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고양시인지라 라페근처에 자주 갑니다.
1차로는 보통 코다리찜을 좋아해서 그집을갑니다.
라페근처 제3공영주차장 정문앞에 코다리집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먹을수 있습니다.
코다리전골이나 찜을 드시면 정말 얼큰 시원한게~ 쥑입니다.
거기에 공기밥 하나 시켜서 같이 곁들여 주시면....참이슬이 진정한 이슬로 거듭남을 느끼게 됩니다.
그담 2차로는 얼마전 단석짱형님이 알려준 문어찜......대박입니다.
요즘시세 1kg에 6만원입니다.
한마리가 보통 1.5~2kg정도 합니다.
수족관에 들어있는 살아있는 싱싱한 문어를 꺼내어 테이블마다 준비된 찜통에 넣습니다.
그담에 20여분 기다려주면 커다란 문어가 통째로 잘 익어서...나좀 먹어줘~ 하고 손짓합니다.
정말 맛있고, 깔끔합니다.
그래도 아쉽다....
그러면 제2공영주차장..(3주차장 아닙니다. 2주차장입니다.)
옆에보시면 만원포차라고 있습니다.
이곳엔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안주가 몇몇가지 있습니다.
약간의 광어회와 해삼내장과 잘게 다진 파를 썰어서 계란노른자를 섞은뒤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 그맛....메뉴이름 까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별미입니다.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해물 짬뽕탕....
흔히들 빨간 국물을 생각하는데...
이곳 짬봉탕은 무슨...콩국수 국물처럼 걸죽하고 하얗습니다.
근데 얼큰하고 시원하고...희한하게 맛있습니다.
이모든곳을 캐동횐님들과 함께 자리하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불러만 주세여~~~
알콜벙개 언제해여~~~~~~ㅋㅋㅋㅋㅋ
첫댓글 아트 형님 알콜벙개가서 안주빨만 세우고 와야지....ㅋㅋ
헉....ㅋㅋㅋ
일산 너무 멀어....글쿠 내컴은 1:1 안됨. ㅠㅠ
형님...안멀어요. 불편하시면 제가 퇴근시간 맞춰서 모시러 갈수도 있습니다. 계신곳 위치만 말씀해주세요. 일산까지 제차로 모시겠습니다. 단~ 가실때는 알아서...ㅋㅋㅋ
짬뽕은 혹시 나가사키 짬뽕이 아닌가요? 대구에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던데~~
이름이 기억 안나요. 근데 맞는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나가사키 짬뽕맞습니다 ㅋㅋ 같이 먹었거든요~
해삼내장은 와다라고 하구요 ㅋㅋ
어...니가 기억을 하눈구나. ㅋㅋㅋ
어제는 문어찜과 스페셜을 먹고왔습니다. 이름하여....전복갈비찜....정말 맛있습니다. 정말정말 대박~~
짬뽕먹으러 가봐야겠어용~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캬~~~~
이제서야 글 보네!!!
문어찜 정말 맛있었고~~~
나머지 집은 담에 일산 가면 다 돌아 보게쓰~~~ㅋㅋㅋ
음 한번 가봐야 겠네용~ ^^
해삼내장 먹기 참 힘든데요^^ 우째 이렇게 가격이 착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