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조은 주말입니다!!!!!
주말하니 새삼 생각나는 건데.. 오빠는 평일 주말 상관없는 직업인데도 항상 요일 챙겨주는 게 참 좋더라요
한 주 동안 고생했다는 말이나, 다음날 출근해야 되는데 늦게 라이브 해도 괜찮냐는 말이나 그런 것들..
저는 지금은 이직해서 평일에 일하고 남들 쉬는 날은 다 쉬는 회사 다니는데, 이전엔 서비스 업종이라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일하구 그랬거든요
어쨌든 세상은 나를 기준으로 돌아가는지라 일하는 날도 쉬는 날도 전부 내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던데, 일부러 한마디씩 챙겨주는 거 참.. 조아요 😍
사족이 길었쥬?
저는 오늘 피부과도 가고 네일도 받으러 가고 (월 1회 그루밍 하는 날...) 나간 김에 사전 투표도 하고 혼자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댕겼는데요
갑자기 이 노래에 꽂혀가지구 있자나요..
벚꽃 만개한 길거리에 따사로운 오후 햇볕에..
커플들 사이를 파워워킹으로 가로지르며 노래를 듣는데..
연애 하지도 않는데 이별 무료체험 머냐고요 ༼´༎ຶ༎ຶ༽
목소리 하나로 사람을 아주 심란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심
(칭찬입니다
다른 가수 노래 불러주시는 것두 물론 좋지만..
오빠한테 꼭 맞춤인 오빠 노래가 너무너무 듣고싶으니까요
5곡짜리 미니앨범이라도 어케 안댈까요? 또또 소원!!!!!!!!!
할 말 끝 이상입니다.
내일은 노래 추천 하나 해조야지 🎵
잘 자요!!
사
첫댓글 제가 그래서 요즘 더 밖을 안 나갑니다.
혼자 다니는 사람이 없어...
가족들이랑 나가는거 빼곤 잘 안나가요 헬스장 말곤..
갑자기 슬프네
잘자구 내일 좋은 하루 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