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품>>
1. 배냇저고리
- 3주 사용
- 4장 구입, 병원에서 준 것 1
: 성민이가 큰 아기라 조리원에서 나와서 3주 정도 입혔습니다. 자주 토하다 보니 여벌 옷이 많은 게 좋겠더군요. 2장 샀는데 2장 엄마가 사주셔서 너무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입히다보니 많다는 생각 별로 들지 않았어요. 하루에도 2-3장 갈아 입히니 넉넉한 게 좋을 듯 싶어요.
2. 내의 (우주복)
- 70호 우주복 2벌, 75호 우주복 1벌을 자주 입힘.
: 선물이 많이 들어오던데요, 85호로 넉넉하게 바꿔두었어요. 그리고 우주복을 자주 입혔어요. 겨울 아기라면 내복보다는 우주복이 좋을 것 같아요. 배도 나오지 않고 기저귀 갈기 편해서 좋아요.
3. 외출용 우주복
- 75 1벌
: 겨울 아기라 한 벌은 필요할 듯 합니다. 보건소 갈 때, 가까운 곳 외출할 때 유용하게 입었어요.
4. 속싸개와 겉싸개
- 속싸개 1 구입, 2 물려받음, 1 병원에서 줌
- 겉싸개 1 구입, 2 물려받음
: 속싸개는 토하면서 자주 더럽히기 때문에 여러 개 있으면 좋아요. 겨울 아기라 겉싸개를 구입했는데 외출할 때 싸개로 쓰고, 침대에 깔아주는 용도로도 쓰네요.
5. 이불&요 세트
- 1세트 구입
: 한번 펼쳐보고 도로 넣어두고 아직 사용 안했어요. 30만원 넘게 주고 산 건데 올 겨울에나 쓰겠네요. 신생아에게 이불 세트는 너무 커요!! 아기를 올려두면 요가 운동장만해 보입니다. 당연히 이불도 덮어주기에는 너무 두껍고 크지요. 미리 준비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특히 아기 침대를 쓰신다면 나중에 준비하심이 좋을 듯 싶어요.
6. 베개
- 좁쌀베개 2, 짱구베개 1
: 좁쌀베개는 하나 사서 쓰는데 어머님이 하나 더 보내주셨어요. 침대에 하나 두고 거실에 하나 두니 좋네요. ^^ 짱구베개는 발도르프로 직접 만들어 주었어요. 근데 저는 좁쌀베개 2개를 더 추천하고 싶어요. 좁쌀베개 가운데를 눌러서 납작하게 해주면 짱구베개처럼 되거든요. ㅋㅋ 아기들은 열이 많으니 좁쌀이 더 좋을 것 같아요.
7. 방수요
- 1 구입
: 필요없지 않을까 했는데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성민이가 많이 토하는 편이어서 방수요 아니었음 이불을 하루에도 몇 번이나 세탁해야 했을 거예요. 하나 정도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8. 수유쿠션
: 선물받아 잘 쓰고 있어요. 솜이 두껍게 들은 단단한 녀석을 추천합니다. 푹신한 건 아기를 눕혔을 때 몸이 꺼져서 불편하거든요. 크고 단단한 게 좋구요, 등받이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에요.
9. 젖병
- 아벤트 2, 엔젤 2, 큰 거 1
: 임산부 교실에서, 병원에서, 조리원에서 받은 것들이에요. 완모 중이라 별로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유축기에 엔젤 젖병이 맞아서 유축할 때 좀 쓰고 가끔 딸꾹질할 때 보리차 먹일 때 씁니다. 임산부 교실에서 몇 개 얻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10. 젖병 세정제, 젖병솔, 젖꼭지솔, 젖병집게, 젖병소독기, 건조대
: 완모하더라도 젖병은 가끔 쓰게 되니 젖병 세정제와 솔은 꼭 필요해요. 저는 소독기는 물려받아서 쓰고 건조대는 하나 구입했어요. 완모하니 건조대는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네요. 소독기는 치발기, 딸랑이, 공갈젖꼭지 등등 소독할 때도 유용하게 씁니다. 소독과 건조가 같이 되는 제품이 좋을 것 같아요.
11. 모자
- 구입 안 함.
: 70호 우주복이 두 벌 다 모자와 세트인데 겨울 아기인데도 한 번도 안 씌웠어요.
