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 동기생
명단 <총 129명>
- 1중대
권종만(2),
김운태, 김태우, 노재환(2), 문경수, 박재화, 박찬일, 손무호(2), 유유종, 이배영(2), 이상철(2), 최광석, 한광주(2), 계 19명
- 2중대
곽석종,
권정일(2), 김성근, 김영철, 김재성(5), 박기태, 박용태, 손기석, 신상규, 심동섭(2), 오철수, 원호연, 이기권, 이상태,
이영만(2), 임헌주(사위) 계 24명
-
4중대
강동원,
고동성, 김병우, 박관수, 신치호, 이용만, 이종태(2), 이한수, 조용희, 전병태, 전봉열, 한규택(2) 계 14명
-
5중대
곽판희,
곽형근(2), 김경태, 김병국, 김상영, 노승순, 유우열, 이교헌, 이진흥, 황순근 계 11명
-
7중대
강신관,
김졍현, 박정국, 서명호, 성경제, 안병헌, 이채문, 임환복, 조기현, 최익환, 하영택, 황광희, 황춘만 계 13명
-
10중대
남종달(2),
박수제, 신원호, 여목현(2), 여운용(2), 이양수, 이종길 계 10명
-
인천지회
((권정일)),
((김병우)), ((신상규)) 계 0
-
대전지회
김종인,
김하영, 유동준, 이건항, ((최익환)), 최종호, 홍성철 계 6명
-
대구지회
곽만수(2),
김관선(2), 김학술(4), 문병주(2), 장대원, 최해식(2) 계 13명
-
경남지회
전수천(2),
신수환(2) 계 4명
-
부산지회
남인우(2),
박주열(2), 박철수, 이쾌중(2), 이효권(2), 하치복 계 10명
-
전북지회
심상무(5),
((유유종)) 계 5명
□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실내체육관 창충체육관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현대사의 산 증인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이루어진 역사는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등 대통령을 선출한 장소이며
김일, 김기수 선수 등이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게 했던 곳이기도 하다.
교황 바오르 2세가 방한시 환영했던 장소였으며 미스코리아 선발 장소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애증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었는데 오랜 세월속에 낡고 노후화되어 방치하였다가 3년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후 지난 1월 17일 재
개장했다.
공교롭게고 재개장 날짜가 우리들의 임관날짜와 같은 날이어서 그 의미가
새롭다.
이곳에서 3사 총 동문 행사가 개최된다.
오랜 가뭄에 시달리던 국민들의 가슴속에 단비가 촉촉히 내라던 날 웅비의 나래를
맘껏 펼치며 3사인의 기상이 하늘을 찌르며 솟아오르고 있다.
오늘 비가 올 줄 미리 알기라도 하듯 이곳을 선택한 주체측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 실내 배치도
▽ 초청장이 날라왔다.
공교롭게도 그날 집안에 일이 있어 참석여부에 고민하다가 양해를 구하고
참석하기로 했다.
□ 광복 70년,
분단 70년 분열과 갈등 국복을 위한
제3회
2015 국민통일안보 한마당
□ 오늘 행사는 식전행사, 본행사 그리고 식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 10:15
식전행사
▽ 육군 의장대 시범으로부터 그 막이 오른다.
▽ 육군 의장대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키 180cm 이상이어야 하고 용모가 준수하여야하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들의 묘기가 펼쳐지고 있다.
▽ 밥 먹고 하는 일이 그 일이니 잘 할 수 밖에...
의장대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장식용 부대이다.
보여주기 위한 부대라는 뜻이다.
최초 유럽 왕실의 근위대부터 시작하여 외국 국가원수를 접대하는 행사시 선을
보이며 기타 행사시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육,해,공군, 국방부, 여군 의장대가 있다.
▽ 10:30 DMZ 자전거 횡단 행사 출정식 내용을 영상으로
방영하다.
고성의 통일전망대에서 휴전선을 연하는 자전거 길을 따라 무려 389km의 대장정
코스...
그곳을 동문과 자전거 애호가등 총 47명이 도전정을 던진다.
▽ 이 행사에
참여할까 망설이다 동해안 자전거 길 라이딩 후 마음을 바꾸고 불참한다.
고성 통일전망대 초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 출정 결의를 다지다.
▽ 대침투 작전 대대장 현장 설명
▽ 7사단 장병들의 환영행사가 이어지고
▽ 말고개 위령비 참배
말고개에는 위령비(추모비)와 금성지구 전투 전적비가 있다.
