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파라곤 호텔...
본 게시글은 블로그에서 스크랩을 허용한 게시글만 등록한 것입니다. 삭제를 원하실 경우 우측 메뉴 [불만신고센터]에 주소를 남겨주세요.
파라곤 호텔은 내가 캄보디아에서 가장 오랫동안 있었던 호텔이다.
메콩강을 바라 볼수 있다는 최대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주변에 있는 카페에 가서 아침을 시켜 먹고...
조금 시끄럽기는 하지만, 이 시끄러움으로 인해, 저녁에는 무선인터넷이 되는 카페에 나가서 노트북으로 한국의 소식도 보고, 저녁 시간도 무료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와 사진들은 몇년 전에 갔다 온 것들이라 조금 다를수 있다.
아프리카는 사진을 올리면서 많이 변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동남아는 그에 비해서 너무나 역동적이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352385017809235)
파라곤 호텔 전경
캄보디아에 와서 부터 지내던 Gordian Hotel은 객실이 없어서 호텔을 옮기기로 했다.
2달정도 사는 것이라서 호텔에서 지내는 것이 오히려 더 편안하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메콩강 주변에 있는 파라곤 호텔(Paragon Hotel)을 옮기기로 했다. 이곳은 좀 시끄럽기는 하지만 주변에 외국인을 위한 카페 등과 인터넷 마켓 등이 있어 이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메콩강을 방에서 볼수 있어서 오랫동안 거주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가격도 적당하였다. 큰 디럭스 룸인데 싱글 침대가 2개 들어가 있는데 에어컨, 냉장고, TV, 생수 2병이 포함되어 있고, 아침은 식당이 없어서 제공하지 않는다. 세탁 서비스는 옷 한점 당 0.25USD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한달을 거주할 경우에는 하루에 30 USD를 주면 된다고 한다. 물론 그냥 하루씩 거주하면 35 USD를 주어야 된다고 한다.
자꾸 방을 옮기기는 너무나 힘이 들어 이곳으로 들어오는 것을 결정했다. 항상 호텔이나 방을 구하는 것은 힘이 든다. 물론 항상 가격과 위치와 싸움이다. 어느 정도의 호텔에서 지내겠느냐에 따라 생활비가 결정된다. 이곳은 최고급 호텔은 아니지만, 중급 호텔에서 생활은 조금 풍족하게 하려고 결정하였다.
주인은 중국계 캄보디아인 같았다. 입구는 1층에 있고, 옆에는 독립된 카페들이 있다.
나도 방을 잡고, 현지에 있는 쇼핑센터에 가서 방에서 사용할 물건을 구매하였다. 커피와 물휴지, 각 티슈, 면봉, 컵한개, 방에서 사용할 스피커 등 간단한 물건 들을 구매하였다. 그래도 2달간 살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사 놓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952385017809202)
파라곤 호텔 전경 각 방들이 테라스가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4E7335017809320)
주변에 있는 카페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EDE3B5017809328)
파라곤 호텔 앞 도로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C273B501780943C)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5C43C5017809520)
파라곤 앞에 보이는 메콩강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C80385017809513)
인터넷 카페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D3C395017809633)
내방에 딸려 있는 테라서 의자에 앉아서 쉬는 것도 재미있다.
KBS 월드가 나온다. 한국뉴스는 마음껏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밑에 있는 냉장고에 슈퍼에 가서 물건을 잔뜩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