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컬럼 3-1 100. 안녕 하세요 . 마지막시기를 맞이하여 윤회는 더 이상 없고 모든 카르마의 정리. 상승과 자신의 영적 진동을 높이라는 것 등등 --- 여기 글들을 다 읽고 나서 생기는 의문이 있습니 다. 1.우리가 이번에 상승하지 못한다면 다른 행성에서 다시 윤회한다는데요. 인간의 몸으로 윤회하는 것인지 그 행성에 맞게 윤회하는 것인지요? 2. 어차피 계속 윤회했던 것이라면 상승 못하고 다른 별에서 윤회한다해도 손해는 아닌데요, 왜 이렇게 상승을 운운하는지요? 3.수많은 생에서 쌓인 업이 엄 청날텐데 어떻게 이번 생에서 자신이 상승했다고 한꺼번에 사면이 가능한지요? 지구마지막의 시기라서 1개의 업을 없애 는 행위를 해도 10배의 업이 없어질 만큼 혜택을 받는 시기 인지요? 4.지축이 완전히 서면 살아남은 사람은 다시 원시시 대로 가는지 궁금하고, 상승한 사람들은 다른 별에서 영원히 사는건지요. 천국처럼요--- 5. 솔직히 2012년부터 시작해서 2018년까지 지축이 완전히 서서 엄청 많은 변혁이 일어날거 라고 하는 데요, 내일 지구의 멸망이 온다해도 사과나무를 심 어야 하겠지만, 지금 저축하는 것 등등-- 일상생활에 무의미 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괜히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고요. 막상 2012 년이 지나도 이제껏 있었던 많은 말세론 중에 단지 하 나로 그냥 아무 일 없이 또 지나갈지.. 운영자님.. 많은예언자 들이 종말론을 얘기했지만 빗나간 적도 많았쟎아요 운영자 님.. 이번 지구대변환이 맞을 확률이 얼마정도라고 보시는지 요? 답: 질문에 답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또 이미 앞서 이런 사례를 몇 번 지적했듯이 차원상승에 관해 좀 진지하게 알아보려는 기본적인 노력 없이 간단하게 답을 얻으려는 사 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린 5개항의 질문 가운데 한 두 개를 제외한 대부분은 관련 서적 1~2권만 읽어도 충분히 답 을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문제들입니다.기초지식 조차 없이 질 문을 하려니 이처럼 이미 답변을 했거나 답이 나와 있는 사 실을 자꾸 중복되게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다시 한 번 질문자들께 부탁드립니다. 부디 스스로 성의 있게 기본적인 공부는 좀 해보고 나서 정 납득이 안 되거나 알 수 없는 질 문만 올려주기 바랍니다. 실제로 나는 매우 바쁜 사람입니다. 토요일이고 일요일이고 쉬는 날도 거의 없이 항상 출판과 집 필, 번역 등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에 매달려 있다시피 하 는데, 이런 바쁜 와중에 앞서 이미 언급했거나 책에 나와 있 는 중복 질문이 자꾸 올라오면 정말 짜증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무의미한 답변을 또 반복해서 하는 데다 내 귀중한 시간을 허비해야 하니까요..(※반면에 진정으로 의미 있는 질문, 가치 있는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남에 게 질문하는 데도 최소한의 성의와 예의가 필요하다는 사실 을 좀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 각하고 기왕에 올렸으니 간략하게 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1. 이것은 그쪽 행성에 가서 태어나 보아야 확실하게 알겠지만, 아마도 외모는 다시 인간 형태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우리 은하계 내에는 다양한 종족들이 존재하며, 인간형 종족 이 사는 행성들도 꽤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지구와 환경이 많이 다르다면, 물론 당연히 여러 조건들이 그 행성의 환경에 맞게 어느 정도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2. 본인이 그런 생각이고 심정이라면, 그냥 보통사람들처럼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자기 생업(生業)에 충실하 게 살다 가면 됩니다. 다만 고차원계의 존재들이 메시지를 통 해 차원상승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지한 인간들에게 현재 우 주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지구에 다가오고 있는 중대한 변화 의 흐름이나 주기(週期), 법칙 등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입니 다. 또 그러한 영적상승을 목적으로 현재 지구에 육화해 있는 영혼들에게 자극을 줌으로써 그들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모든 것은 결국 자신의 판단이고 선 택입니다. 상승이고 뭐고 피곤하니 그냥 한 세상 즐기며 살다 가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살다가도 상관없습니다. 자유의지는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한 천부적 권리이니 우주의 그 어떤 존 재도 그 영혼의 선택을 간섭하거나 강요할 수는 없을 것입니 다. 다만 자신의 과거 생조차 기억하지 못한 채 카르마(業) 작용에 의해 끝없이 돌고 돌면서 윤회해야 하는 3차원의 삶 과 윤회를 벗어난 5차원의 고등한 삶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 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3.상승한다고 무조건 모든 카르마 가 사면(赦免)되는 것이 아닙니다. 순서상 먼저 일정한 비율 의 카르마가 청산돼야만 상승할 기본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 고, 또 실제로 상승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시기는 천상으로부터 인간영혼들을 위해 특별한 은총의 에너 지가 대량으로 지구로 부어지고 있는 까닭에 본인이 최선의 노력만 한다면, 단기간에 급속한 진전과 청산이 가능하다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참고삼아 텔로스 시리즈 책을 한 번 정독 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4.많은 빛의 존재들이 언 급했듯이, 현재 완전한 지축이동의 위험성은 많이 감소되었고 완화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렇게 급격한 대 파국이나 대 변동 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리고 상승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선택의 길이 주어질 것이라 합니다. 물론 자유로이 다른 행성으로 갈 수도 있고, 5차원의 지구에 남는 길도 있 습니다. 무조건 영원히 천국처럼 산다는 생각은 기독교식의 지극히 단순한 상상에 불과하며, 5차원 문명에서도 더 상위 차원으로의 진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있을 것입니다.5.차원상승을 <말세론>이나 <종말론>으로 단순하게 치부해 버리는 것은 결코 현명하거나 적절한 방식이 아닙니 다. 물론 사이비 종교들이나 신흥종교계통에서는 그런 식의 위협을 하거나 멸망을 강조해 신도들을 끌어들이는 수법으로 많이 이용한 바가 있습니다. 차원상승이 온다고 해서 불안해 하거나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예컨대 대다수의 무지한 보 통사람들은 여태까지 수많은 윤회환생을 반복하며 아무 것도 모른 채 살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한 세상 살다 가 노화나 질병, 사고 등으로 세상을 떠나갔고, 또 지금도 많 은 이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그러므로 이에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상승은 전혀 무의미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상승은 결코 강 요될 성격의 문제는 아니며, 오직 그것에 대해 진지한 관심이 있고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입니다.그리고 현재 추세로 보아 2012년이 된다고 해서 당장에 세상이 급격 히 뒤집힐 가능성은 비교적 적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상승 안 돼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그들이 일시에 멸망하는 게 아닙 니다. 그러므로 보통사람들은 생업과 현실에 충실하며 정상적 으로 삶을 영위하면 되는 것입니다. 차원상승을 부정적이고 비극적인 "종말(宗末)"로 보지 말고 일종의 “지구의 새로운 문명차원으로의 전환”현상으로 보길 바랍니다. 아니면 초등학 교 과정 졸업했으면 당연히 업그레이드(Upgrade) 되어 중학 교로 진학하게 되는 것과 같은 성장과정으로 받아들이면 좋 을 것입니다. 이는 단지 어떻게 보느냐는 관점의 차이인 것입 니다.나더러 그런 확률을 이야기해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발상입니다. 본인이 말한 대로 그저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종 말론 열풍 정도로 생각하거나 정 본인이 믿고 싶지 않으면 믿지 않으면 됩니다. 누구나 생각하는 것은 자유니까요. 그러 나 내 견해로는 어떤 형태로든 장차 인류문명의 변형과 전환 은 반드시 올 것이고, 또 현재도 그것은 명백히 물리적으로 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이 이런 하늘의 섭리와 변화가 두렵거나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사적으로 그것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오직 순응하는 길 외 에는 말이죠. 따라서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순응하려는 자세, 즉 변화에 대비해 준비하고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메시지들을 참고하거나 책을 통해서 얻기 바랍니다. 101. 요즘 원불교 와 대행스님의 한마음 선원에 대해서 관심 이 부쩍 갑니다. 원불교 사이트에 가 보니 부처님을 믿는 것 이 아니라 부처님을 있게한 궁극의 우주법을 믿는것이라고하 고요. 언뜻 생각하기에 여기와 생각하는 것이 비슷할 것 같네 요.한마음 선원의 대행스님은 말씀하시길 모든 것을 주인공에 맡기면 된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대행스님은 생불이며 신통력 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원불교와 대행스님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답: 원불교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교조 인 소태산 박중빈 선생께서 20여 년의 수도 끝에 1916년에 대각(大覺)하심으로써 형성된 자생적인 민족불교종단으로 알 고 있습니다. 원불교와 일반불교와의 다른 점은 보통 사찰에 서는 불상(佛像)을 모시는 데 반해 원불교는 불상 대신 법신 불(法身佛)로서의 일원(○)만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불교도 석가모니 부처 님의 불교에 그 연원을 두고는 있으나, 전적으로 국내의 교조 에 의해 창립되어 교단이 형성된 것이지요. 이리의 원광대학 이 바로 원불교에서 세운 대학입니다.그리고 원불교에서 둥근 원(○)을 진리의 상징으로 보는 이유는 무한히 돌고 도는 만 물의 순환법칙과 원융무애(圓融無碍) 상태로 서로 엮여 조화 를 이루고 있는 우주 삼라만상의 원리를 그렇게 꿰뚫어 표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물리적으로도 우주의 모든 것 은 궁극적으로 원형으로 되어 있지요. 모든 행성과 별의 모양 이 그렇고, 그것들이 도는 자전과 공전궤도 역시 그렇습니다. 대행스님은 국내 불교계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해탈하신 비구 니 스님이지요. 일반인들에게는 <단(丹)>이라는 베스트 셀러 를 냈던 작가 김정빈씨의 책에 의해 많이 알려졌습니다. 스님 은 완전히 맨손상태에서 자신의 법력(法力)에 의해 안양에 본 부가 있는 "한마음 선원(禪院)"을 세우셨고, 많은 제자들과 중 생들을 교화하고 제도한 바가 있습니다. 얼핏 듣기로는 스님 전생(前生)이 인도의 달마대사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확실 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딘가에 소개된 글에 대행스 님에 관한 이런 글이 있더군요.스님께서 말씀하셨다. “인간 몸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여러분들이 인간으로 태어나 귀 신 짓 하는 걸 보면 답답하다 못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 이 주르르 흐를 때가 많다. 모든 게 찰나 찰나의 살림이고 고 정된 게 없어 공(空)했는데, 더 잘 먹고 더 짊어지고 더 갖고 더 살려고 하는 것을 보면 씁쓰름하다가도 눈물을 감출 수가 없다. 여러분이 내 모습이라고 생각을 안 한다면 답답할 일도 슬플 일도 없는 것이나, 여러분들이 내 몸이요 내 모습이니 여러분들의 고통이 또한 내 고통인 것이다. 나는 결코 여러분 을 버릴 수는 없다. 내가 죽어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든 천 상에 태어나든, 나 없는 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끝까지 따라가서 가능한 모든 공덕을 회향코자 한다. 한 가닥 인연이 라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 명씩 사람들 이 찾아와 스님께 인생의 괴로움을 호소했다. 몸이 아파서 괴 로워하는 사람도 있었고, 가정이 화목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었고,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질 않아서 괴로움을 하소 연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람마다 그 내용은 각양각색이었다. 스님께서 어느 날 그 일에 대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런 하소연을 들을 때 나는 매우 가슴이 아프다. 왜 이토록 세간 은 고통스러운 것인지... 생각하면 누구라고 할 대상도 없이 내 마음은 슬퍼진다. 모두가 스스로 지은 것이지만 이치가 그 렇더라도 나로서는 ‘다 당신 탓이니 당신 스스로 알아서 하라 ‘고 그렇게 냉정한 말을 하기가 쉽지 않다. 불법(佛法)이 어 찌 그런 하찮은 아픔이나 치료하고 복(福)이나 주는 그런 것 이겠느냐고 호통을 치질 못한다. 그러기에 내 마음은 간절하 게 슬퍼지고 뼈가 아프도록 괴로워진다. 나는 높은 스승이 못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 분들을 꾸짖어 당혹하게 만들 기보다 같이 눈물 흘리고, 더불어 그 아픔을 부퉁켜 안아 주 고 싶다. 나도 슬픈 사람, 아픈 사람, 괴로운 사람들을 안 보 고 싶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기쁘고 아름답고 싱그럽게 살 아가기를 마음 간절하게 바랄 뿐이다. 