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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78학번 민주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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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虛의 중국 고전 강좌 스크랩 스승 서암(瑞巖) 김희진(金熙鎭) 선생께서 주신 글...
尙虛(강홍구) 추천 1 조회 26 12.07.26 08:0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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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6 09:43

    첫댓글 필자 맹강현은 어떤 사람일까?

  • 작성자 12.07.26 09:46

    나도 잘 모르는 사람....^^ 인터넷 검색을 해 봤는데, 감이 머네....^^

  • 작성자 12.07.26 09:54

    "그 성(性)과 심(心)을 분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것이다."

    어디쯤 내 글에도 같은 내용이 있을 것이다.....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요즘 말로 옮겨보면, 보편성과개별성의 문제이다. 개별성(心)은 다양화시키고 풍부하게 하되, 늘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고...... 보편성(性)은 함부로 드러내지 않되 늘 내 언행을 비추는 거울로 삼는다.... = 내가 아직 도달하지는 못하였으나 도달하고자 나름 잊지 않고자 하는 곳이다...^^ =

    "간재선생의 성사심제설(性師心弟說: 성은 스승이고, 심은 제자라는 주장)에 입각하여, 바르게 정리된 내면의 근본에 바탕하여, 외계에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계시다." -같은 맥락일 것이다.-

  • 작성자 12.07.26 09:53

    "먼저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남에게로 미치게 하라." 앞에 나온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도리>란 말과 같은 의미.... 유학의 기본 테제 가운데 하나이지.... 거의 절대적인...

  • 작성자 12.07.26 10:01

    "호연지기를 기르지 않으면 일이 제대로 되는 게 없을 것이니, 호연지기를 기르는 방법은, 언(言)을 체득하고 의(義)를 붙잡음에 있다."

    언(言)은 표상하고 비슷한데, 개념이 내 안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그래서 言은 말로 표현(語)되지 않아도 표정이라든지 등등으로 이미 표현되는 경우도 많다. 발상, 표상, 상상 등과 유사한 개념으로 보아도 된다. 言을 체득하기 위해서 [대학]에서 제시하는 조목이 正心과 誠意이다. 義를 붙잡는다는 것은 결국 지어지선을 말한다..... 공유되는 가치로부터 일탈되지 않는 것, [중용]의 표현에 따르면.... 기탄(忌憚)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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