보건소 갈 때는 외출용 우주복 입히고 세트 모자 씌웠어요. 구입 안하셔도 될 듯.
12. 종이 기저귀
- 출산 후 인터넷으로 구입.
: 울 아기는 4.08로 크게 태어나서 조리원 2주 있다가 나와서 바로 2단계 기저귀 썼어요. ^^; 신생아용 기저귀를 미리 사두었다면 못 쓸 뻔 했죠. 기저귀도 미리 사두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한두 팩은 선물로 들어오니 먼저 쓰면서 가격 비교해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게 좋아요.
13. 천기저귀
- 원통형 기저귀 20장
: 조리원 나와서부터 낮에는 천기저귀, 밤에는 종이 기저귀 썼어요. 매일 빨면 20장으로도 충분합니다. 응가한 것만 샤워기로 털어내고 비누로 애벌 빨래해두었다가 따로 삶고, 쉬한 건 이틀에 한 번 삶아 쓰면 되네요. 기저귀에는 유연제 꼭 해주세요. 안하면 많이 뻣뻣하거든요.
신생아용 사각은 비추. 어차피 금방 크니까 원통형을 사는 게 빨기도 접기도 편해요.
14.기저귀커버, 기저귀 밴드
- 밴드 2, 커버 3
: 일자형 기저귀를 쓰지 않아 밴드는 사용하지 않았고, 커버는 75호 1 얻은 것과(천기저귀 안 썼다고 주네요 ^^) 85호 2 쓰는데 응가하면 묻기도 해서 커버는 3개 정도 준비하는 게 좋아요.
15.손, 발싸개
- 손싸개 2 / 50일에 구입. -_-;
: 출산준비할 때는 사지 않았던 품목인데 성민이가 얼굴에 상처를 너무 심하게 내는 바람에 황급히 2개 사다가 며칠 씌웠어요. 자꾸 싸개를 물어서 침이 얼굴에 묻는 게 더 안좋은 것 같아 곧 사용 중단했으니 거의 안 쓴 셈이에요. 흉터 걱정되면 1개 사두고 임시로 잠깐씩 씌워두면 될 듯.
16. 등받이 욕조
: 보험 가입하고 선물로 받아서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하나 정도는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17. 큰 수건
- 아기용 수건 2 구입
: 아기 수건이라도 훨씬 비싸더군요. 2개 유용하게 씁니다. 매일 목욕시키니까 2개는 있어야겠던데요. 가끔 덮어주기도 하고요.
18. 손수건
-가제수건 15, 면손수건 20
: 사은품으로 받고 임산부교실에서 받아두었던 것들이에요. 아기 얼굴 닦아주거나 세수할 때는 가제수건이 훨씬 좋네요. 둘 다 있는 게 좋아요.
19.. 물티슈
- 잘라진 솜 1봉 조리원에서 사옴
: 물티슈는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이 있는데 별로 쓰지 않아요. 주로 청소할 때 먼지 닦는 용도로 쓰고 아기 엉덩이 닦을 때는 솜을 씁니다. 작게 잘라진 솜을 조리원에서 한 봉 사왔어요. 끓인 물을 적셔서 작은 락앤락통에 넣어두고 씁니다.
20. 아기 면봉
: 아기 면봉은 꼭 필요해요. 귓바퀴도 닦아주고 코에 낀 이물질도 살짝 닦아주고요. 아기꺼 보다 어른꺼 보면 크기 차이에 깜짝 놀라게 돼요. 꼭 아기 면봉 준비하세요.
21.귀체온계
- 베비라 귀이마 겸용1 선물, 메타텍 귀체온계 1 생김
: 선물받은 거 있고 조리원에서 그럴 만한 일이 생겨서 귀체온계를 하나 받았는데 저는 메타텍 체온계를 더 자주 쓰게 되네요. 사용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던데요. 굳이 비싼 브라운꺼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22. 아기용 손톱가위
: 아기 손톱은 정말 잘 자라요. 수시로 깎아줘야 얼굴을 할퀴지 않아요. 깎아줘도 할퀴기도 하지만;; 안전한 아기용 손톱 가위는 하나 있어야지요.
23. 로션, 오일, 바쓰
-프리메라베이비 세트 선물, 베이비오가닉 1
: 조리원에서 나와서 매일 목욕을 시켜줬어요. 로션 오일 바쓰 하나씩 있으면 될 것 같아요. 맹물로만 씻기기도 한다는데 저는 바쓰 사용하고 목욕 후에는 아빠가 간단히 조리원에서 배운 마사지 해주었어요. 아기가 마사지 하는 시간을 무척 좋아해요.
