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출처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BF101 2기형 중 1983년 초에 나온 형식. SMC 로고에서 DAEWOO 로고로 첫 적용한 형식으로 후진등은 좌측 후미등 바로 밑에 있던 형식입니다. 부산에서는 하차벨 없는 폴딩중문형을 이 때까지 도입했던 걸로 보입니다.
BF101 2기형 중 1984년 말~1986년 초에 나온 형식으로 자세히 보면 맨 위에 올린 BF101과 다른 점이 출입문측 환풍구 형상과 뒷바퀴 뒤의 오버항 각도가 다르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출입문측 환풍구 형상이 위에것은 운전석측 환풍구랑 같이 뚫려 있는 형태라 검은색이나 밑에것은 실제로 환풍구는 운전석측에만 있는데 균형을 맞출 목적에서 검은색 그릴형태의 덮개를 양쪽으로 붙인 형태입니다. 그리고 뒤쪽 오버항은 위에것은 각도가 가파르고(뒤에서 보면 뒷바퀴 차축이 드러나 보일 정도임) 밑에것은 각도가 완만합니다.(뒤에서 보면 뒷바퀴 차축이 가려져 있음) 부산에서는 이러한 형식 출고시기에 슬라이딩중문형 외에 폴딩중문형도 많이 도입했던 걸로 보입니다. 물론 하차벨 달린 형식으로...
참고로 1983년 중반~1984년 중반 형식을 올려보는데 후진등 위치가 뒷 범퍼 바로 위에서 좌측으로 몰린 위치에 달린 형태였고(BF101Q,BF105 처럼) 하차벨 형식은 검정색 줄 모양의 하차벨이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아예 이 때부터 하차벨 달린 형식으로 도입했는데 당시에는 하차벨 달린 버스가 중문 슬라이딩형만 있었던건지(이는 경쟁차종 현대 FB485도 마찬가지) 1983년 중반부터 일찌감치 슬라이딩중문형으로 도입했다가 1984년 말~1986년 초 형식에 한하여 하차벨에 폴딩중문형인 차량을 같이 도입했습니다.
부산에 몇 되지 않았던 대우 BV101 1984년 초중반형식입니다. 부산에 리어엔진버스는 1986년부터 본격 도입함과 동시에 리어엔진버스로만 도입하기 시작했고, 1985년 이전에는 리어엔진버스를 도입해도 소수~극소수에 그친 수준이었습니다. 아마도 산복도로가 많고 도로사정상 그렇게 도입했을 것입니다. 비록 부산 관련 영상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BV101 1984년 말~1986년 초 형식(전면 환풍구 검은 색 덮개가 사라진 형식)도 부산에서 어느 업체에서 운행했겠죠. 삼신교통에서도 BV101을 1984~85년에 많이 도입했다고 하니...
현대 FB485 중에서 1982년~동년 중반에 나온 최초기 모델입니다.(후진등이 좌측 후미등 밑에 없고, 반사등이 위로 올라와 있음)
그리고 바로 뒤에 나온 1982년 말~1983년 초 형식. 중문 뒤에 보조창이 있고 후진등이 좌측 후미등 바로 밑에 있는 형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FB485는 1982년 말~1983년 중반에 잠깐 전면 안개등이 사각형이 아닌 원형을 적용했습니다.
부산은 이 버스 출시 초기부터 많이 출고했다고 하고 실제로 필자가 부산에 거주했을 당시 이 버스를 많이 봤었고 타본 정도도 적지 않았는데 부산관련 영상에는 의외로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FB485도 BF101 과 마찬가지로 1983년 초까지만 하차벨 없는 폴딩중문형으로 도입했고, 1983년 중반(폴딩중문 뒤 창문 배열이 2개 작은창문+1개 큰창문 형태로 변경된 시점)부터 하차벨에 슬라이딩중문형식인 차랑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서 이 후 형식의 폴딩중문차량은 부산에서는 본 적이 없었고 영상으로도 본 적 없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부산 옛날 영상들을 검색해 봤지만 FB485 폴딩중문형은 1986년 이전 영상에서만 중문 뒤 보조창 달린 형식만 보이고 1987년 이후 영상에서는 슬라이딩중문형만 보여서 혹시 부산에 FB485 1982~83년 폴딩중문형이 1988~89년에 대차되어 없어졌거나 있어도 예비차로 격하되어 볼 수 없었던 걸까 여러 생각도 해 봤는데...
