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과천시 경계답사를 마친 후
2009년 10월, 청계산을 시작으로 관악산 우면산, 양재천, 경계마다 구간마다 발자국, 손자국을 찍으며 늘 반가운 지인들과 답사를 이어 온 것이 8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과천시에 살아 숨 쉬는 나무들도 정겹고 새들도 꽃들도 정답고 어느 하나 곱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늘 상 보고 만나는 것들이지만 경계답사기간에는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과천 경계에 살고 있는 모든 것들을 참가자들께 강한 마음으로 알리고픈 작은 소망 때문이겠지요. 이러한 자연과 사람이 만나 호흡하는 과천시경계답사가 훗날 지금 참가한 초등학생에게 이어져 백년 천년 끊임없이 과천의 역사로 이어져 가기를 감히 기대해봅니다. 과천경계답사를 경험한 모든 이들이 과천을 추억하는 정서적 재산으로 남아 있기를 흐뭇한 마음으로 기대해보렵니다.
해마다 10월이면 늘 걱정이 앞서지만 올해도 여러 귀한 님 들의 도움을 받으며 과천시 경계답사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과천 문화를 사랑하는 모임의 지킴이 여러 님 들, 과천시산악연맹회장님이하 임원진 여러분들, 과천 초등학교 총 동 문‘뿌리산악회’회장님과 사랑하는 선후배님들, 시 경계답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이충구 교수님, 시청 오세인 과장님, 지적팀의 정종기 과장님, 환경 정화 센타 홍원기과장님, 과천초교 사무국장님, 과천시 체육회 사무국장님, 과천 시민신문사장님 과천시민여러분들과 학생들..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문화원장님, 향토사연구회회장님, 그리고 울 문화원의 듬직한 사무국장님과 달처럼 고우신 간사님, 내년에 있을 제9회 경계답사에도 많은 도움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진심으로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 합니다.
고마움과 감사함속에 답사가 잘 끝났어도 개인적으로는 늘 아쉬움과 후회가 남습니다. 좀 더 열심히 할 걸~. 좀 더 성심껏 준비 할걸~하는..
부족함이 있어야, 모자람을 알아야 더욱 노력하게 되는 것 일 테지요.
바람 끝이 차가운 12월입니다.
과천시 경계답사를 함께하신 여러 님 들 내내 건강 변함없이 유지하시구요..
그리고 내년에 다시 또 반가운 악수와 함께 안부를 건네며 따스한 미소와 정담을 나누며 경계답사에 꼭 참가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2009년 12월
과 사 모 대표 신 현 희
첫댓글 넵.. 내년에도 마음은 다해 참석하겟습니다.. 과천시 경계답사는 역시 우리가 꼭 해나가야만할 사업이라고 여겨집니다.. 늙어 몸이 모따라 갈때까지 끝까지 해봅시다..주~욱! ^^* 과사모 화이팅 운짱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