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丑(기축)년부터 인터넷에 圖書(도서)의 이치를 세상에 알리고져 쓰기 시작하여
近(근) 열 두해 동안 수십권 분량의 글을 인터넷 네이버에 등재하였다.
내용의 첫째는 철학이다.
둘째는 종교이다.
셋째는 時運(시운)의 說(설)이다.
哲學(철학)은 종교에서 나왔다.
宗敎(종교)란 천지의 宗旨(종지)를 가르친다는 뜻이다.
宗(종)이란 천지 만물의 가장 근본을 이른다.
시간적으로는 최초이며
공간적으로 우주적 차원으로 가장 높음이고 가장 넓음이며
내면적으로 가장 깊은 형이상학적 차원을 뜻한다.
따라서 종교란 만물의 宗旨(종지)를 성인이 가르치심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지란 우주의 본체적이고 본질적이며
본성적인 뜻을 가르치고자 하는 성인의 主(주)된 가르침이다.
宗敎(종교)는 성인이 천지인의 이치를 깨닫고
그 깨달음을 중생들에게 가르치심을 뜻한다.
그 가르침을 원리적으로 풀이하는 학문을 철학이라고 한다.
철학을 먼저 설명하는 것은
철학이어야 근본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도자 또는 학자라고 하면서
圖書(도서)라는 말의 뜻을 잘 모르고 있다.
늘상 도서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그 본뜻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세월이 어느덧 십이년차가 되었다.
A4 용지 400~500쪽 분량의 책이 여섯권이나 나오게 되었으니
일반 서책의 분량으로 여유롭게 정리해서 발간 했다면 기백권의 분량이다.
머지 않아 제7권 나올 것이다.
내용을 권별로 요약하여 설명하면
제1권은 하도 낙서의 풀이이다.
세부적으로는 形而上學的 (형이상학적)인
无極(무극)과 太極(태극)의 이치로부터
십천간의 원리, 십이지지의 원리,
십진법인 象數(상수)의 원리, 팔괘의 뜻 등을 풀이하면서
天運(천운)의 根本理致(근본이치)와
地運(지운)인 風水地理(풍수지리)의 陰宅(음택) 및 陽宅(양택)의 이치,
그리고 人事(인사)에서의 命理學(명리학) 原理(원리)와 자미두수법의 원리,
또한 觀相學(관상학)과 手相學(수상학)의 원리 등을 논하였다.
따라서 제1권을 이해 하면
하늘의 이치와 풍수지리인 땅의 이치,
그리고 사람을 알아보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제2권은 秘書三種(비서삼종)의 一經(일경)인
黃帝陰符經(황제음부경)을 비롯하여
성인의 경문인 老子(노자) 道德經(도덕경) 등을 부분적으로 풀이 하였고
六十甲子(육십갑자)의 뜻 풀이와
新都安(신도안)의 秘訣外(비결외)에 각종의 비결의 뜻과
우리 조상님들이 후손들에게 중요한 天機(천기)를
秘言(비언)으로써 전해주신 말씀들을 풀이 하였다.
뿐만 아니라 작명법과 墓 移葬(묘 이장) 등의 택일법 외
주역의 육효 점치는 법 등을 풀이 하였으며
의상대사가 중국에 들어가 회엄경 십년공부로 깨달아
일명 불가의 해인경이라고 하는 法性揭(법성게)를 풀이하였고
六十甲子(육십갑자)의 의미와 姓名學(성명학)의 원리를 풀이하였다.
제3권은 海印(해인)의 뜻을 풀이하면서
해인경의 活人聲(활인성)을 풀이 하였다.
천지부모님의 경문으로
장차 신의 심판시에 살아날 방도의 경문을 풀이한 것이다.
제4권은 비서삼종의 一經(일경)인 黃 石公(황 석공)의 素書(소서)를 비롯하여
冠婚喪祭(관혼상제)의 례법에 대한 뜻을 풀이 하였고
千字文(천자문)을 글자 꼴값으로 풀이 하였으며
退溪先生(퇴계선생)의 聖學十道(성학십도) 풀이와
水原旅(수원여)의 記行文(기행문) 등을 실었다.
이글을 읽고 이해 한다면
넓게는 천지를 이치적으로 미루어 알 수 있으니
미래사를 짐작 할 수 있을 것이고
좁게는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 낼 수 있는 글이요, 진리이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吉凶禍福(길흉화복)을 알아 낼 수 있을 것이고
일의 衰旺 成敗(쇠왕 성패)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글은 부녀가 문답하는 형식으로 작성되었다.
그래서 父女問答(부녀문답)이 副題(부제)이다.
이 글의 主題(주제)는 나는 누구인가? 이다.
제5권과 6권 그리고 앞으로 발간될 제7권의 3권은 附錄(부록)이다.
다양한 방면의 다양한 시세 운수에 대한 풀이므로
독자들의 미래가 밝아지기를 간절히 합장하여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