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만드는 세상 문화만세 (회장 노상근)가 정기 모임을 전주초원갈비 2층 VIP실에서 지난 26일 이삭빛시인과 현석시활동가의 공동사회로 문화행사를 가졌다.
내빈에는 서거석 고문(전라북도 교육감), 배철 고문(배철신경정신과원장), 기동환 전북한궁협회 전주시 지회장, 김민우 하나도서대표, 양창수 아이스월드 에어돔 이사, 박성옥 전)교장(이삭빛천사본부 본부장), 김형태 시인(이사), 전철수 화백(장로), 김영식 오카리나 전북대평생교육원 교수, 이철원 우석대교수(학장), 서을지 홍보국장((전)국제로타리3670전북지구 전주리더스RC회장), 이미숙이사장(군산인쇄사 사장), 임세연(봄프로덕션 대표), 김혁용(타이어 대표), 엄범희(투데이안 사장), 조성자교사(전주예술고), 문원근(중국어교육대표), 이흥재((유)자연속의 사람 대표이사), 양경희 중등교감) 등 30여명(무순)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특별히 사전 행사를 가졌는데 이삭빛의 시읽기에서 이삭빛의 ‘시야 울어라’를 시작으로 홍인표 대금연주가(전-교장)가 ‘오늘은 좋은날’과 ‘팬플룻연주로 철새는 날아가고’라는 곡으로 사전 무대를 펼쳤다. 이어 양금선 특수교사의 이삭빛의 이애미 주논개를 낭송해 문화만세회원으로서 따뜻한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 첫 순서로 정석구 플루티스트 원장과 이해연박사의 환상적인 듀엣으로 플룻 공연을 선사했다.
▲정석구원장은 광주시립교향악단 출신으로 33년 플루티스트로 역임, 현재는 정석구 플롯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해연박사는 전북중등 교감으로 아마빌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주대에 출강하고 있다.
두 번째 공연으로 다함께 노래라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채수억(화백, 기타리스트)의 ‘가을우체국 앞에서’와 ‘가을 동요메들리- 나뭇잎배, 섬집아기, 찔레꽃’을 불러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했다는 호평이다.
이어 고양숙(화산쥬얼리 대표)이사는 복효근의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를 낭송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특별 강연으로 안중근장군 기념관 아카데미 원장인 김영붕박사의 ‘매천이 본 안중근 기록’이라는 특강을 실시했고, 특강에 덧붙여 안중근장군 기념관 관장으로서 노상근박사(회장, 시활동가)의 설명도 이어졌다.
▲김영붕박사는 매천 황현의 2,027수 한시를 최초로 완역한 매천황현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마지막 공연 피날레로 ‘가을우체국 앞에서’를 채수억기타리스트가 기타를 서거석전북교육감이 노래를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2.07.~ 제19대 전라북도 교육청 교육감이며, 전) 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무대행사를 마치고 선물 나누기(김정숙 군산대교수- ‘카티모’ 얼굴 없는 천사커피 후원) 시간을 통해 송세경 전)교장이 프랑스의 샹송으로 이브몽땅의 고엽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물 나누기 시간을 마련한 참석자들이 운영팀에 많은 찬사를 보냈다.
문화만세는 2017년 7월 회원 30명으로 구성(현 70여명의 회원) 문화를 사랑하는 시인, 교육자, 음악가, 소설가, 독서 전문가, 판소리, 서예가, 언론인 등 전북을 비롯 각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가슴 따뜻한 사람들 ’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는 순수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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