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설렘 섞인 도입_ 팀별 소개 목적
권대익 선생님께서 각 팀에서 팀별 소개 하시기 전,
팀별 소개 목적 3가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복지관의 여러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한 가지 사업만 깊이 있게 보는 것을 보완하고자 함이고,
두 번째는 실무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함이며,
세 번째는 실무자와의 이야기 자체가 좋은 선행연구가 될 것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팀별 소개 목적을 듣고 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두근두근했습니다.
실무자분들을 직접 만나뵙고 팀별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은 선행연구가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셔서
저는 직감적으로 좋은 배움의 시간들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사업 바탕_복지요결 공부
배움받기 전,
간략하게 복지요결을 공부했습니다. (10시~10시 20분)
권대익 선생님께서 내가 왜 이 과업을 하는지,
근본을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마당 제 삶터에서 사회사업을 이루는 것과
봉사의 차이점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미진 선생님께서 어울리도록,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도록
묻고 의논하며 부탁하여 돕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사회사업으로써' 자립케 하기는 어려워도
'사회사업에서' 자주하게 돕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장애를 겪는 상황적 약자가 있을 뿐,
다른 상황에서도 약자라고 할 수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 말씀들을 듣고 난 후,
저는 다시 복지요결을 보며 마음가짐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복지요결을 보고 난 후에 팀별 소개를 들으니까
팀별 소개가 복지요결에 바탕이 되어 있으므로 더욱 와닿았습니다.
감동과 미소가 가득했던 배움_1 김은희 부장님 (10:30~11:20)
김은희 부장님께서는 방화 11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4년동안 근무하셨습니다.
김은희 부장님께서 방화 11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유하시고 순하신 마을 분들 덕분에 오래 있을 수 있지 않았나'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궁리한다면,
기간은 짧더라도 많이 이룰 것이라고 덕담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방화 2동과 공항동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시며
복지관 소개를 시작하셨습니다.
복지관의 미션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듭니다.' 입니다.
복지관 미션을 이야기하실 때 어디선가 보지 않았냐고, 복지요결과 비슷하지 않냐고 웃으셨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김은희 부장님의 미소와 함께 했는데,
그 덕분에 딱딱한 분위기일 것 같다는 생각과 다르게
김은희 부장님의 소녀와 같은 미소와 함께 하여
즐거운 배움이었습니다.
핵심이념은 지역주민의 주체성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이고,
핵심가치는 소통과 사람 중심입니다.
복지관의 인재상은
소통하는 사람,
사람 중심인 사람,
성장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복지관 연혁을 소개하실 때의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복지관 연혁을 말씀하시면서
마치 자신의 자식를 바라보는 것처럼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을 때,
복지관을 정말 아끼시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015년에 마을공동체지향 복지관 변화에 대해 말씀하시며
서비스보다 마을에 집중하는 쪽으로 향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지요결의 복지관을 말씀하시며
복지관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게 된 계기는
2017년 단기사회사업과 함께
사회의 급변, 그리고 다른 단체에서의 유사한 사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2012년에 3대 사회사업 기능이라고 하여
서비스제공, 사례관리, 지역조직화에 대해 사회복지관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들이 나와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도 그대로 했다가
동 중심 사회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동 중심 사회사업이 지역으로 찾아가는 통합적 실천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3대 사업을 다 하는 대신 동 중심으로 지역을 나누어 사회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시며,
기존 지역을 담당하는 곁에있기팀(8명),
신규지역으로 현지완결형으로 사회사업하는 이어주기팀(4명),
후원 및 자원봉사를 담당하시는 소통하기팀(1명),
총무 및 행정을 담당하는 함께걷기팀(4명)으로 구성되어 사회사업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동 중심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말씀해주시면서
첫 말씀이 변화를 빠르게 하지 말라고 하신 겁니다.
기존 이용자분들의 불만/불편이 나중에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동 중심 사업의 성과는 첫 번째로 조직의 변화는 인사드릴 구실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재빠른 욕구 반영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서로를 봤을 때, 그분의 거절에도 익숙해져야 해요.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두 번째 성과로 말씀하셨을 때 덧붙인 말씀이신데,
특히 저는 처음 서로 봤는데 어떻게 선뜻 도와주겠냐고 말씀해주실 수 있겠냐,
거절하시는 분이 계시더라도 거절을 두려워 말라는 말씀으로 들어
특히 거절에 두려움을 가진 제게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자꾸 만나다 보니 그분의 욕구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회사업가가 자꾸 돌아다니고, 만나뵈야 할 이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예비 사회사업가이기에, 다시 한 번 그 이유를 명확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동 중심 사업의 성과의 마지막은 마을의 변화가 넝쿨째 굴러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슬라이드는 '여러분과 함께하니 복입니다.' 였습니다.