모두들 그렇게 살아가 길 바란다. 만일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되기 위해 내 몸뚱아 리가 필요하다면 나는 서슴없이 내 몸을 바칠 것이며 그 일 로 해서 내몸이 다음 생(生)에 벌레로 태어난다 해도 후회하 지 않을 것이다. 설사 무간지옥에 보내진다 해도 뉘우치지 않 을 것이다.” 스님의 말씀을 듣고 좌중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이는 대행스님의 중생에 대한 크고도 깊은 자비심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님의 가르침은 보통 스님들 의 지도방법과는 좀 차이가 있고, 불법(佛法)을 자기 나름대 로의 독특한 방편으로 가급적 쉽게 전달하고 인도한다는 특 징이 있습니다. 스님의 신통력에 대해서도 여러 소문이 나 있 는데, 특히 주목할 것은 다른 별세계, 즉 외계행성들의 삶의 모습들을 원격으로 투시하여 설명하신 적이 있다는 점입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마음 선원에서 스님의 과거 설법들을 모아 펴낸 책들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 근에는 고령(高齡)이시라 비만과 당뇨 등으로 고생하신다는 풍문도 있습니다. 이런 점으로 보아 스님이 깨달으신 분은 분 명하지만, 아직 육체를 완전히 빛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초인 대사들의 경지에는 못 가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추측일뿐, 결코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성불(成佛)한 존재가 중생의 고통을 같이 끌어 안고 그들을 계도하기 위해 평범하게 중생과 똑같이 육신을 쓰고 이땅에 와 있는 경우도 일부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 문입니다.하지만 원래 완전한 영적상승 단계에 도달한 존재들 은 정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생로병사(生老病死) 에서 완전히 자유자재(自由自在)한 상태로 들어가야 하는 것 이 원칙입니다. 국내에도 나름대로 깨달으셨다는 스님들이나 수행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분을 보지는 못한 것 같습 니다. 이런 여러 가지로 미루어 볼 때 마스터들이 우리에게 언급하는 소위 "상승(Ascension)"이라는 것은 결코 쉽게 도달 할 수 없는 상당한 경지라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인식할 필 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영성계 내에는 별 노력 없 이도 때가 되면 저절로 자기 몸의 유전자(DNA) 구조가 바뀌 고 빛의 몸으로 변환될 것으로 허황된 생각을 하고 있는 사 람들이 많은데, 다시 언급하지만 이는 단지 잘못된 과대망상 이고 착각일 뿐입니다. (*원불교 교전은 필자가 수행 의 교본으로서 가장 많이 읽고 있었던 책으로서, 대종사님은 필자가 스승님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이다. 필자의 대학 동창 인 김재환 님이 대종사의 재생으로 알고 있다. ---필자 註) 102. 선생님 안녕하세요?저는 29살의 청년입니다.최근 큰 영 적인 각성을 겪는 과정 속, 관련 자료들을 검색하다 선생님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저는 최근 들어 제가 소위 인디고 내지는 외계생명의 환생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아기 때부터 신의 존재를 본능적으로 인식하고 혼자 있을때 기도를 했고, 마인드컨트롤 과정을 정식으로 수 련한 적도 있으며, 10대 때 가톨릭 세례 이후 성서의 가르침 을 늘 변함없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기도생활을 하는 등 항 상 초자연적이고 영적인 부분에 마음이 쏠려 있는 편이었습 니다. 모르는 자신감으로 타롯카드 및 강령술을 마스터하려 다 저급 영들과의 직, 간접적인 접촉으로 고생한 적도 있고, 기도를 적나라하게 방해하는 지독히 사악한 영들과의 조우 및 미카엘 천사에게 기도를 통한 퇴마 등 일반적으로는 상상 하기 힘든 영적 경험들을 많이 겪어왔습니다. 사회성은 아주 어릴때부터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고, 해외에서도 10년 이 상을 살았지만 문화와 상관없이 사람들의 편협한 사고방식과 편견을 향한 뿌리 깊은 분노와 그로 인한 좌절감을 온 평생 가슴속에 축적하며 깊은 외로움을 감춘 채 살아왔습니다. 영 적으로 진보와 퇴보를 반복하는 동시에 세속적으로도 적응은 힘들었지만 나름의 성공을 거둬,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직장 과 좋은 짝을 얻고, 제 나이에 이루기 힘든 물질적 안정을 얻 었습니다. 더 큰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고자 한 적도 있었으 나, 저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머잖아 깨달은 한편 저의 소명 을 도무지 알지 못해 수년간 영적인 방황을 했습니다. 최근 약 2년 사이, 직장에서의 각종 억울하고 힘든 문제들로 인해 저는 적지 않은 고통을 받았고, 그 시간들을 나름의 신앙관으 로 기도하며 잘 버텨 낸 결과, 그간 쌓인 카르마를 상당 부분 청산 한 것으로 사료되고, 그에 따른 대단한 영적 각성이 막 시작 된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강력한 선한 수 호령이 저와 함께 해주고 있고, 저는 제가 가지고 있던 기존 의 배타적이고 편협한 기독교적 가치관에서 순식간에 벗어나 더 큰 우주적 사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시작 했습니다. 이전의 저의 영적 수준에서는 불가능했겠지만, 최근 제 수호 령과의 교신을 통해 저는 지구에 단 한 번도 육체를 가지고 살았던 적이 없는, 소위 사람들이 천사라고 일컫는 수준의 외 계 문명 영의 환생체이고, 앞으로 닥칠 환난과 기존 시스템의 붕괴의 한가운데서 정해져 있는 저의 몫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끝없이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방식에 분노와 좌절 을 느끼면서도 이 삭막하고 답답한 사회의 한가운데에서 이 렇게 살아가고 있는 저의 모습이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제가 우주적 섭리의 계획의 일부로서, 스스로 택한 임무를 이곳에 서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서, 많은 잠자는 영을 진정한 각성으 로 이끌어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하지만 아직 각성의 수준이 시작 단계이고, 수호령과의 교신도 기초적인 수준이 고,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내지도 못했으므로, 노력이 많이 필 요합니다. 그리고 이 신물나는 유물론적 세속의 삶속에서 자 아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진지하게 유지하기조차 녹록하지만 은 않을 것임을 저는 직감합니다. 선생님께서 지금 저의 상황 과 관련 하여 조언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선생님은 무 척 좋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답: 반갑습니다. 인디고 젊은이! 스스로 인디고 영혼임을 자 각했다니 다행스러운 일이고,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 데 이곳에 태어난 외계의 영혼들은 누구나 절감하는 것이지 만, 낮은 파동의 천체(天體)인 지구에서의 삶은 결코 만만하 지가 않습니다. 이 시대에는 나름대로 인류와 지구의 차원 상 승을 돕고자 자원해 우주로부터 태어난 영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상당수의 영혼들이 지구의 탁한 에너지 장에 휩쓸려 제대로 적응도 못하고 거친 파동에 허덕이는 경 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합니다. 또 때로는 가족이나 주변의 몰이해와 억압으로 인해 인디고나 크리스탈 영혼들이 이곳에 온 본래의 사명과 재능을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하고 매몰되 는 경우도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행성 지구는 어찌 보 면 우리 은하계 내에서 가장 고난도의 삶의 체험을 겪는 극 기 훈련장 같은 영혼의 학교로 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 므로 이 세계에서는 생존해 나가는 것 자체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많은 영혼들이 여기서 고난을 뚫고 나가지 못하고 좌절하여 방황하기도 합니다. 또 적응이 쉽지 않다보 니 아예 도전 자체를 포기하거나, 아주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 살(自殺)로 생을 마감하기도 하지요.그러나 우리 모든 영혼들 은 지상에 태어나기 전에 자신이 겪을 삶의 경험을 미리 알 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영혼에게는 육신을 쓰는 순 간 모든 것이 망각되고 베일이 씌여지기 때문에 바로 여기에 지구에서의 삶의 어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인디고나 크 리스탈 영혼들은 다른 행성에서 살았던 순수한 영혼의 눈과 습성대로 이 세상을 보다보니 인간의 이기성과 잔학함이 잘 이해되지 않고, 환경적으로도 적응되지 않는 점이 많을 것입 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지구라는 행성에 들어오기 이전에 이 미 그런 모든 악조건을 겪을 각오를 하고 왔다는 사실을 염 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힘든 점과 장애가 있을 것입니다. 또 우리 인간이 어떤 것을 머리로만 생각하거나 말 을 하기는 쉽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 다. 그럼에도 스스로의 정체성을 자각한 인디고 영혼이니 충 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부디 자신이 지구에 온 목적과 사명을 망각하지 말고 그런 방향으로 삶을 추구해 나 가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돌아본다면 분명히 자기가 가진 고 유한 영적재능과 특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자신의 능력을 점차 계발하여 그것을 가지고 어떤 형태로든 인간의 영적각 성을 돕고 봉사하는 삶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투를 비는 바입니다. 103.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있을 지구 대 전환 시 지구상에 있는 3 차원의 인간은 5차원으로 차원 전환하던가, 그렇지 않던가 둘 중 하나라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지금 영계에 있는 높은 영격을 가진 사람은 4차원의 아스트랄 체 이므로 5차원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하고, 성경의 사도 신 경에는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라는 구절도 있고 해서 5차원으로의 전환이 꼭 지금 지구상에 있는 3차원 인간에게만 한정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또한 어떤 책에 는 "지금 이 때 지구상의 인간으로 태어나기를 원하는 사람 들이 부지기수다"라는 취지의 말도 있고 해서, 약간 혼동이 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 물론 이번 지구에서 일어나는 차원상승은 비단 지구상의 인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원상승은 글자 그대 로 지구라는 행성전체의 전면적인 대변혁이기 때문에 지상세 계와 지저세계, 그리고 영계(靈界)까지 망라해서 발생하게 되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영계에서 머무르고 있는 영혼들 역시 이번 전환기에 예외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영 계는 지상에 환생하기 위해 기다리며 임시로 머무르는 대기 소와 같은 역할을 해 왔습니만, 이제 모든 것이 바뀌게 될 것 입니다. 다시 말해 영계의 영혼들 역시도 현재 그들이 도달해 있는 영적 레벨에 따라 5차원으로 상승할 수 있는 자격이 있 는 존재들과 자격에 미달되는 영혼들로 나누어지게 될 것입 니다. 수준 미달되는 영혼들은 지상에서 상승 못하는 인간들 과 마찬가지로 우리 은하계 내의 지구와 유사한 다른 3차원 행성으로 옮겨져 다시 윤회환생의 사이클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지구의 영계는 장차 단계적으로 해체될 것이므로 더 이상 계속 영혼들이 영계에 머물러 있을 수가 없게 될 것입 니다.현재 영계에 있는 영혼들이 상승할 수 있는 자격은 적어 도 더 이상 지상에 육화하여 환생할 필요가 없는 수준정도의 높은 영격(靈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지상에 다시 환생하여 청산해야할 남은 카르마(業)가 없어야 한다는 뜻입니다.우리 지상의 대다수의 인간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장차 차원상승이 온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습니 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주로 대개는 먹고사는 생존문제에만 매달려 있거나, 무관심과 영적무지, 세속적인 성공과 부(富)의 추구, 또는 자기 종교교리에만 매 몰돼 있기 때문인 것이죠. 하지만 영계에 있는 대다수의 영혼 들은 머지않아 차원상승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 청산해야할 카르마가 남은 영혼들은 어 떻게 해서든 이 시대에 지상에 육화함으로써 세상적인 헌신 과 노력을 통해 카르마의 빚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처럼 모든 영혼들은 궁극적으로 영적 상승을 간절히 희구한 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지상의 인구가 어느 정도 한정돼 있는 까닭에 그들 모두가 지상의 인간으로 태어날 기회를 얻 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즉 육신을 받아 환생의 기회를 갖는 데에는 경쟁률이 꽤 높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지금 이 시대에 지상에 인간으로 태어나 육신을 가지고 있다 는 것은 대단한 특권인 것이며, 얻기 힘든 자기 카르마 청산 과 영적진화의 좋은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를 모르거나 망각한 채, 황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빈둥거리며 허송세월로 보내기 일쑤입니다. 