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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 스크랩 흔히 접할수 있는 향신료 소개
GoodBeer 추천 0 조회 283 11.06.07 11:4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 향신료 소개>

요즘은 대형 마트.백화점에서 쉽게 볼수 있는 향신료!!!

저 많은 향신료가 대체 어디에 어떻게 쓰일까???

보노의 바비큐 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향신료들을 모아 부족하나마 간단히 설명해봅니다.

 

 로즈마리 : 육류요리를 할때 주로 쓰이는 허브로 양고기나 돼지고기의 누린내 제거에 탁월할뿐 아니라 풍미가 있어 제빵을 만들때나 감자요리에도 많이 쓰인답니다. 생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말려서 잎만 떼어 보관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바비큐 요리할때 가지를 그대로 고기에 올려서 굽기도 하고 큰 줄기를 묶어  고기 표면에 오일을 바를 브러쉬 대용으로 사용해 풍미를 한층 더 높여주기도 합니다. 

 

 파슬리 : 다용도로 쓰이는 파슬리는 생으로 다져서도 사용하지만 잎을 말려 오래 보관하며 사용합니다.스프,소스.튀김.샐리드,파스타 요리 등에 사용합니다.노화방지.성인병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먹읍시다!

 

 바질 : 허브의 왕이라 불리 바질은 이탈리아 요리에 거의 빠지지 않는 향신료로 우리나라사람이 제일 많이 접해본 향신료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스타게티.피자를 한번쯤 먹어봤다면 바질이 낮설지 않는 맛이랍니다.그래서 보노는 바비큐 요리할때에도 우리 입맛에 많이 익숙해져 있는 바질을 주로 사용합니다.^^

봄에 바질 모종을 구입하면 초겨울까지 후레쉬 바질를 먹을수 있답니다.키우기 어렵지 않는 허브인 만큼 꼭 키워보세요.

 

타임 : 민트계열의 허브로 채소.계란.고기.생선.육류등 고루 쓰이는 타임은 식욕을 돋구는 역할도 한답니다.

방부 살균력이 높아 햄.소시지.치즈를 만들때도 쓰이고 토마토 케첩.피클같은 저장식품에도 보존제로 많이 쓰인답니다 .잠들기전 타임을 차로 마시면 편한 숙면을 취할수 있어요. 

 

 오레가노 : 민트과에 속하는 오레가노는 톡 쏘는 향기가 있어 주로 건조시켜 사용합니다. 이태리 요리.스튜.토마토 소스.피자.육류,생선등 폭넓게 사용됩니다.소화기능에도 좋다고 합니다

 

 샤프란 : 음식의 맛과 색을 내는데 사용되는 샤프란은 꽃의 암술 3개를 손으로 뽑아서 숯불에 말린것인데, 1키로의 샤프란을 위해서는 15만송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금보다도 비싼 세상에서 제일 비싼 향신료랍니다.스페인 요리 빠에야.생선소스,스프등에 쓰인답니다.

 

 딜 위드 : 닭.양.생선.채소요리에 쓰이는 딜은 진정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산만한 보노에게 꼭 필요한 품목 ^^;; 주로 생선요리.조개요리에 많이 쓰이는 딜은 맛에 풍미를 높혀줍니다.

 

월계수잎 : 생잎은 쓴맛이 있으나 건조시키게 되면 단맛과 강한 독특한 향기가 있어  피클.소시지.소스.스튜.양고기류에 많이 쓰인답니다.식욕을 촉진시키고 풍미와 방부력이 뛰어납니다.보노는 족발.소고기장조림 할때 꼬옥 넣어줍니다. 천연방충제로도 효과가 있어 쌀독에 2~3장 넣어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큐민씨드 : 쓴맛.향긋한 맛.매운 맛을 지닌 큐민은 로마시대부터 육류등에 후추처럼 사용하던 향신료라고 해요.소화를 촉진하며 장내의 가스차는것을 막는 효과도 있어요.커리파우더.치즈.피클.스튜.빵등에 사용됩니다.

보노는 양고기,돼지고기등을 구워 살짝 뿌려서 먹는답니다.

 

블랙 페퍼( 흑후추) :  후추는 모든 요리에 없어서는 안될 소금처럼 쓰이는 향신료랍니다.통후추는 페퍼밀에 담아 먹을때 마다 직접 갈아서 사용하시면 그 풍미가 높고 향이 깊답니다. 고기 요리.소시지.계란.소스.생선요리에 빠져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향신료예요.

