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수의 카자흐스탄 견문록 - 알마띄 감리교회 사모님
3부 열린예배(청년예배) 시간 내 가장 크게 '아멘'하는 분은 사모님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가장 열심히 듣고, 수시로 성경 본문에다 메모하는 분도 사모님이었습니다.
통성기도 시간에 가장 크게 기도하는 분도 사모님이었습니다.
성가대에 앉아 계시는데 가장 예쁜 분도 사모님이었습니다.
강 목사님은 참 좋은 동역자를 두었구나, 든든한 우군을 두었구나, 행복한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올해로, 이곳에서의 목회만 10년째라는데,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남편의 설교에 은혜를 받으며 저렇게 열심일 수가 있는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첫댓글 정말 그러네요....저도 사모 입장으로 남편의 설교에 그렇게 아멘을 잘 할수 있을까? 돌아 보게 됩니다. 지금 부터 열심히 해야할것 같습니다. 은혜가 됩니다. 사모님~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