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은 나 신상식의 개인적인 대산의 팔경임을 밝혀두며
<br>
고증이나 어떤 문헌을 참고 하지 않았으므로 단정하시는 일이 없기를 밝혀 둡니다
<br>
<br>
제일경
<br>
망일산
<br>
아침태양이 찬연하게 떠오르는 장관을 볼수있으며
<br>
대호만의 공활한 토지를 볼수 있는곳으로 1경이라 아니 할 수 없읍니다
<br>
봄에 피는 벚꽃과 산책로 망일사와 한바퀴 돌아보는 등산로는 일경에
<br>
함께하는 훌륭한 운치이자 멋스러움입니다
<br>
<br>
제2경
<br>
황금산
<br>
산신각 용굴 낚시터 등 많은 아름다움을 지녔으나
<br>
파산꿈미의 경치는 가히 근동에서 보기 힘든 일경을 이루고 있다
<br>
무지개 다리를 이루는 곳에서 부터 쉰질 바위까지는 금강이 부럽지 않다고 해도
<br>
허황된 말이 아닐것이다
<br>
길이 아닌길을 타고 넘는 아찔한 묘미 또한 짜릿한 마음에 절경으로 자리 잡을 것이고
<br>
그리고 젊은 사람들의 웅혼함을 무역선 에 싣고
<br>
포부를 키우는 것또한 1경일지니
<br>
<br>
제3경
<br>
삼사의 야경
<br>
초기 삼성이 들어서기전에 그곱던 백사장은 한낱 유년의 기억으로 사라졌지만
<br>
그고운 모래빛은 밤에 불꽃이 되어 타고 있다
<br>
불야성을 이루는 삼사의 야경을 팔경중에 가히 일경을 이룰만하다 하겠다
<br>
<br>
제4경
<br>
삼길포와 대호 방조제
<br>
삼길이란 한자로 보면 3가지가 길하다는데 한벗의 출중한 3길론을 소개 하고자 한다
<br>
1길은 가난했던 과거에 실치가 많이 잡혀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했으니일길이요
<br>
2길은 방조제가 생성되어 농경지와 관광지로 각광받으니 이것을 이길이라하고
<br>
3길은 대산항이 들어서 국제 무역항으로 발돋움하면서 당해 지역은 물론 한반도의 중심항으로커가는것이 삼길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이곳 가히 1경으로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br>
해월사를 돌아보는 것도 한재미일것이다
<br>
달빛 교교히 흐르는 밤에 산에서 바라보는 달은 호수에 잠겨있고
<br>
그대눈에 담겨있고 은하의 계곡에 담겨있고 능히 술잔에 담겨 있다면
<br>
이또한 가히 마음속에 일경이라 일컷지 않으리요
<br>
<br>
제5경
<br>
은골 소방로
<br>
푸른 바다와 아찔한 험로 남해의 다도해에 견주랴
<br>
푸른바다를 가르는 유람선의 포말에 시원한 해풍을 받으면 하늘을 날아 바다로
<br>
뛰어 들고싶은 충동을 줄수 있는 이곳은 한번 다녀간 사람은 탄성과 감탄을
<br>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br>
가히 일경으로 뽑아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br>
<br>
제6경
<br>
웅도의 갯뻘
<br>
천장지구라 했던가 갯뻘의 생명은 오늘도 변함이 없고 웅도를 돌아 보면 은빛 물비늘과
<br>
고즈넉한 감성이 안식할수 있는 천혜의 터전이다
<br>
아직도 순수가 곳곳에 동심과 어울려 있는곳으로 지금은 사라진 분교가 현존하고
<br>
우마차에 실은 바지락과 원시시대 때의 방식을 고수하는 낙지 잡이등 옛것을 돌아보는 곳
<br>
이곳 또한 일경으로 손색이 없으리라
<br>
<br>
제7경
<br>
자각산
<br>
오지리에 위치한 자각산은 붉은 뿔과 같은 모습이라 하여 명명되었다고 하며
<br>
해무가 장관을 이룬다 하며
<br>
가로림만과 황해를 한눈에 볼수있는곳으로 옛 선인들이 지정한 일경이었다 한다
<br>
<br>
제8경
<br>
벌말 해수욕장
<br>
서산시 유일의 해수욕장이지만 경관이 아름답거나 시설이 들어선것이 없어 아쉬운곳이다
<br>
하지만 해수욕장끝을 돌아가면 올뺌목이있다
<br>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물살은 가히 울둘목의 물살에 견주어 지지않을만큼 잠수부들도
<br>
피해가는 곳이다
<br>
인생의 마지막을 알면서도 준비하지 않는자는 올뺌목 일몰 경관을 돌아보고
<br>
노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황혼을 바라보라
<br>
눈가에 비친 눈물마져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승화 될테니
<br>
해지는 모습과 인생의 마지막을 비교하면서 바라보는 여유또한 생을 풍롭게 할것이다
<br>
낚시와 피서로 여름이면 몸살을 앓지만 봄가을 이곳에 여유를 찾는다면 이또한 일경에 추가 할만하다
<br>
<br>
이상은 내가 돌아본 팔경으로 생각하며 고증을 통한 팔경을 시간이 나는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br>
<br>
팔경과 관계없이 최고의 장관을 뽑으라면 천룡이 부복하여
<br>
떠오르는 태양을 공경하는 대호지의 물안개를 뽑고 싶습니다
<br>
이는 찬연한 태양이 아침을 밝히면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워
<br>
절로 신음에 가까운 탄성을 지르며 카메라를 뽑아 들었으나
<br>
용오름처럼 타고 오르는 선녀의 치맛자락 같은 맑은 빛과
<br>
불화살같은 강열한 빛에 압도 되어 한번도 셧터를 누르지 못했읍니다
<br>
<br>
그곳에 카메라를 들이댓다간 렌즈가 타버릴것 같아서.........
<br>
가을 단풍이 막 들즈음 불과 한시간동안 연출되는 그리고 태양이 맑은날만 연출되는
<br>
장관을 올가을에는 꼭 보시기 바라면서............................................
<br>
<br>
<!-- -->
첫댓글 동영상은 파일이커서 이곳에 올리기가 쉽지 않은데 방법이라도...
동영상으로 올린다면 "당신이 최고야!"란 노래로 화답할텐데..... 아님 디카는 원제 써먹넌대유... 곳곳마다 한장씩 올렸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멋진글 짜내느라 고생많았어......
내가 본 대산 팔경... 제1.제일 화재 신상식. 제2..영원한 제이씨 회장 김창환. 제3. 삼가 아뢰오.. 정원형. 제4. 사고 파는 김흥태, 제5. 오매불망. 김동윤. 제6. 육실헐눔 김무명. 제7. 칠칠은 펭기칠. 제8. 팔팔은 곰배팔.. 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
또 또 또 삼길포로 빠진다.......경을칠라고
사진은 전에 수도 없이 올려 놨는디 뭔또 사진을
대산은 언제 어느곳에서 보아두 아름답더이다...
삼길포 단장에 포장 마차 일괄정리하고 아랫쪽으로 흙퍼다가 넓히고 아주 바쁘더군.......우럭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대산8경 잘썼어 우리지역의 브랜드이니 결정잘했네 나중에 대산읍지 제작할때 고려할께 황호친구말대로 디카사진증명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