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1만여 개의 불꽃 낙화가 장관을 이루는 ‘제18회 창원 진동 불꽃낙화축제’가 18일 오후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열린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청년회(회장 김인해)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불꽃낙화가요제를 비롯해 불꽃콘서트, 불꽃낙화 점화식, 밸리댄스, 축하공연 등이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1800년 전부터 이 지역에 경사나 축제가 있는 날이면 실시했다는 ‘불꽃낙화행사’는 사라져가는 민속문화를 진동면 청년회에서 계승해 1995년부터 전통축제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동면 광암항에서 진동미더덕 축제와 동시에 진행됐으나 올해는 2005년까지 하던 방식대로 진동 동촌냇가에서 독자적인 행사로 전환된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낙화행사’는 오후 8시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