아니면 엉뚱한 곳 이나 쓸데없는 데다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가 지금의 시대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긴급 히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104. 안녕하세요? 선생님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예 전에 10 년 전 인가? 빌리마이어의 셈야제 이야기를 보면서 단순히 상상이 풍부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얼마전 텔로스 2 와 셈야제 이야기를 다시 읽고 나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 니다. 서로가 인류의 선조라고 주장하는 점이 이상하고 서로 가 우리보다 우월한 존재라면 서로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을 텐데 어째서 그것에 대한 언급이 없는지? 또한 텔로 스보다 셈야제 이야기(인류의 시초에 관한)가 더 광범위하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데 반해 뮤대륙과 아틀란티스대륙의 역 사만 강조하고 있는 점이 이상한데 혹시 텔로스인들도 우리 와 조상이 같다면 그들의 기원도 플레이아데스에서 기초한지 요?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누구 말 이 맞는 것인지요? 궁금합니다. 답: 우리가 외계의 다양한 정보와 메시지를 접하다 보면 거기 에는 물론 서로 일치되는 공통적 부분들도 있지만, 때로는 서 로 부합되지 않거나 아예 다른 모순된 부분들도 존재한다는 것을 흔히 발견하게 됩니다. 때문에 이것은 초보자들에게는 상당한 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것은 왜 그럴까요? 보통 사람들의 상식적인 견해로 볼 때 인간들보다 진화 발전 된 외계의 존재들이라면 당연히 서로의 정보들이 일치할 것 같고, 그들이 지구와 우주에 관한 모든 것들을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근 본적인 이유는 외계인들 역시 다양한 차원과 수준으로 존재 하고 있고, 그들 모두가 전지전능(全知全能)하거나 다 순수하 고 높은 영격(靈格)을 지닌 진화된 존재들만은 아니기 때문입 니다. 거기에는 분명 높이 진화된 존재들도 많겠습니다만, 다 는 아니라는 것이죠. 따라서 외계 채널링 메시지들이나 또는 셈야제처럼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해진 정보들 역시도 그 들의 입장과 의도, 이익에 따라 어느 정도 서로 다른 주장을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런 까닭 에 우리가 그런 정보들을 접할 때는 어느 한쪽의 주장들을 무조건 100% 받아들이거나 믿을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선별 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스위스의 빌리 마이어가 플레이아데스 (Pleiades)에서 왔다는 외계여인 셈야제와 접촉했던 사건은 70년대부터 9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여러 UFO 단체 들과 연구가들에게 상당한 관심과 더불어 많은 진위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그런 논란 과정에서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빌리 마이어를 사기꾼으로 비난하고, 그가 찍었다는 사진이나 동영상 필림들도 모두 허위로 조작, 연출된 것이라 고까지 매도한 바가 있습니다.그러나 개인적으로 나는 마이어 가 UFO와 접촉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보고 있으며, 단지 그 가 약간의 실수로 인해 전체가 다 조작이라는 오해를 받았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빌리 마이어가 플레이아 데스인들로부터 받아 기록했다는 방대한 정보들은 어느 정도 정확한 것일까요? 앞서 지적한대로 이 역시도 무조건 100% 라고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 빌리 마이어가 접촉했던 플레이아데스인들은 그리 고차원적으로 진화된 존 재들은 아닙니다. 대략 4차원 레벨이라고 보는데, 때문에 그 들의 정보들도 왜곡된 부분이 꽤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 면에서 비교하자면 오히려 텔로스의 정보들이 훨씬 더 신빙 성이 높고, 그들이 오히려 더 진화된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엄밀히 말해 텔로스인들은 책에 나와 있듯이, 외계인 들이 아니라 고대 레무리아인들로서 진정한 우리 지구인의 선조(先祖)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근원적으로 거슬러 올라갔을 때 지구의 영혼 대부분은 오랜 과거에 우주의 다른 수많은 행성들로부터 지구에 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지구에서의 윤회환생을 통해 교육받기 위해서, 아니면 죄를 짓고 유배되었거나, 또 스스로 지구에서 진화하기 위해서 등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지구 인종들의 고 향은 반드시 플레이아데스뿐만 아니라 우리 은하계 내 다양 한 많은 별자리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또 같은 플레이 아데스인들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인종만은 아닙니다. 플레이 아데스 성단에만 해도 약 200개 가량의 별이 있고, 지구같은 행성들은 1000개 이상이 존재할 것이므로 거기에도 다양한 진화수준과 여러 인종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즉 플레 이아데스인들 중에도 인간을 도와주려는 우호적 존재들도 있 는 반면에, 반대로 이용이나 하려는 이기적 의도를 가진 존재 들도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셈야제 로부터 마이어가 받은 정보들 중에는 예수가 플레이아데스인 들의 계획에 의해 태어난 존재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내가 보 기에 이것은 대표적으로 왜곡된 정보들 중의 하나입니다. 이 밖에도 여러 왜곡된 정보들이 군데 군데 눈에 띱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들이 꼭 사악한 존재들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4차 원 수준이라는 그들의 한계로 인한 오류일 수 있다고 생각합 니다.그러므로 이런 외계 정보들을 무조건 믿기 보다는 오히 려 우리는 지구에서의 인간적 윤회 경험을 통해 진화해 높은 영적각성 단계에 도달한 영단의 마스터들의 가르침들을 신뢰 하는 편이 낫습니다. 지구에는 지구 자체의 진화, 발전을 관 장하는 <영단(Spiritual Hierachy)>과 <샴발라>라는 고차원의 영적 정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차원의 텔로스인들 역시 이런 영단 및 샴발라와 연결돼 함께 협력해서 지상 인 류의 진화와 차원상승을 인도하고 돕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 입니다. 가장 신뢰성이 높은 정보들은 지구 바깥의 멀고먼 외 계인들의 정보들이 아니라 지구내 영단 마스터들의 가르침들 이고, 또 비교적 가까운 같은 태양계 내 행성들에서 온 정보 들입니다. 그리고 외계 정보들은 이런 지구영단과 샴발라의 가르침과 정보들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메시지들만을 선별적 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5. 선생님은 무묘앙에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전에 그의 글을 읽었는데 심오하긴 한데 너무 어렵고 그의 글에서도 외계인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외계인이 우리의 에너 지인-루슈- 를 먹는다는 등... 그런데 내용이 너무 어둡더라 구요 . 천재인것은 확실하더군요 . 답: 무묘앙에오(無明庵回 小)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견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나 는 그의 책을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과거 미내사 <지금여 기>에 연재되던 내용과 나와 있는 책의 일부만 본 것 같은 데, 그런대로 흥미로운 내용들이 군데군데 많이 섞여 있더군 요. 그가 나름대로 어떤 영적체험이나 원격투시력, 채널링 능 력이 있는 사람이었던 것은 분명한 것처럼 보입니다. 먼저 그 의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어쨋든 평생을 일관했던 그의 투철한 탐구정신 하나만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 고 채널링이나 외계인에 대한 무조건적 추종 및 선망을 위험 시, 금기시하고 한방에 깔아뭉개 버리는 것 같은 그의 거침없 는 발언들은 일면 타당한 면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가 주장 하는 것은 어떤 것에도 미혹되거나 흔들리지 않은 선적(禪的) 깨달음과 무집착, 도(道), 무(無)와 같은 개념들 인데, 이런 것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하지만 좀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마디로 무묘앙에오가 보는 생명과 우주에 관한 시각은 너 무나 부정적이고 어둡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우주의 모든 존 재들이 가지고 있다는 "무(無)로의 회귀에 대한 공포"라든가, "보다 상위의 존재가 하위존재를 고통과 생존욕에 발버둥치 게 프로그래밍해서 거기서 발생한 에너지를 착취해 먹고 살 아 간다" 든가 하는 개념들은 지극히 왜곡되고 삐뚤어진 시 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개념들은 일부에게는 맞을지언정, 무조건 전체로 확대해서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은 무리이고 오류입니다. 그는 대 긍정을 위한 전제로서의 모든 것에 대한 철저한 부정을 거쳐 자신이 대오(大悟)했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이런 시각 자체가 착각이고 잘못 오해된 것이 아 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자기가 체 험하고 본 것에 기초하고 있을 것인데, 추측하기로는 그의 인 생여정과 채널링했다는 외계 존재들로부터 좀 잘못된 정보들 이 머리에 입력된 탓이 아닌가 합니다.깨달았다는 존재들 중 에 무묘앙에오처럼 극단적으로 부정적 언사(言辭)와 독설(毒 舌)을 남발하는 사람은 결코 보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가 나름대로 작은 깨달음을 얻었을 가능성은 굳이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승적(小乘的)인 것이고 그나마 정상적 토대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더 나아가 대 승적(大乘的) 차원의 온전한 깨달음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즉 그가 전체를 온전히 조망할만한 완성단계에는 절대 이르 지 못했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그는 깊이 깨달 은 존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신성(神性)과 우주와 생명에 대한 깊은 사랑이나 자비심, 기쁨, 감사, 헌신 같은 것이 결 여돼 있습니다. 그저 깨달음을 통한 개인 혼자만의 고(苦)와 번뇌에서의 탈출만이 생존의 유일한 목적인양 말하며, 감정이 완전히 배제된 적막한 무(無), 고요, 죽음, 절대의 어둠 같은 요소들이 그의 사상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은 결국 그 가 일종의 불완전한 변종의 깨달음, 돌연변이적인 부분적 체 험 같은 것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마디로 그 의 깨달음은 건강한 활기보다는 병적인 암울함 같은 것이 풍 긴다는 느낌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는 정식으로 비 전(秘傳) 단계를 밟아 대사(大師)의 경지에 들어간 사람이 아 닙니다. 또한 그는 지구영단이나 샴발라의 초인 마스터들을 잘 몰랐으며, 설사 알았더라도 연결고리를 갖고 있지 못했습 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붓다(佛陀)>라는 호칭은 결코 적절 하지가 않습니다. 이처럼 <붓다(佛陀)>라는 용어를 아무에게 나 함부로 갖다 붙이는 것도 대단한 영적 무지의 소치입니다. 어찌보면 국내 일부 독자들의 그의 책에 대한 열광은 과거 라즈니쉬의 진면목을 모른 채 그의 현란한 언어에 매료되어 빠져들었던 현상과 유사하게 보이기도 합니다.요컨대 그의 사 상은 지나친 소승적(개인적) 깨달음에 대한 집착과 스스로 말 하듯이, 세상과 우주에 대한 극단적인 부정과 정신적 허무주 의(虛無主義), 비관주의, 염세주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는 94년 36세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하직한 모양인데, 이러한 요절(夭折) 또한 자신의 정신상태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가 아 닌가 싶습니다. 결국 이처럼 빛의 존재로의 전환과 영육완성 을 통한 상승을 이루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쓸쓸히 죽어갔다 는 것 자체가 그의 한계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 겠습니다. 106. 스타시드(star seed)에 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스타시드(Star Seed)나 스타피플(Star People)은 말 그대 로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의 영혼에 해당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스타시드들 중에는 채널링을 하는 사람도 있고, 특이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스타 시드들이 채널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스타시드들은 각자 나름대로 지구에 온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대부 분은 이 중요한 시대에 인류의 의식(意識)을 일깨우고 지구의 차원전환을 도우려는 것입니다. 물론 누가 스타시드이고 아니 고를 단순하게 한 마디로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강 의 당시 한 이야기는 이와 같은 채널링 정보 및 UFO 등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그 메시지들을 이해하여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스타시드나 라이트 워커(Light Worker)일 가능성이 높다는 정도로 언급한 것입니다. 