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김쌤입니다.
자동차가 노후되면 연비가 나빠집니다. 그 이유는 산소센서 때문인데요
산소센서는 배출가스 중에 산소농도를 측정하여 공기와 연료의 농도를
제어하는 감지기입니다.
즉 배기가스 중에 산소가 있으면 공기와 연료의 비율 중에 연료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연료를 더 분사하는 겁니다.
그러니 산소센서가 노후되면 산소량을 정확히 감지하지 못하게 되며
그런 경우엔 연료를 더 많이 분사하게끔 자동차메이커에서 설계해 놓았기
때문에 연비가 점점 나빠지는 겁니다.
산소센서 수명은 보통 8만 km이구요. 산소센서가 노후 되어도 일반 정비공장에서는
정확히 진단을 잘 못합니다.
그냥 차가 노후되어서 연비가 나쁘다고 정당히 설명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늙어면 밥을 적게 먹는데 차도 늙어면 기름을 적게 먹어야 되잖아요...
차가 노후 되어서 연비가 나쁘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는데 보통 사람들은 그냥 이해합니다.
예를 들면 점화플러그가 노후되면 연소실에서 불완전 연소가 되겠죠, 그러면 공급된 산소가
배기가스와 함께 섞여서 나가게 되는데 그것을 산소센서 입장에서는 연료공급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연료를 더 공급하게 됩니다.
그러면 연비가 나빠지겠죠 ...
차가 노후 된 것이 아니고 점화플러그가 노후되었다고 고객들에게 설명해야 되겠죠.
이상 강의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휴대폰 본호 쪽지로 보냈습니다
@기술사 김쌤(장6사1) 고맙 습니다. 교수님 ^^
오늘도 좋은정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