
(4). 실재의 인생
(5). 창조적 인생.
1. 생명의 생산과 제어 과정
2. 기계적 생명의 제작 과정
3. 물질적, 유기적 생명에 대한 영력에 의한 지배의 발달 과정
4. 모든 종(種)과 모든 생명 형태에 대한 의지에 의한 지배 과정
5. 인식의 단계, 과거세(過去世, 前世)의 추상(追想)과정 .
6. 영지의 왕인 야훼, 최종 단계에서 두 번째의 최고의 힘에 관한 지식 과정
7. 영적 평화, 보편적인 사랑, 창조의 조화에 대한 인식
("셈야제"같은 우주인은 현재 5, 6, 7의 단계에 있음)
(6). 영적 인생
(7). 창조 안에 있어서의 인생
(1)의 초보적 인생 단계의 인간은 이성이 풍부한 입장에서 보면, 병에 걸린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즉 백치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계는 인간으로 탄생한 모든 인간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며,
사실은 이것이 건강한 성장 과정인 것이다.
또한 위와 같은 발달 단계는
인간의 일생이라는 짧은 시간으로서는 도저히 도달하기 불가능한 과정이며,
여기에서 전생과 영계의 필연성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간단히 영계에 대한 설명을 해두기로 한다.
진정한 영계(靈界)의 모습
영계에 대한 이야기는 그 동안 많이 알려져 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으로서
스웨덴보르그(1688-1772)의 저서 "천계의 비밀' 과 "영계일기"를 생각할 수 있다.
스웨덴보르그는 인류 사상 최대의 불가사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학자, 수학자, 철학자, 신비 사상가일 뿐만 아니라 9개 국어를 말하고 있으며
스무 가지의 학문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보기 드문 천재였다.
그 어느 것을 보아도 그것은 이미 현대의 수준에 도달한 학설들이었다.
그런데 그는 후생의 30년 동안 모든 학문에서 벗어나
영계와 현상계를 왕래하며 영적 생애를 마쳐, 유럽에서 큰 화제를 남겼다.
그가 영계에서 견문하고 체험한 것을
기록한 방대한 저서는 현재 런던의 대영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어쨌든 그는 인간 테두리를 벗어난 초인이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 하겠다.
이 밖에도 영계를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수많은 영능력자
또는 종교인들에 의한 영계의 이야기는 너무도 많지만,
그 일부는 논리성에 벗어난 다분히 환상적이거나 망상적 요소로 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마이어가 순수령(純粹領),
즉 마흔 아홉 가지의 단계를 다 마친 존재로부터 전달받은 영계의 전모는 참으로 논리적인 것이었다.
순수령이 전하는 영계의 개요와 그 존재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영계라는 진실의 세계에 있어서? 물질적 사안은 중요한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물질적 문제는 우리들이 현재 생활하고 있는 현상의 세계에서는 높이 평가되지만
영의 세계에서는 무가치한 존재가 된다고 주장하나 결코 그렇지 않다.
현상의 세계에서 낮은 자가 영의 세계에서 위대하다고 주장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영계라고 하는 진실의 세계에서는 모든 면에서 조화와 평화가 절대적 평등 밑에 지배되고 있다.
인간이 영계로 옮겨지면, 뛰어났다든가 뒤떨어졌다든가,
현상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의 인간이 영계에서는 가장 낮은 자리로 떨어진다든가,
반대로 제일 변변치 못한 위대한 자가 가장 위대한 자가 된다든가 하는 것도 없다.
영계에서는 모든 생명은 밸런스(균형)가 잡힌 이상적인 조화로 평등한 지위가 주어진다.
그것은 영적 크기와 관계없이 현상 세계에서 살고 있을 때의 사회적 지위나 빈부와도 무관하다.
영계에서는 천국도 지옥도 없다.
그것은 인간이 이 세계에 살고 있었을 때 만들어 낸 마음의 상태이지
천국이나 지옥이라는 장소가 아닌 것이다.
마음이 흡족하고 평화롭게 산다면 그것이 천국인 것이며,
불평 불만만 있고 마음의 평화가 없는 삶이 곧 지옥인 것이다.
영계의 존재 이유는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았을 때까지의 수집한 지식의 정리, 정돈, 선별에 달려 있다.
우주의식이 가득 찬 영계에 가면 모든 인간은 옳고 그릇된 것,
선과 악에 대한 판단을 논리적으로 할 수 있게 되므로
생전에 자기가 체득한 자기의 인식이 바른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올바른 것은 자기 스스로의 잠재 의식 속에 챙겨지고
틀린 것은 다시 전생 함으로써 바로 잡아간다는 싸이클을 반복하게 된다]
이와 같이 영계에 대한 설명이 많은 점에서 앞에 소개한
스웨덴보르그의 영계 체험과 일맥 상통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랑을 모르는 지구인
이해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를 창조에 관한 설명들을
사랑이라는 문제와 관련하여 마무리지어 보고자 한다.
우주인은 사랑이란 그 정의대로 표현된 상태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 정의 따라 지구인의 행동을 측정해 본다면
분명히 지구인의 사랑은 합격권 내에 들 수 없다.
그 점에 관한 "셈야제"의 조언을 우리는 받아들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사랑이야말로 인간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옛부터 전승되어 왔기 때문이다.
설령 그 참다운 의미를 모르고 있을지라도 말이다.
셈야제 : 인간은 어떻게 하면 만물과 일체화를 달성할 수 있을 까요.
그들은 한번쯤은 진정한 나의 존재란 도대체 무엇인가? 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육체를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마치 보물 단지라도 다루듯 자기의 육체를 보살피고, 영양을 섭취하고 헌신적으로 다룹니다.
그는 자기 육체를 자랑하고 보잘것 없는 장식품으로 치장하며 자기 육체에 대한 환상을 그립니다.
약간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도 그는 괴로워하며 심성이 고약해지고
남에게 불친절해지고 기분이 상하고 때로는 울부짖기도 하고
심지어는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낮춰 자살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는 자기 육체를 절대적이라 생각하여 장식화하고. 걱정하고, 자만하고, 문제화 합니다.
흔히 그는 육체 제일주의 관념을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물질과 재산에까지 확대합니다.
또한 남이 자신의 육체를 우연히 건드려도 노여워합니다.
그러면 영적 진리를 통찰한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하게 된 것일까요.
그는 이 세계와 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상(事象)들과
그리고 모든 인간들이 자기와 일체라고 생각합니다.
창조와 영의 영지, 지식, 진리, 사랑, 인식을 체득한 자는
만물은 모두 진리로부터 출발하고 있으며,
지금도 출현하는 중에 있고, 미래 영겁에 걸쳐 출현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자기 스스로를 살아있는 모든 것,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과 동일시(일체화)하는 것입니다.
동일시란 우주의식과 함께 사랑의 본질인 것입니다.
(사랑과 빛 속에서 축복을 ...... . )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2) / 시어사 (1991)
약 30여 년 전, 스위스 취리히 주에서 살고 있는 농부 "마이어"는
플레이아데스 별무리에서 온 우주여인 "셈야제" 및
그의 동료들과 200회 이상의 컨택트를 통해서
지구의 기원과 앞날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어
그 내용을 우리들에게 소상히 전해주고 있다.
이 책 내용 중에서 "계속되는 컨택트"를 함께 봅시다.
(* 그대, 반짝이든 별을 보거든 / 시어사(1990) 발행은 저자가 일본인 오다까 요시아이며.
그대, 반짝이든 별을 보거든 (2) / 시어사(1991) 발행은 저자가 미국인 웰덴 C 스트븐슨입니다.)
* 웰델 C 스티븐슨
미국의 저명한 UFO연구가.
1947년 미국 공군 정보국에 근무하면서 라이트 기지에서 일을 했음.
미 공군 기술 정보지와 다이제스트 발행에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의 항공기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게 됨.
1948년 미 공군의 북극권의 기후조사 프로그램인 B-29를 사용한
"뇌조(雷鳥)프로잭트 비행단"에 참가하여 동료들과 함께 기묘한 UFO를 여러 차례 목격하게 된다.
스티븐스는 뇌조 프로잭트 비행단원들과 함께
시속 수천 마일의 비행속도로 나는 현상도 경탄할 일이나,
그와 같이 빠른 속도에서 예각(銳角)으로 방향 전환을 한다거나
급정지, 거꾸로 돌아가기, 공중정지, 고속으로 상하 즉시이동, 얼음이나 물위에 착륙하기,
물에 잠기거나 나오는 등의 기적 같은 현상을 보고,
퇴역 후 20세기 최대의 UFO스켄들인 "농부 마이어 사건"을
오랫동안 조사 분석 연구했으며, 현재까지 UFO에 몰두하고 있다.
계 속 되 는 컨 택 트
농부 마이어와 우주여인 셈야제의 컨택트는 계속 되었고, 그와 함께 주제도 점점 다양해졌다.
정보는 그것이 뭐든? 간에
셈야제 자신에 의해서, 셈야제 자신의 정보원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었다.
동시에 마이어 자신이 이러한 어려운 주제에 관해 지식과 이해가 매우 깊어진 것도 사실이다.
여섯 번째 이후의 마이어 컨택트 노트로부터 흥미로운 주제만을 골라보았다.
지구인은 별나라 자손이다.
마이어 : 이번에는 지구상에 있는 여러 인종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백인, 적색인, 황색인, 갈색인, 흑인 등이 있는데 그 차이는 어디서 시작된 것입니까?
셈야제 : 당신이 말한 인종 뿐 아니라
그밖에 기묘한 무리들이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습니다.
마이어 : 지구 내부라든가 산 속에 살고 있다고 하는 인간 말입니까?
셈야제 : 그렇습니다.
옛날부터 그들은 지구의 표면으로 나와서 다른 인종들과 섞였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그들은 특별히 눈에 띠지 않고,
특히 얼굴을 감싸는 풍습이 있는 지역에서는 아주 자유롭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얼굴 색이 남다를 때,
예를 들면 파랗다든지 하면 그것은 곤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이어 : 인도에 살고있단 말입니까?
셈야제 : 네, 유색인종 중의 몇몇은 우주의 여행자
(지구의 오래된 책자에 천공인 이라고 쓰여 있는 사람들)의 생산물입니다.
이것은 현존하고 있는 유색인종을 지구상에 만들어 냈다는 말입니다.
이 우주인들은 지구인류의 조상이고, 다른 태양계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지구상의 여러 장소,
여러 조건하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종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주에는 여러 가지 색깔의 인종이 존재하며
자신들이 짊어져야 할 중력의 무게에 따라서 키도 달라집니다.
키도 60Cm에서 3m까지 다양합니다. 과거에는 거인족도 있었습니다.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종은 별나라에서 온 우주인의 자손입니다.
마이어 : 그렇다면 우리 인류는 지구상에서 발생된 것이 아니란 말이군요.
셈야제 :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조상이 지구상에 정착했을 때
극단적으로 원시적인 상황에 있던, 동굴에서 살던 인류와 만났습니다.
우주인 중의 일부는 그 원시인 중에서 매력적인 여성을 발견하고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이 행위는
자신들의 진보를 지키기 위해서 지도자들이 의무화한 법을 깨트린 것이었습니다.
그 벌은 엄한 것이었지만 , 어쨌든 이렇게 해서 지금의 지구인류의 조상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때 그 교합에 의해서 지구의 남자를 의미하는 말이 "아담"이며, 여성은 "이브"입니다.
당신들은 이 말을 최초의 두 사람의 인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죠.
이 잘못에 대해선 전적으로 예수의 말을 곡해하고 있는 오늘날 기독교단의 책임입니다.
물질이란 ?
마이어 : 물질이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해서 발생하는 겁니까?
셈야제 :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고도로 집중화되어서 물질로 변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에 의해 기본적인 물질의 '자석'이 발생합니다.
즉 양자, 전자, 중성자가 만들어집니다.
이 입자에서 원자나 분자가 만들어지고 모든 화학결합이 이루어집니다.
그것들의 결합에 의해 안정된 세포막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지구의 과학자들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모든 물질을 이루는 최초의 에너지는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에너지의 물질로의 전환과 그 역 전환도 가능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다른 진동의 동일 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물질은 낮은 진동수를, 에너지는 높은 진동수를 갖고 있을 뿐입니다.
마이어 : 그런데 에너지가 발생하기 전에는 무엇이 존재합니까?
셈야제 : 에너지는 의식의 내용으로서 관념의 결과입니다.
물질과 마찬가지로 에너지는 지구상에서도 이미 행해지고 있지만,
어떤 종류의 장치에 의해서 발생시킬 수가 있습니다.
보통은 그 이전에 관념으로서의 정신적이며 깊은 무의식의 힘에 의해 창조됩니다.
이 점은 관념으로부터 생긴 최초의 에너지인 원초적 창조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정신의 힘이 높은 진동수의 관념이나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진동수를 낮게 저하시키면 물질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마이어 : 우주의 모든 것이 낮은 진동수로 집중된 관념뿐이란 겁니까?
셈야제 : 그렇습니다.
마이어 : 관념과 의식의 힘에 대해 지구인이 알아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셈야제.
유전에 대해서
마이어 : 다음은 생명형태의 유전적 성격이나
물질을 가져오는 염색체와 유전자에 대해서 얘기해 주십시오.
그것은 전부 비슷한 겁니까?
셈야제 : 아니오, 그것은 수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인간은 통상 같은 수의 염색체를 갖고 있습니다.
유전자는 종류나 형태나 성, 성장이나 퇴화도 포함하고,
또 뇌를 통해서 세포기능과 연령이나 죽음도 지배하지만, 염색체로부터는 독립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요소에 의해서 정상적인 결합은 물론, 이상한 결합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갑자기 돌연변이를 만들 가능성도 갖고 있죠.
마이어 : 몽고병(*몽고반점)이란 것은 돌연변이 입니까?
셈야제 : 일부는 그렇습니다.
그것은 염색체의 병균에 의한 손상이나, 그렇지 않으면 염색체 과잉으로 인해 생기는 겁니다.
마이어 : 염색체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셈야제 : 단백질과 핵산입니다
마이어 : 그러면 유전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셈야제 : 물론 유전자에 의해 일어나는데,
그 유전자기 남녀의 성을 포함해서 생명체 각각의 형태나 신체의 특징도 결정짓죠.
열성 유전자가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우성 유전자가 열성 유전자를 범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세한 유전자는 상대방의 유전자도 포함해서 유전적으로 움직여 갑니다.
그러나 유전자는
진화나 퇴화의 영구적인 과정을 따르고 있으므로 가끔씩 변화를 일으키는 겁니다.
마이어 : 잘 알겠습니다. 지식이나 지성의 유전은 어떻습니까?
셈야제 : 지성은 그 생물의 진화의 상대적인 단계에 의한 것이므로
유전자에 의한 부분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지성이나 영적 지식이나 지혜는
생물이 살아있는 동안에 의식하는 데로 뇌가 흡수한 데이터의 결과입니다.
게다가 육체에 갇히지 않는 다른 진동의 영적 지식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하는 뇌세포"는 떼어내어 다른 뇌에 이식되기도 합니다.
그런 세포는 그것을 심은 뇌의 기능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각각 진화해온 인종을, 그 이상 진화할 필요가 없는 상태라 해도
한꺼번에 다른 지적 수준으로 올려놓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따름으로써
지적으로 발달이 덜된 상태의 개개인이 높은 지성으로 끌어올려질 수 있죠
(이 분야에서는 지구의 과학자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성이라든가 지식이나 지혜는 유전자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육체에 들어있는 '영'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영리한 부모가 정신 장애자를 낳기도 하고,
저능한 부모가 정상적인 지성을 갖춘 아이를 낳기도 하는 거죠.
마이어 : 알겠습니다. 그런데 정신장애는 유전됩니까?
셈야제 : 정신장애는 마음의 심한 혼란 상태에 의해 일어납니다.
유전자는 뇌의 영향을 받습니다.
뇌는 마름을 흐트러뜨리는 인펄스를 흡수하고 그것을 보존함으로써
그것이 정신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몇 세기 안에 그러한 장애는'영혼'의 끝없는 진보에 의해 자연히 정상화될 겁니다.
한편 흐트러진 마음이 뇌로 보내는 정보를 바꾸고,
그 결과 기관손상을 일으키는 어떤 요소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되어 유전자의 활성요소가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손상의 정상화는
상처를 입은 유전자를 이어 받은
자손의 육체에 머무는 영(靈)의 진화 정도에 따라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게 됩니다.
플레이아데스 문명은 지구보다 3천 년 앞서있다.
셈야제 : 진보라는 면에서 우리들은 지구 시간으로 쳐서 3천 년 정도 지구보다 앞서 가고 있습니다. 지구인은 아직도 비교적 야만적인 상태에 있으며, '지식의 길'은 재난과 곤란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인은 그 안에서 진화의 길을 발견해 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구의 과학자가 자신의 지식이나 자원을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파괴의 도구로 사용하려 한다면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그것을 그만 두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조상이 저지른 잘못에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당신들 지구상의 일에 우리가 간섭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물론 이것은 우리들의 지식이나 지혜를 지구 인류에게 주는 것을 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이어 : 고맙습니다, 셈야제. 그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나의 친구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셈야제 : 네, 그럼요.
마이어 : 그것은 당신의 우주선에 관해서 입니다.
왜 나만이 그것을 볼 수가 있고 사진을 찍으며, 다른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것입니까?
셈야제 : 그것은 간단한 이유입니다.