뒤이어 팀별 소개가 이어졌는데,
김은희 부장님께서 앞서 사회사업 부서들을 짧게나마 잘 설명해주셔서 '아~ 이 팀!' 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은희 부장님께서는 프린트 자료를 나눠주신 유일한 분이셨습니다.
프린트 자료를 통해 미리 준비하시며 실습생들을 위하신 마음이 더욱 느껴졌습니다.
프린트 마지막 슬라이드로 인해 감동도 받았습니다.
실습생 위하는 마음을 티내지 않으시고 조용히 행동으로 보여주신 김은희 부장님께 배움, 감사합니다.
확고한 열정 느꼈던 배움_2 김상진 관장님 (11:23 ~ 12:05)
평소 김상진 관장님은 확고하시며 확신이 가득차신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움을 통해 관장님께서
걸어오신 길에 대한 확신 즉, 자신이 바른 길을 걸어오신 것과
걸어가셨고, 걸어가실 길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분인 것 같다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김상진 관장님은 YMCA에 대한 소개를 하셨습니다.
YMCA의 약자는 Young Men Christian Association이라고 말씀해주시며 시작하셨습니다.
한국 YMCA는 양반 자제들이 모여 사회에 대해 논하다가 YMCA를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질레트라는 선교사가 한국에 오면서 시작되었다고 쉽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짧게 이야기해주셨던 런던 방문에 대한 관장님의 소감이었습니다.
런던 YMCA에 다녀오시고 난 후
"마치 순례를 다녀온 것 같았다."라고 짧게 이야기해주셨는데,
그 한 마디에서 관장님의 벅찼던 마음,
감동스러웠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시민 운동, 청소년 운동, 사회 운동 등 YMCA의 여러 운동들을 소개시켜 주셨는데,
청소년들을 귀히 여기는 운동들인 것 같았으며,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거나
청소년들을 위한 운동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주신 것도 인상 깊었는데,
예전에는 신문에 폭력성이나 선정성이 짙은 만화가 올라오거나
만화방에 질이 좋지 않은 만화가 있을 때,
청소년들을 위한 검열과 제재를 앞장서서 했던 단체가 YMCA입니다.
청소년 캠프를 처음 도입한 단체도 YMCA입니다.
또한 상업성이 짙은 00데이에 대항한 대표적인 단체도 YMCA라고 하시며,
관장님께서 1인 시위하셨던 에피소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 첫이라는 말이 YMCA에 많이 붙는다고 하시며,
YMCA가 이렇게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신 것으로
YMCA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하셨습니다.
'나중에 나이를 먹는다면,
김상진 관장님처럼 걸어온 길에 대한 열정과 확고함이 있으면 좋겠다.'
강의를 마치고 난 후 들었던 첫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복지요결에서 나왔던 것처럼,
제가 할 사회사업에 대한 근본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사업에 대한 근본 세움,
그 이유를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확고함과 열정 가득했던 김상진 관장님께 배움, 감사합니다.
점심 시간 후, 한수현 팀장님이 깜짝 선물인 커피를 주고 가셨습니다.
한수현 팀장님 덕분에 커피 맛있게 먹고, 오후 일정도 에너지 넘치고 즐겁게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커피를 감사히 받고 나서 조금 쉬고 난 후,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인 햇볕교실(별관 3층)에 갔습니다.
따스한 존중 가득했던 배움_3 햇볕 교실 (1:00 ~ 1:52)
저희들이 가니 김국현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햇볕 교실을 돌아다니며 라운딩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햇볕교실 곳곳을 돌아다니고 난 후
김현미 팀장님, 김빛나 선생님, 김국현 선생님, 오진명 선생님께서
햇볕교실을 담당하시니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용자들의 개별화'
첫 이야기부터 끝 이야기까지, 공통적인 주제가 바로 이용자들의 개개인을 존중하고 개별적으로 욕구를 맞춰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단체 프로그램 위주였고, 실적을 중시했습니다.