▽ 추모비
1996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곳 전방지역에 550미리라는 경이적인
폭우가쏟아진다.
폭우로 막사가 무너지고 급류에 쓸려나간 23명 장병의 넋을 위로하고자 세운
추모비이다.
▽ 금성지구 전투전적비
중공군은 53년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7월 공세에서 중공군 20병단 예하 4개군(67·68·60·54군) 총 12개 사단이 정면
공격과 양익 포위를 배합한 대규모 공격작전으로 금성지구 돌출부를 제거하기 위해 공격했으며, 국군은 이 공격으로 690고지와 485고지 등 주요
고지를 피탈당하게 되나 7월 15일 2군단 예하 11·8·5사단으로 주 저항선을 구축, 반격을 개시해 7월 19일 2군단은 금성천 이남을
탈환하게 된다.
이 전투에서 국군은 1만4373명의 인명 손실을 보았으나 적 2만7216명 사살,
3만8700명 전상, 186명 생포 등과 1428정의 무기 노획 등 전사상 초유의 대전과를 획득했다. 국군은 이처럼 적을 격퇴함으로써 오늘의
금성지구를 수복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 김신조 침투로 답사
▽ 1·21 사태라고도 불리는 1·21 청와대 기습 사건은 1968년 1월
21일 북한의 무장 공비들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관저인 청와대를 기습하려 했던 사건이다. 당시 유일하게 생포되었던 공작원 김신조의 이름을 따서
김신조 사건이라고도 한다.
시도는 이처럼 미수에 그쳤으나 그 후, 박정희 대통령은 이 사건 이후 남북한간의 군사적
긴장관계를 이유로 국가안보 우선주의를 선언하였다. 안보우선주의는 노동조합과 민주화운동을 탄압하는 근거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예비군이 창설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결과 대한민국도 당시 특수부대인 684부대(실미도부대)를 비밀리에 조직하여 북한에 대한
보복성 공격을 계획하였으나, 얼마 뒤 남북이 화해 분위기로 바뀌어감에 따라 공격명령은 무산되고 말았다.
북한의 김일성은 1972년 7·4 남북 공동 성명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이후락 당시 대한민국
중앙정보부장과의 오찬 자리에서 1·21 청와대 기습 사건에 대해 자신은 아는 바가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생포되어 투항한 김신조는 서울성락교회 목사로 2009년까지 재임하였고, 2011년에는
한나라당 북한 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술 서적으로는 두산잡지BU에서 발간한 '나의 슬픈 역사를 말한다'가
있다.
▽ 임진각 도착
▽ 종료식
장하다 3사인이여
▽ 언론 보도
▽ 2015년 10월 28일자 국민일보
▽ 연합뉴스, 국방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보도하였다.
▽ 10:35 전통 무예공연
▽ 칼춤
▽ 무술
▽ 육군군악대의 모듬북
▽ 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군악대...
군악대는 조선말기 1900년경에 처음 설치된 후 일제하 중단되었다가 해방 후
육.해.공.해병대 창설과 동시에 창설되었으며 1945년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것이 육군 군악대의 효시였고 초대 군악대장에는 후에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김계원 장군이다.
육군 군악대에는 군악과 국악단이 있다.
오늘은 국악단이 선을 보인다.
▽ 그들의 신들린 것 같은 연주에 장내는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
▽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한 사람들
▽ 명단
□ 본행사
▽ 오늘 사회를 맡은 남한권 장군과 노현지 아나운서...
능숙한 사회솜씨로 청중을 사로잡고 있는 남한권 장군은 부관병과로 병과장인
부관감을 역임한 18기생이다.
울릉도가 고향인 남장군은 육참총장을 모시고 위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남 장군 옆에 서 있는 노현지 아나운서는 늘씬한 키에 미모를 갖춘 17기 노동식의 자녀이다.
▽ 11:00 지금부터 본 행사를 거행하겠습니다.
▽ 내외 귀빈들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
전부 일어나셔서 박수로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애국가는 4절까지 부르겠습니다.
▽ 제 1절
▽ 제 2절
▽ 제 3절
▽ 제 4절
▽ 귀빈 소개가 있겠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는 1956년 3월 26일 경남 창녕에서 출생하였다.
1975년 서울대에 합격 후 유신체제 반대운동에 학생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제적당한 후 단국대학에서 사학을 전공 후 졸업한다.