우리의 우주선은 본체에서 500m 정도의 거리에 전체를 감싸고 있는 특수한 방사선을 내보내,
지구인에게 관찰 당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한쪽 방향으로부터만 사진촬영을 허락한 것도
다른 쪽은 관찰자로부터 보호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얼마 후 당신 친구들에게도 우주선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하죠.
마이어 : 네, 알겠습니다. 셈야제. 당신의 목소리를 테이프에 수록할 수는 없을까요?
셈야제 : 아니요, 그것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나라는 증거가 안 되기 때문이죠.
모든 사람이 내 목소리를 지구의 여성의 목소리라 생각하고 당신을 거짓말쟁이로 여길 것입니다.
당신 친구들에게 그렇게 말해 주십시오.
마이어 : 그러죠. 당신의 설명이 이치에 맞군요.
마이어 : 또 질문이 있습니다.
물병자리의 시대의 도래에 대해서 당신은 전에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셈야제 : 네, 전에 얘기한 적이 있죠. 물병자리 시대, 그것은 다가올 황금시대를 말합니다.
현재의 물고기자리 시대는 2,000년 후에 끝나게 되고, 그 대신 물병자리 시대가 옵니다.
이 변화는 당신들이 태양계의 중심이 되고 있는
태양 주위를 25,920년에 한 번 돌게 되는 것에 의해서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12성좌를 한 바퀴 도는 데 앞으로 서기 2,000년을 남기고 있는 거죠
각각의 별자리가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별자리 자체의 성격을 심어 주고 있는 겁니다.
현재 지구와 전 태양계는 이 변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지구상에 어떤 사람들은 이미 여기저기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초기에는 낡고 고정되어 있던 법과 질서가 느슨해지고,
과학이나 기술상의 발명이 발견이라는 새로운 진보가 일어나기 위해서 결국 붕괴되어 버립니다.
현재 있는 세계적인 기구들은
본래 이변이나 굶주림이나 욕망으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 발전해온 것들입니다.
제 2의 단계는 이 변화가 완료된 때로서
그때에는 이 행성의 모든 주민들에게 멋지고 안락한 생활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거기에 도달하기까지의 길은 아직도 멉니다.
여러 권위가 실추되고 거기서 오는 혼란이나 세계 전쟁의 공포
또는 환경 오염 속에서 보다 좋은 시대를 기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겁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극복되었을 때 그 황금시대는 실로 천국을 의미하게 될 겁니다.
전쟁은 없어지고 잊혀지며,
모든 것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평화와 행복 안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굶주림이나 욕망, 노예노동이나 싸움도 하지 않게 되고
그에 따라 인류를 규제해 온 일체의 종교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대신해서
만인이 만인에 대해 사랑을 갖고 생활하는 우주의 법이 지배하게 됩니다.
그때는 높은 정신으로의 이행을 이루지 않는 자들을 대신하여
진화 수준이 이와 어울리는 자들이 대체될 겁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새로운 교사나 예언자들이
다른 행성에 있는 영겁의 지식이나 지혜를 당신들에게 주게 될 겁니다.
이 지식은 지구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 빠르게 퍼져나가게 됩니다.
당신을 원조하는 친구들이 이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 자신도 우주의 법에 대해 강의를 하고 이야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마이어 :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셈야제가 준 우주의 광물 샘플
12번째의 컨택트는 4월 20일에 이루어 졌다.
그 때 마이어는 셈야제에게 마이어의 친구들도 함께 들어간 우주선의 사진을 찍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친구들은 머리 위에 있는 우주선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른 방향을 보게 될 거라고 마이어는 설명했다.
이 부탁에 대해 셈야제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셈야제 : 아직도 내 존재를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나,
또 우주선의 존재를 증명해 주는 사진이나
당신의 보고서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사진을 넣어주는 건 좋지 않습니다.
그들은 실제로 그 사진을 보면서도 그것을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정신적으로 충분히 진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옭아매고 있는 여러 도그머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좀 귀찮긴 하지만, 그들이 나를 볼 수 있도록 이번에는 그들을 위해 날아보도록 하죠.
동시에 나는 그들의 상념 안으로 들어가서 그들이 느끼고 있는 것을 바로 알아내야만 합니다.
이 경우 그들의 전두부(前頭部)를 차갑게 해서 생각하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차게 식혀진 것을 느끼는 사람은 그것이 찬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리고 우리들이 실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금도 의심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물질적인 성격이 강한 사람은 의심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주의 (主義)를 오래 지속은 하지만, 그에 의해 영적 이해에는 늦게 도달합니다.
그들은 지금의 상태로는 자신이 영적으로 진보되지 못한다는 것조차 모르는 겁니다.
그들은 당신의 그룹에서 배제되어야만 됩니다. 당신 자신을 위해서도 그것이 바람직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전해주는 이런 중요한 정보에서 그들을 배제시켜야만 합니다.
셈야제는 다시 우주선의 사진을,
그리고 영화까지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마이어에게 약속했다.
또한 그녀는 그에게 주기 위해 자신의 고향 행성뿐 아니라
다른 행성으로부터 광석과 결정석을 갖고 왔다.
그녀는 그것을 넣을 상자를 준비해 왔는지 마이어에게 물었다.
그는 그녀에게 상자를 내밀었다.
그녀는 그것을 상자에 넣으면서 광물이 있던 장소와 그 이름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이 광석이나 결정석의 방사능은 그들 세계 규칙에 의해
마이어의 몸에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중화되어 있다고 보증해 주었다.
그녀는 지구의 전문가가 분석하더라도 이 물체는 지구상에 없는 것으로서 처음 보는 것이지만,
'이러한 밀도를 가진 물체는
지구의 물리적 법칙과 같은 조건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발견할 수 없을 거라고 덧붙였다.
* 아리조나 대학의 금속학자인 월터 워커 박사는
마이어가 우주연인 셈야제로부터 받은 광물 및 금속을 분석해 본 결과
"한 마디로 말해서 이러한 금속 및 광물은 불가사의한 것이다 아니할 수 없다.
유약도 시험 및 여러 방법으로 검증한 본인의 의견으로서는
지구상에 없는 물질로서, 25년 학자 생활동안 아직까지 본적이 없었던 것이다" 라고 발표했다.
스위스군, 우주선 착륙장소를 수사
12번째 컨낵트가 있는 다음날인 4월 21일,
마이어는 우주선의 착륙흔적을 찾기 위해 착륙지 부근으로 나갔다.
오전 4시 컨택트 때에는 주위가 어두워서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는 오후 1시 반에 거기에 도착했다. 거기에 무엇이 있었던가.
그의 노트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되어 있다.
내가 오토바이를 타고 전날의 착륙지점으로 달려갔을 때 길의 중앙에 스위스군 지프가 서 있었다.
나는 천천히 그 옆을 지나가면서 스위스군 장교 한 명이
차의 지붕 위에 종이를 깔고 지도를 그리고 있는 것과
다른 두 명의 장교가 무슨 장치(탐지기인 것 같았다)로 지형을 조사하고 있는 걸 보았다.
지도 위에는 큰 나무에서 상승했던 셈야제의 우주선을
내 친구들이 목격했던 바로 그 장소가 X표로 그려져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언덕 위로 올라가 얼마 전에 내가 어두운 곳에서 찾은 지점에서 30m 정도 떨어진 곳에,
아직 아무도 살펴본 적이 없는 상태로 흔적이 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오토바이에서 내려, 스위스군에게 무엇을 찾는지 물어보려고
언덕을 내려가고 있으려니 지프에서 그들을 부르는 소리가 났다.
두 명의 장교는 지프 쪽으로 향해 달려갔고 차에 올라 타자 떠나 버리고 말았다.
내가 퍼프킨의 방향에서 도로로 돌아와 착륙지점이었던 언덕을 돌아다보니,
거기에 군인들을 태운 지프가 서 있고, 몇 명이 지면을 조사하고 있었다.
이것은 전날 셈야제의 우주선의 이, 착륙이 목격 당했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확신시켜주는 것이었다.
4월 25일에 있는 13번째의 컨택트 때에는 다음과 같은 대화가 오갔다.
마이어 : 셈야제, 우연히 당신 그룹과는 다른 우주선을 보았는데,
그것은 사진을 찍어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멀리서였습니다. 그런 일도 가능합니까?
셈야제 : 그럴 때에는 그들(UFO)의 발광이나 비행 방향 등에 관해
당신 자신의 상념에 의해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도움이 된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는 내가 도움을 주도록 하죠.
당신은 나의 우주선에서 더욱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겁니다.
마이어 : 고맙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지난번 착륙 지점에 군대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알고 있었습니까?
셈야제 : 그런 일은 우리들이 충분히 조심하지 않고 우주선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데
필요한 수단을 강구하지 않았을 경우에 우연히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수단도 항상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밤이라도 예기치 않은 목격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연히 일어나긴 하지만 몇 번 같은 장소에 착륙할 때에는 특히 그렇죠.
군대도 다른 규제 당국과 마찬가지로 우주선의 목격이나 착륙이 보고되면 위험을 느끼기 마련이죠.
그들의 일은 이 지구상의 사람들에게만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 위험을 끼치는 일에는 흥미가 없습니다.
다른 당국과 마찬가지로 군대도 이미 우리 존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힘을 다해 조사를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들의 조사에 들인 것과 같은 정도의 힘을 들여 우리들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에 관한 모든 일이 신중히 감추어져 있으므로,
당신이 우리들에 대해 증명을 한다 해도 당신의 컨택트를 노골적으로 부정할 것입니다.
이만 작별을 고해야겠군요.
트럭터 한 대가 이쪽으로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트럭터의 엔진을 방사선 스크린으로 정지시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누군가가 이리로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영계(靈界)에 대해서
4월 29일의 14번째 컨택트에서 마이어는 그녀와의 최초의 컨택트 때 경험했던 일,
영(靈)의 소리가 직접 테이프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 셈야제에게 물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 주었다.
셈야제 : 당신이 육체로 살고 있는 차원보다
더욱 밀도가 희박한 차원에 영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세계에서는 육체가 없는 생명, 보다 좋은 불멸의 신체를 가진 존재가 있고,
그것은 진보의 정도에 따라 영체인 상태대로 고차원으로 올라갑니다.
때때로 이 영체(靈體)는 보다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
당신들의 밀도로 육체 인으로 전생(轉生)하기도 합니다.
보통 이 영체는 전생할 때에는
최후의 자신의 육체였던 것과 아주 닮은 육체를 받으므로 용모도 비슷해집니다.
사람이 죽을 때에는 그 사람의 영체가 보다 높은 차원으로 나아갈 수가 있는데,
다시 전생하기까지 어느 기간동안 영계에 머물게 됩니다.
마이어 : 그런 영체와 컨택트를 할 수 있습니까?
셈야제 : 그건 가능합니다. 그러나 권할 수는 없습니다.
떠나간 사람의 영혼,
특히 바로 얼마 전에 떠난 사람의 영혼은
영계에서도 육체세계에 살았을 때 갖고 잇는 지식 이상을 갖지 못합니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영매(靈媒)를 통해
진실한 지식이나 지혜를 받는 매우 진보된 영혼도 드물게 있습니다.
마이어 : 테이프에 기록된 목소리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셈야제 : 영매에게 선과 악이 있듯이
테이프로 영체와 컨택트하는 것은 영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능합니다.
특히 그 컨택트가 쌍방에게 원하는 것,
즉 서로 사랑을 나누어온 사람들에게는 가능한 일입니다.
광물류는 상념 수송기
다음은 5월 18일과 20일에 이루어진 20번째, 21번째의 컨택트 기록입니다.
셈야제 : 지구상의 생활은 항상 쾌적하다고 만은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갖고 온 것과 같은 결정체라든가 광물. 다이야몬드 등을 당신에게 주려고 합니다.
당신의 수집품에 첨가시키든지 팔든 지는 당신 마음대로 하십시오.
마이어 : 좋은 생각이로군요. 그러나 우리들의 습관으로는 그것을 팔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지녔을 때에 지구상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뭔가 기묘한 진동이나 방사능 등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셈야제 :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문가가 아무리 잘 분석한다 해도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 수 없을 겁니다.
마이어 : 다른 행성에서도 지구와 같은 방사능이 결정체나 광물에 있다는 게 정말 입니까?
셈야제 : 아니오, 같은 건 아닙니다.
모든 행성은 모든 물질에 흡수되는 특별한 방사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돌이라든지 결정체, 광물과 같은 물질에서 이 방사능을 제거하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물이나 동물, 인간 등의 생명체로부터는 그것을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이 과정에 의해서 이미 당신에게 준 결정체나 광물에서 외계의 방사능은 제거되었습니다.
그것들은 지구에 도착하는 즉시 지구의 방사능을 흡수하므로
지구에 이는 같은 종류의 결정체와 방사능과 별다른 차이가 없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처음에 방사능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지구상의 생명에는 위험한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마이어 : 어떻게 제거하는지 설명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셈야제 : 아주 일부분만 설명해 드리죠.
지구의 과학자들은 아주 적은 양이긴 하지만,
어떤 종류의 물질에서 나오는 방사능을 흡수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장치는 파괴적인 장치입니다.
반면 우리들의 장치는 재생 가능한 방법으로 행해집니다.
비 활성물질에서 방사능을 제거하여 어떠한 것에도 해를 끼치지 않도록 만들고,
그것이 보내지는 행성에서 다시 다른 방사성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당신들은 그런 장치를 중화장치라고 부르죠.
다시 한번 확실히 설명하자면,
지구에서 발생한 광물과 마찬가지로 모든 결정이나 다이야몬드,
그와 유사한 물질은 인간의 상념이나 직감의 수신기이며 전송기 이기도 합니다.
그 종류나 방사능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것이든 간에 그것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 정도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겁니다.
지구는 당신들의 소극적 상념 때문에 항상 증대하고 있는 소극적 에너지의 강한 방사에 의해서
두꺼운 코트에 감싸여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잇는 사람들이 소극적 상념에 가득 차 있어서, 결정체, 광물, 다이야몬드 등이
그러한 위험한 소극적인 에너지를 대량 흡수하게 되면
고통이나, 질병, 죽음까지도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석으로서 결정체나 다이야몬드를 몸에 지니기 좋아하는 사람은,
건강 상태를 좋게 하고 몸에 지님
소극적 에너지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어도 5년 동안은 그것을 중화 시켜야 합니다.
진주나 금속 제품에 대해서도 이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구 밖의 결정체나 다이야몬드,
그것도 무인(無人)의 세계나 잘 조화된 생명체가 있는 행성
(그런 곳에 있는 광물에는 적극적이고 건강한 에너지가 충만해 있다)에서
나온 광물을 몸에 지니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그것들은 수 백년간은 중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의 위험한 상념을 지우는 장치
마이어 : 당신이 누군가의 의식에 들어가 그 인간의 상념을 잡으려 할 때에는,
인간 자신은 마음으로 지각한 것을 계속 보존할 수가 없으므로,
그것을 식별하거나 기록할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장치를 사용하는 거라고 나는 생각해 왔습니다.
당신이 우리들의 만남과 대화의 내용을
나중에 매우 상세히 나에게 가르쳐 주도록 도와주고 있는 기록장치 말하는 게 아니라,
당신이 이전에 얘기해준 당신이 분석한 사람들의 상념의 기록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셈야제 : 그렇습니다. 나는 이 장치를 갖고 있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인류가 우리들의 지식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으므로
때때로 우리들은 사람의 마음에서 위험한 상념을 지워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마이어 : 나에게도 그래 왔죠?
나는 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
그것이 잠재의식 안에서의 일이라 해도 지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일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셈야제 : 흥분하지 마세요.
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당신은 그것을 막을 수 없고,
게다가 신체는 아무런 느낌도 받지 않습니다.
이 점에 관하여 나의 능력은 매우 정확하고 또 안전 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고도의 과학적 발달의 결과입니다.
마이어 : 기술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얻은 지식은 내 것이고 나만의 것입니다.
당신이나 다른 사람과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나의 상념이 지워진다면 나는 이 만남에 관해서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사막으로든 정글 안으로든 도망가서 두 번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습니다.
셈야제 : 정말 그런 짓을 할 겁니까?
마이어 : 확실히 말하지 않았습니까?
많은 시간을 들여서 얻은 지식의 모든 것을 빼앗긴다는 것을 상상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그런 걸 생각하고 있는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당신은 왜 더 간단하게, 공개하길 원치 않는 사항에 대해서 입을 다물라고 하지 않는 겁니까?
셈야제 : 이것은 그저 당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입니다.
당신이 갖고 있지 않은 지식을 누구도 당신에게 빼앗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마이어 : 좋습니다. 당신이 그런 것을 생각한 일이 없었다는 것으로 타협을 하죠.
셈야제 : 나는 이해할 수 없군요.
마아여 : 얘기를 하죠. 그러나 우선 알아두어야만 할 것은,
특별한 경우 기억을 지우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겁니까?
셈야제 : 평상시 준비되어 있는 장치를,
기록을 지우고 싶은 상대에게 작동시켰을 경우 3분 이상은 걸리지 않습니다.
거리는 관계가 없습니다.
마이어 : 내가 텔레파시로 정신의 기록 안에 있는 사실을
지워달라고 송신을 하는데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까?
셈야제 : 1분 정도입니다.
마이어 : 알겠습니다. 전부 합쳐 4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거군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타협을 하도록 하죠.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을 빼앗으려고 할 경우에는
텔레파시로 당신을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곧 그 지식을 지울 수 있도록 말입니다.