스타시드와 유사한 개념이면 서도 약간 차이가 있는 “라이트 워커" 즉 빛의 일꾼에 해당 되는 영혼들 역시 다른 행성에서 온 영혼들이며, 지구에서의 빛의 전파를 통해 자신의 카르마를 청산하고 영적상승을 도 모하고 있는 존재들입니다.스타시드와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지구에서의 장기간에 걸친 윤회환생의 경험이 있다는 것이지 요. 또 80년 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영혼이면서 이쪽 분야에 깊은 관심과 특별한 지각(知覺)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개 "인 디고(Indigo)”나 “크리스탈(Crystal)” 영혼들일 가능성이 많습 니다. 이 영혼그룹들은 스타시드 영혼들보다 좀 더 최근에 우 주로부터 온 존재들이며, 특히 크리스탈 영혼들은 더 진화된 DNA를 가진 세대들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스타시드나 스타 피플, 라이트 워커들은 1940년대 이후부터 80년대 초에 걸쳐 태어난 세대들이므로 누구에게나 그럴 가능성은 있는 것이지 요. 그런데 문제는 설사 자신이 그런 영혼에 해당된다고 하더 라도 별 하는 일도 없이 스스로 자아도취와 만족감에만 사로 잡혀 있어서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 스타 시드에 해당되는 영혼들은 우주의 정보 및 메시지 전파와 빛 의 확산을 위해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는 사례가 많습니 다. 그리고 그들의 헌신적 노력에 의해 그나마 이 정도라도 인류의 의식(意識)이 깨어나고 변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지금은 대단히 중요하고도 급박한 지구의 차원변형 기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이 스타시드나 라이트 워커냐, 아니냐의 문제를 가지고 한가하게 따지고 잰다는 것은 별 의 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어떤 형태로든 현재 메시지 전파 와 빛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움직이고 노력하는 사람이 라면, 그가 곧 스타시드이고 빛의 일꾼이라고 단정해도 큰 하 자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활동을 하는 데 반 드시 꼭 돈이 들거나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것은 아닙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관련 정보들이나 은하문명에서 나온 책들 을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는 것, 또는 관련 주요 도서들 의 간략한 홍보자료를 인터넷상의 자기 블로그나 카페 등에 올려 놓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활동이 될 수 있는 것이죠.스타 시드나 빛의 일꾼에 관련된 보다 깊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본인의 저서인 <2012 지구차원 대전환과 천상의 메시지들> 3장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107.선생님 은하문명 사이트를 알고난 후 여러 방면에서 책 을 읽고 열심히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것은요,1. 지금 시작되는 재앙으로 죽는 사람들은 죽은 다음 두 가지로 분류 되는지요. 윤회하지 않고 다른 행성에서 사는 사람들과 윤회 하면서 다른 행성에서 사는 사람들로요. 2.두 번째 경 우, 이번 재난으로 목숨을 잃는 것이 당하는 개인으로서는 나 쁜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는지요. 3.2012년 12월21일 을 무사 히 견뎌낸 지구인들은 2013년 3월13일 미륵불이 온다는 내 용도 있는데요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4.저는 모든 종 교는 각각이라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모든 종교가 진리를 여러 각도에서 다만 설명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증산 도의 개벽, 기독교의 부활. 미륵불. 쳔년 왕국 .원불교 등등 --, 오히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는 모든 것이 저절로 포용 되고 같이 통하는 맥이라는 것을 알게된거죠. 제 생각이 아주 틀린 건 아니겠죠? 5.지구에서의 윤회가 이번에 끝난다면 우 리의 각자의 진아가 결정을 해서 나아갈 길을 결정하는 것인 지요. 그러니까 개인의 근기나 수행정도 차원에 따라 내면의 안내자가 앞으로의 운명을 결정하는지요. 답: 1.단정할 수는 없지만, 천재지변으로 지구를 떠나는 영혼 들의 대부분은 다시 다른 행성에서 시작되는 윤회의 사이클 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그 영혼들은 이미 태어 나기 이전에 그런 죽음을 받아들일 것을 허락하고 태어났을 것입니다. 우리의 육적인 자아(自我)는 모르나, 영혼은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2.단순한 육체적 차원에서 볼 때는 비참 하고 불행하게 보이지만, 그들은 그런 죽음을 통해 개인적인 업을 청산하고, 또한 인류 전체의 카르마를 대신 짊어지고 간 것이므로 그 과정에서 의식(意識)이 증진되는 영적성장을 이 룬다고 합니다.3.마이트레야(Maitreya) 대사, 즉 미륵불(彌勒 佛)의 지상 출현계획은 지구영단에 의해 그 동안 여러 번 계 획되었으나 지구의 여건상 계속 연기되고 변경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아직 미정(未定) 상태로 알고 있으며, 따라서 2013년 에 그렇게 될 것인지는 현재로서는 확실히 알 수 없고, 그 때 가보아야 알게 될 것입니다.4.물론 모든 종교들은 나름대로 향후 인류문명의 변혁과정을 고유한 종교적 용어들로 설명하 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신도들에게 극단적인 종 말이나 멸망이라는 식의 위협과 두려움을 안겨줌으로써 결국 자기들 종교를 믿어야만 구원받는다는 식으로 이용한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죠. 현재 지구변화와 인류의 미래에 관한 가 장 합리적인 정보들은 고차원에서 오고 있는 채널링 정보들 에서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5.물론 그렇습니다. 나의 고등한 자아나 진아(眞我)는 내 영혼의 진화계획과 설계도를 모두 알 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개개인의 운명을 인도하게 될 것입니 다. 그러나 지금 모든 것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보며, 지금 의 내가 어떠한 노력을 하느냐가 향후의 영적상승 여부를 좌 우하게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108. 박찬호 선생님 안녕하십니까?빛의 형제단이나 우주형제 들의 메시지에 견주어 봤을 때탄허스님의 예언들이 신뢰할 만한지 궁금합니다.일본지진 때문에 그런지 탄허스님 말씀이 신경이 쓰이네요.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그리고 얼마 전에 선생님께서 강의하셨던데저는 이 사실을 몰라서 못 갔 는데 매우 아쉽습니다.다음에 또 강의하실 일 있으시면 여기 홈페이지에 장소, 일시 등을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P.S)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분명히 영적으로 수준이 많이 높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그런데 멀어서 혹은 개인사정으로 못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선생님 강의를 동영상으로 찍어서홈페이지에 올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요?매번 친절히 질문에 답변해 주시는 것만도 매우 감사한데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습니다만 여러 사 람들을 위한 일이라 염치 불고하고 말씀드려봅니다.부디 긍정 적으로 검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 고(故) 탄허스님은 생전에 지금 기울어져 있는 지축(地軸) 이 향후 똑바로 설 것이고, 이것은 지구의 성숙과정으로서 피 할 수 없는 예정수준이라고 예언하신 바가 있습니다. 스님께 서는 주역(周易)에 통달했던 고승으로 당시 스님의 이런 예언 은 많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가 있었지요. 또한 스님은 지구변동이 오는 와중에서 일본(日本)은 거의 대부분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여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었습니다.스님의 예언은 정역(正易)시대를 예측한 것으로서 그 당시의 관점에서 미래를 나름대로 내다보신 것입니다. 스 님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예언가이자 심령능력자 에드가 케이 시(Edgar Cayce)와 루스 몽고메리(Ruth Montgomery) 역시 도 유사한 지축이동 및 일본열도의 침몰을 예언한 바가 있습 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시기를 공통적으로 서기 2,000년경 이라고 지적했었으나, 알다시피 당시 지축변동은 발생하지 않 았습니다.그렇다면 그들의 예언은 모두 엉터리였을까요? 그 렇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미래를 내다본 그 시점에서는 모두 다 정확한 예언이었습니다. 당시 그 시점에서의 지구의 여건 은 매우 부정적이고 악화된 상황 속에 놓여 있었고 지축이동 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80년대 말과 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지구의 상황은 호의적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우주로부터 인류를 돕고 지 구를 구하기 위해 많은 빛의 영혼들이 태어났던 것입니다. 그 들이 소위 스타시드(Star seed)나 인디고, 크리스탈 영혼들입 니다. 높은 빛의 주파수를 지닌 이런 많은 영혼 그룹들이 나 름대로 인류를 깨우기 위한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였고, 결 과적으로 지구의 낮은 진동은 어느 정도 빛을 향해 옮겨가며 조금씩 상승해 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최악의 지축 이동만은 피해갈 수 있었던 겁니다.따라서 탄허스님의 예언을 비롯한 여러 예언가들의 극단적 예언들은 앞으로도 실현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물론 앞서 누차 언급했듯이 어느 정도 규 모의 천재지변은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축이 완전 히 서게 됨으로서 올 수 있는 멸망적인 대재앙과 대격변은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예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의 강의는 수선재 선 뮤지엄에서 요청이 와서 응했던 것이며, 앞 으로 또 강의할 기회가 있게 되면 장소와 일시 등을 공지사 항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을 올리는 문제는 여건상 당장은 힘들고, 앞으로 차차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 다. 109, 이번 일본의 지진이 어둠의 세력들의 (1)<기후무기> (하프)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하프는 미 국과 러시아에서 보유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소형전술 핵무기가 사용된 것은 아닌지도 의심이 갑니다. 빛의 세력들 이 왜 경고를 안했는지? (3)이 정도의 피해가 예상된다면 당 연히 빛의 형제들이 메시지를 주었을 텐데요. 사건이 벌어진 다음에 해석하고 분류하는 것은 생명의 귀중함이란 이치를 볼 때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아닙니까? 이웃나라 일본도 형제나라라고 저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무상지원 프 로그램이 적절히 이뤄져야할 것입니다. 정말로 눈물 나고 비 통 합니다. 서글프기도 하고요. 가슴이 미어집니다. 왜 이리 눈물이 앞을 가리는지요. 너무 너무 슬픕니다. 정말 일본인들 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는 없었을까요. 이번 기회에 한국에 서는 적극적으로 일본을 도와줘야 합니다. 종교, 정치, 이념, 선, 악을 떠나 사람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이번 지진과 원자로 파괴의 현상이 어둠의 세력과 관련이 없는 것 인지? 빛의 형제단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은하문명>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 내가 보기에 이번 일본의 지진과 재앙은 어둠의 세력의 비밀무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것은 지구변화과정에서 자 연적으로 발생한 천재지변일 뿐입니다. 그리고 빛의 형제단이 나 우주형제들이라고 해서 지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앙들을 대신 막아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짧은 안목에서 볼 때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만, 거 시적 차원에서 보자면 불가피한 측면이 있음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영(Spirit)의 입장에서는 죽음조차도 영적진화 를 위한 또 다른 일종의 변형과정일 따름입니다. 이기적인 우 리 인간은 지금까지 눈앞의 물질적 이익만을 쫓아 무자비하 게도 수많은 자연파괴와 환경오염, 핵실험을 자행했으며, 지 금도 여전히 어머니 지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 이 뿌려놓은 씨앗대로 거두게 되는 인과법칙(因果法則)은 누 구도 간섭할 수 없는 우주의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저 지른 악행에 따른 본래의 인과적 시나리오대로라면, 이미 오 래 전에 더 엄청난 대재앙이 지구를 휩쓸어 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나마 이 정도로 일어나고 있음을 다행이라고 여 겨야 할 것입니다. 이번 참사는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중대 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그런 까닭에 왜 이런 대형 천재지변들 이 끝없이 증폭되어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류의 자기반 성부터 선행되어야 합니다. 