1982년에 검사생활 6개월만에 사표를 내고 변호사를 개업
2011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안철수의 힘을 얻어 당선된 후 이어 서울시장에
당선되는 행운을 잡았다.
▽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서울여고 시 557명 중 1등을 한 재원으로 서울법대를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한다.
1남 1녀를 두었는데 딸이 다운 증후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2004년 비레대표로 국회에 입성하며 한나라당 대변인으로 그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2008년에 앵커 출신 신은경과 대결에서 당선되어 다시 국회에 입성 화려한
행보를 계속하다 2011년 오세훈 시장의 사표로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패한 후 2014년 7월 30일 다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화려한
복귀를 한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여론조사 결과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으나 억대
피부관리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전세가 역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 정세균 의원이십니다.
1950년 11월 5일 전북 진안
1970년 고려대 법대에 입학 고대 총 학생회장을 역임했다.
1995년 김대중의 정계입문 권고로 김대중 특보로 정계에 입문한 후 15대부터
19대까지 5선의 영광을 안고 참여정부 시절엔 산자부 장관을 2008년에는 통합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다.
▽ 누구라고 했는데 1번
혹 아시는 분 댓글로 부탁합니다.
▽ 정대철 의원입니다.
1944년 1월 4일 서울에서 출생...
아버지 정일형 박사와 어머니 이태영 박사의 아들로 그도 역시
박사이다.
아버지 정일형 박사는 2대에서 9대까지 8선 의원으로 2공화국 시절 외무부
장관을 역임한 정치가였으며 어머니 이태영 박사는 이화여대를 수석졸업하고 서울법대를 졸업한 수재로 2회 고등고시에 합격했으나 이승만 박사의
저지로 판사로 임용되지 못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 그녀의 화려한 인생역정을 일구어 나간다.
그리고 정대철의원은 10, 13, 14, 16대 국회의원을 역임 4대를
이어가다가 그 아들 정호준에게 그 자리를 물려준다.
할아버지로부터 손자까지 3대에 걸쳐 서울 중구에서 13대째 국회의원의 신기록을
세운 집안의 가장이다.
▽ 2번
▽ 3번
▽ 4번
▽ 강성용 총 동문회 회장입니다.
▽ 권태오 행사 조직위원장 입니다.
▽ 5번
▽ 6번
□ 11:22 경과보고
▽ 권태오 행사위원장
13기로 2군 부사령관을 끝으로 전역한 예비역 중장이다.
65주년 국군의 날 행사시
제병지휘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 행사준비 경과보고
▽ 오늘의 행사는
□ 대회사
▽ 강성용 총 동문회장
대위때 뜻한바 있어 일찍 군문을 나서 공직사회에 투신 대구지방 환경청장(1급)을
끝으로 퇴직한 후 사업에도 일가를 이루었으며 총 동문회장직을 맡아 전임 회장들이 세운 계획에 하나하나 벽돌을 쌓으며 실천에 들어가고
있다.
그중 그가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은 동문회관 건립이다.
그는 그가 세운 계획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목표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다음 백과사전에 올라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 대회사
□ 11:32 축사
▽ 박원순 서울 시장
▽ 반갑습니다. 광복 70년, 분단 70년 국민통일안보 한마당의 의미있는 장소에 함께
하여 영광입니다.
3사관학교 창설 47년, 4만 5천여 장교를 배출한 국가 안보의 주역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멧시지를 보냅니다.
안보의 보장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경험과 경륜의 3사 출신들이 중심이 되어 안보의 튼튼한 방벽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장춘 체육관은 얼마전에 개관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여러분들을 위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내
놓겠습니다.
< 헌데 안보 한마당 축제는 4년후에 있을 것이니
어쩐디야>
▽ 나경원 통일 외교 위원장
▽ 제가 3선 이후 가장 잘한것은 헌정사상 여성으로서는 최초롤 국회 통일외교
위원장을 맡은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가 바로 통일외교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통일외교 한마당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3사관학교는 이제 각계각층에서 기여하는 바가 지대하며 특히 이번에 합참의장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광복 70년, 분단 70년 지금이야말로 통일준비의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일은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때 다가올 수 있는 것이며 가깝고도 먼곳에 있는게
통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서울시장처럼 내 놓을게 없습니다만 통일안보에 관심을 갖고 진력하시는
3사관학교 예비역 여러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의 그날까지 협력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 국회의원 정세균
▽ 새정치 상임고문 정세균 의원입니다.
