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알파걸샘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예요. ㅎㅎ

[황명선]

시간이 너무 짧다보니 샘이 준비해오신 교구들이고 수업내용도 더 오래 많이 듣지 못했던 게 참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 네. 저도 시간에 쫓겨 마무리를 하나 보니 충분히 전달을 못한게 아쉬워요.

궁금한 점도 있었는데 여유롭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나는 여섯살 피아노를 배워요 교재는 배우는 기간은 얼마나 걸리고

또 그 교재가 끝나면 어떤 교재를 사용하는지요? 바이엘로 들어가시는 건가요?

나는 여섯살은 병행 곡집과 함께 36차시 로 레슨 플랜을 잡아 놓앗어요.  여유 있게 빨리 받아 들이는 아이들은 2개월.... 조금 늦는 아이들은 3개월 예상하면 될거예요. 

레슨 플랜은 나는 여섯살 피아노를 배워요 방에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나는 여섯살이 끝나면 사실 기초 과정의 어떠한 책으로 들어가도 상관 없어요.

저는 어드와 바이엘 중 아이의 성격에 맞게 주는데.....

지루한 거 못 참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은 어드 쓰고요. 

차분히 앉아서 지적 호기심을 채워가는 아이들은 바이엘을 주어도 무난히 잘 따라오더라구요.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여 기초 과정의 책을 선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병행곡집으로 샘이 보여주신 레퍼토리곡집만 하는건지요?

병행곡집은 나는 여섯살을 하는 동안 말 그대로 알고 있는 동요를 피아노로 쳐 볼 수 있고

악보 보기 전에 손가락을 충분히 준비하고

계이름만 알아도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악보 보기 전에 미리 예비연습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이 눈은 악보를 보고 손으로만 피아노를 치는 훈련을 미 단계에서 미리 하면서 가기 때문에

나중에는 그야말로 오선 악보만 읽을 줄 알면 피아노는 척척 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이기도 하죠.

눈은 꼭 책에 있는 손가락 번호나 계이름을 보면서 입으로 노래하도록 시키거든요.

이부분에 대해서도 레슨 플랜에 적혀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요. 

그리고 저희 지역은 시골이다보니 아이들이 사실 많이 없어요

그래서 어린 아이들을 잡기위해 저는 작년부터 유치원 졸업식에 가서 홍보를 나가긴 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식때 다시 한번 보더라도 그렇게 했는데 그래도 조금의 홍보가 아이들 유치는 됐거든요

이번에도 나가볼까 하는데 사실 저는 정말 학창시절에도 완전 미술솜씨 꽝에 하나두 뭘 만드는 걸 잘못해서

그런 교구 만드는 샘을 보면 넘 부럽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엔 유치원 졸업식 홍보에 어떻게 나갈볼지 고민이 많아요

샘의 좋은 아이디어 없으신지 ㅋㅋ 좀 조언과 도움을 구합니다 ㅎㅎ

너무 멀어서 권해 드리기는 어려운데... 이번 서울 세미나 에서는 손 재주 없는 분들을 위해 

홍보에 관한 깜짝 아이디어도 공개하고... 일부는 판매도 할거예요. 

반짝아이디어와 손재주 있는 한정숙샘의 치카치카 가벙과 팽귄가방 몇개... 얼룩말도 몇개만 만들어 가져가려구요. 

붙여 드리는 건 포장해서 보내는 일이 장난이 아니라 그냥 오프 모임이나 세미나 때만 있는대로 준비해 가려구요.  

오시긴 어렵겠죠?  샘의 궁금증과 필요한 것들 구하실 수 잇을텐데....

레파토리 동요곡 자료집도 구할 수 있고요.

제가 세미나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강아지 풍선 만들어서 홍보하는 방법이 있는데...

요건 손재주 없어도 할 수 잇을거에요.

그리고 이번 세미나를 듣고 우리 아이들 새로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샘 교재 직접 시도해보려구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일단 부딪쳐 보는게 아주 중요하구요.

아이들은 너무 너무 좋아하지요. 자세한 레슨법 읽어 보시고 다 할 필요는 없어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진행하시면 되요.

저희 학원에 오빠가 초등학교 1학년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그 여동생은 유치원 6살

어머니께서 오빠가 1학년때 사용한 바이엘 1단계 교재로 해주라고 해서 그걸로 시작한 지 한달이 됐는데,

사실 저희는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남주희 샘의 꼬마피아노1~2를 마치고 바이엘 예비과정을 하고 본 과정으로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어찌하다보니 그냥 오빠교재로 바로 들어가게됐더니 아이가 며칠 안되서 싫증을 내는 것 같아요!

유치부는 바이엘로 바로 들어가면 실패 학률 높아요.

아이들이 아직 받아 드릴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요. 예비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

그래서 어머니께 이야기를 해서 바꿔볼까 생각도 들고 샘 교재를 사용하다보면 교구만드는 거랑 또 아이와의 수업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아직 사용을 안해봐서 정확힌 모르겠는데 이런저런 고민이 참 많아집니다.

동요 레파토리 곡이랑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 조졸 가능하구요. 

샘이 바쁠 때는 앞에 손가락 놀이, 동요 레파토리 먼저 하고 잇으면 되니 융통성 잇게 진행하시면 그리 힘들지 않아요.  

아래 홍옥정샘처럼 언니 오빠들도 교규 만들오 싶어 안달이니 아이들 도움 받아도 되구요. 미리 한 세트 만들어 두었다가

만드는거 도와주기 힘들 때는 그거 쓰셔도 되고....

아님 전날 다음난 교구를 엄마와 함께 만들어 오게  해도 되구요....

엄마와 함께 교구 만들기는 엄마들에게 학원 교육의 차별화를 알리는데도 좋은 방법이지요

샘께서 직접 학원에서 적용하시면서 노하우나 좀 팁같은거 ^^ 알려주세요!!

이 새벽에 참 길게 쓰네요 ㅎㅎ~!

피아노 레슨법 나는 여섯살 피아노를 배워요.  교재 레슨법 읽어 보시면서 궁금하신 것 있으면 그때 그때 계속 질문해 주세요.

질문을 자주 해 주실 수록 전 좋으니... 궁금한 것은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요.

 제 교습법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

[알파걸]

정말 넘 자상하시기도 하셔라 감사합니다. 언제 보시고 바로 답변까지 넘 넘 고맙습니다. 오늘부터라두 지금 다니고 있는 우리 유치원 아이들에게 조금씩 적응을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한정숙]

샘의 자세한 답변에 저도 공부하다가 갑니다.ㅎㅎ

[호야맘]

저두 읽으면서 도움 많이 되었어요..조목조목 질문에 가려운 부분이 시원히 해결되네요..^^

[새리]

저도 감사합니다.^^

[테디베어-안지형]

저도 유치부 졸업식 홍보가려합니다. 강아지, 풍선칼 접어서 홍보지와 같이 주려구요. 괜찮겠죠??? 글구 유치부 들어오면 여섯살 교재 넘 좋을것 같아요. 많이배웠어요. 샘 감사감사!!!!

[하늘소리]

와우.. ㅎ 강아지 풍선은 저도 받고 싶던데 아이들이라면 받으려고 엄청 모일듯~~~*^^* 저도
자세한 설명 잘봤네요~~!^^* 감사해염

[펀펀샘]

와 요런건~또 언제들 나누셨대요^^히야~~~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