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은 예년보다11일정도 짧아진 기온 이상변화로 갑자기 추워져 단풍이 낙엽으로 변해버려 멋진 단풍은 기대를 저버렸지만
몽환적인 색다른 모습에 산수화를 감상할수있어 넘 좋았습니다
새벽녁 마등령 1100고지를 해돋이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쉼없이 올라 이제 이 틈새문을 지나면
반가히 맞이할수 있습니다
서서히 공룡능선의 모습이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뒤)우뚝선 세존봉
일출을 시작으로 오늘의 일정을 start
꽃도 피워주고
내가슴에 낚았습니다
마등령에서 이제 시작합니다
마등령 삼거리
이곳.
한발을 내딛는 시점에서는 후퇴할수도 하산할수도 없읍니다
오로지 죽든살든 완주할수 밖에는
뒤) 세존봉의 기운을 받아
해뜨는 새벽녘 추위는 온몸을 움추리게 만듭니다
큰새봉으로 가는길
능선의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줍니다
큰새봉 지나 바람골
세존봉은 여전히 그 자리에 ㅎㅎ
미애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큰새봉은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털뽑힌 날개죽지 ㅎㅎ
1275봉으로 오르는 길목
이제 힘 좀 써야될곳!!
공룡능선은 용수철처럼 오르내림을 큰폭으로 일정하게 ㅎㅎ
아니되오
길 한가운데 털썩 ㅎㅎ
오늘의 하일라이트 포토존
(난 이곳을 오르려고 8번을 종주한다
처음엔 한두세번은 이판사판 공사판으로 따라가기 바빴고
네다섯번부터는 귀퉁이를 돌아보는것으로 만족했고
여섯번째는 시간부족이라고 안된대서 눈물을 삼켰고
일곱번째는 오르는 도중 팻말에 사망소식을적혀있어 출입을 금했기때문에 중도하차ㅜㅜ
으하하하 여덟번째 난 성공했다)
뒤) 범봉도 예서보니 낮즈막하네 ㅎㅎ
폭스 주둥이에서 애교도 한번 맛보여주고
#나의 목표#
더이상 오를곳이 없다!!
1275봉 뜸새 비경길 속으로 포토존 ㅎㅎ
이제 마지막 신선대 포트존
안아도 보고
과시도 해보고
여유도 부려보고
승자의 모습도 보여주고
뭐 까이꺼~~~도 해보고
천당폭포^^
천당은 가시것지~~
뽄새가~~~ㅎ
해삼잡으러 가신분~
아주 속으로 드가슈~~~
여유로운 자들의 나들이
외적내적 세심함 ㅎㅎ
아~~~
거기 내ᆞ자ᆞ리입니다.
다리벌려 한장 남기고 싶었는데 너무 골도깊고 멀어서 스트레칭이 안되 아쉽지만 앉아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