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목) 성도의 경주
찬송272장
말씀 : 갈라디아서 5;7-8
오늘의 말씀
7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8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아멘
나의 발견(제목) :
■본문 요약 -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유혹하였던 율법주의자에 대하여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갈라디아인들은 바울에게서 믿음으로 구원받는 진리를 듣고, 그 사실을 믿으며 살고 있는데 율법주의자들이 그들의 신앙적 성장을 저해한 것이다.
■본문살펴보기 -
성경은 가끔 성도들을 운동장에서 달리기하는 경주자로 묘사합니다.(빌 2:16:히 12:1, 2) 성도들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운동장이요 결승점은 하늘나라입니다. 본문에서도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하여 그들의 신앙생활을 '달음질'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당시 갈라디아 교인들의 '달음질'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의 달음질하는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1. 경주의 목적
헬라 지역의 여러 도시들은 고대 올림픽과 같은 운동 경기를 많이 개최하였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러한 경기에 익숙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의 자격은 반드시 헬라의 시민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성도를 달음질하는 경주자에 비유할 때, 그는 이미 성도를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얻은 자로 여기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즉 성도가 경주하는 것은 구원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어서 한다는 사실입니다. 빌 3:12-15에서 바울이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성도가 하는 경주의 목적은 바로 하나님이 준비하신 상을 얻기 위함입니다.
2. 경주의 자세
1) 잘 달려야 합니다.
경주자는 경주할 때 정해진 규칙과 코스대로 달려야 합니다. 신앙의 경주를 잘한다는 것은 바른 복음의 진리를 믿고 거기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경주자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게 되면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2) 장애물을 극복해야 합니다.
경주자가 취해야 할 또 다른 자세는 장애물이 있을 때 그것을 극복하여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이 신앙의 경주를 잘 하다가 그만 코스에서 벗어난 것은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라는 말씀이 보여 주듯이 그들이 하는 신앙의 경주 코스에 방해자가 끼어들었기 때문입니다.
3. 경주자의 주의 사항
사도 바울은 8절 이하에서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경주자들의 주의할 점을 말합니다. 즉 그것은 경주자는 오직 하나님의 음성만 듣고 달려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경주를 잘하던 갈라디아 교회가 흔들린 근본적인 이유는 사탄이 그들의 귀에 유대주의자들의 입을 빌어 속삭인 내용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창세 이래로 사탄은 신앙의 경주를 하는 자들에게 명예와 물질과 욕망의 내용으로 속삭여 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탄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를 부르고 계신 하나님께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나의 이해 (본문요약):
■은혜의 나눔 -
1855년 '빅토리아' 여왕이 파리를 방문했을 '나폴레옹Ⅲ세'는 여왕에게 경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캐드리일 무도회를 베풀었다.
캐드리일이란 춤이라기보다 어정어정 걷는 것같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추는 춤이었다.
그러나 '빅토리아' 여왕은 배운 그대로
한 스텝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추었다. 그러자 그녀를 지켜보던 '칸로베리' 원수는 '나폴레옹' 황제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왕 폐하는 마치 영국의 사병들이 전쟁에 임하는 자세로 춤을 추고 계시는군요. 열심히, 꾸준히, 최후까지 정확하게 말입니다'라고. 했으나 게의치 않았던 겸손한자 인것이다.
■적용 - 지금도 악의 세력은 형식적인 신앙생활로 신자들을 유혹하여 그들을 지치게 하며 진리에의 순종을 게을리 하게 한다.
곧 감사의 마음이 배제된 형식적인 헌금, 찬송, 구제는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적용)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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