흑후추는 덜익은 열매이고.완전히 익으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핑크 페퍼가 됩니다.완전히 익은 후추를 말려 겉껍질을 벗겨내면 화이트 페퍼.그린페퍼는 블랙 페퍼를 만들기 전에 만든다고 해요.화이트.블랙.핑크.그린페퍼를 섞으면 일명 무지개 후추라고도 하지요.페퍼밀에 섞어 담은 뒤 스테이크 요리.계란 요리에 뿌려먹으면 그 향 또한 깊답니다.백화점 향신료 코너에 가시면 메코믹 제품의 무지개 후추를 판답니다

 

 흑후추 가루 : 오래전 부터 사용하던 일반적 후추가루는 아주 곱습니다.고운후추가 들어가는 요리도 있지만 (스프.양념장 ) 주로 고기요리에 들어가는 후추는 굵게 빻은 후추를 사용합니다.통후추를 페퍼밀에 담아 먹을때 직접 갈아먹으면 좋겠지만 1큰술 이상 사용되는 후추는 굵게 빻은 후추를 구입해 사용하면 편리하답니다.

특히 바비큐요리를 해서 먹을때 후추알갱이가 씹힐때의 그 느낌은 짜릿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후추향에 분명 반한답니다.

 

화이트 페퍼 (흰후추) : 블랙페퍼보다는 향이 강하지 않지만 주로 소스.샐러드 드레싱.마요네즈흰살 생선요리등 깨끗하고 맑은 요리에 주로 쓰인답니다

 

커리앤더 씨드 : 파슬리과에 속하는 커리앤더는 중국요리,인도,태국요리에 많이 쓰인답니다.바비큐 요리에도 빠지지 않는 커리앤더는 육류요리의 누린내를 없애고 매운 맛을 내는데 사용됩니다. 해독작용과 소화를 돕기도 합니다. 커리앤더는 커리.태국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고수의 씨앗이랍니다.보노는 사찰음식을 먹었을때 처음 맛본 고수, 아직도 기억이 뚜렷하답니다.정말 적응하기가 참 힘든 야채였어요 ^^노린재를 한마리 입에 물고 있는 느낌? 아하하 그런데 이상하게도 중독성이 있어 조금 조금씩 찾아서 먹게 된답니다.

 

 정향(글로브) : 육류의 누린내를 제거해 주고 소화기능을 도울뿐 아니라 피클이나 소스를 만들때도 사용합니다.방부,살균력이 뛰어나 햄.소시지를 만들때 사용되고 달콤한 향미가 나 베이킹.차.술의 향미료도 쓰인답니다.

 

팔각 : 팔각의 강한 향은 육류의 누린내를 제거해 주는데 특히 돼지고기 요리를 오래도록 찌거나 조릴때 넣으면 독특한 향으로 고기의 누린내는 잡아주고 요리의 맛을 살려줍니다.주로 중국요리에 많이 들어간답니다

 

양파가루 : 고기의 냄새도 잡고.익으면서 단맛을 내기때문에 고기요리에 많이 쓰입니다.보노는 해물튀김이나 치킨튀김할때 꼭 넣어 튀긴답니다.맛이 훨씬 더 꼬소하고 튀김의 느끼함을 한번에 잡아준답니다.

 

 마늘가루 : 우리 나라 음식중에 마늘이 빠지면 섭섭한 요리가 너무 많지요. 특히나 고기양념시 주로 잡내를 제거하는데 쓰이는 마늘은 익혔을때는 단맛이 돈답니다.바비큐시 럽을 만들때 절대 빠지지 않는 마늘 가루.아주 곱게 갈은 마늘 가루는 향이 오래가지 않고 양념시 고루 잘 섞이지 않고 뭉치므로 입자가 있는 마늘가루를 사용합니다.

 

넛맥 가루(육두구 가루) : 복숭아와 비슷한 열매씨를 갈아 놓은거랍니다.직접 사용할때 마다 씨를 강판에 갈아 사용하면 향이 더 깊답니다.달콤하고 특이한 향을 지니고 있어 제과류에 쓰이기도 하고 육류,생선류의 비린내를 없애고 스프 요리등에도 쓰인답니다.