셈야제 : 좋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결론입니다.
그러나 혼자서 그것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제안을 우리 상부에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 3일 23번째 컨택트에서 마이어는
그녀의 세계에는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가를 물었다.
마이어 : 대답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우주의 먼 곳에까지 도달하는 여러 행성의 유니온에 속해 있습니다.
대충 훑어봐서 1,270억 명 정도 될 겁니다.
물론 우리들의 문명과는 일체 관계가 없는 인간의 형을 하고 있는 것,
또는 인간의 형태도 갖추지 못한 생물은 제외하고 말입니다.
마이어 : 매우 환상적이군요.
우리의 태양계는 어떻습니까? 이 태양계의 행성에 살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셈야제 : 안타깝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그것을 공표 하는 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전에는 우리들의 친구들이 몇몇 행성에 살았었다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어는 정도 우리들이 중요한 기지로 쓰는 것도 있습니다.
영적인 것은 물론 우주 멀리서 온 인종이 당신들 태양계 여러 행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살고 있는 건 아니고, 주거는 자신의 고향 행성입니다.
그 인종들 중의 몇몇은 우리들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당신이 우리 인종에 속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행성 파괴를 막기 위해 미국 미사일에 간섭
6월 18일 26번째의 접촉이 있었을 때 셈야제는 지구인의 우주개발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셈야제 : 나는 곧 달은 물론, 이 태양계의 다른 행성 중 몇몇 곳에 가게 됩니다.
우리들은 미국과 소련의 과학자들이
우리들도 주목하고 있는 우주개발 프로그램의 하나에 착수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7월 중순에 도킹 실험이 있을 겁니다.
양국 다 이번에는 공동의 일로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 일을 통해서
그들이 우주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목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지구인은 충분히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지식은 아직 유효하게 쓰이지는 못할 겁니다.
그런 실험에 의해 얻어지는 지식은 행성상의 모든 사람들,
아니 행성 그 자체마저 파괴하는 행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행성이 파괴되면 태양계의 균형이 무너지므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험이 있는 많은 지도자들이 힘써서 조정해야 합니다.
만약 그 일을 게을리 하면 지구는 대 혼란에 빠지게 될 겁니다.
인류는 자신의 아이들이나 자손들의 미래의 파괴자가 되어선 안 되기에
적어도 법이나 질서를 지키기를 기대하고 있고,
보다 높은 차원의 권위자기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의식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지구의 권위자(정치가나 과학자들)는
행성의 파괴를 계획하는 것 등이 절대로 용서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지켜보고 있는
우주에 사는 육체 또는 영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달에 쏘아 올리기로 한
미국의 우주 미사일 2대에 대해 제재를 가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주 비행사들은
이 계획에 아무런 책임도 없었으므로 무사히 지구로 돌아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일은 한번만이 아닙니다.
마이어 : 아, 셈야제. 그것에 대해 이전에 생각했던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당신들 이외의 행성인들이 지구 하늘을 날고 착륙하기도 하는 건 확실하죠?
그들은 당신들과 관계 있는 인종이나 자손입니까?
셈야제 : 우리들의 자손들에는 몇 개의 그룹이 있는데
다른 우주의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옛날부터 지구에 오곤 했습니다.
그밖에 영적으로 진화해서 지구에 존재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사랑과 기쁨 속에서 축복을 받으십시오)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 시어사 (1990)
약 30여 년 전, 스위스 취리히 주에서 살고 있는 농부 "마이어"는
플레이아데스 별무리에서 온 우주여인 "셈야제" 및 그의 동료들과 200회 이상의 컨낵트를 통해서
지구의 기원과 앞날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어 그 내용을 우리들에게 소상히 전해주고 있다.
이 책 내용 중에서 "우주인의 사랑과 생활"을 함께 봅시다.
우 주 인 의 사 랑 과 생 활
태고에 야훼라고 존칭되고 천손(天孫)이라고 불리어졌던,
아담이나 임마누엘을 탄생시킨 지구 밖의 생명체는 "셈야제"들의 옛 선조가 되는 우주인이었다.
"셈야제"가 거듭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우주인도 또한 인간인 것이다.
독자는 우주인이라는 낱말에서 어떠한 생물을 상상하게 되는가?
일반적으로 꼴뚜기같이 생겼다고 화성인을 상상하면서 출발한 지구인의 우주인 관은
지금도 어떤 종류의 영화, 텔레비전, SF소설 등의 영향으로
이상한 모습으로 생긴 무서운 생물이라는 이미지에서 쉽사리 벗어날 수가 없다.
마이어가 처음으로 "셈야제"를 만났을 때의 첫 인상은 그녀는 극히 평범한 보통 여성으로 보였다.
표정은 매우 우호적이었으며 개방적이었고,
거기에는 꾸민 것 같은 부자연스러움이나 초인간적인 모습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그 보다 앞서 1956년, 마이어를 방문한 "아스켓트"는 긴 금발의 천사 같은 인상의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1944년 단 한번 만난 일이 있는 "스퍼타"도 연로하기는 했으나
카톨릭의 사제를 연상케 하는 품위가 있는 인물이었다.
"셈야제"는 1975년 7월 17일, 마이어를 5일 동안 우주공간으로 초청했을 때
"인간은 우주의 시작 때부터 하나의 씨앗이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우주 인류를 포함하여 지구의 인간은 원숭이나 다른 동물의 씨앗에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원시적 생명으로부터 인간을 만들 목적으로 창조라는 존재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지구상에서는 태고 때에는 인간은 야성화가 되어 있었으나,
바깥 우주로부터 많은 우주인이 찾아와서 지구인과 결합함으로써 본래의 인간 모습이 되어 갔다고 한다.
이 장에서는 그러한 의미에서 지구인과 가까운 동종인 우주인의 사랑, 생활, 풍습 등에 관하여
"셈야제"가 이야기한 것을 살펴보기로 한다.
우주안도 사랑하며 자녀를 낳는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셈야제"나 마이어는 그를 '임마누엘'이라고 부르지만)는
하나님의 영적 방법으로 탄생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마이어는 이에 대하여 "그들은 보통의 자연스러운 생식행위는 불결하고 동물적이기 때문에
임마누엘의 탄생은 영적 탄생이라고 설명하려고 든다"고 공박한다.
"셈야제"가 말하는 우주인의 생식 방법은 이러하다.
셈야제 : 우리들은 자연스런 방법으로 아이를 만듭니다.
이것은 지구인이나 전 우주의 다른 모든 물질적 생명과 같은 방법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남성과 여성의 만남에 의하여 동침을 행합니다.
이 생식 형태는 우주 전체의 자연스런 현상인 것이며,
어디에서나 보통의 방법으로서 실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서로의 육체의 결합, 다시 말해서 남자와 여자의 육체를 밀착하는 것으로 행해 집니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 가운데서 일체가 되고,
남성의 생식기가 여성의 그것에 삽입됨으로 써 여성은 정액을 받고 수태하게 되며,
이로써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는 것입니다.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생식 형태는 이 이외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부의 예외라고 하는 것을,
경우에 따라서 영적 생식(靈的生息)도 행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문 것입니다.
인공 수정은
대체로 극단적? 케이스로 예컨대 종(種)의 보존을 위한다든가 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손을 만드는 수단으로서는 보통 자연스러운 동침에 의합니다.
왜냐하면 이 방법만이 자연스러운 것이며, 창조의 법칙과 법도에 합당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형태가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충실하게 법칙에 따르는 것만이
영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진화를 보장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영적 생식, 또는 인공수정은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즉 그러한 수단으로 태어난 아이는 거의 순응력이 없어지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그 종족의 신체적, 영적 기형(奇形)이 생기게 됩니다.
마이어 : 그 종족 전체가 변화하게 된다는 것인가요?
셈야제 : 그렇습니다. 그 종족은 사고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마이어 : 그렇다면 영적 생식과 인공 수정은 중지해야만 되겠군요.
셈야제 : 그렇습니다. 그것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반드시 영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마이어 : 참으로 흥미 있는 일입니다.
이와 같이 우주인들의 생식행위는 전 우주에 있어서 동일하다고 "셈야제"는 말한다.
우주의 어는 곳에서나 자손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한결같이 프러스와 마이너스가 각기 나름대로의 가치를 갖고있는
두 개의 개체(個體=남성과 여성)가 서로 결합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예외로서의 영적 생식과 인공 수정에도 언급하고 있으나, 그것은 위험한 일이며,
삼라만상을 형성한 창조의 법칙과 법도에 합치되지 않으며
도리어 영적 퇴화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숨겨져 왔던 기록인 "탈무드 임마누엘"에 의하면
임마누엘의 탄생은 영적 생식에 의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가리브엘과 마리아,
다시 말해서 "천손"이라고 불리는 생명체와 지구 인류사이에 이루어진
보통의 생식 행위에 의한 탄생이라고 설명하는 것이었다.
우주인의 출산과 피임방법
마이어는 더욱 구체적으로 출산과 그 후의 성장 문제에 대해서 "셈야제"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마이어 : 당신의 출산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셈야제 : 남녀가 동침 후에 여성이 아이를 낳게 됩니다.
아이는 9개월 동안 어머니의 체내에서 발달하게 됩니다.
그 후의 출산 경과는 지구인의 순서와 같습니다.
마이어 : 이 점에서는 지구인의 경우와 다른 점이 없군요
그런데, 당신네들 여성도 분만 때에는 진통도 있고, 비명도 지르기도 합니까?
셈야제 : 그것은 지구인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즉 지구인은 진통을 억제합니다. 지구의 여성은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마이어 : 그렇다면, 당신들은 그 진통을 참고 견디어 낸다는 것입니까?
셈야제 : 그렇습니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분만이므로,
그렇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분만한 어머니와 아이에게 그만큼 뛰어난 정신적 영향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마이어 : 그렇다면 무통 분만이라는 수단은 피해야 된다는 것인가요.
셈야제 : 그렇습니다.
그 까닭은 이 방법만이 자연스러운 것이며 뿐만 아니라 큰 이익을 모자에게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마이어 : 아마도 그것은 영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장점이겠지요.
셈야제 : 당신은 감수성이 예민하며, 이해력이 뛰어 났습니다.
마이어 :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이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연령은 언제입니까?
셈야제 : 만약 생식 능력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12세부터가 될 것입니다.
그 나이가 되면 우리는 누구나 자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강해지고 영적 성격을 형성하기 위해서 70세까지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결혼을 고려한 최저 연령인 것입니다.
순수한 신체적 성숙은 10년 6개월이면 족합니다.
마이어 : 그 연령이면 신체적으로 어른이 되는 것입니까?
셈야제 : 그렇습니다. 영적 성숙에는 70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연령이 되었다고 해서 영적 진화가 정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구인은 정식 교육이 끝나면 지혜의 학습은 중단되지만
우리들은 모든 생애를 통하여 인격 형성과 지혜학습이 계속 됩니다.
그런데, 우주인은 피임 방법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그들에게는 아이를 낳지 않기 위한 많은 자연의 방법이 있어 항상 이용하고 있으나,
본의 아니게 출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셈야제"종족의 모든 여성은 만일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되었을 때,
3일 후에 발견하여 처리하는 기술적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 방법은 자연 조제를 복용해서
조기에 월경을 발생시켜 수정란이 성장하기 전에 배설시키는 방법인데,
이 방법에 의하면
지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靈)이 들어간 생명을 죽이는데 낙태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은 수정 후 3주 째에 들어감으로써 인간을 형성하게 되므로
여정보다 빨리 일어난 월경 현상은 생명을 파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고로 우주인들의 평균수명은 대단히 길며, 보통의 경우 약 1,000년이라고 한다.
"셈야제"는 1975년 당시 330세라고 했으나, 마이어 에게는 32-33세의 젊은 나이로 보였다.
평균 수명이 1,000세 이면서,
겨우 10년 6개월로 신체적으로 성숙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신체적으로 성숙이 완료된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육체의 노화를 방지하는 에너지는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5인 이상은 살지 않는 원형 주택
그러면 "셈야제"들은 어떤 주택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
마이어 : 당신의 고향인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는 우리들 주택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것입니까?
셈야제 : 아닙니다. 우리들의 건물은 모두 원형입니다. 그
것은 우리들이 타고 다니는 우주선(빔선)처럼 납작한 원형상의 것과 구형의 것도 있습니다.
당신들과 같은 대중 숙박 시설은 없습니다.
마이어 :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당신이 이야기하려고 하는 대중 숙박시설이란 네모 반듯한 것이거나 사이로 모양 같은 것인가요?
셈야제 : 무슨 뜻 인지요?
마이어 : 그것은 고층 아파트나 빌딩을 의미하는 것인데,
사람들은 사이로 속에 들어 있는 것처럼 밀집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마치 샌드위치가 되어 버린 것 같은 비좁고 소란스러운 공간에서의 생활입니다.
셈야제 : 알겠습니다. 저희들의 것은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인간은 자유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각자가 사는 주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들 가족은 하나의 주택이 주어집니다.
그 것은 이 주택이 속해있는 동회에서 건설해 줍니다.
물론 보상의 책임은 없습니다. 즉 무료인 것입니다.
이 점이 당신들의 방법과는 다른 점이겠지요.
마이어 : 집세나 사용료에 관한 말씀입니까?
셈야제 : 그렇습니다. 그것은 아주 옛날의 이야기에 속합니다.
우리들의 통화(돈)는 아주 옛날부터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적기관에서 세워 준 개인 주택에 대해서는 집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주택을 다른 주택과 밀접해서 세운다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각 주택은 사방 100m 규모의 커다란 부지를 갖고 있으며,
정원, 목장, 대 정원으로서 이용되며 거기에는 꽃, 수목, 그 밖의 많은 식물, 야채 등을 심고 있습니다.
마이어 : 참으로 놀랍군요 그러나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놀라운 토지 면적이 필요 할텐데요.
셈야제 :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개간할 수 있는 토지를 전부 이용합니다.
모든 평지는 경작되어 씨앗을 뿌리고, 경작이 불가능한 토지에는 커다란 건물을 세웁니다.
이들 건물은 공장, 사령부, 우주선의 격납고가 됩니다.
공장에서는 로봇이나 안드로이드( android, 인간 모습을 한 로봇)가
소수의 남녀 감독의 지도 아래 일하고 있으며, 인간인 지도자는 명령과 감독을 할뿐입니다.
넓은 정원을 갖춘 무료의 독립 주택,
이 파라다이스와 같은 집에는 5인 이상이 사는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가족은 부부와 최대 세 아이의 자녀로 구성된다. 세 아이 이상 자녀를 갖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지구인들처럼 인구 과잉으로 고민하지 않습니다"라고 "셈야제"는 말한다.
"셈야제"의 결혼
마이어 : "셈야제"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떠한 남성과 성 체험을 가져 본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왜 결혼하지 않았습니까?
셈야제 : 그 설명은 매우 간단합니다. 제가 결혼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의 일입니다.
저의 남편은 새롭게 발견한 은하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탐험 여행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7명의 대원과 소형 모선을 이끌고 탐험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중 한 대만이 11년 후에 돌아 왔습니다.
남편의 우주선은 고장을 일으켜 어떤 태양에 추락하여 파괴되었고 저는 남편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결혼 후 7년 째 될 때의 일이었습니다.
마이어 : 이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군요. 저는 당신이 미혼 여성인줄만 알았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그런 인상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셈야제 : 이것은 그다지 중요한 화제하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희들 사회에서는 배우자가 타계했을 경우, 자녀가 없으면 남은 배우자는 독신으로 간주됩니다.
"셈야재"는 그들 남녀간의 사랑은 지구인에 비해서 보다 순수하고, 근원적이며, 영속적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강력히 억제하지 않으면 안될 감정을 (독점욕이나 질투심 등)을
지구인들은 억제가 필요한 경우에서도 억제하지 않는다라고 "셈야제"는 비판한다.
우주인 남녀간의 사랑은 공평하고 성실하며 필요할 때 억제된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는 결혼은 있어도 이혼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인처럼 자주하지는 않으나 부부싸움도 한다고 한다.
우주의 어느 곳에서나 마찬가지이지만,
서로 성질이 다른 두 개의 극이 하나로 모이면 진화가 일어난다.
다시 말해서 서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한다는 것은 피할 수 없다라고 "셈야제"는 설명한다.
그러나 대립은 있어도 이혼이 없다는 것은
우주인은 모든 일을 진화와 관련지어 생각하는 영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교육의 일부는 양친의 책임이지만,
아이들은 최고회의의 감독 하에 두어져 규칙에 따라 엄격히 교육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주택 환경에서는 고부간의 충돌은 생길 수가 없다.
"셈야제"는 고부간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게나리자(플레이아데스 성단에 살고 있는 우주인들의 시어머니라는 말)는
결혼한 자녀에 대해서는 아무 간섭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셈야제"의 말에
고부간에 갈등을 겪고있는 많은 지구인을 생각하며 마이어는 한참동안 부러워했다.
우주인의 장례식
우주인은 육체적 죽음을 맞았을 때 어떻게 장사를 치루게 되는 것일까?
셈야제 : 우리들의 경우도 지구인의 습관과 같이 매장을 합니다.
우리들은 거주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보관 장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옛날 극히 드물게 화장도 해왔습니다.
매장 이외의 방법으로는 생명을 떠난 신체의 소거법(消去法)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되어 잇습니다.
이 중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가는 개인의 희망에 따라 정해집니다.
마이어 : 그렇습니까? 소거법 이외는 지구인의 방법과 같군요.
