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종류

[푸른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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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종류

  에스프레소 [espresso]

  커피의 핵심, 위에 말한 모든 커피 메뉴의 기본이 되며,

  에스프레소 한 잔을 가지고 쓰이는 원두의 질을 평가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어로 '빠르다'는 뜻으로, 추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2~30초에 불과하다,
  에스프레소 커피는'크림 카페'라고도 한다. 향과 맛이 진하고,기름기가 많은 요리와 잘 어울리므로

  후식용으로 많이 음용된다.

  만드는 법  원두를 에스프레소 기계에세 넣어 추출한 뒤 데미타스 잔에 따라서 마신다.

  맛이 강렬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서 설탕이나 우유를 넣어도 된다.

  그러나 설탕이나 크림 등의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즐기면 커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 아메리카노[caffe americano]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부어 진하고 쓴맛을 줄인 커피.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아메리칸식 커피가 이것. 이태리에 간 미국사람들이 에스프레소가 너무 써서 물을

 타서 마셔서 생겼다는 유례가 있고, 여튼  미국에서 많이 마시는 커피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미국에서는 이것을 아메리카노 라고도 부르지만 Long Black (롱블랙)이 원래 이름이란다.
  180cc 가량의 물을 넣으면 무난한 맛을 낼 수 있다고

 카페 라테[caffe latte] / 까페오레[Cafe' a Lait]
 프랑스식 모닝커피로 커피에 우유를 넣은 것 ( 라테는 '우유'를 의미한다)

 보통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커피를 즐기는 유럽인들이 아침에 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듬
 양을 많이 해서 큰 잔에 마시는 것이 특징이라 아침식사로 빵과 곁들이거나, 이것만 마셔도 든든하다,
  카페오레처럼 우유를 넣은 커피는 나라마다 이름이 달라 영국에서는 밀크 커피(milk coffee),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테[Caf'e Latte], 스페인에서는 카페 콘레체 로 불리운다. 

  또 여름에는 차게, 겨울에는 뜨겁게 해서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커피이다.
  만드는 법  우유를 따듯하게 하여 잔에 붓고 커피를 넣어 부드럽게 섞는다.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을 1:4로 섞는다. 그래서 부드러운 커피가 된다.

  여기에 설탕만 넣으면...다방커피같은...ㅋㅋ

  카라멜카페라테 : 여기에 우유거품을 살짝 얹고 카라멜시럽으로 장식하면됨.

 카페 모카[caffe mocha!]
  카페 라테에 초콜릿을 더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모카항의 커피는 쵸코렛향이 난다는 말때문에 쵸코렛을 첨하고 카페모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한다.

  단맛이 강해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많다. 

 

  카페 모카=카페라테(에스프레소+우유)+쵸코렛
  화이트 까페모카=카페라테(에스프레소+우유)+화이트 쵸코렛

  캬라멜 까페모카=카페라테(에스프레소+우유)+캬라멜+쵸코렛

   

  휘핑크림은 기호에 따라 올리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다 올려준다.

 

 

 카푸치노[cappucino]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서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를 더하고 증기를 쐬어 거품을 일으킨 것이다. 

  예전에는 기계의 스팀으로 우유를 거품내어 거품을 위로 한가득 올렸는데 마치 이슬람교 종파의 하나인

  카푸치노 교도들이  머리에 두른 터번과 비슷하다 하여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요즘은 기계의 발달로 양질의 우유거품을 우유와 함께 혼합할수 있게 되어서 이렇게 위로 잔뜩

 올린 카푸치노는 보기 힘들다. 

  사실, 우유와 우유거품이 서로 잘섞인 상태에서 만든게 더 이쁘다. 모양도 낼수 있고

  그래서 요즘 다양한 모양의 디자인이 가능해 최근에는 디자인 카푸치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호에 따라 계피, 시너먼가루, 초콜릿가루, 레몬, 오렌지껍질등을 갈아 얹기도 한다.

  우리나라 매장에서는 거의 계피 가루를 위에 뿌려줘서 계피가 들어간 것이 카푸치노라고 생각하는데

  계피가 포인트가 아니고 거품이 잔뜩 있어야 카푸치노 이다.