예전 방식의 맹점은 싫어도 참여했어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개별화를 시작한 후, 이용자 각자의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김국현 선생님께서는 이용자 한 분의 사례를 드시며,
본인의 욕구와 뜻에 맞추되
허용될 수 있는 선 예) 하루 종일 스마트폰 하는 것은 무리이다 에서
이용자들의 자주적인 복지를 이루셨다고 하셨습니다.
김빛나 선생님은 간식을 담당하시는 것을 놓지 않고 계시다고 말씀하시면서,
이용자 회의를 통해 간식 투표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방식으로는 사진을 출력해 이용자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간식을 선택하시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용자들분과 가끔 같이 마트 장을 보기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김현미 팀장님께서 이용자와
이용자의 둘레 사람과
지원하는 사람이 각각 원하는 바가 있는데,
그 타협점은 오랜 시간의 관찰과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
서로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노력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용자들은 경험 자체가 별로 없다 보니 그 분들 스스로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00이용자 어머니는 이용자분이 경험을 더 하길 바라시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일상생활에서의 개별화, 언어로 의사소통도 가능하신 분들은 더하여 외부로 나가서 개별화."
햇볕 교실. 그 이름에서부터 따스함이 느껴졌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용자들 한 분 한 분을 존중하여
개별로 활동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던 개인시간표였습니다.
이야기로부터 묻어 나오는 이용자분들을 위한 따스한 존중.
햇볕교실에서의 배움, 감사합니다.
좋은 기운 가득했던 배움_4 함께걷기팀 (2:15~2:50)
신현숙 팀장님, 박은하 회계주임 선생님, 서무 이혜성 선생님, 시설안전관리 박진혁 선생님께서 함께 하셨는데,
이야기하시러 오셨을 때 첫 만남부터 밝게 웃으셨던 것이 기억에 남아 좋은 기운 가득했습니다.
하시고 계시는 사업에 대해 소개해주셨는데,
유료 사업을 하시는 목적이 무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유료 사업 참여율이 높으면 그만큼 무료 사업 지원을 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아지니,
유료 사업을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관사업을 하시는데,
지역주민 대상 무료라고 하시면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모임의 장이 대관하며
직원이나 관리자가 대관이나 모임을 주최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기본만 닦으세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학창 시절 과목의 기본이라도 충실히 닦으면 실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행정으로는 어떻게 기관의 미션과 함께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깊으셨었습니다.
예전에는 하는 일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했었는데
예를 들어 25주년 세미나에서 주민분들을 만나뵌 일들을 발표한 일 등에서
점차 하시는 일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말씀하셨습니다.
주민분들을 어떻게 찾아뵈었는지도 설명해주셨습니다.
동아리 모임에서, 길에서, 아이 피아노 교실 등을 결제하러 오신 부모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주민분들을 만났다고 하셨습니다.
동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하신 후에 사업계획서 작성 시에도
하나하나 의미를 세우고자 하셨습니다.
주민분들을 일상생활 안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렸다고 하셨습니다.
주민분들은 행정팀 분들을 만나면 자연스레 툭툭 말씀하시고,
그걸 행정팀이 반영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지역주민분들이 재능을 복지관을 위해 흔쾌히 사용해주심을 이야기해주시며,
예로는 복지관 화단을 지역주민분들이 직접 만드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업 안에서는 주민분들을 만나뵈는 것은 아니지만,
수시로 주민분들이 '내 복지관'이라는 마음으로 도와주신다고 하시며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마지막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신데,
'어떻게 주민분들을 만나뵙고 복지를 이루지?'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평소 행정팀을 하는 사회사업팀은 '그늘과 같다. 보이지 않게 많이 애쓰시는 분들이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간단히 말씀하셨지만 주민분들과 함께 복지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고민을 많이 하셨을까를 생각하며 말씀을 들으니
한 마디 한 마디가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의미를 세워 복지를 이룸.
좋은 인상으로 다가오셔서 좋은 기운 가득 담아주신 함께걷기팀께 배움, 감사합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될 배움_5 이어주기팀 이미진 선생님, 신미영 선생님(3:05 ~ 3:58)
이어주기팀은 신미영 선생님과 이미진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미진 선생님께서 먼저 진행하셨는데,
복지요결 84쪽 경청 부분을 먼저 읽으시며 경청 하는 자세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셨습니다.
이어주기팀은 공항이 나라와 나라를 잇는 것을 빗대어
이어주기팀으로 명명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주기팀은 지역 안에서 회의 및 활동하는 현지완결형 사업이라고 하셨습니다.
