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제자반 친구들은 한글와 영어 말씀 암송을 시작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한글과 영어로 암송하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말 우리글 시간에는 돼지치기 왕자라는 짧은 동화를 듣고 질문에 답을 한 뒤,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수업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제자반 친구들이 멋있습니다.
병준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함께 머물다가 간 자리는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지금쯤 파라과이에 도착해서 짐을 꾸리고 적응하기에 정신없을 병준이를 생각하니 그리운 마음이 커집니다. 어디에 있든 어디를 가든 몸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자반 친구들도 그런 병준이를 그리워하는 눈치입니다.
이제 2학년 티를 제법 벗어던진 3학년 친구들도 콩나물 줄기처럼 아주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이현이 주영이 지운이 진유 하요 효민이 우리반 개구쟁이 친구들도 점차 멋지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기도와 관심 사랑으로 잘 자라고 있던 우리 제자반 친구들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해주시고, 신앙 안에서 지성와 인격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제자반이 되도록 저 또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