그러나 저는 소각로에서 태워지기보다는 어느 따뜻한 곳,
숲 속에 꽃이 만발하고 바로 그 옆에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 그런 장소에 매장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셈야제 : 참 아름답겠군요.
마이어 : 인생은 고달프고 슬픈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죽을 때만이라도 이런 장소에 매장되고 싶다는 것이지요.
셈야제 : 심정을 이해하겠습니다.
마이어 : 그런데 화장, 매장, 소거법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은가요.
셈야제 : 당신들의 경우에는 소거법이란 것이 없지요.
마이어 : 당신들의 경우는 그 방법이 전형적인 것이겠지요.
지구인들도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와 비슷한 방법을 쓸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폭약으로 시체를 산산 조각을 내는 경우이겠지요
셈야제 : 농담이시겠지요.
마이어 : 네 그러나 소거 방법의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셈야제 : 가능성은 있다고 하겠으나 실제로는 사용하지는 않겠지요.
어쩌든 매장하는 것이 지구에서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원시의 옛날부터 실시해 오던 방법이었으니까요.
위와 같이 죽은 자를 장사지내는 법은 소거법을 제외하고는 지구인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셈야제"는 62번째의 회견 때 파괴기에 정착된 어떤 장치의 소거실험(消去實驗)을 보여준 일이 있었다.
그것은 일종의 휴대용 경보기로써
뇌파의 파형(波形)이 기억되어 있지 않는 사람이 접근하면
신호를 발신하면서 연기와 함께 소멸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파괴기는 우주인이 미지의 나라니 미개발국에 가지고 가는 인공적인 장비에만 설치되어 있어서,
그 장비가 미개인 손에 넘어갔을 때 스위치가 작동하도록 되어 있었다.
죽은 자를 장사지낼 때 사용하는 소거법도 이와 같은 기술일 것으로 생각된다.
화장이나 소거법으로는 기(氣)가 소멸된다.
셈야제 : 기(氣)의 힘이 일정 기간 사체에서 소실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매장법이 아니라 화장이나 소거법에 의하는 것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유체적(流體的) 힘은 화장이나 소거법으로 할 경우 자연히 소실하게 됩니다.
마이어 : 기의 힘은 사체 안에 얼마만큼이나 존속하는 것인가요.
셈야제 : 골격이 파괴되자 않는 한 100년간은 존속합니다.
마이어 : 그 힘은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요.
셈야제 : 그것은 환경이나 자손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마이어 : 그렇다면 매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겠습니다.
셈야제 : 그렇습니다. 전에도 설명 드린 것처럼 그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마이어 : 듣고 보니 다행스러운 생각이 드는군요. 사체가 태워지지 않게 되어서 말입니다.
셈야제 : 지구인은 아마도 이 힘의 파괴성을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 기가 소멸되지 않도록 매장을 희망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어느 방법으로 할 것인지를 자기 스스로가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셈야제"는 죽은 자의 육체를 그대로 매장함으로써
그 속에 머물러 있는 기가 100년 동안이나
환경이나 자손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는 우리들에게 아직도 미지의 에너지이다.
중국에서 전해져 내려온 기공(氣功)이, 무술에서만이 아니라
난치병 치료에도 효험이 잇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셈야제"가 말하고 있는 뜻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장기이식(臟器移植), 기(氣)의 부적합을 초래
마이어 : 다음 저의 질문은 장기 이식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들 지구에서는 최근 수 년 전부터 사체의 장기
또는 살아있는 사람의 육체의 일부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기술이 발달되어 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장기의 결함이 있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장기, 즉 심장, 신장, 눈 등을 이식하여 치료하고 잇는데
이에 대해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셈야제 : 장기 이식을 원시적인 과학의 성장 과정의 하나이긴 하지만
극히 제한된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과학도 살아있는 사람의 눈을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그것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현재도 우리들 과학자들은
눈의 이식은 완전히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연의 눈은 인공적인 눈보다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장기나 수족(手足)은
살아있는 사람이나 사체에서 떼어내어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이식은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두 가지 예를 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로, 다른 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면 면역 파괴(免疫破壞)가 일어납니다.
다시 말해서 이식이 행해지면 독소 때문에 신체는 무방비 상태가 되고
신체 전체의 저항력이 파괴되어 이식된 장기는 반발력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신체는 모든 외계의 영향에 대해서, 위험하게 노출되게 되며
조그마한 먼지 하나로도 그 신체는 치명적인 영향을 받아 사망하게 됩니다.
둘 째의 위험은, 타인의 장기에 내재하는 기(氣)입니다.
이식된 장기로부터 발산되는 기의 힘은 원래의 신체의 기의 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결합시켜진 이질적인 기는 많은 위험을 초래하게 됨으로써
신체적, 영적 타락이 일어나게 됩니다.
마이어 : 만일, 타인의 장기나 수족이 필요하게 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셈야제 : 우리는 재생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인공 장기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문제가 없습니다. 이 방법은 수족을 잃었을 때도 적용됩니다.
마이어 : 다시 말해서 이식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군요.
셈야제 : 이것은 지구의 외과 수술 분야에서도 노력해야할 문제입니다.
인공 장기 제작과 목적에 부합된 교체 기술을 권하고 싶습니다.
마이어 : 그러한 인공 장기의 제조법을 설명해 줄 수는 없습니까?
셈야제 : 그것은 커다란 위험이 따릅니다.
만약, 그 방법을 지구인에게 가르쳐 주면
그들은 반 유기적 생명(半有機的生命)을 만들어 내어 그것을 기초로 하여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낼 것이며
그것을 악용하여 위험한 전쟁무기 제조에 쓰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인은 어떠한 인공의 눈보다도 자연의 눈이 우수하므로 그것을 이식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도 각막(角膜)의 이식은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그 밖의 장기의 이식은
면역 부전(免疫不全)과 기의 불일치를 초래하기 때문에 실시하지 않는다고 우주인은 말한다.
지구인의 과학은 두 개 있는 신장 중 하나를 제공하여
제공자와 환자가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하고 있다.
심장 이식의 사례도 있기는 하나,
뇌사의 문제와 윤리관의 문제 등으로 지구상에서는 거의 실시되고 있지 않다.
장기 이식은 "셈야제"가 지적하는 것처럼 면역 부전이나 거부 반응으로 실패하는 예가 많은 것인데도
지구의 과학자들은 실패는 기술상의 문제일 뿐, 언젠가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에서 발산하는 기가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르고,
이러한 부적합이 실패를 초래한다는 관점에서 장기 이식의 문제를 생각하고 있는 연구자는 없을 것이다.
"셈야제"들은 반 유기적 생명을 만들어 내어
안드로이드와 같은 인공 장기를 제작해서 장기 대신 사용한다고 말한다.
지구상의 SF작가들이 상상력을 구사하여 안드로이드를 생각해 내기는 했으나,
어쩌면 그들 SF작가들은 우주인으로부터 항상 어떤 힌트를 얻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안드로이드의 제조 방법을 만약 지구인이 알게 된다면,
지구인은 즉시 안드로이드 전사(戰士)를 만들어 내어 그들로 하여금 인간 대신 싸우게 할 것이다.
그것은 SF작가의 작품을 보면 누구나 납득이 갈만한 일이다.
확실히 지구인은 호전적인 면을 갖고 있다는 것은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는 명백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지구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주인의 음악은 어떠한 것일까
지구상에도 신써싸이져 (Synthesizer 전자발전기를 사용하여 음을 합성하는 장치를 갖춘 악기) 등에 의하여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종래 악기의 진동으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음을 만들어 내고 있고,
그것을 이용하여 우주적인 높은 차원의 진동을 느끼게 하는 작곡가도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음악은 진동이며. 그 진동으로 마음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되는 것이 아닐까.
우주인의 음악은 우리에게 어떠한 감동을 주는 것일까.
이에 대해 "셈야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마이어 : 당신들에게도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음악이나 감동을 주는 문학, 예술 등이 있지요.
또 그것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있는지요.
셈야제 : 네, 그것은 전 우주의 모든 인간들에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분야를 훈련하는 학교가 있으며,
정말 천부의 소질이 있고 흥미를 갖는 사람만이 그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훈련을 마치면 인간의 행복을 위한 일에 종사하게 됩니다.
이러한 분야에 흥미를 갖는 사람은
그 재능의 유무에 대한 평가를 받는 다음 학교에 들어가게 되므로
정말 재능이 있는 자만이 입학이 허락됩니다.
지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별로 훌륭하지 못한 음악을 연주하면서도
매스컴 등의 힘으로 유명해지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그러한 일은 절대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도 지구의 음악을 가끔 듣습니다만 참으로 엉터리 같은 것이 많더군요.
마이어 : 네, 그렇습니다. 그런 야만스런 음악이 지구에는 존재합니다.
살인자의 피에 굶주리는 외침 같은,
죽음의 단말마의 절규 같은, 몸서리나는 음성이나 금속성의 음성,
히스테릭한 소리, 로맨스를 표현한 곰팡이 나는 율(律),
그와 같은 잡음을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지구인은 참으로 가련합니다.
그러한 점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셈야제 : 그런 것들은 우리들에게 놀라움을 주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지구에도 훌륭하게 조화된 아름다운 음악을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런 음악을 들을 때는 참으로 행복해집니다.
마이어 : 그러시겠지요.
그런데 당신들 음악은 어떤 음향을 갖고 있으며 또 어떤 종류의 악기가 있습니까?
셈야제 : 우리들의 음악은 말로서는 도저히 당신에게 설명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전혀 지구의 것과는 다른 음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기도 지구의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마이어 : 그렇다면 좋습니다.
그러면 당신들의 음악의 악보라든가 책 또는 그림 같은 것이라도 가져다주실 수는 없습니까?
셈야제 : 그런 것들을 당신들에게 드리거나 빌려드리는 일은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이어 : 왜 그렇습니까?
셈야제 : 그것은 안전 규칙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모든 방법으로 그것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저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결코 지구에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안전 규칙 때문에 악보나 책을 지구에 가져올 수 없다고 우주인은 말한다.
그러나 "셈야제"는 바깥 우주의 수정(水晶)이나 광물(鑛物)을 가져다 준 일이 잇다.
왜냐하면 마이어가 너무나 가난해서
진리의 전달자로서의 사명 수행을 뜻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셈야제"는 이러한 마이어의 상태를 알고는
1976년 2월의 회견 때 루비, 공작석(孔雀石), 수정 등을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가져와서
생활비나 기재(機材) 구입에 충당하도록 마이어에게 준 일이 있었다.
마이어는 그것들을 자기를 지원해 주는 주변의 몇 사람에게 나누어주었으며,
남은 것들은 현재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이것은 당시 중요한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절대적인 무사무욕(無私無慾)을 관철해 온 마이어에 대한
우주인으로부터 보내진 조그마한 사랑의 지원 행위였던 것이다.
(사랑과 기쁨 속에서 축복을 받으십시오)
농 부 마 이 어 의 우 주 여 행
1975년 7월 15일, 30번째의 컨택트에서 셈야제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셈야제 : 오늘 나는, 7월 17일 아침에 당신을 우주여행에 데리고 가겠다는 것을 전하러 왔습니다.
그때 당신은 미국과 소련의 우주위성 도킹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될 겁니다.
이 우주여행을 위해 당신이 5일간 지구를 떠나 있게 됩니다.
우리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으므로
우리들 우주의 끝, 즉 다른 우주와 인접해 있는 지점까지 갈 수 있을 겁니다.
당신이 이전의 경험으로 알고 있듯이, 어떤 우주에서는 시간 안으로 들어오는 여행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나의 작은 우주선으로는 갈 수 없으므로
우선 커다란 우주위성, 즉 모선(母船)까지 가게 됩니다.
그것을 타고 우리들은 몇 초에 수 십억 킬로미터를 비행 할 수 있고,
지구의 천문학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항성군(恒星群)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마이어 : 무한의 거리 저편으로 간다는 말인데, 우리 계산으로 한다면 어느 정도 거리입니까?
셈야제 : 아니오, 우주의 끝까지는 갈 수 없습니다. 우주에는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우주가 다음우주, 즉 다른 우주와 접해 있는 곳까지 가게 됩니다.
거리는 잴 수 없지요. 그러면 이 여행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 주세요.
당신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특별한 장치를 준비하죠.
금성을 향해서
그날 아침, 마이어는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텔레파시에 의한 지시를 받았다.
그리고 사람의 눈을 피하기에 적당한 장소에 도착하기까지 텔레파시로 인도되었다.
아름다운 우주선이 도착하여 머리 위에 정지한 것은 9시 30분을 조금 지나서였다.
셈야제가 에너지 선을 타고 내려와 인사를 하고 마이어가 준비되어 있는지를 확인했다.
마이어 자신의 얘기를 들어보자.
우리들은 우주선 옆으로 반송(搬送)빔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의해 승선을 했다.
몇 초후 50m 정도의 높이로 떠 있는 것을 알았다.
나는 출발 지점의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사진은 바로 위에서 찍은 것과 사선의 위치에서 찍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들이 천천히 오른 승강구에서 찍은 것이다.
셈야제가 이 승강구를 닫자 우주선은 고도 수 킬로미터로 급상승 했다.
이를 위해 무수한 조작이 행해졌는데, 나는 그 사이 어떠한 관성력이나 중력도 느끼지 못했다.
지구의 표면에 서 있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움직임은 커다란 시계추와 같았다.
셈야제가 말했다.
"지구의 중력권을 약간 벗어났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당신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금성으로 가고 있습니다"
"금성에는 무엇이 있으며, 그것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습니까?"
"우리들은 그것을 볼 수가 없습니다"
(나는 금성에는 생물의 진동을 바꾸는 무엇인가 있을 거라고 상상했다.
우리들은 자기 자신의 진동 스팩트럼 이내의 진동으로 느끼는 눈이나 감각을 갖고 있으며,
같은 것을 보기 위해서 측정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은 영혼을 사진으로 찍을 수는 없고, 같은 이유에서 영혼은 볼 수가 없다)
유리와 같이 투명한 재료를 통해서
밖의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거라는 셈야제가 가르쳐준 판넬에 나는 내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 판넬의 오른쪽 밑의 장치를 가리키면서
그녀는 이것은 사진을 찍을 때에 색상이 올바르게 나오도록,
판넬에 찍은 것에 조명을 대주는 장치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녀는 내가 컬러 사진을 찍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녀는 우주선에 카메라와 같은 장치를 싣고 있으며,
만약 내 카메라가 잘 조작되지 않을 경우 복사해 주겠다고 했다.
그 장치에서 찍을 것이 우리들의 장치를 사용한 복제기술과 다른 것이면 어쩌냐고 묻자,
그녀는 웃으면서 부정했다.
나의 사진 촬영 작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내 것과 유사한 다른 카메라를 준비 했다고 일러주었다.
그것은 지구의 제품으로 그들의 동료가 입수한 것이었다.
그것들을 나의 마을 동네에서 입수했냐고 묻자 그녀는 "이상하게 생각됩니까?"라고 물었다.
"항상 유니폼을 입은 모습만 보와 왔는데,
그 옷으로는 지구 사람들 앞에 나가지 못했을 텐데요"라고 하자,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당신들과 같은 옷을 갖고 있으므로
그 옷으로 갈아입으면 당신들 사이를 걸어 돌아다닐 수 있는 겁니다"라고 대답해 주었다.
금성으로부터 여행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는 조명장치와, 창문과 비슷하게 생긴 것을 통해서 조사할 시간이 있었다.
그녀가 갖고 온 카메라도 보았다.
내 주의를 끈 것은 항행하고 있을 때에 우주선 밖을 볼 수 있는 스크린이었다.
그것은 유리 스크린과 같은 것으로 50㎠ (평방쎈치미터)정도의 크기였다.
이 장치의 조작을 위해서 조명 빔 컨트롤 장치가 있고, 그 주변에도 조절 장치가 있었다.
우주선의 내벽을 따라 구부러진 패널이나 제어탁(制御卓) 등의 장치가 벽에 박혀 있었다.
유광색을 발하는 선반이 있고,
우주선의 조정사에게 정보를 주는 눈으로 보이는, 도형을 조명하고 있는 스크린이 있었다.
이들 스크린 중에 몇 개는 3차원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이나 데이터를 표시하고 있었다.
셈야제가 나에게 관찰용 스크린을 보라고 하면서, 금성의 대기 근처에 왔다고 귀뜀해 주었다.
나는 승강구의 투명한 재료를 통해서 사진을 찍었다.
데이터의 장치는 금성의 온도가 안전한 항행을 위해서는 너무 높다고 알리고 있었다.
셈야제는 이 우주선은 매우 낮은 온도에서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극단적으로 높은 온도에서는 간단히 대응 할 수 없다고 설명해 주었다.
높은 온도에서는 허용되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었다.
셈야제는 금성의 생물체를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해도 그것은 매우 원시적인 것일 거라고 했다.
나는 많은 사진을 찍었다.
우주선은 급속히 금성으로 가서 금성의 두꺼운 구름 안으로 들어갔다.
그 두께는 수 킬로미터였고 색색의 물질로 되어 있으며,
금성의 표면으로 접근하자 거의 40Km 상공에서 구름이 엷어지다가, 그 밑의 그름이 없는 곳으로 나왔다.