  ※커피원액 + 우유 + 우유거품 =  1:1:1

                                                                     

 마키아토[macchiato]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얹어 '점을 찍는다[marking]'는 의미
 카푸치노와 들어가는 것은 똑같은데 우유와 우유거품이 적게들어간다.

 즉 카푸치노보다 커피맛이 강하고 에스프레소보다 부드럽다,
 양도 카푸치노 보다는 작은 편이다.

 부드러운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어 쓴맛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자주 찾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것이 이 마키아토이다.. 왜냐면 대부분의 가게에는 마키야토 보다는

   카라멜 마키아토를 팔기 때문인데 이건 시럽과 카라멜의 단맛이 강해

   부드러운 에스프로소 자체의 커피맛에 초점이 맞춰진 마키아토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느낌

   그러다 보니 모 가게에는 마키아토 옆에 카라멜마키아토와는 틀린겁니다 라는 말까지 써져있다

   ※카라멜마키아또
    향긋한 바닐라 시럽과 신선한 스팀밀크 위에 에스프레소를 혼합한 후 우유 거품을 얹어 카라멜로 장식,  카라멜의 단맛이 강함.

 콘 파나[con panna]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생크림을 마구저어 거품을일게한것)을 얹은커피

  이탈리아어로 "con(섞다)"+"파나(크림)"이란다. 영어권에서는 "with cream"이라고 하면 이넘을 준다.

  마키아토와 비슷하지만 더 달아서,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커피.
  뜨거운 에스프레소 이에 휘핑 크림을 얹기가 어려워, 커피만드는 종업원들이 껄끄러워하는 주문 중 하나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커피의 쓴맛,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진다.

  스픈을 사용하지 말고 섞지 않은 상태에서 마시면 부드러움, 쓴맛, 단반의 단계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SO정리를 하자면!!

에스프레소 = 결국 이넘이 다른 모든 커피의 기본재료

카페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뜨거운물

카페라떼 = 에스프레소 + 우유 (1:4)

카페모카 = 에스프레소 + 우유 + 초콜릿 = 카페라떼 + 쵸콜릿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 + 우유 + 우유거품 (1:1:1)

마키야토 = 에스프레소 + 적은우유 + 적은거품

콘파나 = 에스프레소 + 휘핑크림(생크림)

또 아래와 같은 용어들이 있는데 이것은 에스프레소를 시킬때의 옵션 정도라고 보면 된다. 

솔로[Solo]

말그대로 한잔의 에스프레소, 솔로로 주세요 그러면 깔끔하게 한잔이 나온다.

도피오[dopio]
'2배[double]'라는 의미,
에스프레소를 두 배로 마시고 싶거나, 카푸치노 등을 진하게 마시고 싶을때 "도피오로 해달라"고 하면 된다,

롱고[Lungo]

 에스프레소를 길(long)게 뽑는것을 말한다. 과다추출된 맛이라고 한다. 엄청 쓸까??

리스트레또[Restretto]

에스프레소를 보다 진하게 뽑는것을 말한다.

에스프레소의 농도는 뽑기시작하면서 점점 진하지다가 피크를 지난후 점점 엷어지며 엷어진 부분에서 추출을 하는데

리스트레또는 가장 진한 시점으로 제한(Restrict)에서 뽑는거란다. 따라서 양이 적게 나온다

출처 : 규빈공화국

[칼리준]

커피가게 메뉴판을 보면서 저게 뭘까나 하고 궁금했던 적이 많았는데요 이제 이해가 잘 되네요.
제가 좋아 하는 건 우유거품이 많은 카푸치노 가끔은 콤한 캬라멜 마끼아또도 괜찮을 것 같네요

[푸른꿈]

요즘은 쉽게 커피믹스를 즐기는 편이지만 , 어쩌다가 커피전문점에 가기라도 할라치면 뭘 마셔야 할지 몰랐는데, 이제는 '카페모카 '라고 말 할까합니다. 카라멜 마끼야또 도 좋겠네요 ㅎㅎㅎ언제 폼나게 마셔볼 기회가 있을란지....ㅋㅋ

[jyh하나]

개인적으로 카푸치노가 마음에 듭니다. 언젠가 어느곳인지는 모르지만 마음이 맞는 같은 뜻을 가지고 공부하는 식구들이랑 이렇게 멋진 커피를 한잔 하고 싶네요....^^

[푸른꿈]

언제 시간 맞춰 차 한 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