올해 말과 내년 2012년으로 넘어 가면서부터는 더 커다란 재앙들이 닥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어찌 보면 다른 국가들보다 특히 일본이 이런 천재지변을 많이 겪는 것도 그들이 과거에 저지른 카르마에 대한 국가적 업보(業報)일 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과거 오래전 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주변 국가들을 노략질하고 수 많은 침략전쟁을 자행하여 무고한 많은 인명들을 살상한 죄 악을 저지른 바가 있습니다.(※또한 일본인들은 지금도 식용 (食用)으로 고래 고기를 얻기 위해 지구를 수호하는 외계의 영혼들인 고래 과 형제들을 한 해에 수 천 톤 씩 무자비하게 사냥하고 있음.) 그들은 이번 재앙을 통해 과거의 행위들을 반성하고, 중요한 교훈을 얻어야만 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 답지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의 구호품과 도움에 보답하여 전 체인류를 위해 무엇을 공헌할 것인지 숙고해 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지구에서 벌어지는 재앙들에 대한 냉정하고도 객관 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흥분부터 하는 감상적이고 근시안적 인 접근은 향후의 벌어진 지구변혁과정의 대처에 별로 도움 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인류가 이 시점에서 자각해야 할 우 선사항은 우주는 지금 우리에게 중대한 경고를 보내며, 의식 의 대전환과 영적진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그러므 로 인간이 이기적인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자연을 마구 훼손하고 동물들을 인간만을 위한 희생물로 대량 학살하는 짓들을 멈추지 않을 때, 또한 서로의 이익만을 위한 분쟁과 배척을 중단하고 모든 인종과 국적, 종교, 피부색을 떠나 하 나의 형제애로 손잡지 않을 때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무서운 재앙들은 너무도 뻔한 것입니다. 모든 인류가 시급히 깨어나 야 할 때입니다. 110. 옴넥 오넥 님의 금성 문명에 관한 설명에서 지구의 미 래를 보는 것 같아 감동적이었습니다. 몇 가지 질문입니다. 1.이 책 p 112에 의하면 금성인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서 서히 아스트랄체로 변화하였으나, 건축물이나 옷 입는 방식, 그리고 언어 등은 옛날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 다면 금성인들은 5차원의 아스트랄체 이므로 우리 지구인들 의 눈에는 안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건축물은 지구에서 보낸 인공위성의 카메라에 포착될 수 있는데, 아직까지 그 곳 에 건축물이 있다는 보도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지구가 5차원으로 된다면, 지구상의 모든 물체는 원 자 주위를 도는 전자의 회전 속도의 변화 때문에 3차원의 인 간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게 된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과 금성 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요?2. 이 책 내용에 의하면 비록 5차원의 금성에 태어난다고 할 지라도 몇 백 년의 수명이 다 한 후에 청산하지 못한 카르마가 있다면, 지구와 같은 3차원 의 행성에 다시 태어나서 그 카르마를 청산하지 않을 수 없 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지구나 현재의 금성에서 태어난다 는 자체가 이미 3차원을 졸업했기 때문에 이런 5차원에서 태 어난다고 볼 수 있는데, 또 다시 카르마를 청산하기 위하여 3차원으로 간다는 것과, 이 번 옴넥 오넥 님의 경우처럼 3차 원의 빚을 청산하기 위하여 직접 3차원으로 현현하여 가는 경우 등은 이미 영계가 없어진 5차원에 태어나서 카르마를 갖고 있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고견 을 듣고 싶습니다. 답:1) 책 내용에서 금성인들의 건축물이나 의복 스타일, 언어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말은 3차원의 물리적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지 과거의 그런 양식(樣式) 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다시 말 해 한 행성의 진동주파수가 상승하여 아스트랄 문명권으로 진입했을 때에는 그곳 주민들의 체(體) 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거주하던 건축물, 도시까지도 더불어 진동이 높아진다고 보아 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성 지표에 도시나 문명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지만, 그 파동대(波動帶)가 물질문명과는 다르기 때문에 인간의 육안에는 보이지가 않는 것이죠. 그 책에서 금 성의 물질계는 황량한 미(美) 네바다 주의 사막과 같으며, 단 지 리츠(Rets)라는 도시 하나만이 남아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 니다. 그러나 이 리츠마저도 지구의 물질 파동대보다는 약간 높다고 추정되므로 카메라나 관측장비에는 포착이 안될 가능 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미국에서 보낸 무인탐사선에 의해 이미 포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NASA에서 이런 정보를 은폐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우리 지구도 앞으로 진 동이 상승하여 5차원 문명으로 진입했을 때는 금성처럼 될 것입니다. 즉 높은 파동대의 문명이 지구 표면에 엄연히 존재 하고 있음에도 3차원의 육안으로 볼 때는 아무런 문명의 흔 적도 나타나지 않는 황량한 불모(不毛)의 행성처럼 보일 것이 라는 것이지요. 2)그 책의 뒤 <역자 해제>편에서 이미 언급 한 바 있지만, 다른 행성의 외계인들이라고 해서 전혀 카르마 가 없다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도 얼마든지 일부 카르 마가 있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만 지구에서 윤회하는 영혼 들만큼 무겁지가 않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영단의 마스터 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류가 향후 5차원으로 상승하는 요 건들 가운데 한가지인 카르마 문제도 우리에게 100%의 카르 마 청산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자기 카르 마의 51% 이상만을 청산하여 균형 잡을 것을 요구한다는 것 입니다. 이는 어떤 측면에서 보면, 그만큼 우리 지구인 대다 수는 카르마가 과중한 상태라는 의미도 되는 것이지요. 우리 가 보통 상상하듯이 5차원 문명이라고 해서 완전무결한 문명 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구차원에서 볼 때는 대단히 진보한 문명임에는 분명하지만, 5차원 위에는 더 진보된 6차 원 문명이 있습니다. 6차원 위에는 또 7차원, 8차원이 있고 요.과연 이미 5차원 행성에 사는 그들이라고 해서 전혀 실수 나 잘못이 없는 완전한 존재들이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모 든 영혼은 진화과정에서 얼마든지 일부 시행착오나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비유적으로 말 하면,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일지라도 일부 는 공부를 게을리 하거나 게임 같은 데 잘못 빠져 뒤처지기 도 하고, 최악의 경우는 폭력 같은 사고를 쳐서 퇴학당하는 경우도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불교 의 수행과정에서도 일정한 경지에 도달한 이후에 자만이나 자아도취, 착각에 빠져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례들이 있음.) 이런 경우에는 부득이 일부 보충교육이나 재교육 과정 을 밟는 것이 필요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좋은 예로 절대로 자살해서는 안 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고 원칙이지만, 세상 의 어려움을 못 견디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영혼들이 그 얼 마나 많습니까? 이처럼 또한 5차원 문명에 태어나는 기본 원 칙이 있을 것이지만, 거기에 약간의 변수나 예외가 있을 수 있다고 보아야할 것입니다. 즉 옴넥의 경우에 이런 사례에 속 한다고 추측합니다. 즉 미처 청산되지 못한 카르마가 어느 정 도 있음에도 그녀의 영적각성 수준이 그것을 충분히 보완할 만 하다면, 금성 같은 곳에 잠정적으로 태어날 자격을 부여받 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 보다 거시적 차원에서 보자면, 옴넥의 경우는 운명적으로 그런 독특한 사 명을 수행하도록 높은 존재들의 의도적 계획에 따라 선택되 어 오래 전에 미리 그렇게 예정돼 있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 습니다. 111.'나는 금성에서 왔다'의 내용이 놀라운 여러가지 사실을 싣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책 p 85의 '물질 세계 에서의 진화'를 보면 인간은 광물, 식물, 그리고 동물의 단계 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인간으로 된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산 신령이나, 텔로스의 삼나무 이야기, 또는 안동민씨의 동물령 에 관한 이야기를 생각하면, 인간 진화 과정은 옴넥 여사의 이야기가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이 우주에서 온 우주인이라는 말이나, 쟌다르크가 천사 에서 곧바로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말 등 위의 진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과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야, 우주인 역시 먼 과거를 거슬러 가보면 역시 광물, 식 물, 동물의 과정을 거쳤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의 내 용은 1. 선생님의 탄생과 진화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견해, 2. 지구상의 인간들 중 위의 3단계를 모두 거친 사람들은 몇 %나 되는지 설명 부탁합니다. 답:1. 우주의 창조에 관해서는 여러 설(說)들이 존재하며, 본 인의 견해는 앞서의 답변들에서 이미 피력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중복되지 않는 부분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물주 또는 우주는 반드시 단일하거 나 획일적인 방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창조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즉 광물이나 식물, 동물 단계에서 진화해서 올라가고 있는 영체들도 있고, 또 천사나 자연령(自 然靈), 집단령(集團靈)처럼 본래 특별한 역할을 맡도록 창조 된 영혼체들도 있습니다. 아울러 인간 영혼들 중에도 아래에 서 진화해 올라온 것이 아니라 본래 순수영혼의 상태로 창조 되어 상위 단계에서 거꾸로 물질계로 하강하거나, 실수로 추 락한 영혼 케이스의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좌우간 우주는 매우 다양하고 다채로운 방식을 통해 역동적으로 진 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보다 앞선 존재가 뒤떨어진 존재들의 진화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관여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영단의 대사들(Masters)이나 다른 진보된 행 성에서 현재 인간으로 태어나 있는 소위 스타시드, 인디고, 크리스탈 같은 영혼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 종적으로 진화의 정점에서 순수하게 정화된 모든 영혼들이나 의식체들은 갖가지 분리의식을 초월하여 우주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창조주의식 속으로 귀환하여 합일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그걸 정확하게 몇 %라고 알 수는 없습니다. 다 만 내가 보기에 지구에 태어나 있는 영혼들의 다수는 외계에 서 옮겨져 온 저급 영혼들입니다. 즉 지구인 대다수의 영적 의식단계로 볼 때, 우리 은하계 내 수많은 다른 행성들에서 문제를 일으켰거나, 범죄자의 영혼이었거나, 우주법칙을 깨닫 지 못한 채 이기성(利己性)을 벗어나지 못하고 뒤떨어진 존재 들이 지구로 보내진 것입니다. 지금도 갖가지 욕망에 사로잡 혀 자연을 파괴하고, 동물을 학대하거나 학살하며, 전쟁과 테 러를 일삼고 있는 자들, 그리고 여전히 국가적, 민족적, 집단 적, 종교적, 개인적 이기주의와 사리사욕을 못 벗어난 채 독 선적 착각과 도취에서 해매고 있는 인간들이 바로 그들입니 다. 그러므로 순수하게 지구에서 밑에서부터 진화의 단계를 밟아 올라간 영혼들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의 전체 역사에 걸쳐 지구에서 일어났고, 또 지금도 벌어지고 있 는 비극과 참상은 이처럼 카르마가 무거운 저급혼들을 지구 로 모두 몰아넣어 윤회의 사이클을 통해 교육시키려는 과정 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결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고 대에 인류는 이미 핵전쟁 등으로 대파국을 맞이하며 여러 번 멸망했고, 지구에서는 과거 약 6번 정도 지축변동 및 대륙침 몰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지구의 차원상승 이 코 앞에 다가와 있지만, 그럼에도 대다수의 인류는 이를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으며, 눈에 보이는 물질적 이익에만 골몰해 있을 뿐입니다. 아니면 자기들의 어떤 이념 및 기존 종교교리에만 매몰되거나 세뇌된 상태에서 그것만이 유일하 다는 맹목적 믿음과 착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 요. 모두가 시급히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112. 선생님 안녕하십니까?"