* 1976년 8월의 "아스트로 노머"지의 12페이지에는
지표에서 40Km 되는 곳에 구름의 하층이 있다고 적혀 있으며,
12-13 페이지에는 표면에 크레타가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두 개의 관찰 스크린으로 금성의 표면을 보니, 그것은 황량한 것으로 크리에이터가 많이 있었다.
오른쪽 방향에는 중간 정도 높이의 산봉우리가 있고,
왼쪽으로는 크리에이터가 많이 있는 평지가 있었다.
내가 그녀에게 금성의 다른 부분도 보고 싶다고 하자,
그녀는 우주선을 운전해서 단 시간에 금성 주위를 몇 번 돌아 주었다.
내가 스티븐스 당신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도 몇 가지 있다.
그러나 그 표면에는 인간과 같은 생명의 증거를 보지 못했다는 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수성의 접근 촬영 금지
셈야제는 금성 표면의 클로즈업 사진을 찍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금지하는 이유도 말해 주지 않았다.
마이어와 셈야제에 의해 관찰된 모든 것이 지구의 물리, 화학적 스팩트럼의 진동범위 내에서의 것이었고,
그 진동범위 내의 것만을 보았다는 것을 여기서 지적해 두어야만 할 것이다.
셈야제는 다음에 정지할 곳은 수성이고, 그 다음은 어떤 비밀의 큰 행성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얘기할 때 조심을 하라고 마이어에게 말했다.
수성에서는 멀리서만 사진을 찍도록 허락을 받았다.
이 행성의 클로즈업 사진 촬영은 금지 되어 있었고, 그 이유도 역시 말해주지 않았다.
도중에 그들은 이 태양계에서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인류의 분포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는데,
셈야제는 태양계의 모든 생명체는 각각 다르며, 그 진화도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마이어는 이전에 읽은 적이 있는
토성이나 수성의 생명체에 대한 책이나 기사에 대해 얘기를 하고,
그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셈야제는 인간 활동이 전혀 없는 그 행성의 표면의 클로즈업을 보여 주었다.
셈야제는 거기에 있는 생명체가 아주 이질적인 것이며,
그 행성의 몇 몇 위성은 옛날부터 우주인이 방문했고,
그녀들도 때때로 거기서 일을 했다고 말해 주었는데, 그 이상은 자세히 얘기는 해주지 않았다.
마이어는 자신의 시계로 오후 4시 30분에 우주선이 지구상공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관찰용 모니터로 몇 대의 원반과 지구의 2대의 인공위성을 볼 수가 있었다.
인공위성 옆에 5대의 원반이 보였다. 5대 전부 플레이아데스에서 온 것이냐고 마아어가 묻자,
셈야제는 1대만이 그러하며
나머지 4대는 아폴로와 소유즈의 도킹을 보기 위해 여기에 온 다른 별의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어는 "나는 그 다섯 대를 우주선의 관찰용 스크린상으로만 볼 수가 있었고,
관찰 창문의 투명한 재료를 통해서는 전혀 볼 수가 없었다."라고 얘기했다.
셈야제는 외계인들은 광반사 (光反射) 스크린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시각 관찰 스케너로만 잡히고,
무시각 스케너는
육안이나 레이더의 진동수로는 잡히지 않는 진동으로 표시된다고 마이어에게 말해 주었다.
다시 마이어 자신의 말을 들어보자
아폴로와 소유즈의 도킹을 보다
우리들은 둥근 지구의 인공 위성에 근접해선 그 옆을 운행했다.
그것은 소유즈의 캡슐이었고, 셈야제는 그 내부가 보이도록 관찰 스크린을 조절했다.
나는 그 안이 마치 통조림처럼 매우 혼잡한 데 놀랐다.
셈야제는 "이 켑슐은 아주 작고 생활공간이 없으며, 안이 매우 혼잡하다고 생각하겠죠"라고 말했다.
우리들은 이 엉망진창인 안을 들여다 본 것이다.
셈야제는 그 관찰장치 진동수를 조작함으로써
캡슐의 금속재료인 고체를 통해 볼 수가 있는 거라고 설명해 주었다.
내가 미국의 캡슐을 보고 싶다고 하자
셈야제는 다시 장치를 조정해서 관찰 창문으로 관찰 모니터에 비친
미국 캡슐은 녹아 내리듯이 변화시켜 안이 보이게 해주었다.
3명의 인간이 안락의자와 같은 것 위에 드러누워 조작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2대의 캡슐이 날고 있는 금속관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들은 관에서 우리들의 안락한 우주선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같이 보였다.
셈야제가 말했다.
"걱정 마세요. 그들은 제대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지구인은 겨우 우주여행의 출발지점에 이른 것이고
당신들은 최초의 유치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기술은 아직 충분히 진보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도킹 조작이 행해지기 시작하자
셈야제가 가능한 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어,
나는 필름 1통 중 남은 것을 결합메커니즘의 클로즈업을 포함해서 도킹 조작에 사용했다.
미국의 아폴로가 더 큰 이유를 묻자, 양쪽을 결합시키는 장치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마찬가지로 우주에 처음 내디딘 다른 행성의 우주 위성을 보여 주겠다고 했고,
나중에 그것이 실현되었을 때 나는 그것을 촬영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의 캡슐 안을 들어다본 바에 의하면
다른 행성의 것보다 좋은 장비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캡슐 안에서 떠다니던 중
뭔가에 머리를 맞고 빙글빙글 돌고 있는 미국인 한 명을 보고 나는 웃고 말았다.
그 미국인은 자신의 머리를 문지르고 있었다.
그녀가 조작을 하자 우주선 외곽이 나타났다.
14만 3천명을 태운 은하 패트롤 모선
"자아, 모선에서의 화합에 갈 시간입니다"
셈야제는 그렇게 말하고 무언으로 우주선을 움직였다.
다시 지구는 멀어지고 몇 분 후, 지구는 우주의 푸른 별과 같이 작아졌다.
우주모선은 지구에서 볼 때 보다 천 배는 확실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빛나는 별들이 가득 찬 암흑의 공간에서 독립,
결코 잊혀지지 않는 한 폭의 환상적인 그림과 같았다.
은하계의 큰 띠는 그 아름다움과 크기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최초의 비행(6월 24일, 셈야제는 마이어를 2시간 24분 동안의 행성간 비행에 초대했다)에서는
그 아름다움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했는데, 그것은 너무나도 많은 것에 당황했기 때문이었다.
이번엔 천천히 관찰할 시간이 있어서 이 끝없는 우주의 신비를 만끽했다.
나는 자유를 느꼈고, 매일 의 그 괴로운 생활을 초월한 듯이 느꼈다.
주위의 것들에 묘하게 친근감이 들었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
나는 지구에서 모든 문제에 해방되어 아주 자유로웠다.
그때 셈야제가 나의 상념을 흩뜨려 버렸다.
"당신이 즐기고 있는 아름다운 상념을 끊어서 미안합니다.
우리들의 모선에 다 왔습니다.
당신의 상념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관찰하고 있었던 거죠.
그러나 눈앞에 모선이 있습니다. 승선하시죠."
그녀는 나를 재촉했다.
거리를 잴 수 없었지만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커다란 금속의 구(球)가 떠올라 있었다.
그것은 암흑의 우주 안에서 태양이나 별들의 약한 빛을 받아 반사하고 있었다.
우주선의 속도를 서서히 떨어뜨리며
그녀는 제어장치인 의자에 단단히 앉아 교묘하게 우주선을 거대한 구 쪽으로 끌어가고 있었다.
그 모선은 소행성 정도의 크기였다.
이 거대한 구의 왼편에는 매달려 있듯 나와 있는 열려진 입구가 보였고
우리들은 천천히, 조심스럽게 모선 안으로 들어갔다.
내가 탔던 우주선 같은 우주선이 일렬로 많이 늘어서 있었다.
그곳은 100평방미터 정도의, 우주선을 두는 곳으로 입구근처에 있었다.
내가 입구 쪽을 돌아보자 벽이 닫혀 있었다. 그 모선은 소행성 정도의 크기였다.
우리들을 둘러싸고 있는 청색의 빛은 벽에서 직접 발하고 있는 것 같았다.
격납고 전체가 매우 큰 것을 보니, 이 구형의 우주모선은 거대한 것임에 틀림없었다.
셈야제에게 모선 크기를 묻자,
매우 큰 것으로 이 클래스 중에서는 최대일 거라고 대답해 주었다.
그것은 매우 특별한 우주선으로 내가 알고 있는 기술을 모두 갖고 있었다.
여기는 우주를 운행하는 자급세계이며
어떤 행성으로부터도 완전히 독립, 14만 3천 명의 주민을 태우고 있으며,
완전히 균형이 잡힌 시스템으로 되어 있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여기에서 만들어졌다.
이 우주선은 이 클래스 중에서는 가장 새로운 것으로,
지구시간으로 아직 4년 정도밖에 운전되지 않았다는 것,
또 자기 방위적인 원정선(遠征船)의 성격을 갖고,
법과 질서를 감시하기 위해 은하간 정찰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셈야제는 말해 주었다.
또 이 모선은 은하간 운행이 가능하며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조작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고도로 발달된 기술을 갖게 된 것은 불과 4년 전이죠.
그러므로 우리들은 위대한 일의 시작 부분에 있는 것입니다."라고 셈야제는 말했다.
내가 이해하는 한에서는 우리들은 우리 자신의 행성간 연방지배하에 있는데,
그들은 우리들의 은하, 태양계에 있어서의 법과 질서를 감시하는 은하 연방의 멤버인 것이다.
이 거대한 우주모선은 직경이 약 17.2Km라고 했다.
나무와 꽃이 피는 우주모선
그때 셈야제가 말했다. "지금은 밤이 대기와 균형을 맞추었으므로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 나는 반송빔을 이용해서 큰 금속 마루 위에 섰다.
우리들의 우주선을 세워둔 격납고에는 같은 우주선이 많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우주선 주위를 걸으며 기계장치를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들 중 몇 명은 로봇 같아 보였다.
안쪽에는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우주선과는 다른 몇 대의 큰 우주선이 보였다.
셈야제가 손안에 들어올 정도의 작은 기계 장치를 사용하자, 벽이 위로 열리고 통로가 보였다.
그리고 탈것이 접근해 와서 떠 있는 채로 마루 위에 정지했다.
폭스바겐보다는 크지는 않았다.
그 탑승물은 마루에서 20Cm 정도 떨어져서 떠 있었고, 안에 안락의자가 배치되어 있었다.
셈야제가 타고 옆 의자에 앉으라고 해서 내가 앉자 탑승물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 큰 격납고는 거대한 구의 밑부분 전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천정은 600-800m나 되고,
천정 전체가 부드러운 푸른빛을 내고, 그 가운데에는 열린 구멍이 있었다.
그것은 커다란 원통형상의 샤프트(축)같은 것으로,
우리들은 탑승물을 타고서 그곳을 향해 상승해 갔던 것이다.
이 샤프트는 벽에서 발하는 푸른빛으로 조명을 받고 있었다.
셈야제가 탑승물을 급 감속시킬 때까지 몇 분간 서서히 가속하면서 상승을 계속했다.
그리고 나서 옆의 샤프트로 들어가 수백 미터 가자,
수많은 나무와 우거진 숲의 정원으로 나왔다.
내가 우주선의 어느 정도의 높이와 위치에 있는가를 셈야제에게 묻자,
우주선의 중심부 근처로서 8Km 정도에 있다고 하며 좀더 앞으로 가면 마을이 있다고 일러주었다.
"참, 지구의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보다도 높군요"라고 내가 말하자,
셈야제는 너무 빨리 상승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고,
에베레스트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은 아니라고 했다.
"지구 과학자들은 해수(海水)차원으로부터 산의 높이를 잘못 측정하고 있습니다.
해수의 차원에서는 지구의 중심으로부터의 거리가 모두 일정하지 않으므로
지구의 중심으로부터 측정해야만 합니다.
지구의 가장 높은 산은 안데스 산맥에 있는 틴보라조산 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이산은 또한 우리에게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산입니다"
우리들은 거기서 돌아와서 다시 샤프트에 들어가, 거대한 우주선의 꼭대기를 향해 올라갔다.
정상 가까이에서 몇 가지 종류의 꽃이 핀 공원과 같은 곳에 들어가,
그것을 잠시 바라본 후,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넓고 투명한 돔을 향해 상승을 계속 했다.
돔을 통해서 어두운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별들을 볼 수가 있었다.
우리들은 많은 책상과 테이블,
그리고 여러 형태와 크기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있는 넓은 구획에 들어갔다.
거기에는 벽에 박혀있는 장치가 많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책상이나 장치를 조작하고 있었다.
또 많은 로봇이나 앤드로이드가 이 장치가 있는 곳에서 여러 일에 종사하고 있었다.
이 거대한 콘트롤 쎈타는 직졍 1Km 이상 되는 거대한 돔으로 감싸여 있었다.
셈야제가 탑승물을 정차지점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 정차시켰을 때
나는 그녀와 같은 유니폼을 입은 한 명의 남자를 보았다.
그는 70-75세 정도로 보였다.
탑승물에서 내리자 셈야제는 그에게 인사를 하고 포옹을 했다.
그리고 내 쪽으로 돌아보고는, "나의 아버지예요"라고 소개했다.
나는 인사를 하고 악수했다.
그의 악수에는 따스한 마음이 담겨져 있었고, 또한 그는 셈야제 같이 독일어를 능숙하게 했다.
나는 외경스런 마음과 함께 가슴이 벅차 올랐기 때문에 생각과 달리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아버지에게 무슨 말인가를 하자, 그는 "나를 푸터라고 부르세요
그것이 나를 당신이 인식하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셈야제는 그녀의 아버지가 지구에서 한 번 태어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때 나는 셈야제라는 이름이 성서시대로부터의 이름이란 걸 생각해냈다.
셈야제는 옛날 성서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젊은 지도자였다.
내가 그녀의 아버지를 부를 때 어떤 호칭을 써야할 지,
또 대화도중 "당신"이라든지 "너"라는 말을 사용해도 되는 지에 관해 셈야제에게 묻자,
자신들은 호칭같은 것은 쓰지 않으며, 모든 것이 창조(신)아래서의 존재이며,
창조보다 위에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나서 셈야제는 나를 똑바로 향해 얘기했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나의 아버지는 독일어를 한 마디도 할 줄을 모릅니다.
아버지 벨트에 있는 장치가 아버지의 언어를 당신의 언어로 전환시키는 언어 전환기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커다란 우주모선에 의해 행해지는 이번 여행에 나의 방문을 맞추었다는 것,
자신들은 이미 '속도전환지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얘기했다.
내가 투명한 돔을 올려다보니, 별들이 움직이며 위치가 바뀌고 있는 것이 보였다.
갖가지 스크린 위에 행성이나 별들, 그리고 성운(星雲)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으며,
그것은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내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는가를 푸터에게 묻자,
"여기 와서 보세요. 도형은 읽을 수 없어도 계기는 볼 수 있겠죠?
이 장치는 속도를 광속의 단위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도 이해할 수 있겠죠?"라고 했다.
나는 그것이 28만 9천 단위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갑자기 나는 완전히 그리스어로 내가 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그것이 내 기억을 자극한 것이라고 했다.
스크린 중에 하나에 커다란 물체가 보였는데,
그것은 방황하는 '혜성'으로, 조사하기 위해 비춘 것이라고 했다.
순간적인 초공간 비행.
마이어가 '속도전환지점'에 도착하기까지 어느 정도 걸리는가 묻자, 약 30분이라는 대답이었다.
그들은 초시공(超時空)으로 전환하기까지는 모든 별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거대한 우주모선을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초시공에서는 시간도 공간도 효과가 제로가 되며,
그때 컨트롤된 우주모선은 아무리 새로운 시공연속체라도 들어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 5일간의 여행 기록은 아직 이 책의 마지막까지 채울 수 있을 정도이나,
이것의 소개만으로 이 책의 목적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플레이아데스인이 사용하고 있는 추진의 방법이
우리들 것보다는 훨씬 진보된 것이라는 점만은 여기서 지적해 두어야 할 것 같다.
그들은 무엇인가 움직이기 위해 열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기중의 항행은 음속의 몇 배를 넘을 수가 있다.
그러한 속도에서는 일반적인 표면의 열은 우주선 주위를 감싸는 포스 필드에 흡수된다.
때문에 우주선은 이 표면에 열이 전해지는 일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의 행성이 직접적인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빠져나가도 아직 태양계 안에 잇는 것이다.
그들의 우주선은 시간의 확대가 현저해질 정도로 빛의 속도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 5일간의 여행에서 마이어의 시계는 6시간 정도 늦게 갔다.
그것은 초공간 항행 이하의 속도로 항해한 여행에 의해 잃어버린 시간이었다.
초공간 항행은 몇 분의 일초의 시간으로 달성되어,
눈에 보이는 운행거리와 약간 틀릴 뿐이었다.
초공간 항행에서는
가까운 태양으로도 먼 태양으로도 순간에 항행할 수 있다고 마이어에게 말해 주었다.
어떤 순간에 '존재를 멈춘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음 순간에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주선에 타고 있는 생명체에게는 아무런 특징적인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 이 기술을 습득하는 도중에
몇 명인가의 승무원을 잃은 일도 있다고 그들은 마이어에게 말했다.
페루의 거인족 인디언
플레이아데스인은 지구와 그 역사에 대해서 깊은 지식을 갖고 있다.
1976년 5월 17일 4시 47분에 이루어진 52번째의 컨택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화가 오갔다.
마이어 : 여기는 쾌적하군요. 밖은 추운데 ......... .
