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배울때 바이엘을 치지 않았는데 체르니를 치지 못합니다.
체르니 100번 30번, 40번 이러한 순서둘이 있습니다.
이 단계 하나 하나를 거쳐서 정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척교회의 가장 시행착오는 맞지 않는 옷을 열심으로 배우러 다닌것입니다.
여기저기 좋은 세미나가 있읍니다.
그러나 개척초기에는 무엇을 입혀도 옷이 너무큽니다.
그리고 큰 옷은 이렇게 외칩니다. 얻어다 입은 옷이야...
출석성도 30명까지 목회는 귀동냥목회입니다.
목사주위는 다 목사들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누구와 만나든지 다 한수를 배울수 있는 실력자입니다.
대화나 질문을 통하여 잘 듣는 것입니다.
요즘 어떻게 목회하세요...
주일에는 수요일은 금요기도회는
혹시 좋은 성경교재가 있나요
이번 부활절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주보는
등등 이런 저런 대화속에서 귀를 기울여서 잘듣고 그 들은 것을 와서 얼른 해보는 것입니다.
2박3일 3박4일 세미나는 틀이잇고 그것을 할려면 여러시간 준비가 필요하고
복잡합니다.
그러나 귀동냥목회는 아주 간단하게 한순간에 얼른 해보고
효과도 금방 얻습니다.
입으로 한두만 간단하게 전해들은 것이 뭐 심오한 진리같은 것은 없을지라도
놀라운 것은 한 순간 반짝하며 교회 순간적인 변화를 주기에는 딱입니다.
너무 강하고 격하고 오랜 시간 걸리는 것을 심오하게 하면
성도들은 지레 겁을 먹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목사들의 대화를 잘 들어보는 것입니다.
나 혼자 열심히 내 말만하고 오면 속은 좀 시원할지 모르지만 유익이 없읍니다.
개척초기에는 아직 자립으로 달려갈때는 귀동냥목회가 딱입니다.
저는 늘 한가지 믿는 것이 있읍니다.
주의 종이 교회에서 역사를 일으키고 은혜를 나누었던 것은
똑같이 나도 하면 우리교회도 동일한 역사와 은혜가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귀동냥목회를 시작하면 의외로 많은 것들을 얻을수 있읍니다.
개척교회 시간도 절약 비용도 절약, 얼마나 졸은지 모릅니다.
또한 목사님들은 자기 부어주신 교회속에 은혜를 나누고 싶어합니다.
목사님 오늘부터 잘 들어보세요 귀를 기울여보세요
귀동냥목회 출석30명 돌파까지 참 탁월한 목회입니다.
성경에도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약1:19) 라고 하십니다.
귀동냥목회 의외로 목회 활력을 불어널을 수 있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예 목사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