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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스크랩 목포~신외항 20분대 목포대교 29일 개통
문지기 추천 0 조회 81 12.07.04 15:4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공식 명칭 목포대교
횡단 목포만
위치 죽교동 - 유달동(고하도)
총길이 4.129km
너비 35~40m(왕복 4차선)
착공일 2004년
완공일 2012년 6월
개통일 2012년 6월 29일

 

전남 목포와 우리나라 서남권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목포 북항과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착공 8년 만에 완공돼 개통식이 6. 29일 14시에 목포대교 주탑 교각아래 물양장에서 개최된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고하~죽교 간 공사의 핵심 공정인 목포대교는 2004년 착공됐으며 총사업비 3223억원이 투입됐다. 목포대교는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신외항)를 연결하는 3.1㎞의 해상 교량이며 고하~죽교 도로공사 전 구간 4.13㎞는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다.

목포대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3웨이 케이블 공법’을 적용하는 등 해상 교량 기술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3웨이 케이블 공법’은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공법이다. 보통 사장교가 다리 상판 좌·우측에 있는 각각 2쌍의 케이블로 상판을 지탱하는 것과 달리 좌·우측 케이블 각각 1쌍과 중앙에 설치되는 케이블 1쌍 등 3쌍의 케이블이 한줄로 상판을 지탱하는 공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계나 시공등에서 고난이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케이블을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사장교 좌우측의 경관을 살릴 수 있는게 장점이다. 목포대교는 목포의 시조이며, 상징인 두루미을 형상화하여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또한 목포는 태풍이나 강풍이 자주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리의 상판은 초속 67.4m, 주탑은 초속 74.9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고, 또한 상판을 유선형으로 만들어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시켰다. 

목포대교가 개통되면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60여분 걸리던 것이 20여분으로 40여분 단축된다. 영산강하구둑 등의 상습 교통 체증이 해소되는 등 이 지역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서남권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목포~광양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목포권의 대표적 정체 구간인 영산강하구둑을 통과하지 않고도 직접 이동이 가능해져 목포 도심 전체의 교통 여건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대불공단과 무안공항 활성화 등 목포권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도 1호선의 기점도 현재 대의동 옛 일본영사관 앞에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변경된다. 채한수 목포대교 건설공사 현장소장은 "목포대교 주탑과 케이블은 학2마리가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라는 모습 을 형성화했으며, 야간에는 조명을 이용 부산 광안대교에 버금가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대교가 개통되면 대불산업단지 - 고하도(목포신항만) - 목포대교 - 산정IC - 목포IC - 죽림 분기점 - 남악IC - 서영암IC - 대불산업단지로 사실상의 목포외곽순환도로가 완성된다.

                    

 

2010.  3. 12 모습

 

2011.  10.  17 모습

 

2012.  6. 22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다.  완료되면 야경이 더 화려할거란다.

 

2012. 6. 22 야경

 

 

 

일몰

 

 

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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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7.04 15:41

    첫댓글 목포대교 가보고 싶다. 자주 이용할 수 있겠군

  • 작성자 12.08.06 09:59

    7월27일 드디어 목포대교를 다녀왔다.

    어디로 연결되었는지 매우 궁금했었는데

    고하도는 현대 삼호조선이 생기면서 이미 육지화 된 곳이었고[아직섬인줄알았음-고등학교때 친구네 배 타고 친구와 고하도 섬에 간적이 있었는데]

    목포북항에서 고하도를 연결하면서 삼호조선 옆으로 해서 영암 해남 진도 화원면을 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서해안 고속도로 끝나는 곳에서 북항 쪽으로 해서 바로 갈 수가 있었다.

    화원면에서 서울 올라오는 거리와 시간이 짧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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