셈야제 : 당신은 두 사람 데려왔죠?
우리는 북해 상공에서 일을 끝마쳐야 했으므로 좀 늦게 왔습니다.
마이어 : 뭔기 특별한 일로 바쁜가 보군요.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5월 10일 나는 페티리벤으로부터 세계 예언을 받았습니다.
나는 이것을 번역해서 시의 형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 내가 전혀 모르는 것에 부딪쳤습니다.
그것은 페루의 어딘가에 사는 거인족 인디언에 대해서입니다.
10일쯤 전에 그들은 마을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정글 안에서 만든 작은 집이나 지하 터널 안에 숨어 있는 듯 합니다.
당신은 이 인디언 족에 대해 뭔가 알고 계십니까?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나도 좋겠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떠한 흥미를 일으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셈야제 : 나는 그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주인류의 자손으로 키는 2-3m 정도입니다.
다른 인디언 인종과 마찬가지로 붉은 빛이 도는 갈색입니다.
머리는 빨갛고 때로는 염색도 합니다.
약 5백 년 전, 이 거인족은 정글 깊숙한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지하 마을을 만들고 거기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지상의 작은 집에서도 삽니다.
야성적이고 짐승의 가죽을 입고 있죠. 그들은 수렵과 농경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옛날, 그들과 잉카의 자손인 근처의 종족과의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 피를 흘리는 싸움이 있었습니다.
잉카의 자손인 차나크인가 찬카인가로 불리던 종족과의 사이에서도 싸움이 일어 났습니다.
그들은 매우 격렬하게 싸웠습니다.
5백 년쯤 전에 다른 모든 종족을 남기고 거인족은 갑자기 사라졌고,
정글 안으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거기서 그들은 매우 어렵고 부자유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떠난 후, 그들은 사멸된 것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마이어 : 매우 흥미로운 일이군요. 차나크인지 찬카인지라고 했는데, 확실히 알지는 못합니까?
셈야제 : 이 종족은 두 가지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세 번째의 이름도 있는데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기제의 피라밋에 대해서
마이어 :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알고 싶은 것 이상을 물어 봤습니다.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르소탈의 M씨로부터 온 질문입니다.
기제의 피라밋에 있는 천문학적인 날짜에 대해 말해 주시겠습니까?
또 거기에는 파라오의 저주가 존재한다는 것이 진실입니까?
셈야제 : 먼저 두 번째 질문에 대답하죠. 파라오의 저주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지구인들의 전설일 뿐입니다.
자신들의 종교적인 환상을 예를 들면서,
모든 것의 배후에 비밀이라든지 신비스러운 것이 숨겨져 있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파라오의 묘를 파헤쳤을 때, 죽음을 만났거나, 과학자 몇 명이 죽었다해도
그것에는 그 나름대로의 뚜렷한 원인이 있습니다.
파라오나 그들의 신관들이
미래에 묘를 파헤칠 사람을 예견해서 취한 것과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노예를 써서 선인장의 바늘을 모으게 해 그것에 독을 발랐습니다.
이 바늘에 바른 독은 수천 년간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이 바늘이 사체의 위나 파라오가 보존된 신체를 감싸고 있는 것 안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마이어 : 환상적인 얘기군요. 선인장의 표면에 달려 있는 털과 같은 가는 바늘 말이죠?
셈야제 : 그렇습니다. 다음 질문에 답하죠.
피라밋이 건설되었을 때 옛 천문학자와 점성술사 들은 이미 지구의 미래 운명을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얻은 데이터에서 피라밋의 수치를 산출해 냈던 것입니다.
그 계산은 피라밋 건설 때에도 일어났던 것처럼,
미래에도 그로부터 수천 년간에 커다란 변동이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천 년 후의 지구의 지배자가
그때 일어날 일을 알 수 있도록 피라밋 안에 천문학적 수치를 묻어둔 것입니다.
그 수치는 데이터에 따라 정확히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시 대변동이 일어날 때
그것은 피라밋에 표시되어 있는 천문학적 데이터와 정확히 일치할 겁니다.
옛날 천문학자는 매우 능력이 있고 데이터를 정확히 표시했던 겁니다.
그리고 사실 계산했던 대로,
또 옛날 과학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그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천문학적 수치에 의해 알려진,
7만 년 전의 옛 예언을 천천히 시간이 더듬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멀리 있는 별의 빛이 기제의 피라밋의 바깟쪽으로부터 튜브와 같은 구멍을 통해 그 중심에 달할 때,
그 사건은 일어나겠죠. 그 별의 빛은 곧바로 비쳐서 어떤 부분을 비쳐줄 것입니다.
이 이상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마이어 : 그것을 아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겠죠?
셈야제 :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 말하는 것은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마이어 : 피라밋이 감추고 있는 비밀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그들은 어떻게 해서 피리밋을 세운 것일까요? 기계를 썼나요?
셈야제 : 기제의 지성의 존재, 놀랄 만큼 정확한 위기의 도래 시기의 측정,
특정한 시간에 구멍을 통해서 들어온 별의 빛,
이런 것을 제외하면 더 말할 특별한 비밀은 없습니다.
피라밋은 정신운동 에너지를 이용해서 세워진 것입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더 이상 얘기할 수 없습니다.
제트기, 셈야제를 추적하다.
마이어 :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이 있습니다.
지난 주였는지, 그 보다 조금 전이였는지 당신들이 함께 휜월에 몰려온 적이 있었는데,
황금이라도 없어져서 찾고 있었던 것입니까?
그것은 정말 굉장한 시위 였습니다. 우리들은 9대를 세었습니다.
만약 내가 당신의 상념을 옳게 파악했다면 당신과 게츠아르는 두 번 거기에 있었죠.
셈야제 : 맞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말한 황금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마이어 : 그 말은 농담이었습니다. 황금이라고 한 것은 쓸데없는 것이란 의미였습니다.
셈야제 : 군대가 우리들의 착륙지점을 조사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원시적인 기계와 위험한 헬리콥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사능에 의한 오염 가능성은 항상 있으므로 우리들은 모든 것을 찾아서 조사했던 것입니다.
방사능의 축척은 없었습니다.
며칠 후 헬리콥터가 모든 것을 위험한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9시경이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보았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들은 여러 가지 일을 하곤 당신의 집을 넘어 곧바로 돌아갔습니다.
마이어 : 알고 있습니다. 나도 보았죠.
그들은 우리들을 그리 괴롭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시위는 즐거웠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켜고 동북쪽으로 간 것은 누구입니까?
셈야제 : 게츠아르입니다. 그는 당신을 즐겁게 해주려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마이어 : 그가 나를 위해서요? 정말 멋졌습니다. 그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십시오.
셈야제 : 그러죠. 그것을 들으면 그도 기뻐할 것입니다.
(마이어는 여기서 1976년 4월 14일의 컨택트로 화제를 바꾼다.)
마이어 : 내가 테이프레코더에 당신의 우주선 소리를 녹음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주목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경찰도 있었습니다. 지금 그들은 이 일에 간섭하고 있습니다.
셈야제 :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안 갖고 있으므로 그리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스터(1976년 4월 14일)가 조금 전에 찍은 사진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이어 : 그 바보 같은 제트기가 당신을 쫒아갔을 때의 사진이군요.
조종사의 얼굴이 보였으면 했는데, 사진은 잘 나왔습니다.
셈야제 : 조종사는 사진에 찍히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는 카메라인지 영사기인지를 비행기에 싣고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을 봤으면 정말로 우스웠을 겁니다.
그 표정은 쉽게 믿으려 하지 않는 불신앙의 표정이었죠.
나는 그렇게 놀란 얼굴을 본적이 없습니다.
마이어 : 상상할 수 있어요. (여기서는 마이어는 지난 주 밤의 컨택트와 비행기의 얘기로 돌아간다.)
그런데 뭔가를 느끼지 않았습니까?
왜냐하면 다른 리듬으로 빛을 깜박거려서 우리들의 상공을 지나간 물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비행기인지 아닌지 보기 위해서
나는 그 물체의 빛을 끄도록 명령했더니 5-10초간 그렇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원격조종 우주선이나 그와 비슷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나는 비행기에 영향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뭔가를 알고 있습니까?
게다가 S씨가 큰곰자리에 뭔가를 보았는데 그것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셈야제 : 두 번째의 물체는 못 봤습니다. 아마 이미 여기에 내려왔겠죠.
당신이 빛을 끄게 했다는 첫 번째의 것은 우리들의 원격조정 우주선의 하나였습니다.
뭔가 이상한 영향을 받아서 코스를 바꿨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런 일에는 더 주의해 주십시오.
마이어 : 그런 발광체로부터 빛을 없애도록 하는 것은 나쁜 일입니까?
셈야제 : 그렇습니다.
원격조정선의 빛은 어떤 수치에 맞춰져 있고, 코스는 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신이 느꼈듯이 일정한 간격으로 깜박거리면서 매우 밝습니다.
무선과 비슷한 펄스로 그것을 유도를 보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만약 당신이 상념에 의해서 그 빛을 끄도록 한다면 원격조정선은 컨트롤 불능이 되어 버립니다.
그것은 코스를 벗어나 컨트롤되지 않고 움직이게 됩니다.
그것이 다시 컨트롤되게 하는 건 우리들의 지구에 있는 기지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마이어 : 나는 해를 입힐 생각은 없었습니다.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셈야제 : 당신은 정말 몰랐을 겁니다.
우주인 음식
마이어 : 당신이 먹는 음식을 내가 좀 먹어봐도 될까요?
잘 알다시피, 나는 환약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곤란해지지 않는 방향으로 하세요.
셈야제 : 그렇다면 도와드리죠.
지금은 그런 것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다음 기회에 가지고 오겠습니다.
지구의 것과 닮아서 지구에서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마이어 : 고맙습니다. 됐어요. 너무 이상한 것이라면 더욱 귀찮아질 테니까요.
내 주위에 있는 인간들이 어떤 무리들인지 알잖아요.
셈야제 : 그렇군요. 이제 북해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이어 : 말해주세요.
시어(SEER), 나이팅게일, 당신은 깨어있는 자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안 어울리는군요. 노래 속에 나오는 나이팅게일이 잘 어울려요.
당신의 목소리 말이에요.
셈야제 : 그런 칭찬은 희소가치가 있군요. 안녕히 내 상념은 ............ .
셈야제의 최후의 말은 매우 약하게 들렸고,
마지막 부분은 마이어가 반중력(反重力) 빔의 기둥 안으로 재빨리 내렸기 때문에 들리지 않았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인생은 매우 신기한 거라고 생각하며 달렸다.
이 컨택트와 정보교환은 계속되었다.
오간 대화의 내용은 넓고 다양한 테마에 걸쳐 있다.
플레이아데스인이 가져오는 유용한 정보는 무한한 양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시어(SEER) : 일반적으로 깨달은 사람, 선각자, 예언자, 멀리 내다보는 사람을 뜻하고 있다.
본 출판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Spirit Enlightenment Education Research의 영문 이니셜로서,
사람들 누구나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잠자고 있는 고귀한 심성을 좋은 책으로 계발시켜
사랑이 충만한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다.
사랑과 기쁨 속에서 축복을 받으십시오.
남미에서도 플레이아데스인이 나타났다
두 쌍의 플레이아데스인
마이어의 얘기는 확실히 심상치는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컨택트가 진실이라는 것을 보증해줄 만한 유력한 증거가
스위스와는 멀리 떨어진 남미 콜롬비아에서 보고되고 있다.
그 컨택트는 마이어와 플레이아데스인의 컨택트가 시작된 지 1년 정도 후에 이루어졌다.
콜롬비아인과 컨택트한 UFO의 승무원은 자신들이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왔다고 했다.
이 사건의 관계자는 마이어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마이어나 그 동료들도 그들에 대해선 들은 적이 없었다.
양쪽 모두 다른 2개의 세계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콜롬비아의 그룹에게 새롭게 시작된 이 컨택트는 너무나도 경이롭고 심원한 것이었다.
그것은 그들의 세계에 관한 지식을 훨씬 초월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 컨택트를 서클내의 비밀로서 3년간 유지했으며,
UFO 연구가 중에서도 신뢰할 만한 사람들에게만 그 정보를 주었다.
플레이아데스인은 어떤 경우라도 지구의 다른 그룹과의 컨택트에 관해 언급하지 않는다.
스위스와 콜롬비아를 방문한 플레이아데스의 두 개의 그룹은 겉모습은 약간 달랐지만
서로 공통되는 여러 종류의 우주선을 사용하고 있었다.
양쪽이 다 우주선 내의 노동을 위해서 반육체 반기계의 생물을 태우고 있었으며,
기지로는 우주에 큰 모선을 가지고 있었다.
또 그들은 우주선 내에 멋진 기술장치를 갖추었고,
그것들은 99% 재생이 가능한 것이었으며 완전히 효율적이었다.
승무원들은 우리 지구인의 표준으로 봐도 지구상에서 오래 생활할 수 있었다.
양쪽 승무원들이 다 지구의 고대사에 완전히 통달한 듯 보였다.
콜롬비아에서의 컨택트의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76년 11월 3일 밤 8시경, 콜롬비아의 보고타에 사무실을 갖고있는,
UFO 연구협회의 회원 (과거의 협회 회장을 지냄)인 기술자 엔리케 카스테로 링컨씨는
버스로 수도에서 150Km 떨어진 약속 지점에 도착했다.
그는 판쵸를 입고, 손브레로를 쓰고 있었다.
그는 사람이나 물건을 헤치는 어떠한 흉기도 몸에 지니지 말도록,
또 약속 지점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미리 통신으로 전달받았다.
그는 호수 근처에서 약속 받은 금속제의 구(球)를 발견했다.
그 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인 엔리케 씨로부터 직접 들어본다.
나는 강한 예감에 의해 거기에 도착하여 물이 무릎까지 닿는 호수 안으로 들어갔다.
물은 매우 차가웠다. 보고타의 우리 그룹은 이 순간에도 기도를 드리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내가 예견한 우주선과 만남이 성공을 거두도록 빌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서서히 전진했다. 정확히 지정된 금속제의 공이 있는 장소로 갔다.
아이를 팔에 안은 부인, 나무를 나르고 있는 당나귀,
3마리의 개, 그 당나귀와 놀고 있는 아이들,
그런 정경을 예견했던 것을 기억해 냈다.
나는 기다렸다. 그들은 정말 그대로 거기에 있었다. 그들은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았다.
나는 스스로 예견했던 대로 정확히 삼림이 두 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느 쪽이 가까웠는지 몰랐지만, 하여튼 나는 공을 집어 가지고 가까운 쪽으로 들어갔다.
나는 공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들이 내가 있는 곳을 알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공은 활성화된 열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스텐레스와 같은 것으로 된 골프공 정도의 크기로, 작은 구멍이 많이 있었다.
그것을 손안에 넣자 곧 뜨거워지고 구멍에서 광선을 발했다.
너무 뜨거웠기에 판초에 싸 갖고 들고 갔다.
그것에는 바늘 같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지만 컴퍼스와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10분 늦은 20시 10분에 거기에 닿았다. 늦은 것이 걱정이 되었다.
공은 아직 내 손에 있었고,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때 멀리서 모터보트와 같은 소리가 들려 왔으나 다시 멀리 사라져 버렸다.
나는 숲 속에서 무서울 정도로 천천히 흘러가는 몇 분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20시 25분에 무서운 소음이 울렸다.
나는 숲 속에 있었으므로 그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지 알지 못했다.
갑자기 주위 전체가 밝게 비쳐졌다. 2대의 거대한 탑승물이 내 바로 위를 통과했다.
그것들은 호수 안에서 나온 듯이 물을 흘리면서 다가 왔다.
물은 잠수함이 부상했을 때 배 옆에서 물이 흘러내리듯이 흘렀다.
나는 그것을 바라보며 숨을 죽이고 기다렸다. 주위 전체가 열로 따듯해져 왔다.
그 탑승물이 뜨거운 열을 발하고 있는 것임에 틀림이 없었다.
두 개의 물체는 편평한 접시형으로 밑에서 보면 회전하는 것으로 알 수 있었고
3개의 크고 하얀 구가 밑 부분에서 보였다.
그것들은 천천히 회전하면서 색을 띤 빛을 내 품고 있었다.
이 거대한 물체는 나를 경계했다. 그리고는 조용했다.
2대는 100m 정도 떨어진 공중에 떠 있었다.
그것은 양쪽을 맞댄 2개의 수프접시와 같아 보였다.
직경 45m 정도, 높이는 12m 정도였다. 그 윗 부분에 둥그런 천장이 있는 것이 보였다.
작은 조명 광원을 제외하고 흐린 불빛이 천천히 내려왔다.
그 빛은 우주선 밑을 비추고 있었다.
한 대는 가까이 다가 왔지만, 나머지 한 대는 빛의 흐름 위에 정지해 있었다.
광선은 밑을 비추고 있었고, 그 안을 엘리베이터와 같은 것으로 내려오는 생물이 보였다.
그것은 하강하면서 숲 저쪽으로 사라져 땅에 착륙하는 것은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에게 접근해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그 순간 우주선의 모든 빛이 꺼지고, 완전히 조용해졌다.
가스실 같은 의류 살균실
그들은 거리를 두고 다가 왔다. 헬멧을 쓰고 몸에 꼭 달라붙는 슈트를 입고 있었다.
그때 텔레파시에 의한 최초의 통신을 받았다.
"형제여 여기입니다. 무서워할 건 없습니다. 우리들은 당신의 친구입니다."