나는 금성에서 왔다"를 보면 외계 인들이 지구의 정치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 음을 알 수 있습니다.정당제도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고 있 는데 그들이 생각하는 더 좋은 정치제도란 무엇인지에 대해 서는 나와 있지가 않습니다. 단순히, "금성에는 중앙정부나 국가적인 정부형태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만 나오는데 그 렇다면 이들이 생각하는 정당제도보다 더 좋은 정치제도란 무정부 상태의 정치제도를 의미하는 걸까요? 과연 3차원세계 인 지구에서 이 같은 정치제도 성립이 가능할까요?현 정치지 도자들이나 어둠의 세력의 반대 때문에라도 성립이 불가능하 겠지만, 설사 찬성한다 할지라도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것 같 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답: 지구상 자본주의 국가들과 민주정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정당제도의 문제점은 우선 정당은 정권쟁취 목적을 가 진 보통 인간들이 모인 집단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모든 정당은 정권을 잡는데 필요한 대중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 물 불을 안 가리다 보니 진실을 왜곡해서라도 대중에 영합할 수 밖에 없다는 데 있습니다. 요즘 민주당이 차기정권 인수를 위 해 들고 나온 <무상복지정책> 같은 게 대표적인 예입니다. 국가재정이 파탄 나든 말든, 우선 대중을 현혹시켜 표를 얻어 정권 쟁취부터 하고 보자는 식인 것이지요. 결국 정당제도는 필연적으로 정당들 간에 정권을 잡기 위한 과당경쟁을 유발 함으로써 상습적인 비방과 싸움질에다, 반대를 위한 반대, 선 심성 허위공약 남발, 무조건 상대 발목잡기 같은 전형적인 좋 지 않은 행태들이 늘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정치지도층이란 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책임이행과 청렴결백으 로 국민의 모범이 되기는커녕, 사적인 이권(利權)에만 골몰하 여 법을 피해, 상습적으로 불법비리를 저지르고 뇌물을 받아 먹은 일이 예사입니다.한마디로 인간세상에서는 대중을 올바 로 인도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할 정치지 도자 그룹 자체가 일반대중의 의식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고, 어찌 보면 더 저열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비일 비재(非一非再)하다는 데 문제의 핵심이 있는 겁니다. 그렇다 면 지구문명 보다 진화된 차원의 문명은 어떤 형태의 정치제 도를 갖고 있을까요? 금성 같은 행성에서는 정당이 없으니 정권도 없고 국가형태도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알고 있는 바 로는 진화된 문명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Platon)이 설파 했던 <철인정치(哲人政治)>와 유사한 정치구조를 가지고 있 다는 것입니다.즉 지구에서처럼 투표에 의해 선출된 보통 인 간이 국가의 우두머리가 되어 통치하는 형태가 아니라, 보통 의 범인과는 전혀 다른 영적 레벨에 도달하여 진리를 깨달은 존재들, 예컨대 마스터(大師)들이 그 행성을 합리적으로 관리 하고 통치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구로 비유하자면 붓다(佛陀) 나 그리스도와 같은 존재들이 정치를 한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예컨대 텔로스 같은 책에도 보면, 텔로스의 정치체제 는 한 쌍의 왕과 왕비 자체가 깨달은 마스터이고, 12명의 남 녀로 이루어진 <레무리아인 위원회> 전체 위원들도 역시 영 적 대사(大師)들이라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금성은 바로 이런 깨달은 대사들이나 깊은 지혜를 가진 현인(賢人)들, 장로(長 老)들로 이루어진 “집단 지도 체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이 행성 전체를 관리하고 인도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 들은 높은 혜안과 지혜에 의해 대중을 인도하므로 전혀 문제 될 게 없고, 또 지구와 같은 복잡한 중앙 정부 조직이 필요가 없습니다. 아울러 행성의 주민들 전체의 의식(意識)도 서로 돕고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일상화돼 있을 삼을 만큼 영적으로 성숙돼 있으므로 지구에서처럼 개개인의 사리사욕 (私利私慾)과 집단 이기주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지구 역시 장차 5차원의 문명으로 상 승된다면, 머지않아 이런 수준 높은 형태의 정치체제가 지구 에도 정착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지구에서 이런 제도의 정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우선은 대중의 전반적인 의식수준이 아직 저급하고 이기적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다 지도자 그룹 역시 마찬가지 수준에 머물 러 있기 때문입니다. 113. 안녕하세요? 선생님.전.. 은하출판의 애독자인데요.전부 터 굉장히 궁금했지만 너무나 부끄럽고 민망한 질문이라혼자 만 계속 궁금해 했던 게 있었어요.오늘 용기 내어 한번 질문 드립니다.진짜 간단한 질문이긴 한데,기도할 때, 꼭 소리내어 기도해야할까요?예수님이나, 텔로스인들이나,소리 내어 요청 하라고 하시는데...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보다 그게 더 힘, 에 너지가 더 크기 때문에 소리 내라고 하시는 걸까요? 그게 더 간절하니까?겉으로 소리 내어 얘기할 땐 제 에고가 더 살아 나는 것 같지만, 속으로 얘기할 때는 제 에고가 덜 활성화되 는 기분이라 더 차분하고 좋거든요. 속으로 얘기를 건네면 못 들으실 건 아니지 않아요? 수호천사님도 속으로 얘기해도 제 생각 알지 않을까..하는데. 아 전 텔레파시 능력이 없으니까 말로 해야 되는건가... 궁금하고 복잡하네요. 너무 원초적인 질문이라 부끄럽지만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답:질문 내용으로 보아, <기도>와 <디크리(Decree)>를 약간 혼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기도는 소리를 내서 하든, 마음 속으로 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 어찌 보면 우리나 라 교회에서 집단적으로 모여 보통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울 고불고 하면서 하는 <통성기도>는 외관상 그리 좋게 보이질 않습니다. 미성숙한 어린애의 행동마냥 좀 유치하고 천박해 보인다고나 할까요.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은 그렇게 하는 게 훌륭한 기도인줄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성경에서 예 수님은 기도하는 것에 관해 이렇게 언급하고 계십니다.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外飾)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 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 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 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 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 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 [마태복음 6:5-8] -이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는 새삼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가 될 것입니다. 진정한 기도는 가급적 남에게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그리고 마음으로 해도 충분하다는 것이지요. 하느님은 우리 마음 속의 생각 하나하 나 조차도 다 읽고 계십니다.그런데 ‘디크리’는 기도와는 좀 다릅니다. 즉 디크리는 실제로 목의 차크라를 통해 발성(發 聲)을 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디크리’ 라는 것은 일종의 만트라적인 기원문, 명령문 같은 것인데, 이것은 소리의 과학, 즉 진동을 이용해 빛의 힘을 실제로 불 러일으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디크리는 고대 레무리아 시대부터 사제들이 이용했던 방법으로 20세기에 들어와 지구 영단의 마스터들이 다시 복원하여 가르쳐 준 것입니다. 이 디 크리라는 기원문을 소리내어 낭독할 때 실제적인 빛의 힘이 나, 때로는 치유 등의 효과를 즉각적으로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신성을 지닌 우리 각자가 곧 신 (神)의 분광체이므로 신이 "빛이 있으라!" 명령하면 빛이 생기 듯이, 우리의 말 자체에도 신처럼 창조력이 깃들어 있기 때문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말이 씨가 된다.”는 이 야기가 있는데, 이는 같은 맥락의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텔로스(2)>에 나오는 기원문들은 모두 일종의 디크리들입니 다. 그리고 이 디크리를 행하는 것도 훌륭한 수행법의 하나라 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크리를 할 때는 확신을 가지고 확언 (確言)하듯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도와는 달리 집단적으로 행하면 만트라와 마찬가지로 에너지가 증폭 되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장기간 디크리를 수련하여 숙 달되었을 때는 마음 속으로 수행해도 괜찮겠지만, 초기에는 소리를 내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련에 숙달된 이들은 만트 라든 디크리든 읊조리게 되면, 실제로 몸에 빛이 유입되고 에 너지가 운기(運氣)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14.안녕하세요. 이런 의식상승과 ufo관련 자료들은 왜 항상 거의 외국에서만 나오죠?한국에 신뢰할만한 채널러가 있다는 소리를 들은 적도 없고 ufo 음모론 같은 거 봐도 전부 미국 중심이고, 지구에 미국만 있는것도 아니고 좀 의문스럽네요. 제 생각으로는 미국이 현재 세계 중심 국가이긴 하나 종교 관련 영적인 부분은 아시아 쪽이 더 수준이 높은 것 같은데 물이 거꾸로 흐르는 것 같아서요. 아시아 사람으로서 기분이 안 좋네요. 우리는 왜 항상 아무것도 아닌건지요---. 사회, 경제, 영적인 부분까지 왜 전부다 서양사람 중심이 되어야 하 는지 화가 납니다. 답: 우선 UFO 문제와 그 관련정보들이 서양 쪽에 집중돼 있 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알다시피 현재 세계의 힘의 중심이 미국이나 영국 같은 강대국들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이 지구라는 행성을 지배하고 있는 세력은 이런 강대국 정부들 을 배후에서 콘트롤하고 있는 유대세력 중심의 <세계 그림자 정부>입니다. 그렇다 보니 현재 지구상의 UFO와 외계인에 관한 모든 정보들을 그들이 독점한 채 계속 은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외계인들 역시 불가피하게 이런 세력들에 게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국가에 서 다른 국가와 외교적 접촉을 할 때, 먼저 그 국가의 힘의 중심인 정부의 우두머리, 즉 대통령이나 수상을 상대해야 실 효가 있지, 실권 없는 단체나 이름 없는 평민들하고 상대해봐 야 별 소용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서 양과는 다른 동양권이라고 해도 사실상 일본과 우리나라 같 은 국가들 역시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압력에 어느 정도 종속돼 있는 형편이기 때문에 미국이 이끄는 대로 따라 갈 수밖에 없는 형편임은 잘 알 것입니다.그리고 채널링 정보 들 역시 서양 쪽에 집중돼 있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 중 한 가지는 이른바 메신저라고 할 수 있는 채널러들이 서구문 화권에 대량으로 태어나 있는 데 있지 않은가합니다. 그럼 동 양권에는 왜 채널러가 드문가라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직 신뢰할만한 세 계적 채널러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죠.또 한 가지 이유는 영어(英語)가 <세계 공용어>인 까닭에 지구영단의 마스터들 이나 외계인들 역시 부득이 영어권 채널러들을 통해 메시지 를 전송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말하 자면 사용인구가 소수인 한국어나 스리랑카어 같은 지구상의 언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해 보아야 그 메시지들이 전세계로 확산되기는 힘들 것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정신적이고 영적인 측면에서는 서양보다 동양권이 더 앞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찌 보면 동양은 잠재적으로 채널링 정보가 서구인 들보다는 덜 필요한 영혼들이 모여있는 지역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향후 지구변화기를 맞이하여 동양권에도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할 채널러들이 나타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정할 수야 없습니다만, 동양의 정신세 계, 특히 고대 환웅시대나 단군시대에 세계의 중심이었던 한 민족의 정신이 조만간에 한 번 빛을 발할 때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땅에 서양 못지않게 많은 빛의 영혼들이 태어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한류(韓流)가 일본이나 중국, 태국, 베트남--등등 아 시아 권에서 중동, 유럽, 미국 쪽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 는 단순히 한국의 노래, 춤, 음식문화--등등 개별 문화의 확 산보다는 한국인들의 정신문화, 즉 5,000년 역사를 통해서 남의 나라를 거의 침략해 본 적이 없었으며, 은근과 끈기, 근면성과 우수한 두뇌, 어떤 환경에서도 즉시 적응하는 놀라 운 적응력, 풍부한 정(情), 그리고 세계의 어떤 종교가 들어 와도 서로 충돌하지 않고 잘 융화하는 넓은 마음,---등등의 정신 문화가 노래나 춤, 음식등의 문화로 표현되어 확산되고 있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즉, 본 바탕은 한국인의 의식 구 조, 정신에 있다는 것이다. ---필자 註) 115. 