육군 병장 출신입니다.
통일안보 한마당 행사를 주선하신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안보에는 여도 야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처한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 고령화와 청년실업
문제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청년실업 해소방안에 모금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축하영상 메시지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951년 9월 20일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를 졸업 후 37세 나이에
통일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정치에 입문한다.
48세에 내무부 차관을 역임후 15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에서 당선된 후 16,
17, 18, 19대를 거치면서 5선위원이 된다.
차기 대선 후보로 새누리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대표
1953년 1월 24일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경남의 명문고 경남 중고둥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한 수재로서 참여정부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18대 대통령 선거에 민주 통합당으로 출마하나 박근혜 후보에게 낙선의 고배를
마신다.
19대 국회의원, 초선의원으로 당 대표직에 오른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
1957년 2월 20일 서울 출생
1980년 서울대 최초로 총 여학생회를 창설 초대 총여학생회장에
취임한다.
졸업 후 구로공단에 위장 취업 후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노동운동을
펼친다.
그녀는 구로 동맹파업의 주동자로 지명수배를 받게 되는데 당시 붙잡히면 물고문,
전기 고문 등 극악한 인권탄압이 횡행했던 때라 그를 피하기 위해 무려 10년을 수배자로 쫓겨다니다 1993년 붙잡혀 징역 1년 집행유에
2년을 선고 받는다.
2001년 2월에 구로동맹파업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 명예회복되며 17대,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 원유철
1962년 9월 27일 경기 평택 출생,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 후
15, 16, 18, 19대 의원으로 새누리당
원내총무이다.
▽ 정우택
1953년 2월 18일 부산 출생
하와이 대학교를 졸업한 경제학 박사이다.
15, 16, 19대 국회의원이며 7대 해수부 장관을 역임하고 32대
충북도지사를 지냈다.
▽ 축하 메시지
국회의장 정의화
1948년 2월 18일 부산 출생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의학박사이다.
부산 동구에서만 15대부터 19대까지 5선을 기록한
다선의원이다.
▽ 국방부 장관 한민구
1953년 8월 30일 청주 출생
육사 31기로 육참총장, 합참의장을 거쳐 국방부 장관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 국회의원 유승민
1958년 1월 7일 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다.
13대,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 유수호의 뒤를 이어 17, 18, 19대
3선의원이다.
▽ 국회의원 송영근
1947년 7월 28일 경기 용인 출생
육사를 나와 2000년에 3사관학교장을 역임 후 기무사령관을 끝으로 전역 한 후
19대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 기타 축하 전문
□ 11:50 3사인의
발자취
▽ 3사인의 발자취
▽ 1953년 7월 27일 휴전선을 따라 포성은 멎었지만 북한의 끊임없는 침투와
도발은 계속 되었고
▽ 그 정도는
▽ 1960년대에 극에 달하였으며 당시에만 총 1340회의 침투와 도발이
자행되었다.
▽ 1968년 1월 21일에는 김신조 일당 31명이 철책선을 뚫고 서울까지 침투
청와대 앞까지 진격하는 만행을 서슴치 않았다.
▽ 그들의 행군속도는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초인적이었으며
나뭇군과의 조우만 없었더라면 청와대가 그들의 총부리 앞에 아니 무너졌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가?
▽ 그리고 그 다음날 동해상에서 첩보를 수집하던 프에블로함을 나포하여 남과 북은 그
긴장이 최고도에 달하고 있었다.
▽ 그들의 무모한 도발은 군에 큰 자극제가 되어 새로이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
▽ 그들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1968년 4월 1일에 향토 예비군이 창설되었고
▽ 북한의 124군 부대의 만행에 대비하기 위한 특수부대 684(실미도)부대가
창설된다.
결국 7.4성명이후 그 임무가 바뀌며 부대를 탈출한 부대원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버스를 탈취 인질극을 벌였던 일이 우리들의 뇌리에 생생할 것이다.
▽ 124군 부대에 대적할 수 있는 강한 간부 육성에 중점을 두고 설치한 바로
우리들의 모교 3사관학교가 1968년 10월 15일에 창설되며
▽ 그 이듬해 3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부랑아(?)들이 뜨거운 용광로속에서 달궈지기
시작한다.
▽ 그곳은 훨훨 타오르는 용광로였다.
타 죽은 벌나비는 스러져 없어지고 남은 자들은 사자새끼가 되어 다시
태어난다.