나는 내 생각을 확실히 하려고 노력해 봤다.
"왜 두렵지 않는 걸까요? 나는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엔리케 씨, 나는 당신의 친구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의 키는 거의 2m 가까이 되어 보였다.
"나는 친구입니다. 걱정 마세요"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또 한사람이 " 당신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 기회를 후일로 미루어도 좋아요.
당신이 두렵지 않다면 이 컨택트를 계속해도 되고, 우리들은 승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내가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자 그들은 한 걸음 앞으로 나왔으며,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서는
한 사람이 나의 손을 잡고, 다른 사람은 내 어깨에 손을 두르고 말했다.
"빛 안으로 함께 들어가도록 하죠" 몇 미터 나가자 한 사람이 말했다.
"똑바로 가세요. 머리와 몸에 좀 이상한 느낌을 받겠지만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보장합니다.
당신을 다치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까요.
아직도 두렵거든 돌아가도 좋아요. 다른 날 다시 준비를 할 테니까요.
" 나는 헬멧 안에 있는 그들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다.
나는 그들의 헬멧이 가면인가 물었다. 가면은 앞으로 조금 뛰어나온 코와 입을 하고 있고,
입 주위는 사각형으로 부분적으로 감 싸여 있었다.
어두웠으므로 우주복은 잘 볼 수가 없었고, 그것이 무슨 색을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었다.
그들은 일어서면 기분이 좀 나빠질지도 모른다고 말해 주었다.
그때 우주선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광선을 발했다.
무수한 침으로 찔린 듯한 느낌이 들며 머리 전체가 잡아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똑바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밑으로 나무를 보면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런 색을 띤 빛 안을 엘리베이터를 탄 듯 계속 올라갔다.
손으로 만져보자 유리와 같이 딱딱한 느낌이 들었으나
유리인 것 같지는 않았고 에너지 그 자체인 것 같았다.
'쿵' 닿는 느낌이 들자 밑 부분이 열렸고 내가 들어가자 닫혔다.
곧 두 사람이 들어와서 웃고 있었다. 그들이 헬멧을 벗자 나는 그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공에 대해서 물어보고, 나는 그것을 건네주었다.
"여기서 기다려 주세요. 입고 있는 것은 벗어 주시 구요" 라고 말했으므로 나는 전부 벗었다.
그들은 창과 같은 옆문을 열고 웃으면서, "좀 연기가 나긴 하지만, 걱정 마시고 들어가시죠.
필요한 일이니까요"라고 했다. 그들이 보장하기는 했지만 나치의 가스실이 연상되었다.
연기가 어딘가에서 나오고 있었다.
레몬 냄새를 풍기는 연기는 1분 정도 지나자 벽의 사각 구멍으로 흡입되어 사라져 버렸다.
그때 나의 그림자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고는 둘러보았으나
광원 같은 것은 어디서나 발견할 수 없었다.
그들은 판쵸와 손브레로를 입으라고 건네주었다.
그리고 문을 열고 지구에서 묻혀온 온갖 세균을 살균했던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광속은 매초 30만 Km는 아니다!
나는 처음의 방으로 들어갔다.
거기에서는 4명이 의자에 앉아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가장 앞에 있는 사람에게 가자 그는, "엔리케 기분 어떠십니까?"라고 손을 내밀었다.
다른 한사람이 "악수합시다"라고 하며
"이 사람이 지휘자입니다."라고 하며 처음 사람을 가리켰다.
그는 자신의 이름은 크라메쥬라고 하며, 내가 손을 내밀자 몇 번인가 두들겨주었다.
다른 사람들도 그와 같이 나에게 인사를 했다.
그는 나에게로 와서, "나는 시릴 웨이스입니다.
베네주엘라의 카리카스 극장 앞에서 당신을 만난 건 1965년이었죠?"라고 했다.
"시릴 웨이즈라구요? 그러나 조금 변한 것 같군요.
당신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묻자
그는 대답했다. "나는 승무원의 한 사람입니다"
매우 놀라서, "나는 당신과 8년이나 접촉을 해 왔는데"라고 말하면서,
나는 왜 그들이 지구에서와 같이 손을 내밀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는 나에게 크라마칸과 크루루라, 그리고 크렌차를 소개해주었다.
그의 현재 이름은 시릴이 아니고, 크리시나무르크라고 했다.
처음으로 나에게 완전한 스페인어로 이야기 한사람을 제외하고는
그들은 전부 텔레파시로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나를 크리스탈풍의 테이블에 앉도록 했다.
의자는 가죽과 같은 것으로 마무리된 프리스틱으로 된 것이었다.
그들은 모두 비슷한 옷을 입고 있었고
은색으로 된 옷을 입은 사람과 콜라색 옷을 입은 사람이 있었다.
오랜지 색의 장갑과 부츠를 신고 회색 옷을 입은 사람도 있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장갑을 벗고 있었기에 손을 볼 수가 있었는데,
완전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은 아름답고, 더럽거나 불안전한 곳이 없이 어린아이와 같이 깨끗했다.
머리는 거의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었다.
크라마칸은 자기가 이 우주선의 지휘자이며, 여기에는 12명의 승무원이 있다고 했다.
질의가 시작되고,
나는 그들이 컨택트하고 있는 장소와 내가 왜 뽑혔는지에 대해서 묻기 시작했다.
그들은 내 이름이 실은 엔리케가 아니라고 했다.
다른 이름을 말해 주었는데 지금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얘기 중에 나는 나의 전세(前世)에 대해 그들이 알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내가 어디서부터 왔느냐고 묻자, 당신들이 "칠성"이라고 부르는 곳이라고 했다.
그때 나는 7개의별을 가진 성좌라고 생각했다.
그곳은 지구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느냐고 묻자,
그는 당신들은 328광년이상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하겠지만, 더 먼 곳입니다" 라고 했다.
거기에 어떻게 가느냐고 묻자,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압니까?"라고 그들이 나에게 물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완전하지 않고 3가지를 수정해야만 하며,
광속도는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매초 30만 Km는 아니며 더 빠르다고 했다.
우리들이 모르는, 시간의 측정방법이 따로 있으며,
그 시간 속에서는 우리들은 육체 안에 오래 머무를 수가 없다고 했다.
소돔과 고모라의 파괴자.
그들은 내게 여러 방을 소개 시켜 주었다.
명상을 위한 방은 놀랄 만큼 섬세한 직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녹색 물질을 넣는 플라스크가 있는 실험실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해 물어보자 지구의 나무들에서 추출한 엽록소로서
그들의 영향 시스템에 활력을 주기 위한 물질이라고 했다.
그들은 그것을 여러 가지 음식물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었다.
그들은 과일도 갖고 있었으며, 남미에서 가져온 과일을 많이 먹는 다고 했다.
그들은 특히 복숭아와 살구를 즐겨 먹었는데,
다른 과일들, 옥수수, 보리, 쌀, 그 밖의 야체도 쌓아놓고 있었다.
자신들이 먹은 분량만큼의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그들은 식물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는
이온화한 방사선으로 수 시간 내에 과일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것을 이해할 수도 믿을 수도 없었다.
그들은 생체기술을 잘 알고 있었으며
생체공존이라고 불리 우는 과정에 의해 유전자의 내용을 제어할 수가 있었다.
이 과정에 의해 세포의 활력을 영구히 보존할 수가 있었다.
지휘자인 크라마칸이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해준
제어실에는 벽에 커다란 일렉트로닉스의 그림이 있었다.
제어실은 3층의 돔의 밑에 있었다.
내가 그 그림을 보고 있자 크라마칸이 그것은 우주의 그림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나는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빛의 점과 선이 있었으며, 몇 개의 선은 뚜렷하지 않았다.
큰 광점(光点)의 몇 개는 은하나 성운을 나타내고 있었고 수천 인류가 사는 행성이 서로 접촉하며,
교양, 기술, 과학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중에 몇 개는 정신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놀랄 만큼 진보해 있다고 했다.
빛 과 빛 사이의 선이 뚜렷하게 빛나고 있는 곳은
정식 교류기 있는 곳이고 엷은 곳은 탐험중인 곳이었다.
더 희미한 곳은 아직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컨택트를 할 수 있기까지 수천 년의 개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로서는 그들의 시간의 개념과
상대성 이론의 법칙(시간은 변한다)을 서로 관련짓는 것은 곤란했으며,
제 3차 세계대전이나 그것은 언제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보니,
그들은 미래를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자신들보다 진보된 자들의 밀사이며
소돔과 고모라의 파괴자라고 했다.
이점에 대해서는 나는 매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당신들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습니까?
무지한 자들도 포함한 수천 명의 사람들과 함께 한 국가를 어떻게 파괴할 수가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이해할 수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설명해 주죠.
우리들은 우주를 지배하는 우리들보다 진보된 자들의 밀사입니다.
그 힘이 우리에게 명령했을 때, 우리는 실행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때 바로 그랬습니다.
밀사가 사람들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해하지 않았고,
자신의 머리 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마을은 파괴된 것입니다."
피라밋 건설은 그들이 불어넣은 것이었으며, 조언자였다고 얘기했다.
앞으로 2년 이내에 남미에서 지구 인류 발상을 기록하고 있는 2개의 도시가 발견되고,
어떻게 해서 그들이 여기 있는지,
어떻게 역사가 쓰였는지, 왜 쓰였는지 등이 발견될 것이라고 했다.
제 3차 세계대전은 피할 수가 없을 거라고 그들은 말했다.
그러나 마음의 상태를 바꿈으로 해서 3-4년은 늦출 수가 있으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뿐이며,
그 이유는
지구에서 발전하고 있는 문명의 방향을 한정하는 것을
그들은 허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주음식 "마나"
그들은 나에게 플라스틱으로 만든 초컬릿 같은 것을 주었다. 나는 그것을 먹었다.
그것은 콜롬비아에서 팔고 있는 순한 음료수의 하나인 "사바요"와 같은 맛이 났다.
곧 나는 배고픔이 말끔히 사라졌다.
그때 그들은, "당신에게 줄 것이 있습니다. 대단히 중요한 거예요.
당신은 아주 흥미로운 것을 먹게 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죠"라고 하면서
나에게 커다란 흰 곡식을 주며 먹으라고 했다. 나는 그것을 조금 입 속에 넣었다.
그러자 멋진 느낌과 함께 따듯해졌기에, 그들은 술을 마시게 한 거라고 생각했다.
시릴크리시나무르크가 말했다. "당신은 사람들이 그것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나요?
유태인들은 사막에서 그것을 40년 간 재배했지요" "성서에서 나오는 마나 말입니까?"
"맞아요 당신은 마나를 먹고 있는 거예요. 24시간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굉장한 에너지를 가져다 줍니다. 그것은 우리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겁니다"
그때 어떤 상념이 내 머리에 떠올랐다. 그것은 스스로 정리할 수도 없을 정도로 빠른 것이었다.
나는 모세나 예언자 엘리야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자 나는 나 자신으로 되돌아 왔다. 나는 머리가 돌 것 같았다.
그들은 웃으며 나를 보고 있었다.
"우리들은 유태인을 도와준 사람들 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은 큰 우주선은 항상 위장되어 있죠.
진동에너지를 바꾸기만 하면 사람들의 머리 위에 있으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게 할 수 있고,
그래서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리들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겁니다"
그들은 나를 승선시킨 바로 그 장소에 내려주었다. 우리들은 포옹을 하고 작별을 했다.
그들은 아침 5시에 나를 남기고 사라졌다. 나는 약간 졸린 눈을 떴다.
그때 시계가 움직이며 11시 15분을 가리키고 있는 걸 알았다.
나는 가능한 빨리 그 자리를 떠났다.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내가 만난 최초의 사람은 소를 몰고 가는 농부였다.
시간을 묻자 아침 8시라고 했다. 나는 3시간 정도 잠들었던 것이다.
두 번째 접촉은 예정대로 그 달 18일에 있었다.
이번 장소는 콜롬비아의 동부였다.
나는 안내인과 함께 말을 타고 예정시간 15분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안내인은 정글 안에 나를 혼자 남겨 놓고 가는 게 걱정이 되는 듯
"이 시간에는 호랑이가 나와서 위험해요"라고 했다.
"내일은 걱정 안 해도 되니 조심해서 돌아가세요"라고 하며 내가 돈을 지불하자,
그는 말을 타고 가버렸다.
컨택트는 예정시간 저녁 8시에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 장소를 떠나지 않으려고 그 주위를 맴돌았다.
구름 한 점 없이 개인 하늘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자니,
새벽 3시에 갑자기 13대의 형형색색 우주선이 나타났다.
그 중 작은 한 대가 내려와서 3개의 다리로 착륙했다.
크리시나무르크가 나와서 나를 우주선 안으로 데리고 갔다.
안에는 작은 인간이 2명 있었다. 그들은 플레이아데스인은 아닌 것 같았다.
크리시나무르크는, 그들은 플레이아데스에서 온 것이 아니라 수성에서 왔다고 했다.
이 우주선은 세 발로 서며, 직경이 4-5m, 높이는 2.2m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안은 2층으로 되어 있었다.
우리들은 잠수함과 같이 금속제 마루를 통해서 위층에 잇는 제어실로 올라갔다.
모선까지 빠르게 운반되었으므로 이 우주선의 내부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13대 중 2대의 우주선은 큰 '고래'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고,
그것은 보고타의 스모그를 제거 하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또 이 형태의 우주선이 헤브라이 예언자 요나를 삼킨 '고래'라는 말도 들었다.
나는 이 외계인들이 확실히 많은 예언자들과도 컨택트했었으리라는 생각을 했다.
이때의 승선에서 나는 매우 아름다운 여성을 두 명 보았다.
또 모선에 탔을 때 매우 이상한 생물도 보았다.
인간인지 로봇인지 잘 분간은 안 갔으나 그들은 나에게 보여 주었다.
우주선 안에서 승무원과 얘기하고 있을 때 기묘한 생물이 지나갔다.
투명한 상자에 든 농구공과 같은 큰 머리였다. 뇌와 혈관과 장기가 보이는 것 같았다.
눈은 크고 아구아나의 눈과 같이 움직였으며 사방을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그것은 로버트처럼 걸으며, 엷은 회색 유니폼을 입고 구두를 신고 있었다.
엷은 회색 장갑을 끼고, 여자처럼 가는 허리에는 색깔이 있는 단추를 달고 있었다.
넓은 어깨와 허리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었다.
나는 그 뒷어깨 부분에서 일종의 표시를 보았다. 그때까지 나는 이러한 표시를 본적이 없었다.
그것은 'H'와 같은 형을 하고 있었으며,
그 위에 뭔가가 있었는데 무엇이었는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는 또 2.8m 정도의 커다란 생물도 보았다. 그것은 목성의 생물이라고 했다.
그 생물은 팔장을 끼고 웃으며 나를 보았으나 한마디 말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미지를 번역하는 볼펜
어떤 기묘한 일이 나의 볼펜에 일어났다.
보고타의 "엘 첸포"라는 신문에 발표된 익명의 편지에 관해 질문하기 위해
태양계의 스케치를 하려고 내가 볼펜을 꺼냈을 때였다.
익명의 편지에 의하면 그는 원반에 탄 힌두인과 같은 생물과 접촉을 했다는 거였다.
우주인은 그에게 지구와 같은 행성에서 왔다고 하며,
그것은 지구와 같은 궤도를 짝을 이루며 돌고 있으며,
태양의 반대쪽에 있으므로 우리들은 그것을 볼 수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런 가능성이 있는지
태양계 궤도를 그려서 승무원에게 보여주기 위해 볼펜과 종이를 꺼냈다.
내가 펜을 쓰기 시작하자 그들은 호기심을 보였으며, 특히 목성인이 강한 흥미를 표했다.
크리시나무르크가 그것을 보여 달라고 하더니 그것을 분해해서 조사한 후 다시 돌려주었다.
왜 그런 것에 흥미를 갖느냐고 묻자 크리시나무르크는,
"우리들도 비슷한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자신들의 것을 꺼내 테이블 위에 선을 그려 보여 주었다.
"당신도 써 보세요" 라고 해서, 나는 투명한 종이 위에 쓸 준비를 했다.
그들은 내가 어린 시절에 살았던 집을 떠올려 그릴 수 있는가 물었다.
나는 그릴 수 있다고 대답했다. "대충 그릴 수는 있지만 자세히는 묘사할 수 없어요"라고 하자,
"아무거나 그려도 돼요"라고 했다.
내가 "학교에 다니던 소년 시절에 나비 그림을 그린 적이 있어요"라고 하자 그것을 그려보라고 했다.
펜을 들어 그려보니 우리들이 쓰는 것보다 가는 것이었다.
내가 보턴을 누르자마자 펜이 내 손안에서 진동하기 시작했다.
작은 소리가 들리며 약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나비를 그리기 시작하자 더욱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림의 선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색상까지 정확하게 그려지는 것이다.
나는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겁니까?"
"당신이 마음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 파악되어져서 정확하게 스케치되는 것입니다.
색이든 크기든 간에 이 장치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나 정확히 파악해서 그대로 재현해 줍니다."
그 장치는 살아 있는 이미지를 받아들여서 스케치 안에 그것을 번역하는 것이었다.
나는 아연실색하였고, 그들이 그것과 비슷하게 생긴 내 펜에 흥미를 가진 이유를 알았다.
안데스 산 속의 에너지 기지
1976년 7월 25일, 나는 과다루프와 몬세라트라는 우주인과 보고타에서 만났다.