24. 아기 빨래비누, 세제, 유연제
: 아기 세탁물이 많아서 빨래비누도 금방 닳아요. 아기용 세제와 유연제도 꼭 필요하지요.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분도 계신데 저는 사용하지 않으면 천기저귀가 너무 뻣뻣한 것 같아서 유연제 꼭 써요. 빨래 후 약간 향이 있는 것도 좋네요.
25. 온습도계
: 공구카페에서 사서 가끔 봅니다. 아기 어릴 때는 온도 습도 맞춰주는 게 좋으니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건조할 때는 빨래를 많이 널어두어 습도를 높여줘요.
26. 아기용 옷걸이
: 옷 살 때 꼭 달라고 하세요. 저는 하나도 못 받았네요. -_- 3주 동안 계신 도우미 이모님이 어른 옷걸이 어깨 부분을 구부려서 아기용으로 만들어 두셨는데 아주 좋네요. 플라스틱 아기옷걸이보다 이게 자리도 덜 차지하고 편해요. 이렇게 만들어 쓰세요.
27. 탕온도계
- 구매 안함. 필요 없어요. ㅋ
28. 등받이욕조
- 보험가입 선물로 받음.
: 처음엔 등받이에 눕힐 수도 없어서 등받이 없이 사용했어요. 굳이 살 필요는 없고 공짜로 하나 얻으면 나쁘진 않은 품목이네요. 아기전용으로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뭐든. 처음엔 대야에서 해도 충분할 것 같거든요. 아기가 작아서. ^^
28. 스탠드
: 밤 수유할 때 있어야 해요. 저는 습도 조절용으로 둔 작은 수족관에 불을 켜두어서 따로 사진 않았어요. 암것도 없다면 하나 사두셔야 할 듯.
29. 아기 침대
: 물려받아서 잘 쓰고 있어요. 신생아 때는 수유를 자주 해야 해서 아기 들어올리고 눕히는 것도 꽤 힘드니 아기 침대는 쓰는 게 좋아요. 원목으로 된 작은 침대인데 아래 수납공간도 있어서 기저귀 넣어두니 좋네요. 침대용 매트나 범퍼는 안 샀어요. 겉싸개나 이불패드 깔아주고 속싸개나 수건으로 덮어주면 되거든요. 아기가 어릴 땐 움직이지 않으니 범퍼가 필요 없고 좀더 크면 배밀이 하거나 기어다닐 테니 이불&요 세트를 꺼내 쓰면 될 것 같아서요. 좀 더 크면 침대도 사주고 방도 꾸며주려고요. 크고 비싼 거 일찍 살 필요 없어요.
30. 모빌, 애벌레, 공 등
: 펠트로 만들었어요. 아기 장난감 몇 개 만들어두심 좋아요. 흑백, 칼라 모빌 잘 보네요.
31. 기저귀 발진 크림
-구입 안함. 필요하다면 식물성인 카네스텐 산제가 좋다고 하니 쓰심 될 듯.
32. 아기띠
- 보험 가입 후 1 받음, 아이호사 1 구입
: 받은 건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아이호사에서 공구할 때 하나 샀는데 잘 쓰네요. 혼자 잠깐 외출할 때는 아주 유용합니다. 잠투정할 때 재울 때도 좋구요. 그냥 안는 것보다 훨씬 힘이 덜 들어요. 다음 처사모 카페에서 공구할 때를 노려서 하나 사두면 좋아요. 저렴하고 편하거든요.
33. 아기 흔들침대
- 3개월 대여
: 산후도우미 업체와 연계된 곳에서 3개월에 45000원에 대여해서 썼어요. 손을 타서 그런지 흔들침대에 눕혀두면 가끔 잠을 잘 자기도 해서 그럭저럭 사용했어요. 항상 잘 자진 않지만 가끔은 유용했어요. 3개월 정도 사용하는 거니 대여해서 쓰면 좋을 듯 해요.
34. 유모차
- 맥클라렌 xt 2006
: 많이 알아보고 구매했는데 아기가 편안해하는 것 같아요. 2달 좀 넘어서부터 유모차에 눕혀서 여기저기 잘 다니고 있네요. 출산 후에 알아보고 사시면 될 듯 해요.