▽ 그리고 1970년 1월 17일 924명이 입교하여 771명만이 살아남아 소위로
임관한다.
▽ 아! 얼마나 힘들었던 교육 과정이었던가?
힘이 들었던 교육과정이었기에 1기 동기생들은 끈끈한 전우애로 뭉치고
있었다.
▽ 그리고 이어지는 후배들의 모습
▽ 1기생들이 훈련 받을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멋들어진 복장과
▽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 단당히 자리를 잡았으며
▽ 최신의 교육환경 속에서 대학 3,4학년 과정을 수료하고
있다.
▽ 정신과 체력을 두루 갖춘 정예 장교로 태어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3사관학교는
▽ 지난 47년간 총 4만 5천여명이 임관하여
▽ 전후방 각지에서 국가와 군을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던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여
▽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소위로 임관한 그들은 같은 또래의 병사들이 아니라 그들을 지휘하는 당당한 간부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장 어둡고 힘든 곳에서 항상 부하들과 함께 했던 3사인들은
▽ 월남전과 대침투 작전 중 380여명이 전사하거나 순직한다.
▽ 유명을 달리하신 동문들이여 삼가 명복을 빕니다.
▽ 전선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언젠가는 국가와 국민이 우리를 알아줄 것이라는 일념
하나로 온갖 견제와 압박, 견디기 힘든 고통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 그런속에서도 동문들이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든다.
이름하여 육삼회
당시 3사 총 동문회란 명칭은 사조직 등 견제때문에 환경단체의 이름을
빌린다.
▽ 그로부터 1기 이양수는 육삼 회장직을 맡아 그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
▽ 육삼회는 그 후 각종 행사를 통하여 그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과거를 정당화하는 일본에 맞선 우리들의 결의는 8월
29일 한일합방 국치일을 총회 날자로 선정하는 등 극일자세를 고조시키며
▽ 휴전선 155마일 대장정을 통하여 통일의지를 다짐하고
▽ 나라사랑을 모토로 각종 대회를 열기도 했다.
▽ 1996년 임관 후 26년만에 1기생 박영하가 장군으로 진급 그 서막을 장식하며
이어진 장군으로의 꿈은
▽ 169명이라는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 박영하 대장에 이어 10기 박성규가 대장의 영예를 얻었으며 14기 이순진 장군이
군 서열 1번 합창의장에 발탁되는 영광을 얻게 된다.
▽ 3사인의 위상은 이에 그치지 않고 살아서는 받기 힘들다는 군 최고의 영예
태극무공훈장을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영광을 안은
▽ 살아있는 영웅 이무표 대위가 탄생한다.
▽ 살신성인의 표본 고 차성도 중위
그는 야간 훈련중 부하가 놓친 수류탄을 껴 안으며 부하들을 살리고 장렬하게
산화한다.
강재구 대위와 같은 죽음을 택한 그는 강재구가 태극무공훈장에 전국 우수중대장에게
수여하는 재구상을 얻은데 반하여 매화장 보고서 한장에 그 죽음의 의미를 전하고 있었다.
이는 누구의 책임인가?
바로 살아있는 자들의 책임이다.
아무런 힘이 없었던 우리들로서는 그들이 놓아주는 떡에 군말없이 받아먹어야 했던
서글픈 현실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제 우리들은 힘이 없고 나약하기만 했던 과거의 우리들이
아니다.
4만 5천여 동문 그 가족까지 합하면 20만이 넘는 인원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의
중심에 우뚝 솟은 지원군들이 도사리고 있다.
▽ 강릉 잠수함 침투 작전 중 전사한 고 오영안 장군
▽ 부하의 생명을 구하다 전사한 박춘태, 이수민 대위
▽ 그리고 지난 8월 4일 1사단 비무장지대에서 일어났던 지뢰 폭발당시 수색대원들이
보여주었던 침착한 행동은 전 국민들에게 군을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사건이었다.
그 중심에 50기 문시준 소위가 있었다.
▽ 그는 인터뷰에서 적 GP를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 육군3사관학교 예비역들은 총 동문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고
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총동문 총회와 동문행사에 각기 대표들이 참석하여 단결된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초대 학교장이셨던 정봉욱 장군이 90이 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동문
모임에 참석 우리들을 격려하고 있다.