 

메이스(mace) : 넛맥 씨를 감싸고 있는 그물형태의 내피가 메이스라고 합니다.메이스는 햄을 사용하기도 하고 넛맥가루와 마찬가지로 햄.소시지에 많이 쓰인답니다.

 

넛맥을 감싸고 있는 메이스

 

 파프리카 가루 : 달콤함이 있는 파프리카 가루는 주로 색감을 내기 위해 사용됩니다.붉은 빛을 내는 스튜,소스.바비큐에 사용되는데.특히 돼지고기,닭고기를 바비큐할때 파프리카 가루를 뿌리면 색감을 주며 구워졌을때 식감을 높혀준답니다.파프라카 가루대신 단맛이 도는 안매운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케이엔 페퍼 : 매운 서양 고추가루입니다.매콤한 맛을 낼때 사용되는 케이엔 페퍼는 커리.소스.스튜요리.바비큐요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어요.케이엔 페퍼대신 우리나라 매운 고춧가루를 대신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시나몬 가루(계피가루) : 사과.파인애플,바나나등을 구울때 뿌리기도 하고.우유거품을 올린 커피류.토스트등에 뿌려도 먹습니다.견과류가 들어간 파이류에도 꼭 빠지지 않는 시나몬가루는 달콤함과 향긋함과 깊은 향에 입맛을 돋아줍니다.두통과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터매릭(강황가루) : 우리나라 한방에서는 울금이라 해서 지혈제로 주로 사용하고 있고, 카레의 원료로도 쓰입니다.요리에는 주로 착색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답니다.샤프란 대용으로 쓰이기도 하는 터매릭은 보노의 경우에는 닭바비큐에 많이 사용해요.닭 껍질은 흰색이라 노란색의 터매릭을 넣어 양념해 굽게되면 식욕을 돋구는 황금색으로 띠어 보기 좋은 구이가 된답니다.항암효과 치매효과에도 좋은 터매릭은 요즘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답니다.

 

큐민 가루 : 큐민씨드를 곱게 갈아 만든 큐민가루는 양고기를 꼬치에 끼워 구울때 사용하기도 하고 커리파우더에도 들어간답니다.소화촉진에도 좋은 큐민은 고기요리에 주로 쓰인답니다.

 

향신료를 구입할때는 가급적 작은 양이 담긴 것으로 구입을 하셔서 사용하세요.

사실상 큰것과 작은것의 가격차이를 비교하면 선뜻 큰것으로 구입을 하게 되는데 뚜껑을 개봉하고 나면 공기와의 접촉으로 인한 변색과 향이 날라갑니다. 또한 향신료는 요리할때 일부가 들어가므로 작은 병으로 구입하셔도 오래도록 사용합니다.그리고 요리할때 소금,후추를 기본으로 향신료는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사용하셔야 거부감이 적습니다.

향신료 보관 방법은 잘 밀봉해서 빛이 닿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가루형태의 향신료는 잘 밀봉해 두지 않으면 습기가 들어가 덩어리로 뭉치게 되고 로즈마리,바질,파슬리등의 향신료는 빛이 들어가면 색이 누렇게 변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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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07 14:51

    첫댓글 샤프란은 가루만 봤는데.. 저거 갖고 싶다..

  • 작성자 11.06.07 15:18

    저는 살짝 맛만이라도 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11.06.27 14:25

    저 옛날에 샤프란 많이 있었는데 어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 가지고 있다가 버렸는데...아까비...
    이란 친구들이 비싼거라면서 발발 떨면서 선물했는데 막상 한국에 가져와서 쓸데가 없더라구요
    여기를 진즉에 왔었더라면 귀하게 쓰일 것을....

  • 작성자 11.06.27 15:31

    샤프란을 버렸다구효?
    ㅎㅎㅎ
    금을 그냥 버리신거네효 ㅎㅎㅎ

  • 11.06.07 21:27

    해산물 시즈닝 을 만들어 볼려고 향신료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ㅎ.

  • 작성자 11.06.08 09:29

    저보다는 보노보노님께효~
    ㅎㅎㅎ

  • 11.08.29 15:21

    ㅎㅎㅎ 저 요리 전문가 아닌데...30살넘도록 밥앉히는것도 10번을 안해본 사람입니당 ㅎㅎㅎ

  • 작성자 11.08.29 17:04

    ㅎ~ 머 그렇쵸~
    결혼전에는 대부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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