35. 카시트
- 브라이텍스 오메가
: 오메가도 충분한 것 같아요. 안전성 면에서는 다 통과된 거니까 그 윗선으로 구입하지 않아도 될 듯 해요. 햇빛가리개는 어차피 따로 차창에 달아주어야 하거든요. 자동벨트는 오히려 불편하다는 평이 많기도 하구요. 오메가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직수품은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해서 고민도 했는데 오메가 사길 잘한 것 같아요. 저는 주말엔 랑이랑 다니지만 평일엔 친정부모님이랑도 외출을 자주 하느라 카시트를 옮겨 장착할 일도 많은데 오메가는 그래도 6kg 정도인데 직수모델들은 대체로 10kg에 육박하더라구요. 아기, 유모차, 카시트 다 챙기려면 힘든데 더 크고 무거웠다면 무척 힘들었을 것 같아요.
36. 삶는 세탁기
- 친정부모님이 선물
: 세탁기 사려고 하니 친정아빠가 사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하게 받았어요. 아기 빨래 따로 할 수 있고 세탁 시간이 짧아서 아주 편합니다. 아기가 크고 나서도 속옷 모아 삶거나 약하게 빨 옷들 조금 모이면 빠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할 것 같아요.
37. 피셔 아기체육관, 이븐폴로 쏘서
-백일 선물로 엄마 아빠가 준비한 선물
: 아기체육관은 백일선물로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낳기 전에 미리 준비하시는 분도 계시는 것 같아요. 저는 아기 태어난 담에 그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면 사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성민이는 쏘서는 좋아라하는데 아기체육관에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거든요. 다른 집 가서 미리 보여주고 좋아할 때 사줘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아기가 놀지 않으면 자리만 차지하는 무용지물 되니까요.
38. 치아발육기
-피죤 1,2단계 구입
: 딸랑이 치발기 세트를 선물받은 게 있었어요. 그런데 세트에 들어있는 치발기는 아기가 쥐기가 힘들게 생겼어요. 거의 모든 출산용품 브랜드에서 같은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피죤거는 아기 손에 딱 맞게 쥐어져서 오랫동안 붙잡고 잘 물어요. 참고하세요.
39. 턱받이
-구입 안함. 이유식할 때 구입할 예정
: 어릴 때는 손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니까 턱받이 해 줄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이유식하면 먹을 때 흘릴테니 좀 더 있다가 사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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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용품>>
1. 산후복대, 거들
: 답답해서 많이는 안 하게 되더라구요. 여름이라면 정말 사용하지 않게 될 듯. 그래도 하나 구입해서 귀찮아도 쓰세요. 배가 잘 들어가야 하잖아요. ^^
2. 산모패드, 생리대
: 패드는 병원, 조리원에서 주는 걸 쓰면 되구요, 출산 후 한 주 정도 지나면 생리대 쓰시는 게 훨씬 편해요. 패드는 너무 답답하고 땀이 차서 불편하거든요.
3. 산모팬티
: 입던 임산부팬티 입으심 돼요. 패드를 써야 하기 때문에 일반 팬티는 절~대 안됩니다.
4. 내복, 양말
: 답답해도 내복은 산모용 내복 입으심 좋아요. 브이자로 수유하기 편하게 되어 있거든요.
수면용 양말 2켤레 가져가서 유용하게 신었어요. 발목이 조이지 않는 양말로 준비하세요.
5. 수유패드
: 일회용 수유패드를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젖양을 보고 사셔야지요. 일회용 피죤 수유패드와 아벤트 워셔블 패드가 있는데, 워셔블 패드는 흡수가 얼마 안되서 쓰기 불편해요. 집에 있더라도 피죤 수유패드 쓰시는 게 훨씬 좋을 거예요. 워셔블 패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6. 책
: <베이비 위스퍼>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조리원 나와서 성민이 밤잠 재우고 수유하는 데 정말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
7. 유축기
: 조리원에서 나오면서 해피밀 유축기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 초기에는 가슴이 뭉쳐서 유축기가 꼭 필요했거든요. 외출할 때를 대비해 미리 유축을 해둘 수도 있어서 편하네요. 일찍 구매하진 마세요. 물려받은 스펙트라가 있긴 했지만 유두가 갈라질 수 있다는 말에 좀더 비싸긴 했어도 해피밀로 구입했네요. 아프지 않고 잘 짜져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