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전도법
(노인전도 계획서)
▪성명: 신태희 ▪학부:신학과 ▪학번:21210110
Ⅰ.한국적 전도원리
1. 한국인의 종교심성
한국인의 종교심성은 샤머니즘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샤머니즘은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널리 몽고, 만주, 한국, 일본, 그리고 우랄알타이어 제 종족 사이에 공통적인 원시 종교로 그 자체로는 일정한 교리나 조직의 체계를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각 지역과 민족을 따라 각기 그 특색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다. 한국인은 이 바탕 위에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들 외래 종교에 의해 샤머니즘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반대로 지금까지 모든 외래종교를 샤머니즘화하는 강한 용해력을 보여왔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샤머니즘적 특성은 무 윤리적(無 倫理的)인 현실적 기복주의, 운명론적인 의타주의, 신비주의, 종교지도자의 권위화를 꼽을 수 있다.
불교나 유교 모두 한국의 샤머니즘과 혼합되면서 샤머니즘화된 불교, 샤머니즘화된 유교로 변질되었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로 서양식 개념으로 보면 종교라고 할 수 없다. 절대 신(神)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범신론적인 자연주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샤머니즘화된 한국 불교는 기복적, 도피적, 혼합주의적 절충주의를 그 특징으로 한다. 불교의 지나친 현실주의와 혼합주의는 샤머니즘의 부정적 영향을 더욱 심화시킨 느낌이다. 유교는 처음 태동은 종교라 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후대에 내려오면서 공자가 신격화 되고 성인과 조상숭배 사상이 생기면서 무속화된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즉 종교성은 샤머니즘이고 내용은 인륜을 밝힌 철학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따라서 유교는 샤머니즘의 종교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외식주의(外飾主義), 이기적(利己的) 가족중심주의, 주체성의 상실이라는 요소들을 가미하였다. 이러한 한국인의 종교심성은 기독교에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을 동시에 주었다. 복음전파라는 측면에서 보면 좋은 영향이 많았고 신앙성숙이라는 측면에서는 악영향이 많은 것 같다. 열성적인 종교성, 기독교의 신관이나 세계관, 인생관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종교의식은 비교적 수월하게 새로 전파되는 기독교 복음이 이 땅의 사람들에게 파고들 수 수 있게 해 주었는가 하면 현실중심주의, 권위주의, 외식주의 등은 복음의 변질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악영향을 주었다.
2.전도의 성경적 원리
전도는 신구약 성경의 전체적 주제이다. ①다니엘 12:1-3 : 최고의 상급, 그것은 전도자에게 주어진다. ②요한계시록 2:10 : 신앙은 죽도록 하는 것이지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다. ③사도행전 1:4-8 :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즉, 증인되는 것 외의 다른 것들은 너희가 간 여 할 바가 아니다. ④요한복음 1:40-42 : 전도는 좋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먼저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라고 말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⑤로마서 11:14 &25 : 시기케 하여서라도, 얼마라도 구원하시려는 것이 주님의 소원이 다. 하나님의 비밀이 있다. 그것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구원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무 작정 역사를 오래가지 않으신다. 충만한 수가 채워지면 종말이 온다. 또한 충만한 수가 되기까지 주님은 계속해서 일꾼을 찾으시고, 계속해서 일을 명하실 것이다. ⑥고린도전서 9:16-27 : 여기에 전도의 비결이 있다. 즉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되 는 것,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는 것(삶의 목적), 자기 몸을 쳐서라도 이 복음사 역에 복종케 하려 함.(사명감)
3. 존하이드의 전도기도
