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보통사람들의 삶이
그러했 듯, 이런저런 굴곡속에
그늘진 사회를 단호이 멀리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온 그시절,,,
타인의 적절한 배려와,봉사활동,,
적극적인 사회생활과 함께
바지런한 취미생활까지,,,
잔잔한 추억이 되어버린
우리부부 60년의 삶이 아직도
서울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은퇴 후 전환의 시기,,
잠시 방황, 혼란, 상실감,,
어쩐지 저 만큼 밀려난 느낌,,
새벽 산책으로 달래 보지만
아직 너무 젊다,,, 깊은 생각,,
다져진 도전 의식이 꿈틀대더니,
지극히 현실적인 후반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세,,,~
자료취합,, 현지조사,,,
이정도면,, 결정, 행동, 실천,,
결정 후 행동은 역시 빠르다,,,
생면부지,, 조심스러움,,
자연 깊숙한 산골 농촌에서
쉽지않은 도전이 시작된다,,
몸으로,, 내 손-발로,,,
아직 살아 있음을 증명하리라,,~
1년의 어설픔, 2년 3년의 적응,,
어느덧,, 12년 째,,
반복된 시행착오, 극복으로
경험과 내공을 갖추면서
이제는,, 제법 단단해진
평온한 모습이 되어간다,,,
산골이지만 현대식 농가주택에서
열심히 가꾼, 정원수, 잔디밭,
적절한 밭 일, 과수나무, 유실수들,,
틈틈히,, 취미생활까지,,,
대 자연이 제공하는 무한함을
모두 누리는,, 한층 밝아진
0,1% 신 농부 부부의 탄생이다,,,
요즈음 아침 6시,,,
오늘은 이곳 가지치기를 해볼까,,~
오늘은 땅콩 캐야지,,~
오늘은 쪽파 수확해서 김치,, 우와 ~
윗 밭도 슬슬 정리 해야겠네,,,,
이번엔 꽃나무 한쪽으로 몰자구,,,
올핸 배추,무가 영,~ 힘을 못쓰네,,,,
알타리,,대파는 그래도 잘 자라잖어,,~
다음주엔 고구마 캐자구,,,,
잡초는 언제 다 정리하나,,?
그야말로,,
시켜서 하면 절대 못할 일이로다,,,
하루 일과 시작이 이러하니,
아침 식사는 그야말로 뚝딱 이로세,,,
팝과 원두막 커피로 후식하고,,
오늘은 보현산 걸으며 비우자구,,,~
요사인,,
나훈아 신곡이 좋아지는데,,,,
미쓰트롯 홍자 때문인가,,~?
요요미도 아주 매력도 있지만,
젊은 가수가 신념이 대단하지요,,,
별 것 아닌 말들이 대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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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생마당
평화를 찾아서
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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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9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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