▽ 또한 사회로 진출했던 수 믾은 동문들은 기반도 보살핌도 없는 불모의 땅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예비군 지휘관, 비상계획관, 고위직 공무원
▽ 병무청장, 시장, 정부 주요요직을 섭렵하며
▽ 국회의원
▽ 대기업 임원, 교수
▽ 국립대 총장
▽ 성직자 등으로 성장하는 자랑스런 업적을 일구어 내었다.
▽ 이제 육군 3사관학교는 대학 3,4학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 가장 경제적이며
▽ 효율적인 사관학교로 발전하였으며
▽ 2014년부터는 여자 생도를 선발하는등
▽ 지난 47년간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더욱 빛내고 다가올 통일조국의 주역으로 우뚝
솟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 육군 3사관학교는 교훈에 적힌 조국
▽ 명예
▽ 충용의 깃발을 높이 들고 웅비의 나래를 펼칠 것이다.
▽ 육군 3사인들이여 영원할 지어다.
▽ 세계 최빈국에서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중심부에 우뚝 솟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만세
▽ 그 중심에 육군 3사관학교가 있노라고 외치고 싶다.
□ 11:55 통일 및
안보 결의
▽ 안보결의 문
하나 우리는 국가 안보에 최선을 다한다.
둘 우리는 국민의 갈등과 분열 극복에 앞장선다.
셋 우리는 통일조국과 미래의 주역이 된다.
□ 아!
안중근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한 아이가 태어난다.
태어날 때 등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이 있다고 하여 이름을 응칠이라고
짓는다.
그리고 그는 31세의 한창 나이에 여순 감옥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한국 근대사에 혜성과 같이 나타난 그 이름 안중근...
요사이 젊은이들이라면 아직 인생의 걸음마 단계에 들어섰을 그 나이에 그는
의병장, 정치가, 사상가라는 직함을 얻으며 대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에서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권총으로 쏘아
죽인다.
그리고 그는 이토를 죽인건 개인 자격이 아나라 대한 의용군 자격으로 하였기
때문에 국제법으로 처리해 줄것을 당당히 요구한다.
오늘 우리는 그가 외친 이토 히로부미의 15개 항에 걸친 죄상을 세상에
공개한다.
▽ 나는 이토 히로부미가 지은 죄를 세상에 폭로한다.
▽ 대한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 을사 늑약과 정미늑약을 강제로 체결케 한 죄
▽ 고종황제를 강제로 폐위한 죄
- 철도, 광산, 산림 등을 강제로 빼앗은 죄
- 한국인이 일본인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세계에 거짓을 퍼트린
죄
- 동양의 평화를 깨트린 죄
▽ 제일 은행권 화폐를 강제로 사용케 한 죄
▽ 보호를 핑계로 대한의 군대를 강제 무장해제 시킨 죄
▽ 교과서를 빼앗아 불 태우고 교육을 방해한 죄
▽ 한국인들의 외교권을 빼앗고 유학을 금지한 죄
▽ 신문사를 강제로 철폐하고 언론을 장악한 죄
▽ 정권을 폭력으로 찬탈하고 대한의 독립을 파괴한 죄
▽ 누가 죄인인가?
나는 이런 죄인을 대한 의용군 자격으로 사살했다.
▽ 이토를 죽인것은 적장을 죽인 것이므로 자신을 일본이 아닌 포로에 대한 국제법으로
처리해 줄것을 당당히 요구한다.
▽ 이토를 사살 한 후 안중근은 만주의 여순감옥에 갇히게 된다.
10월 26일 이토를 사살한 후 그 이듬해 3월 26일 사형이 집행되는 그
순간까지 그는 죽음을 앞에둔 사람같지 않게 태연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참 묘한 일이 일어난다.
그가 이토를 사살한 날은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날이며 그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날은 이승만 대통령이 태어난 날이다.
▽ 조국을 위해 죽는것이 참된 영광이니 나 스스로 기꺼이
받아들이나
▽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저들의 거짓과 선동에 속지 말지어다.
▽ 안중근 의사가 이토록 당당하고 의연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어머니의 절대적인
영향 덕분이었던 것을 알리고자 한다.
훌륭한 사람은 그 뒤에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고 한다.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안중근의사에게 보낸
편지내용이다.
▽ 아! 안중근
민족의 영웅이자 위대한 스승이며 선각자인 안중근 의사는 이토를 사살한 암살자가
아닌 철학자요 교육자이며 사상가였다.