비록 부산관련 영상은 아니지만 또 다른 영상에서 본 사진인데 이 사진을 처음 봤을 땐 BF101이려니 하면서 지나치려 하다가 사진상 좌측 위쪽 중문 뒤 창문 형상을 보니 큰창문만 2개 있는 형식이 아닌 작은창문 2개에 큰창문 1개 있는 형식으로 보이는 데다가 창문과 창문 사이에 하차벨이 달려 있습니다. 결론은 FB485 1983년 중반 이후형식의 폴딩중문형에 하차벨이 달린 버스라는 거죠. 또 뒷유리 너머로 RB520L 버스가 보이는데 유리창 위 행선판에 양 옆으로 파란색 글씨에 가운데 빨간색 노선번호가 있는 형식임을 보면 당시 고정배차제를 시행하던 지역으로 서울 아니면 부산으로 보이는데 시내버스 도색과 행선판에 보이는 노선안내 디자인 형식을 감안하면 부산 시내버스로 보입니다.(서울은 노선안내 디자인 형식이 달랐음) 다만, 부산은 1983년 중반~1984년에는 중문 슬라이딩형으로만 도입했던 시기라 위의 FB485 폴딩중문 하차벨차량은 1985년에 몇몇 업체가 잠깐 도입했을 걸로 보입니다.
참고할 목적으로 올려봅니다. 바로 위의 RB520L 행선판에 있는 노선 안내 형식과 그 위에 FB485 실내에서 보이는 RB520L 행선판에 있는 노선 안내 형식. 서로 비슷해 보이는 걸로 보아 위에 FB485 실내 모습이 촬영된 버스는 부산 시내버스가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회사에 따라서 빨간색 노선번호 양 옆으로 파란색 글씨로 종점지만 크게 표기해 놓은 업체들도 있었고 일일이 경우지 몇 개를 작은글씨로 표기해 놓은 업체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에 나오는 FB485 2대는 모두 슬라이딩중문형이며 사진상 좌측에 있는 것이 1983년 중반형(안개등이 원형)이고 우측에 RB520L 뒤를 따라가고 있는 것이 1983년 말~1984년 중반형(안개등이 가로로 약간 퍼진 직사각형)입니다. 이 외에 대우 BF101, 현대 RB520L 들이 뒤따라 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바로 위에 사진은 1989년에 촬영된 모습이고, 또 위에 있는 실내 사진은 1988년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첫댓글 저는 경북 안동에 거주할때는 전부 새한 대우 BF101 이나 대우 BF101Q 차종들이 특히 많아서 가족과 함께 아주 많이 탔고 FB485 나 FB500 은 댓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여려대가 있었고 안동버스에만 있지만 중문뒤에 보조창달린 FB485 차량은 한번도 타보지 못했고
FB500 에 폴딩중문차량은 두번정도 탄기억이 있지만 1989년 봄에 충남 논산으로 거주하면서
중문뒤에 보조창달린 FB485 에 차남바가 3484 호가 유일하고 이 버스는 1990년 여름에 비오는날에 딱한번탔고
그때 저는 보조창옆쪽에 탔고 좁은 창문이 두개있고 큰창문이 한개있는 것은 그 버스만 많이 탔고
대우 BF101 도 폴딩중문차량은 몇번 많이 탔고 슬라이딩중문차량은 한번도 타본적이 없었고
이상하게도 BV101 차종도 한번도 타본적이 없었습니다.
추가로 말하자면 대구의 경우도 1980년대 한때 고정배차제를 시행하여 전면에 대형 행선판등이 있는 RB520L, BS105, AM927 초기형의 도시형은 서울과 부산처럼 행선판등에 노선표를 부착했지만 게시물의 밑에서 첫~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노선안내 디자인 형식은 달라 노선번호를 빨간색 큰 숫자로 맨 왼쪽에 표기하였고 그 옆으로 파란색 작은 글씨(기점 종점지는 빨간색)로 표기했던 형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