공항동 특징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많아 골목이 많다는 점,
지역 주민이 모이는 공간이 적다는 점,
혼자 또는 신혼부부 가족이 많아 맞벌이 가구가 많아서
낮에는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미진 선생님께서 공항동 어버이날 잔치를 말씀해주시며
사회사업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2018년부터 사회사업 나갔던 공항동,
어버이날 잔치를 기획하며 막막함을 느끼며 팀원과 논의했습니다.
「사회사업은 실천 더하기 기록」 에서 한수현 팀장님의 명절 이야기를 참고하시며,
어버이날 잔치를 전 부치는 형식으로 하는 것을 생각해내셨다고 합니다.
그 다음 자문자답으로 구상하시며 원하는 어버이날 모습을 떠올리셨습니다.
즉, 의미와 의도를 세우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그 다음 어버이날을 통친회, 공항동 청소의 날,
희망드림단, 통장님 개별 만남을 통해 설명 드렸습니다.
그러나 거절당하시고,
공항동 지역주민분들을 만나뵈며 물어보셨습니다.
잔치 의도와 잔치를 설명하시며 참여를 부탁하셨습니다.
공항동을 알지 못함을 일부러 내새워 의논하고 부탁하셨습니다.
공항동 지역아동센터에 하시는 김에 함께
어버이날 어르신 카네이션과 노래 연주를 부탁하셨습니다.
어버이날을 당사자께서 본인의 일로써 이루셨습니다.
이어서 이웃기웃 사업의 신미영 선생님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강한 모임과 느슨한 모임의 차이를 알려주시며,
취미와 여가 개념의 느슨한 모임을 공항동에서 지향한다고 하셨습니다.
현지완결형은 지역주민의 곳에서, 지역주민의 것으로 복지를 이룬다고 하셨습니다.
이웃기웃은 이웃에게 기웃기웃하는 것으로 명명하셨고,
일상생활 기술 나눔을 구실로 모임을 가지십니다.
"실패해도 괜찮아요. 이끌어 나가려는 마음 안 가졌으면 좋겠어요."
"발바닥 사업"
피가 되고 살이 될 마음 가짐에 대한 조언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공항동을 중심으로 사회사업을 할 것이기에,
더욱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몰랐던 공항동의 특징을 알게 되어
공항동이 한 발짝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특히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많이 배웠습니다.
거절 당하더라도 두려워 말기. 발바닥으로 사회사업하기.
피가 되고 살이 될 이어주기팀께 배움, 감사합니다.
자연스러운 관계 배움_6 곁에있기팀 원종배 선생님 (4:10 ~ 4:37)
원종배 선생님은 2017년 5월부터 어르신 사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어르신 사업을 어떻게 의미있게 할까?' 를 고민하셨습니다.
기존의 단순 서비스의 한계를 느끼셔서
선행연구를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이가영 선생님께서 쓰신 「행복의 공간」으로 하셔서
2016년~2017년 어르신학당 소모임을 계획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한 분 한 분 개별로 만나뵙다보니 관계가 보였어요."
첫 모임으로 해피타임, 어르신 차(tea) 모임이 생겼습니다.
두 번째 모임으로는 동백모임, 스마트폰 학습 모임이 생겼는데
동백모임은 시작 전에 반찬 1가지씩 가져 오시며 식사하셨다고 합니다.
자연스레 반찬 복지도 이루셨습니다.
'어르신들 관계 더 주선하고 확장할 수 없을까?' 또 고민하셨습니다.
2019년 여럿이내고향 사업을 하셨는데,
어르신들이 친구 따라 고향 가시고 독거 어르신들의 관계를 살림을 목적으로 하셨습니다.
"사연 있는 곳마다 나들이하니 재미있더라구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문득 역사여행 아이들이 생각났습니다.
듣는 역사여행 어르신의 추천을 받아 여행 가는 아이들의 심정도 이럴까.
궁금해졌습니다.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향, 본인이 사시던 곳이니 준비도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어요."
당사자분들이 자연스러운 관계로 자연스러운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강사와 수강생의 모습이 아닌 이웃간의 만남이 되도록"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루셨습니다.
"관계를 잘 주선해야겠다는 사회사업가로서의 책임감을 느꼈어요."
또한 해민 오빠가 질문을 드렸습니다.