그는 여순 감옥에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남긴 유묵 26점은 모두 보물로
지정될 정도로 힘차고 당당한 글씨이다.
▽ 이토 히로부미...
그는 일본인들에게는 우리의 안중근 못지 않는 영웅이기도
하다.
그가 저지른 역사의 수레바퀴는 36년이라는 긴 세월속에 우리나라를 암흑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며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죽음으로 몰고간다.
▽ 우리 3사인들은 장군이 남긴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아 그 뜻을 이룰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이어서 공혜견 시인의 시 낭송이 이어진다.
▽ 공혜영은 한국연극협회 정회원이며 한국 시낭송 공연
예술원장이다.
▽ 그녀의 시 낭송에 맞춰 선녀가 춤을 추듯
▽ 12:16 DUD 비보이 댄스팀이 등장하여
▽ 현란한 춤솜씨로 관중을 사로 잡는다.
▽ 12:26 인치엘로의 아! 대한민국이
울려퍼진다.
▽ 아! 대한민국 <하늘엔 ♩ 조각구름 ♪ 떠 있고
♬...>
▽ 신세계 <그 붉은 입술로 사랑과 자유 평화를 위해 지난 어둠 지난 슬품 다
버리자 자유를 위해 평화를 위해 사랑을 위해 .... >
▽ 우리의 마음속에 이상이
...
▽ 합창
▽ 그들의 열창에
▽ 열기가 하늘을 찌르다.
□ 12:35 중식
▽ 식당이 따로 없는 관계로 앉은 장소가 식탁이 된다.
▽ 대구에서 올라온 팀들을 카메라에 담다.
경수 성님께서 참석한 동기생들 사진을찍어 올리라고 했는데 분위기가
아니다.
대구뿐만 아니라 십진회 인천팀들이 꼽사리로 끼었다.
▽ 잘 찍어 카페에 올리거레이.
알았다 오버
니귀여? 봉열이 성님...
▽ 좌로부터 관선이, 봉열이 그리고 누구더라....
이름을 알지 못해 지이소옹
봉열이 성님께서 답을 주리라 믿습네다.
▽ 오늘 봉열이 성님 매스콤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삭후행사
□ 13:10 축하 공연
▽ 배동성입니다.
저는 3사관학교 출신이 아니고 3사단 출신입니다.
충성
▽ 초대가수 이용입니다
아까 이곳 문을 들어서는데 누군가 반갑다며 김용 아녀요? 하던데 세상 참
김용이라니요... 나 이용올시다.
안하무인격의 재치가 돋보인다.
▽ 잊혀진 계절
□ 동문 장기자랑
▽ 윤선녀
▽ 끼가 묻어난다.
▽ 우리 동문중에 가수가 있었다.
18기 출신 구재영
그가 멋들어지게 노래 한곡 뽑는다.
맨발의 청춘이란 음반을 발행했다.
▽ 각계 각층에 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동문들 이제는 가수까지...
▽ 조아람은 제7회 전국 영스타 바이올린 부분 대상을 받은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 멋들어진 음률에 장내는 달아 오른다.
□ 동문회관 건립
▽ 개인 기부금 현황
□ 14:00 후원품 전달
▽ 전몰군경미망인회 / 다문화 가정에 후원품 전달
▽ 쌀 500kg
▽ 행운권 추첨
▽ 기념 촬영
▽ 감사패 전달
▽ 총 동문회장의 행운권 추첨
□ 자랑스런 3사인의
상
5기 김종화
▽ 7기 장주상
▽ 기념촬영
▽ 17기 박종진
부인이 대신 참석
▽ 자랑스런 3사인의 패 증정
▽ 30기 박상일
부인 대신 어머니를 모시고
□ 14:18 통일펀드
기증식
▽ 일금 1005만원을 통일기금으로
▽ 2015년 11월 10일 조선일보
▽ 추첨 <성우회장 정두근 예비역 중장>
▽ 충성 3사단 병장
물러갑니다.
▽ 뒤이어 등단한 한 패거리(?아쿠 지이송)들
18기 출신 가수 구재영이 만든 합창단
무슨 노래시합엔가 나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한다.
▽ 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아리랑 만세
▽ 구재영 군악대장 출신이라고 했던가?
▽ 충성
▽ 마지막으로 교가 합창
▽ 3사인이여 영원하라.
그 기백 하늘을 찌르고 4년 후 다시 만납시다.
▽ 대구팀들 잘 가시요....
첫댓글 참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