하이드(John Hyde)는 인도를 위해 이렇게 기도했다. “제게 영혼들을 주시거나 아니면 죽음을 주십시오!” 1900년대 초의 선교사였던 하이드는 자신의 기도와 일치된 삶을 살았다. 사람들은 그를 ‘기도하는 하이드’라고 불렀으며, 나중에 전기 작가들은 그를 ‘기도의 사도’라고 불렀다. 그는 매일 하나님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고, 밤마다 서너 번씩 깨어 기도했으며, 종종 얼굴을 바닥에 댄 채 밤을 새워 중보기도를 했다. 그에게는 성공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은사가 별로 없었다. 그는 청각 장애를 가졌고 인도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외향적 성격이 아닌 탓에 수줍음을 많이 탔다. 그리고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성경을 연구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러다 어느 해 하이드는 하루에 최소한 한 명의 회심자를 얻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하는 담대함을 갖게 되었고 동료들은 불가능한 요청이라고 여겼지만, 그해 말에 400명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그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듬해 자신의 요구를 두 배로 늘려 하루에 두 명의 영혼을 얻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그해 말에 800명 이상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나중에 그는 그 요구를 다시 두 배로 늘렸고, 한 해에 1,600명 이상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존 하이드는 위대한 기도를 했고, 수천 명의 인도인이 그의 사역을 통해 구원받았다 전도받는 사람들에게 꼭 일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이 역사하시옵소서. 망하라면 망하겠습니다. 내 죽을 힘 다 쏟아도 안 되면 순종해야지요. 죽는 게, 망하는 게, 쫓겨나는 게 주님 뜻이라면 그럴 수밖에 더 있나요? 사실 전혀 쓰임받지 못하고 그냥 이대로 모든 것이 끝이라 해도 단지 감사할 뿐,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오직 한 가지 원하는 것이 있다면 1분 1초라도 하나님께 쓰임받기 원하는 것입니다. 쓰임 받지 못하고 편안하게 100년을 사느니 단 하루라도 쓰임 받다가 죽기를 원합니다.“인자야 너는 탄식하되 허리가 끊어지는 듯이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겔21,6)
Ⅱ전도방법
1. 초대교회의 전도방법초대교인들이 영향력있게 전도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들이 변화된 모습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보여 주는데 있었다. 새 술에 취하였다고 조롱할 만큼(행 2:13)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할 만큼 그들은 변화되었다(행 2:43). 그들은 자신의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다(행 2:45). 바나바는 자신의 밭을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행 4:37). 모두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었고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했다. 제 재물을 조금도 제것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었다(행 4:32).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았고(행 4:19), 인내했으며 진심으로 영혼을 사랑했다(행 4:12). 온 교인이 사역에 헌신했다. 불신자와 가난한 자에 관심을 가졌다. 아름다운 교제가 있었다. 예배에는 활력이 있었다. 말씀을 강조했다. 성도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었다. 사도들은 가르치는 일에 주력했고 규칙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도에 전념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명령, 그리고 성령은 그들을 전도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사람들의 엄청난 회심과 전도의 기쁨은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그들의 전도방법은 전교인 전도였다(행 4:31). 중심에부터 밖으로 뻗어나가며 일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집중하였다. 가정에서의 모임을 많이 가졌다. 구약의 말씀을 많이 인용했다. 선교여행을 많이 다녔다. 무엇보다도 성령의 강권하심에 그들이 전폭적으로 순종한데 전도의 비결이 있었다. 성령은 죄를 책망하신다(요 16:8). 주님을 증거케 하신다(요 15:26). 그러므로 우리도 성령의 능력과 인도를 항상 구해야 한다. 초대교회는 성령을 거스리지 않았다(행 7:51). 소멸하지 않았다. 성령을 근심시키지도 않았다(엡 4:3). 성령을 두려워하며 멸시하지 않을 때, 성령을 의지하고 귀하게 모시고 사모할 때, 성령은 강권적으로 전도케 하신다.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헌신 그리고 성령의 음성에 전폭적으로 순종한 이 모든 것들이 초대교회의 전도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초대교회는 환경으로나 숫자로나 지금의 상황보다는 훨씬 어려웠다(행 1:14). 그러나 그들은 자기를 위해서 생명을 주신 주님의 사랑과 권능을 믿었고 그 말씀에 순종했다(행 5:29). 수많은 고난도 따랐지만 기쁨으로 인내했다(행 5:40-42). 그들은 제자훈련과 전도훈련을 동시에 받았고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이 함께 있었다(행 2:42-47, 9:31). 전도와 능력이 항상 함께 역사했다(행 13:7-10). 전도 받은 사람마다 변화되었던 것이다. 초대교인들의 전도훈련자는 성령님이셨다(행 8:29, 13:2-3). 동기는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시작했지만 진행자는 성령이셨고 교인들은 어떤 음성에도 명령에도 순종했다(행 13:3-14). 성령으로 변화된 그들의 모습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복음으로 다가오게 되었다(행 2:43, 21:30).