선생님 안녕하세요?궁금한 것이 있어도 무작정 질문하 는 것보다 혼자 나름대로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 다 싶어 미뤘던 질문이 있습니다. 도저히 알 수 없어서 오늘 에야 비로소 질문 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바로 "옳고 그 름은 없다"라는 말입니다. 은하문명 서적에도 이런 말이 나오 고, 불교에서도 이런 말이 나옵니다.(불수자성 수연성, 무유 정법) <옳고 그름이 없다>는 말은 아마도 입장과 상황에 따 라서 옳고 그름이 달라진다는 뜻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도 명쾌하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옳고 그름이 없다면 길 가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죽이는 행위, 전쟁을 일으켜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행위, 정치인이 각종 비리를 저지르 는 행위, 이웃을 때리고 욕을 하는 행위, 아내나 남편을 배신 하고 바람을 피우는 행위등등 이러한 모든 행위들이 비난받 아야 할 행위가 아니란 말인가요? 그렇다면 범죄자를 잡는 경찰, 검찰 등은 쓸데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요? 또한, 뭐하러 은하문명의 서적, 불경, 성경 등을 보고 사랑을 실천 하며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한단 말입니까?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이기적으로 살면 되죠. 어차피 옳고 그름은 없는 데... 이기적으로 사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고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며 사는 것이 옳은 것이기 때문에 예수나 부처가 이 땅에 오셔서 가르침을 주신 것 아닌가요?도저히 <옳고 그름 은 없다>이 말이 이해가 안 됩니다.선생님께서 알기 쉽게 설 명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답: 답변하기 좀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어쨌든 본인이 이해 하는 한도 내에서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절 대적으로 옳고 그름은 없다라는 말을 진리가 지닌 ‘상대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즉 어떤 옳고 그름의 이치라는 것은 항상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때의 상황과 인연, 또 는 시각에 따라 어느 정도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말을 “옳고 그름이 아예 없다.”라 는 뜻으로 잘못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다만 중생의 세상적인 낮은 관점이 아닌 좀 더 거시적이고 높은 관점에서 사물이나 상황을 볼 때는 얼마든지 우리가 보는 그 고착된 시각이나 성격이 잘못돼 있을 수 있고 바뀌어 질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에 몸담고 있는 이상 결코 이 세상의 보편적인 도덕적 가치나 법질서를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며, 또 무시해서도 안 될 것 입니다. “불수자성(不守自性) 수연성(隨緣成) 무유정법(無有定 法)”이란 말은 <금강경(金剛經)>에 나오는 구절인데, 바로 앞 서 언급한 이치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충 이 말의 의미는 참된 진리적 이치란 “자체적인 하나의 성질을 고집하지 않고 인연에 따라 그것이 이루어지므로 이렇다 저렇다라고 고정돼 있지 아니하다.”는 정도의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이와 관련 된 몇 가지 예를 들어봅시다. “살인(殺人)”은 이 세상의 도덕 적 가치관으로 볼 때, 물론 나뿐 것이고 가장 사악한 행위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수많은 연쇄살인을 저지른 살인마와 같은 범죄자를 잡아 사형시키는 것도 분명히 살인은 살인입니다. 또 군인이 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 적군을 죽 이는 것도 살인이지요. 그런데 똑같은 살인이지만, 이런 살인 은 그 상대의 생명을 빼앗음으로 인해 더 많은 무고한 사람 들의 목숨을 건진 것이므로 악(惡)이 아니라 선(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예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돕거나 칭찬하는 것을 이 세상은 일종의 선한 미덕으로 봅니다. 그런 데 어떤 부모가 자식을 어려서부터 지나치게 사랑하여 너무 과보호하거나 아무런 꾸짖음이 없이 칭찬 일색으로만 키웠다 고 가정합시다. 이런 상황에서 그 아이는 나중에 마마보이처 럼 자립심이 결여된 유약한 인간이 될 수가 있고, 또 제혼자 만 잘난 줄 아는 매우 오만한 성격의 인간으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랑과 도움과 칭찬이 선(善)이 아 니라 오히려 자식을 망친 악이 되는 것이지요.그리고 어떤 이 가 서울이 어느 방향에 있느냐고 물었을 때, 강원도 지역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서쪽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 만 충청도나 전라도 사람이 볼 때는 북쪽이 맞을 것입니다. 또 북한 사람들에게는 남쪽일 것이구요. 이처럼 특정인에게는 분명 진리인 것이 남에게는 진리가 아닐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서울은 --- 방향이 옳다"라고 절대적으로 고정해 서 말할 수가 없습니다. 즉 여기서는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리 말하는 것이 곧 진리인 것이지요. 몇 가지 예에서 살펴 보았듯이, 우리가 살인은 무조건 나쁘다라든가, 사랑과 칭찬 은 무조건 선의 미덕이라라는 식으로 편벽되게 한 가지 잣대 의 견해에만 일방적으로 집착하거나 매달릴 경우, 올바른 판 단이 안 되거나 실상을 제대로 통찰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 은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참된 이치란 동일한 행위임에도 얼마든지 그때그때의 상황과 인연에 따라 변화될 소지가 있 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울러 고사성어(故事成語) 가운데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는데, 이 새옹지마라는 고사에 얽힌 이야기 역시도 이 와 유사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새옹의 고사는 다음과 같습니다.“옛날 중국의 오랑캐와의 접 경지역에 새옹이란 노인네가 살고 있었는데, 이 새옹은 말을 잘 길렀다. 그리고 아주 사랑하는 애마(愛馬)가 한 마리 있었 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애마가 홀연히 국경을 넘어 오랑캐 땅 으로 도망가 버렸다. 이것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이 그가 크 게 상심하리라고 생각하여 애통한 마음으로 위문을 왔다."얼 마나 상심이 크시겠습니까?"그러나 새옹은 조금도 슬픈 기색 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곤 태연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 었다."지금의 화(禍)가 내일의 복(福)이 될 수도 있는 것이요. 지금의 슬픔이 어찌 곧 기쁨이라 말할 수 있지 않으리오?"수 개월이 지났다. 새옹의 예언대로, 그 잃어버린 말이 북방 오 랑캐지역의 아주 훌륭한 준마를 한 마리 데리고 집으로 돌아 온 것이다. 동네 사람들은 잔치분위기였다. 모두 들뜬 가슴을 안고 노인에게 경하를 하러 몰려왔다. 그러나 그 노인은 조금 도 기쁜 내색을 하지 않았다. 그리곤 또 차분히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오늘의 복이 내일의 화가 될 수도 있는 것, 지금의 기쁨이 어찌 곧 슬픔이라 말할 수 있지 않으리오?"그 새옹의 집엔 외아들이 있었다. 아버지가 말을 잘 길렀기 때문 에 그는 말타기를 좋아했다. 새로 들어온 준마는 그에겐 너무 도 싱싱한 매력이었다. 그 외아들은 어느 날 준마를 타고 달 렸다. 그러다가 그만 말에서 떨어져 낙마(落馬)를 하고 말았 는데, 비골이 크게 부러져 영영 다리병신이 되고 만 것이다. 온 동네가 상갓집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모두 찾아와 노인의 슬픔을 위로했다. 그러나 새옹은 조금도 슬픈 표정을 하지 않았다. 그리곤 또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지금 의 화가 내일의 복이 될 수도 있는 것, 지금의 슬픔이 어찌 곧 기쁨이라 말할 수 있지 않으리오?"그리곤 일 년이 지났다. 그런데 변경의 오랑캐가 대거 침입해 들어왔다. 대전쟁이 벌 어졌고, 장정이란 장정은 모두 징발되어 나갔다. 그리고 열중 아홉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새옹의 외아들은 다리병신이었 기 때문에 징발되지 않았고, 부자(父子)가 다 제 명을 보전했 다. 그래서 회남자는 말한다: 그러므로 복이 화가 되고 또 화 가 복이 되는 것은, 그 변화가 불측하여 그 끝을 알 수가 없 고, 그 이치가 깊고 깊어 이루다 헤아릴 수가 없다(故福之爲 禍, 禍之爲福, 化不可極, 深不可測也).“ <절대적으로 옳고 그 름이 없다.>라는 말은 이와같이 상황과 인연에 의해 현상계 의 일들은 그 성격이 상대적으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으므 로 세상사의 모든 것을 유연하게 보면서 미리 고정된 눈으로 지나치게 이렇다 저렇다 규정하지 아니하는 것이 참된 진리 의 입장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이 3 차원의 이원성의 세계, 상대계 안에서는 소위 악(惡)이나 어 둠이라는 속성조차도 영혼의 교육과 성장, 진화를 위해서 필 요한 요소일 수가 있습니다. 만약 이 세상에 악이나 어둠의 속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어떻게 선(善)과 빛 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는 거의 불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반대의 속성을 보거나 체험하 는 것을 통해서만이 그것의 상대적인 참 의미를 깨달을 수밖 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소위 “필요악(必要惡)”이란 것을 통해 누군가가 일종의 반면교사(反面敎師)로서 자신의 영적 성장이나 깨달음에 도움을 받았다면, 그 때 그 악은 선 (善)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즉 얼마든지 때로는 악이 선이 될 수가 있고, 또 반대로 선이라고 한 행위가 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앞서 <새옹지마> 고사에서도 화가 복이 되 고, 복이 화가 되며, 화가 다시 복으로 변화하듯이, 우리는 세상 만사가 고정돼 있지 않고 수시로 변천할 가능성이 있음 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때문에 이처럼 무상(無常)한 세상 일을 가지고 무 자르듯이 정사(正邪)를 가름하는 인간의 이분 법적인 단순한 판단과 시각이 반드시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세상을 보는 시각의 유연성과 융통성이 필요하다는 점 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옳고 그름이 없다"라는 것은 세상에 진짜 옳고 그름이 없다라는 말이 아 니라 현상계를 보는 눈이 한 쪽으로만 치우쳐 고착되거나 경 직돼 있어서는 참된 실상을 올바로 볼 수 없다라는 역설적이 고 상징적인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불교의 가르침에서는 치우치지 않고 균형잡힌 "중도(中道)"의 관점을 중요시하고, 또 강조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물론 우리 인간의 시각으로야 악(惡)이라고 규정한 것들이 세상에서 완전히 소 멸되기를 원하는 것이 공통적인 인지상정(人之常情)일 것입니 다. 하지만 절대계에서 보는 거시적 관점은 인간과는 많이 다 를 수 있으며, 악과 어둠조차도 영혼의 진화를 위해서는 필요 한 것이므로 절대계에서는 그 모든 것을 함께 끌어안고 용해 시키는 원융무애(圓融无涯)의 대승적 세계일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즉 선악이나 좋고 나쁨, 잘 남과 못남, 아름다움과 추함을 시비분별하고 차별하는 것은 영혼의 진화를 위해 음과 양의 양극성, 이원성이 존재하는 이 세상(상대계, 태극계)에나 있는 것이지, 본래의 우주(절대계, 무극계)는 그것을 넘어선 중도, 중립의 세계라는 것이지요. 적절한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은 어디까지나 질문 에 대한 나의 사적인 견해였습니다. 116. 송 아나운서의 죽음을 애도하며---. 얼마 전 모 스포츠 채널의 전도유망(前途有望)하던 또 한 사 람의 젊은 여성이 자신의 19층 오피스텔에서 투신하여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죽은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 아 SG 워너비의 전 멤버였다는 젊은이가 또 목을 매 자살했 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본인은 이 Q &A난을 통해 여러 차 례 자살의 문제점과 그 영적의미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피력 한 바가 있습니다만, 연이어 유행처럼 번지는 한창 젊은 세대 의 자살을 보며 현 세태의 생명의 경시성과 무지함에 그저 놀랍고도 허탈한 마음 뿐입니다. 함부로 목숨을 끊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이미 누차 반복해서 강조한 내용이므로 여기서 더 이상 재론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의 의지박약과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믿는 극도의 영 적무지와 어리석음도 새삼 탓하진 않겠습니다.다만 이번에 거 론하고자 하는 것은 이번 사건을 통해 두드러지게 나타난 소 위 SNS 매체의 부정적 측면과 대중의 익명적 범죄에 관해서 입니다. 