아침 7시쯤으로 나는 우주선 안에서 그들과 45분간을 보냈다. 비행은 하지 않았다.
이 때의 우주선은 1m 정도의 높이에 떠있었으며, 소형의 아담스키형(型)이었다.
직경은 9m 이하, 높이는 2,8m 이하였다.
내가 본 바에 의하면 우주인의 키는 1.5m 이하였다.
그들은 모두 닮았으며, 피부색은 희고 플레이아데스인과 닮았으나, 그들보다도 작아 보였다.
나는 또한 오리온, 올튼, 야마르, 요나카, 야라카 등에서 온 다른 우주인도 만났다.
그후 1976년 12월 24일과 25일에 그들은 나를 안데스 산 속에 있는 에너지 기지로 데리고 갔다.
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카라카스에 있었는데 그들이 컨택트할 날을 조정해 주었다.
나는 카라카스 근처에 있는 작은 두 개의 마을 중간에서 우주선에 탔다.
하나는 엘 융키라고 부르는 마을이었다.
다른 하나는 콜로니아 도바라고 하는 독일인이 많이 사는 마을이었다.
거기에서부터 5분내에 나를 기지로 데리고 갔다.
그곳은 페루의 기지로, 해발 4,200m 마루카왕과 마츄비츄 사이였다.
여기서, 마루카왕에서의 체험을 보고하고 있는
카를로스 퍼즈 가르시아의 보고에도 주의를 기울여 보자.
이들 생물들은 치치카카호나 바다속에 잠수기지를 갖고 있다. 나
는 아리아나 심해에 있는 기지로 끌려갔다.
나는 지금 심해 안에서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SF소설을 쓰고 있다.
나는 이 정보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 주려고 한다. 그때가 오리라고 나는 믿는다.
우리들은 베네주엘라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중을 나는 원반에 관한 일종의 국세(國勢)조사를 하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한다면 그 이유를 알고 싶다.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면 우리는 그 이유도 알고 싶다.
이것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정보를 공개할 수 있을지 어떨지를 잴 수 있는 것이다.
조금씩 받아들인다면 이 정보를 세계에 줄 것을 우리는 희망하고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놀라고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해두길 바라며,
UFO를 냉정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예비 작업인 것이다.
셀라맛 가준! 셀라맛 카시자람!
(시리우스 말로 하나가 되세요! 그리고 사랑과 기쁨속에 축복 받으세요!)
우 주 선 과 우 주 인 의 생 활
리라성의 우주선
1977년 한 대의 새로운 우주선이 마이어의 집 앞 길가에 착륙했다.
그가 조사하러 가보니, 그것은 원통형상으로 꼭대기에 천장이 달린 탑승물이었다.
그것은 수직으로 내리쪼이는 짙고 세밀한 흰 광선 위, 지상 1m 정도 되는 곳에 떠 있었다.
그 기묘한 탑승물의 밑 부분은 은색으로서 왼쪽으로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원반의 가장자리는 60Cm 정도의 두께로 세로로 구분되어,
작고 납작한 날개의 대열로 구성되어 있었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며,
90도 각도를 취하고 돌아오는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 탑승물 밑 부분의 직경 3m의 프렌지 부분은
하부의 원반부 면보다 밑으로 20Cm 정도 튀어 나와 있었고 직각으로 잘려 있었다.
강렬한 흰 광선은 우주선을 지탱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며
하부의 후렌지 부분에서 수직으로 투사되고 있었다.
이 흰 빛 안에 탑승물 하부 중심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5단(段)의 편지형(片持型)계단이 보였다.
원반의 가장자리에 있는 림에 눈을 돌리니 림은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으며,
세로의 날개가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보였고
무지개 색의 오라가 그림의 양쪽에 방사되고 있었다.
7m 직경의 주 원반부는 정상에서 밑까지 1.5m 정도 되었으며,
밑면은 윗면보다도 반경이 큰 곡선을 이루고 있었다
또 중심에 8개의 반구형의 창을 가지고 있었고,
측면은 세로 1m, 직경 2.5m의 둥그런 천장 부분에 70Cm 두께의 링이 달려 있었다.
이것은 하부 프렌지와 마찬가지로 직경이 3m 였으며 돌려 감은 듯한 정지형의 링이었다.
이 부분은 빛나는 오렌지색으로 “창”은 반짝이는 황백색의 빛에 휩싸여 있었다.
이 둥그런 천장의 윗부분은 어두운 유리와 같은 것으로 완만한 곡선을 가진 돔으로 되어 있었다.
돔의 표면에는 아무런 반사도 볼 수 없었다.
이 탑승물에는 3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그 중 한 명의 여성이 마이어 에게,
리라 근처에 있는 행성에서 온 메나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녀의 행성은 인구가 1천4백 억 명으로서, 행성 연방(유니온)에 속해 있다고 했다.
그녀는 다르성이나 플레이아데스성단의 사람들과
어떤 종류의 일에서는 협동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지구에서 그녀의 일을 알고 있었다.
탑승원 중 다른 사람은 아레나라고 했다. 그들은 검은 피부에 마름 편이었다.
리라성은 여러 종류의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메나리는 그녀의 우주선은 공간은 물론 시간을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며,
미래를 거슬러 올라가 3천년 경에 만들어져,
이미 250년 간 사용해 왔다고, 깜짝 놀랄 만한 것을 가르쳐 주었다.
리라성의 기술적 진보는 현저하게 뛰어난 듯 했다.
플레이아데스인은 지구 계산으로 치면
리라성인의 기술이 자신들보다 3천년, 다르성인 보다 350년 정도 앞서 있으며,
플레이아데스인은 다르성인으로부터 기술적 원조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제 우리도 지구보다 수천 년이나 앞서 있는 리라성으로부터 온 인류를 알게 된 것이다.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다르성인이나 플레이아데스인을 도와 주고 있는 것이었다.
이 점은 플레이아데스인이 우리들에게 해주는
어떤 종류의 안내(지도)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리라성에서 온 인류와의 접촉은 계속 되고 있으며, 몇 번이나 착륙이 행해졌다.
베가성의 우주선
어느 날, 아레나라고 하는 외계인이 미리 텔레파시로 마이어에게 알린 다음,
그가 이전에 본 일아 없는 새로운 우주선을 타고 왔다.
아레나는 자신이나 자신과 닮은 동료들은 지구에서 보면
리라성과 한 획을 이루는 베가성단에 속해 있는 행성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베가성인은 리라성인의 자손이며,
그 점에서 플레이아데스인이나 지구인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베사성인은 직경 8m의 원형의 탑승물을 타고 우리 지구에 왔다.
그것은 착륙이라기 보다도 3, 40Cm되는 곳에 프래즈머 에너지선을 수반하고 떠 있었다.
프래즈머 에너지는 3, 40Cm 정도 밑으로 흐르고,
거기에는 바깥쪽으로 나와 위쪽으로 구부려져 링 상태로 말려 있는 듯 했다.
프래즈머의 흐름은 항상 유출되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프르스름한 불길의 짧은 커튼처럼 보였다.
마이어는 이 프래즈머의 흐름이
원형의 밑 부분 표면 안쪽에 잇는 매우 무거운 금속제의 망으로부터 나오고 있었다고 했다.
베가성의 우주선은 많은 파이형의 단면을 가진 투명한 재료로 된 돔이나,
또는 똑바로 세워진 정상에서 일치하는 투명한 소골(小骨)이 달린 일체형(一體型)으로 되어 있었다.
둥그런 천장은 그 밑 부분이 스텐레스 색의 잘 닦여진 은색의 링으로 감 싸여 있었다.
이 링의 형태의 판에서 우주선의 가장자리까지의 윗면 부분은 가느다란 주름의 홈을 가지고 있었다.
또 우주선의 밑 부분은
프래즈머류의 가장자리에서부터 본체의 가장자리까지 스텐레스 강철과 같이 되어 있었으며,
그 사이는 약간 틈이 있었고,
그 안은 매우 특수한 형상을 한 원형의 작은 홈을 자른 판으로 메워져 있었다.
또 그 가장자리는 접시형 단면과 같이 완전히 원이 아니고,
위에서 보면 4개의 잎사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다.
홈이 달린 판은 자장자리 사이를 왼쪽으로 고속 회전하며 오렌지색 광채를 발하고 있었다.
다르성의 우주선
다르성인은 핸썸하고 북구계 코카사스인과 매우 흡사했다.
평상복을 입고 거리를 거닐어도 그들은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다.
다르성인은 원형의 접시형 우주선으로 지구를 방문했다.
그들의 우주선은 다른 우주인들의 것에 비해 약간 통통하고, 지상에서는 평평한 곳에 착륙한다.
우주선의 밑 부분은 3개의 밝은 색의 원과 2개의 어두운 원으로 되어 있고,
밑 부분의 평평한 표면의 중심은 어둡게 되어 있다.
어두운 중심부 다음은 그보다 밝은 금속제 림이고, 그것은 더욱 어두운 다음 림으로 이어진다.
다르성 우주선에서의 출입은 뒷부분에 있는 관절장치 위에 서 있는 돔의 문을 통해 행해진다.
다르성인은 지구의 대기를 직접 쐬어도 되고
우주선 밖으로 나올 때에 환경적응용 모자를 쓸 필요도 없다.
마이어가 볼 수 있도록 허락된 다르성 우주선의 승무원 실에는 3개의 의자가 있었다.
그는 이전에 이런 형태의 우주선을 카메라에 담은 적이 있었다.
나는 플레이아데스인을 비롯한
이들 일련의 우주인의 방문이 왜 세계의 한곳에만 일어나는지 몹시 이상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 스위스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플레이아데스인은 마이어에게 그들은 지구상에 많은 지상 기지를 갖고 있으며,
그 하나는 아메리카에, 다른 하나는 동방에 있다고 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많이 우주인들이 지구를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 일련의 사건에 있어서 그 우주인들의 상호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궁금히 여길 것이다.
다음에 기술하는 이러한 의문에 답하기 위해, 마이어의 콘택트 노트에서 발췌해온 것이다.
플레이아데스인의 문화와 생활
플레이아데스인은 우리들의 기준에서 보면 매우 건강해 보이지만,
우리 지구상의 대기에 영향을 받는다.
그들은 환경적응용 옷을 입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은 듯,
지구의 공기에 닿음으로써 종기류가 생긴다는 문제를 갖고 있다.
그들의 고향행성 대기는 지구의 대기와 매우 흡사하나,
지구의 대기는 오염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그들은 우주선 내에서 순수하게 생활한 후에는
고향 행성의 대기에 의해서도 약간이긴 하지만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들의 손은 우리들의 손과 매우 흡사하나 더욱 가늘고 부드러우며 피부도 곱다.
모든 플레이아데스인은 작은 정원을 갖고 있고, 거기서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일을 한다.
그것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것과의 직접 접촉을 잃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공장에서 하루 2시간 일을 한다.
공장에서는 자동기계와 로봇의 감독 작업이 주 업무이다.
그들은 모두 매우 많은 과학분야의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플레이아데스인은 70세까지 학교에 다닌다.
10년 동안에 지구인의 25세에 대학을 졸업하는 정도의 수준에까지 도달한다.
모든 자가 12-20개의 전문분야에 완전히 정통해야 한다.
그들은 적어도 70세까지는 결혼을 하지 않는다.
신체는 12-15세 정도면 성숙하게 되지만,
자신들이 선택한 교육을 완료할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다.
평균 결혼 연령은 약 110세 정도이다.
결혼을 허용하기 전에 남녀가 다 엄한 정신적, 육체적인 시험을 통과하도록 한다.
그들은 결혼을 강요당하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낸다.
그들은 자연 분만으로 아이를 낳으며 마취 등은 하지 않는다.
그들은 마취에 의한 무감각 상태가 태아의 뇌의 작용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신생아의 소중하고 순수한 의지가 마취에 영향을 받아, 그 힘이 어는 정도 감소되기 때문이다.
행성 에러에서의 생활은 매우 평화롭고 조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서로 형제같이 생각하고 만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사랑의 의식을 갖고 있으며,
남녀간의 사랑은 너무나 자유로우며 성(性)을 수치로 생각하는 일은 추호도 없으며,
섹스 그 자체를 보다 나은 의식의 진화를 위한 성스러운 사랑의 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다.
만약 우리들이 플레이아데스의 행성, 에러에 간다고 해도 많은 것은 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생명이나 문화나 모든 창조물은
우리들과 다른 차원과 세계의 틀 안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시간은 바뀌어져 있고, 그것이 그들의 존재의 진동상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들과 접촉하기 위해서 이 시간과 진동수를 조절해야만 하고,
우리들도 그들의 본질적인 존재를 자각하려면 같은 방법을 써야만 한다.
리라성의 인류는 2,200만 년 전에 탄생했다.
그리고 리라성의 문명은 기술적으로 높은 차원에 이르러, 그들은 우주공간으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그들은 자유의지를 가진 자신의 운명을 컨트롤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시기부터 그들은 다른 관념과 다른 목적을 가진 집단으로 분열되었다.
그들은 사사건건 전쟁을 하고, 그 사회의 많은 것을 파괴했으며, 행성은 쇠퇴하기 시작했다.
예기되는 파국을 피하려고 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태어난 행성계를 탈출,
우리들이 플레이아데스나 하이아데스(하이데스 성단)라고 부르는 다른 행성계에서 안주할 곳을 발견했다.
그들은 또 베가 성단으로도 이주했다.
수천 년 간 그들은 그 사회를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또 다시 우주로의 여행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 우주여행에서 리라성인들을 선조로 가진 플레이아데스인의 일부는
우리 지구에서 생명의 발생에 적합한 두꺼운 대기에 쌓인, 진화중인 발생기의 생명을 발견했다.
그들은 거기에 머물러 후기 렘리어와 초기 아틀란티스에 짧은 기간 동안 정착했으나,
그 중에는 지구인과의 혼혈아를 낳고 지구인으로 정착한 자도 있었다.
그 즈음 지구를 방문하고 있었던 바우이라고 불리 우는 다른 태양계에서 온 자들도 있었다.
바우이는 2.5m-3m 정도의 신장을 가진 인종이었다.
신장이 7.8m 나 되는 인종이 지구를 방문했던 적도 있었다.
그들의 발은 90-93Cm 나 됐으며, 화석 안에 그 발 흔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이스터섬이라고 부르는 곳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10-11m나 되는 신장을 가진 거인족이 있었다.
그들은 완전한 육체적인 존재는 아니었다. 하이파볼리아, 아가르타, 렘리어,
그리고 아틀란티스의 모든 역사가 플레이아데스인에 의해 기록되어 왔다.
얼마 전에 행해진 5일간의 우주여행에서
마이어는 진화의 초기 단계에 있는 생명을 가진 대기에 감싸인 행성을 볼 수 있었다.
마이어는 데노자울스와 같은 생물, 작고 통통한 원시인,
그리고 안개와 같은 황금색의 대기 안으로 피리밋도 보았다.
셈야제는 마이어에게 그 행성은 지구에서 77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아데스에 머무르며 순수한 혈통을 간직한 자들은
급속하게 진보를 이룬 기술을 이용하여 많은 기계와 도구를 설계하고 만들었다.
또 온갖 종류의 도움이 되는 것, 편리한 것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또 다시 그들은 충돌했다.
사회는 2개 진영으로 나누어지고, 서로 놀랄 정도의 기술을 갖게 되었다.
때때로 그들은 전쟁을 하여, 그 결과 무서운 파괴로 나타났다.
도망갈 수 있는 자는 다른 우주로 도망갔고, 그 같은 일은 몇 번이나 반복되었다.
그들 중의 일부가 지금 우리들을 때때로 방문하는 것이다.
얼마 후, 플레이아데스인의 새로운 파가
전쟁에서 살아남은 조상들의 자손을 조사하기 위해 도착했다.
그들은 생존자를 발견하고, 다시 그들의 자손과 혼혈아를 낳았다.
그래서 지구인이 그들 조상이 남긴 유산을 컨트롤하고,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원조해 주러 온 것이다.
플레이아데스인의 원조를 받은 이 사회는
공중이나 수중여행이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과학을 진보시켰다.
후기 아틀란티스인의 사회에서였다.
그러나 이 운명도 지구상의 전쟁으로 파괴되어 버리고 말았다.
현재의 플레이아데스인은
천문학자가 그 이름을 지어준 성단에 정착한 평화적인 분파의 자손이다.
또 우리를 방문하고 있는 베가성인은 베가성에 정착한 다른 평화적인 분파의 자손들이다.
오랜 투쟁 단계를 거쳐서 여기까지 진보해온 리라성의 자손들은
이제 지구의 행복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들이 초기 리라성인들과 같이
호전적인 경향을 갖고 있는 데 대해 특별한 책임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오랜 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고, 자기 자신들 마져도 수 차례에 걸쳐 파괴되고,
그때마다 위대한 기술적 진보가 중단되었다.
그들은 과거 우리 태양계에 속하는 태양에서 5번째의 행성
(그들은 그것을 마로나라고 부른다)에 거주한 적도 있으나,
그 행성은 그들의 조정에 의한 핵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들이 우리 지구인의 핵 과학의 장래에 커다란 우려를 갖는 것도
이러한 과거의 자신들의 쓰라린 경험 때문이다.
리라성의 자손들은 이제는 전쟁 등에 휩쓸리지 않는 높은 정신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그들의 조상은 지구상에서 발견되는 많은 인종에 대해 책임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