지금도 추수할 것은 많다. 일꾼이 없는 것이 문제이다(마 9:37). 지금도 초대교회와 같은 능력있는 전도와 회심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을까? 도날드 매크레오드는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를 단회적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존 윔버같은 이는 성령의 역사는 특정 사회에만 국한될 수 없는 것이며, 모든 사람에 적용되어져야 하고 체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초대교회처럼 회심의 역사 치유의 역사, 방언의 역사, 구제의 역사등은 지금도 계속된다는 것이다. 본인도 이 주장에 동의하고 있다. 우리도 초대교인들처럼 성령 받기를 사모한다면 성령에 취한다면, 복음전파에 준비만 되었다면 그런 기적은 지금도 일어난다고 확신한다.능력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고(히 13:8)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마 28:20).
2.노인전도의 간증
대전시 탑립동 인근 마을 에 유교사상이 깊이 뿌리 박고 있는 동네가 있다 주민수 약 100여명 중 어르신들 이 약30여분 이 계셨다. ○○교회 목사님의 요청으로 어르신들을 전도하기 위하여 식사와 과일을 준비하여 노인회관에서 직접 요리를 하여 대접하였지만 할머니들만 오시고 할아버지들 께서는 오시질않아 할아버지들이 계시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음식을 대접하였다 우리는 오직 성령님에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모든일을 하나님께 맡긴채 무사히 전도 행사를 마쳤다. 그런후 약1주일뒤 ○○교회 목사님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어르신 15여분이 교회에 출석하여 매주 마다 어르신 경로 잔치를 하겠다고 하셨다.우리는 계획과 준비만 하였지 영혼구원은 오로지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줄 안다.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다.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종으로써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한다.
Ⅲ 전도계획서
1.개요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영혼구원을 목표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미래 목회자를 준비하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생으로써 전도실습 강의 시간에 배운 것을 기반으로 현장 전도를 임하면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말동무도 되어주는 전도 방법으로 경험을 축적하고자 한다.
2.계획
(1)일시 : 2012년 ○월 ○○일 ( ) 12:00∼17:00
(2)장소 :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 주능력교회 인근 아파트(노인정)
(3)인원 :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4)대상 : 아파트 노인정 어르신 중심 예상인원: 약 50여명
(5)방법 : 음식을 장만하여 식사 대접을 위주로하고 간단한 맛사지를 해드린다
(6)준비물 : 음식준비(주방기구,식자재) ,전도용품(간단한 선물),전도지등
3.전도지역 약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43B464FD1F77601)
4.구체적인 방법
(1)사전모임
전도실습 강의 시간을 활용하여 4회에 걸쳐 사전모임을 가짐
(2)사전준비
①대상 아파트 노인정을 담임목사님과 전도팀장이 1차방문하여 노인회장을 만나 뵙고 사전에 일정과 메뉴 및 식사대접 인원을 파악한다
②음식준비: 예상인원에 맞춰 아래와 같이 메뉴를 설정하고 예산계획을 수립한다
*제1메뉴 :삼계탕+과일
*제2메뉴 :소고기국밥+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