어르신께 걸언하실 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여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언어로 풀어서, 마치 그림 그리듯이 하면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역사여행을 어르신께 듣는 역사 이야기라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께서 민감한 역사 이야기는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관계로써 복지를 이루는 법을 배웠습니다.
원종배 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특히 '그림 그리듯이'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득이하게 설명이 필요하거나 선행연구를 하고자 한다면,
영상과 그림으로 하면 되겠다.'
자연스러운 관계 복지를 실천하신 곁에있기팀 원종배 선생님께 배움, 감사합니다.
아낌없는 배움_7 곁에있기팀 손혜진 주임님 (5:00 ~ 5:45)
손혜진 주임님은 <친구야 놀자> 사업을 담당하십니다.
어떻게 아동 사업 의미있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셨습니다.
아이들끼리의 놀이로써 관계는 되었으나,
아이의 둘레사람을 만드는 관계는 어려웠던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캔디헬로우 데이,
핼러윈 데이를 아동들이 직접 뵙고 방문하여 사탕을 받으러 다닌 놀이 사업과
크리스마스 감사인사,
캔디헬로우 데이에서 사탕을 베푸신 어르신들께 아이들이 감사인사 하러 다니는 놀이 사업을
진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관계를 파악하며 관계망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그림으로 관계도를 그리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회의는 되도록이면 짧게 하는 것이 좋아요."
"계획한 대로 대부분 안 돼요."
"생각지도 않은 일이 아이들과 함께 하면 일어나요. 그게 재미있어요."
"선생님이 생각한 게 다가 아니었어요."
아이들의 체력으로 인한 실무자 탈진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진짜 아이들이 잘 해나가요."
아이들을 세워주는 것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습생에게 하고 싶은 말로
소박하게,
적은 인원으로,
동료 지지를 하고 받고,
자원 활용을 잘 할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꼼꼼하게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신 손혜진 주임님께 배움, 감사합니다.
손혜진 주임님께서 소개하실 때도 잠깐 든 생각이지만,
모든 사업 담담자분들은 활동하신 주민분들 성함을 정확하게 알고 계셨습니다.
그것도 기억에 남고, 배울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잠깐 스쳐지나가는 이용자가 아닌,
여느 사람들과 만나면 이름을 익히듯 그렇게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루고자 하시는 마음이
그 자그마다고 하면 할 수 있는 실천에도 녹아 있었습니다.
감동과 미소, 확고한 열정, 따스한 존중, 좋은 기운, 아낌없는 조언을 주신 마음.
그 모든 마음을 받아 사회사업 첫날 잘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힘들 때 이 기록을 참고하여 실무자분들의 마음 가득했던 배움 본받겠습니다.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도영 선생님
함께 실습할 수 있어 반가워요.
이미진 선생님이 학교 후배가 왔다며 이번 실습 잘 돕고 싶다고 했습니다.
합동연수에서 경청하려는 도영 선생님이 고마웠어요.
이번 여름 재미나게 보내봐요. 사회사업 참! 재미나요.
그 재미를 도영 선생님과 나누고 싶어요.
늘 응원할게요.
또한 김은희 부장님께서는 프린트 자료를 나눠주신 유일한 분이셨습니다.
- 김은희 부장님은 함께 일하는 동료를 진심으로 아끼시는 분입니다. 이번 실습에서 부장님의 마음을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부장님께서 실습생을 위해 프린트를 챙겨 주셨군요. 역시 세심한 부장님입니다.
글 쓸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낮게 보이도록 하는 글은 피해야 해요. 의도한 바는 아니나 혹여 이를 보고 마음 상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어요. 우리가 하는 기록은 당사자, 지역주민이 읽게 됩니다. 그렇다면 위 기록의 형태는 주의해야 해요. 혹시 설명이 더 필요하면 자세히 설명해줄게요.
부장님께서 실습생을 위해 프린트를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도로 정리해도 좋겠어요.
복지관 25년 역사의 산증인 김은희 부장님.
그 미소가 그려집니다. 고맙습니다.
구도영 선생님이 한 달의 실습 동안 여러 주민을 두루 만나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거절을 받더라도 돕고자 하는 '선의'의 마음을 가진 주민을 만나는 힘을 알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한수현 팀장님, 커피 고맙습니다.
후배를 아끼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24 19:4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24 20: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24 20:07
복지관 실무자 선생님들의 실천 이야기를 들으며 여러 생각이 들었을 거 같아요.
도영 학생은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앞으로 실천할 역사여행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