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90/80 - 트러블 샷을 자유자재로

[nice2011]

Breaking 90

낮게 날려야 할 때는 생각을 천천히

속도는 백스핀을 내고 높이를 더하므로 나뭇가지 밑이나 다른 장해물 아래로 볼을 날려야 할 때는 본질적으로 커다란 피치 샷을 시도해야 한다. 셋업 웨지를 들었을 때처럼 하되,

5번 아이언을 사용한다. 스탠스를 약간 오픈 하고 볼은 뒤쪽에, 그리고 체중은 타깃에

가까운 쪽으로 집중한다.

4분의 3 스윙을 하면서 팔이 아닌 상체로 동착을 컨트롤 한다. 부드러운 피치 샷처럼

순한 동작을 한다. 임팩트 구간에서 손으로 볼을 처서는 안 된다. 클럽이 볼을 집어내서

눈앞의 장해물 밑으로 볼이 낮고 느리게 날아가게 한다.

모래의 홈을 빠져 나가려면

코스가 얼마나 좋은가는 상관없이 깊게 패인 고무래의 홈에 볼이 빠지기도 한다.

거기서 탈출 하려면 다른 종류의 샷 이 필요하다. 클럽의 바운스로 모래를 미끄러져

나오는 대신, 가파른 각도로 밖에서 임팩트에 접근하며(왼쪽) 클럽의 리딩 에지로 볼 뒤의

2~3㎝ 지점을 파고 들어간다.

임팩트 구간에서는 오른손이 왼손 밑으로 가면서 볼을 떠내게 한다(오른쪽). 볼은 높이 솟고, 스핀이 거의 없이 착지 할 것이다.

Breaking 80

사이드 스핀으로 홀 컵에 가까이 붙이기

요즘의 까다로운 코스에서는 홀컵이 그린 가장자리에 바짝 붙거나 이랑이진 곳에 있는

경우가 많다. 칩 tit에 사이드 스핀을 약간 넣으면 볼을 홀컵 가까이 보낼 방법이 더 많아 진다. 오른쪽으로 휘어지게 하려면 볼에 더 가까이 다가서고 클럽이 백스윙 때 조금 밖으로

나가게 한 후 임팩트 구간에서는 가슴을 회전해 주면 된다.

왼손을 왼쪽 주머니로 잡아당기는 듯한 기분을 갖는다(위).반대로 왼쪽으로 휘어져 나가게

하려면 볼에 떨어져 셋업을 하고, 클럽을 안으로 당기면서 임팩트 구간에서는 토우를 회전해 준다. 이러면 백스핀이 적게 들어가면서 멀리 굴러간다.

원하는 대로 방향을 잡으려면

장해물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휘어져 나가야 할 때는 스윙을 크게 바꾸는 대신 셋업의

ABC를 바꾼다고 생각해 보자.

(A)발과 몸은 볼이 날아가지 시작하는 방향에 맞춘다.(B)클럽 페이스는 볼이 휘어질 방향에

맞춘다. 드로우라면 몸은 타깃 방향의 오른쪽, 페이스는 왼쪽이 된다(위). 페이드일 경우에는 반대로 몸이 왼쪽이고 페이스가 오른쪽이 된다(아래). (C)평소처럼 스윙하되, 드로우 샷

을 할 때는 임팩트 구간에서 팔뚝을 회전하며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한다.

지도: 조너선 야우드 에디터 매듀 류디

조너선 야우드는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40세 이하의 톱20”교습가이며,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활동한다. 마이클 킴벨을 비롯한 투어의 여러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