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불교 / 기존의 세계불교와 어떻게 다른가

[연지(蓮池)]

영산불교 / 기존의 세계불교와 어떻게 다른가

(영산불교와 기존불교의 비교)

영산불교		기존불교
1.  불신관
---부처님은 무아속 절대계에 32상 80종호를 갖춘 빛의 인격체로 여여히 존재하고 계시며, 삼천대천세계 수많은 붓다들도 모두 계심 --- 삼신불은 부처님의 실존을 전제로 그 존재유 형을 3가지로 나타내는 경험적 실존적 개념임 *법신은 부처님의 우주적 대지혜 광명체의 몸임 *보신은 32상 80종호를 갖춘 빛으로 된 인격체이며, 보살교화 등 실질적인 활동을 하시는 삼신불의 중심 주체임 *화신은 보신불에서 나온 천백억 화불로서 사찰 일선에서 중생을 구제하시는 부처님임 **붓다가 사람 몸 받아오거나 사바세계에서 처음 붓다 되신 분도 화신, 응(화)신 이라 함		--- 부처님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 없고 믿지도 않으며, 절대계의 존재도 모르고 있음. --- 삼신불을 부처님과 법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적 추상적 개념으로 파악함 *법신을 본성, 진여 개념과 동일시 함 *보신은 중생 앞에 나타나 중생을 제도하는 부처님이며, 아미타불을 대표적인 보신불로 봄 **티벳밀교는 중음계에서 우주본성의 빛을 받은 의생신을 보신으로 잘못 알고 있음. --- 화신은 중생제도를 위해 중생의 몸으로 바꾸어 직접 중생의 세계로 오신 부처님의 몸으로서 석가모니부처님을 대표적 화신불이라고 봄. **보신불에서 나온 천백억 화신의 개념을 간과함
2. 불교의 믿음관
--- 부처님의 실존과 위신력에 대한 철기둥 같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 제일주의를 확고하게 주장하고 실천함. --- 믿음의 대상이 되는 부처님은 무아속 절대계에 실제로 존재하시며 삼신불 중에서도 실질적인 활동을 하시는 중심불인 보신불임.		--- 부처님의 존재와 실체를 몰라 부처님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약함 --- 믿음의 대상이 되는 부처님은 2600여년 전에 대열반에 드시고 지금은 계시지 않는 육신 부처님 또는 막연하게 언제 어디서나 존재할 것으로 믿고 있는 법신 개념의 부처님임
3.  불교의 생사관
--- 인간의 실체인 영체와 사후세계인 육도윤회세계 및 해탈세계의 존재와 실상을 정확히 알고,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행방법을 제시함 으로써 완전한 실천적 생사관을 정립함 --- 인간은 육체와 4개의 엥체로 이루어져 있고, 4개의 영체 중 가장 질적 수준이 높은 영체가 인간의 실체, 즉 본체이며 이는 우주 본성과는 다른 개념임.		--- 인간의 실체를 모르고 영혼체를 부정하는 나머지 사후세계로 가는 주체가 없으며, 육도윤회세계와 해탈세계의 존재와 실상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어 올바른 생사관을 정립하지 못함. --- 인간의 영체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며, 개체로서의 인간실체와 존재의 원천인 본성의 개념을 혼동 하기도 함
4불교의 수행관
--- 깨달음은 생사해탈을 위한 수행의 출발점이며 깨달음 이후 윤회를 벗어나는 아라한 보살이 되고, 궁극적 으로 우주 최고의 성자인 붓다가 되는 것이 불교수행의 최종 목표임 --- 불교수행은 자력이 기반이 되고, 내용적으로는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타력중심의 칭명염불 수행을 해야 완전한 생사해탈을 이루는 보살, 붓다가 될 수 있음 ---영산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불 칭명염불을 공식적인 수행법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방법은 해당 부처님 경전 및 다라니를 독송하고 부처님 성호를 소리 내어 부르는 것임.		--- 깨달음-아라한-보살-붓다에 이르는 수행법위를 알지 못하고 아라한이나 깨달음의 지위를 붓다와 동일시 하는 등 불교를 왜소화 시킴. --- 표면적으로는 수행목표를 붓다에 두고 있는 경우에도 실질적으로는 깨달음이나 아라한이 수행목표가 되고 있음. --- 지금 대부분의 세계불교는 자력중심의 좌선명상이나 관법수행에 매달려 있고, 부처님의 가피를 받는 타력 수행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보살이나 붓다의 법위를 얻을 수 없음. --- 정토종에서는 아미타불 염불을 하고 있으며, 다른 종파에서도 석가모니불 염불을 거의 하지 않으며, 염불을 하는 경우에도 부처님 경전이나 다라니 독송은 하지 않음
5.  불교의 구원관
--- 해탈신을 얻는 완전한 생사해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부처님의 실질적이고 우주적인 생전 사후 구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 --- 영산불교의 구원은 생전에는 부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업장소멸이 중심이 되고, 사후에는 부처님께서 주관 하시는 천도재를 통해 악도에 떨어진 영혼을 실제로 천상으로 천도하는 것임. --- 부모조상의 영혼구제는 효사상의 핵심실천임		--- 부처님의 구원력에 대한 믿음이 깊지 않고 수행차원 보다는 세속적 소원성취 중심의 구원을 추구하고 있음. --- 업장소멸이나 사후 영혼을 구제하는 천도재의 경우 부처님의 구원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대부분 천도능력 없는 분이 집전하여 천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음 --- 영혼을 부정하면서 천도재를 지내고 있지만 천도가 되지 않아 효행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음
이제 우리 불교도 지금의 (부처님 없는 불교)에서 (부처님 실존중심 불교)로 정립되어야 한다.
불신관	이론적 추상적 불신관	경험적 실존적 불신관
믿음관	멸도하신 육신 부처님	살아있는 보신부처님
생사관	인간실체 없는 생사관	인간 영체중심 생사관
수행관	자력중심 좌선명상수행	자력기반  타력중심 칭명염불수행
구원관	세속적 기복중심 구원관	생사해탈목표중심 구원관

                     출처/공부모임 중에서 발췌

[김주아]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