송지선 아나운서의 죽음은 이미 보도를 통해 널리 알 려졌다시피 모 야구선수와의 교제문제에 얽힌 그녀 개인의 내적 고민과 우울증, 그리고 그 전의 1차적 자살소동에 이어 진 대중의 비난과 악의적 댓글 및 억측으로 인한 영향이 크 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욕설과 비웃음이 난무하는 그 런 대중적 공격과 사생활 노출에 시달린 나머지 최악의 막다 른 선택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런 대중의 익명 적인 악성 댓글 문제는 과거 故최진실씨 자살 사건을 비롯한 몇몇 연예인 자살 때 역시 유사하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 바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왜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 내에는 익 명성(匿名性)을 이용해 남을 헐뜯고 모략하고 비방하는 데 골 몰하는 인간들이 그리도 많은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먹고사 는데 정신이 없거나 제 할 일하기에 바쁜 보통사람들은 대개 연예인의 잡다한 가십성 이야기에는 거의 신경쓸 겨를도 없 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현재 경제불황과 취업난 등으로 실업자 내지 무직 상태에 있는 사람만 통계상 약 430 만 명 정도가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의 상당 한 숫자는 하루 중의 많은 시간을 인터넷 공간에서 소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심심풀이 삼아 자잘한 연예인 관련 소식이나 사생활 등에까지 일일이 추적하고 파고들며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일부 극단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옌예인들의 사소한 실수나 비리 문제가 불 거지기만 해도 집단적으로 몰려가 심한 비난과 조롱을 퍼붓 기 일쑤입니다.물론 옌예인들과 방송인들은 대중에게 얼굴을 내놓고 사는 공인(公人)이기에 보통사람들보다 더 처신을 올 바로 해야합니다. 아울러 사소한 언행에도 조심하면서 늘 남 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습니다. 또 만약 그 들이 비난받을 만한 비행이나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면, 형평성 이란 측면에서 일반인들과 똑같이 욕을 먹을 수도 있고, 그에 상응한 법적 댓가를 치르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하지만 문 제의 핵심은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그들은 그 유명세로 인해 필요 이상의 과도한 비난과 관심을 받고 심각한 사생활 침해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피해 를 당하는 그들 배후에는 익명성이란 방패 뒤에 숨어서 비방 과 욕설의 화살을 쏘아대는 일부 사회적인 불만 집단과 울분 세력들이 암약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남녀노소를 불 문하고 자신의 불운한 개인적인 처지나 사적 불만 같은 것을 남을 비방하고 깍아 내리는 데서 그 분노와 억압된 에너지를 해소하려고 합니다. 즉 이런 사람들은 외견상 화려해보이고 잘 나가는 인생으로 보이는 연예인들과 방송인들의 꼬투리를 잡아 그들을 끌어내리고 시궁창에 처박음으로써 쾌감을 느끼 고자 하는 비뚤어진 질투와 시기성 욕구가 있는 것입니다. 아 울러 이들은 화려한 신데렐라의 신분에서 한 순간에 밑바닥 으로 추락하여 허우적대는 그들의 모습에서 자신의 초라함이 나 열등감을 조금이라도 보상받고 자기위안을 삼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단순히 그 정도 선에서 끝나버린다면야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악 성댓글이 이번 송아나운서나 과거 최진실씨의 자살과 같이 한 고귀한 생명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 죽음에 이르게 할 정 도로 악영향을 미쳤을 때는 그 성격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는 것입니다.왜냐하면 그것은 이미 단순한 소동이나 가십성의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범죄이고 간접 살인 행위이기 때문입 니다. 꼭 사람을 칼로 찔러 죽여야만 살인이 아닙니다. 가슴 에 한이 맺히도록 퍼부어대는 독설과 조롱은 심장에 꽂히는 날카로운 또 다른 비수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이처럼 때 로는 언어(言語) 또한 무기 이상의 심각한 폭력의 도구가 된 다는 점을 우리는 인식해야 합니다. 과연 자살한 그녀들이 다 른 사람들에게 크게 피해를 주거나 잘못한 것이 무엇이 있었 을까요? 또 설사 약간의 인간적 실수가 있었다고 가정하더라 도 그 작은 실수가 그녀들이 귀중한 생명을 끊고 도피해야 할 만큼 큰 죽을죄(罪)라도 지은 것입니까? 겉으로 보기엔 매 스컴에 등장하는 모습이 매우 화려해 보이고 도도해 보일지 모르지만, 연예인들과 방송인들 역시 영적으로는 무지하고 나 약하며 겁많은 한 인간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사실상 그 녀들을 벼랑으로 몰아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게 한 것은 익 명 뒤에 숨은 다수의 대중들이라는 것을 우리가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그리고 이번 송아나운서와 최진실씨를 비롯해 이제까지 이런 식으로 악풀과 독설의 비수에 맞아 죽음에 이 른 사람들의 맺힌 원한(怨恨)과 슬픔은 누가 풀어줄 수 있겠 습니까? 그 부모와 가족의 슬픔과 분노 또한 어찌할 것입니 까? 한을 품고 자살한 모든 영혼들의 어둡고 강한 원념(怨念) 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원념이 만들 어 내는 검은 상념체(想念體)들은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우리 가 함께 살아가는 이 지구라는 에너지장 안에 그대로 머물러 이 세상의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 밀도를 더 깊게 할 것입니 다. 그리고 그 영혼들은 영혼계로 천도되지 못한 채 이 세상 에 그대로 떠돌며 그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억울함과 한을 풀려하거나, 또 다른 자살자를 끌어당길 것입니다. 옛 속담에 도 "여자가 한(恨)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섬 뜩한 격언이 있습니다. 한편 어제 보도된 SG 워너비 출신의 자살한 젊은 가수도 사실상 그 전에 자살한 그의 매니저의 영혼이 빙의된 상태에 있다가 그 영혼이 계속 주입한 우울한 영적파장의 영향에 의해 충동적 자살을 결행한 것으로 보아 야 합니다. 이처럼 자살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는 것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사적인 스트레스 풀기 위해서 그랬든, 아니면 장난삼아 그랬든, 자살 한 이들에게 비난과 욕설, 조롱을 퍼부었던 사람들은 그 무거 운 카르마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또한 그 영혼들 의 원한으로부터 오는 악영향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때 로는 몸으로 짓는 신업(身業)보다도 이처럼 입으로 쉽게 짓는 구업(口業)이 더 무겁고 무섭다는 것을 사람들은 왜 모를까 요? 그러므로 무지로 인해 남 따라서 무심코 저지른 한 순간 의 실수가 때로는 자신의 인생을 망치거나, 큰 걸림돌로 작용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비단 일반인의 세계뿐만이 아니라 이른바 영성계라는 세계 안에도 이런 불 건전한 정신의 소유자들이나 영적 불구자들이 꽤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행동 역시 앞서 언급한 익명의 범 죄자들과 유사한 행태를 보여줍니다. 즉 이들은 인터넷 상에 서 익명을 이용해 남의 사소한 꼬투리를 잡아 극도로 폄하하 고 비방하거나, 남과의 극렬한 싸움질을 예사로 자행하곤 합 니다. 아니면 누군가의 일을 악의적으로 훼방 놓거나 망쳐놓 기 위해 함부로 장난질을 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실상 알고 보면 이런 부류들은 대개 불쌍한 열등의식 덩어리들이 아니 면, 내면에 커다란 두려움이 잠재돼 있어 치료가 필요한 정신 적 환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적으로 열등감이 심하거 나 소심한 사람일 수록 외적으로는 보통인들보다 더 남에 게 적대적, 공격적이고 난폭한 성향이 있음은 이미 증명된 사 실입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신분을 감출 수 있는 사이버 세계 인 인터넷상에서는 더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적 이 유는 그들 내면의 깊은 콤플렉스와 불만, 두려움으로 인해 필 요 이상으로 과잉 방어적이 되기 쉽고, 또 자신의 현실부적응 상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남을 비방하고 훼방놓는 것을 통 해 해소해보려는 심리 때문인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그들의 그런 속성상 익명 뒤에 숨은 채 마음껏 활개칠 수 있는 인터 넷이란 공간은 아주 안성맞춤인 것이지요. 이들의 이런 정신 상태는 영적으로 볼 때 제 비위에 안 맞는다고 아무에게나 마구 심통을 부리는 비뚤어진 어린애와 같이 지극히 미성숙 하고 유치한 의식레벨에 해당됩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극히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의 상처와 고통에 무감각한 병적상태임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 다. 이들에게 우리가 연민을 보낼 수는 있으나, 문제의 심각 성은 그들 스스로의 자각과 진지한 반성이 선행되지 않는 한 그들이 치유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본질적 으로 이 우주 안에 우리가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 습니다. 익명성이란 가면 뒤에서, 또 다수의 대중 속에 숨어 서 은밀히 저지른 행위라고 해서 그것이 감춰지거나 면책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루하루 우리가 마음 속에 서 하는 사소한 생각이나 작은 언행(言行)조차도 그 모든 것 이 하나도 빠짐 없이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라는 우주적인 기록장치에 그대로 기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善)한 것이든 악(惡)한 것이든 나에게서 나간 모든 생각과 행위들은 우주법칙에 의해 언젠가는 그것들이 에너지의 형태 로 고스란히 나에게 다시 돌아와 그대로 작용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 인간 세상 에서 길훙화복(吉凶禍福)이 작용하는 근본적인 우주원리인 것 입니다. 어쨌든 이제 조금이나마 이런 진실들을 깨달음으로써 부디 영적무지로 인해 더 이상의 불행한 가해자와 피해자가 만들어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117.피라밋연구회 조원장님께서 처가 13분 우리조상 10분 천 도제를 지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주변상황이나 정신적으로 변 화되는 것이 없네요.성장을 바라는 사람으로서 에너지가 연결 된 조상 영가를 천도시켜드려야하는 것이 도리인줄 아는데, 3차원의 의식을 가진 저로써는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힘 이 드네요. 도움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공개적으로 부담스러 우시면 메일로 답변좀... 답: 조상과 관련된 영적 문제로 집안에 우환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개인적으로 나는 여건이 허락한 다면 조상 천도제는 하는 게 좋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왜냐하 면 모든 영혼들은 그 진화단계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영혼 에 따라서 살아 있을 때의 집착이나 한(恨), 미련, 슬픔, 또는 영적무지, 갑작스런 사고(事故)로 인한 충격 등등의 갖가지 원인으로 제대로 영혼계로 진입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돌거나 가족에게 머물러 있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심 한 경우는 자손에게 빙의되어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거나, 인 격장애가 올 정도로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것이죠.이럴 때 후손이 천도제를 통해 조상신을 올바로 인도해 드린다면 점 차 집안의 문제들이 풀려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비 싼 돈 들여 아무한테나 천도제를 맡겨 시행헌다고 해서 조상 신이 다 천도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제대로 조 상천도가 되려면 천도제를 주관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영격(靈格)과 영능력을 구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당 수준의 능력이나 별 법력(法力)도 없는 무자격의 보통 스님들 이 주관하는 천도제 등은 천도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도 많 습니다. 그러므로 천도제를 하려 한다면, 비용을 떠나 우선 상대가 제대로 된 능력과 자격을 갖추고 있느냐를 잘 살펴보 고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꼭 피라밋 연구회 원장님이 그렇다는 의미는 아니니,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좀 기다려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만 약 높은 법력과 공력을 지닌 도인(道人)이라면, 사실 특별한 형식의 천도제도 필요가 없습니다. 즉 염력만으로 단 몇 초만 에 영혼천도가 가능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능력 자를 만난다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게 안타까운 점이 지요. 그런데 지금 이 시대는 지구의 영혼계와 물질계 전체가 새로운 차원으로 전환되기 위해 에너지의 진동이 점차 상승 되고 있는 중요한 과도기입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나는 조 상신에 관련된 우리의 영혼관도 좀 달라져야할 필요성이 있 다고 봅니다. 과거시대에는 자손의 길흉화복에 조상이 관련되 거나 일방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은 조 상과 자손이 서로 기운의 파장에 의해 연결돼 있는 데 원인 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 영향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 습니다.하지만 시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