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진료받는 도중.
한가한 시간에 생겨
병원 구석의 한적한 공간에 있다가...
문득,
몇 년 전
성모병원 근처 카페가 생각났다.
어머니를 여동생에 부탁하고
빠른 발걸음으로 카페를 찾았다.
그 당시
몇 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핸드드립으로 마셨던 기억이 새롭다.
제법 맛이 있었던 카페이었다.
몇년 만에 다시 찾은 카페에는
그 당시 남자주인이 변겨맞는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얼굴이 뚜렷한 기억이 안났지만
바로 알아 볼 수 있었다.
핸드드립을 주문했으나
지금은 안한다고 ...
서운한 마음에 아메리카노를 주문.
맛을 보니 그런대로 마실만 하다.
옛날 추억을 되새기며
천천히...오랫동안...
커피를 마셨다.
(2층 공간)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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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카페
[경기도 의정부시] the cafe mooN (커피 볶는 집 달다방)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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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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