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살리는 마이크로바이옴 ④
암에 맞설 때는 게릴라에 대항하듯
암 치료와 예방에 있어 요가와 단식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체 치료법 중 하나이다.
요가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의 균형을 맞추며,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단식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은 암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요가와 함께 실천하면 스트레스 감소와 신체의 균형을 찾는 데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암은 어둠이 있는 곳에서 바위와 같이 단단해져 간다. 어둠과 바위 속 바위 속성은 차가운 것이다. 물이 차가우면 얼음이 되고 얼음은 단단하듯이 암도 차가운 냉기가 원인이다. 또한 독소도 차가운 것이며 이것이 단단한 종양이 된다. 때문에 잘 웃지 않고 차가운 사람이 암에 잘 걸린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가장 약한 부분에서 종양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안 되고 차가운 곳에 암세포가 붙어 세력을 키운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암은 인체를 숙주로 살아가기 때문에 인체가 죽음으로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암 환자에게는 영양 공급을 하는 것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영양 공급을 끊고 죽음을 연습하는 과정인 단식을 시작하면 암세포는 서서히 소멸할 수밖에 없다. 암세포가 소멸되도록 영양 공급을 끊은 상태에서 한계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요가 단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데서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요가 수행자들은 말한다. 목적 지향이 존재 지향으로 바뀐 삶의 존재의 정체성을 체험하고 삶을 즐긴다면 암은 스스로 사라질 것이다.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자신에게 암이 찾아온 것에 대한 ‘화’와 ‘억울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마음속의 분노는 요가 단식을 수행하는 데 가장 큰 적이다. 그것은 병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요가 아사나와 호흡, 명상을 방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암 환자가 요가 단식에 임할 때는 먼저 요가 단식에 대한 믿음과 지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해야 한다.
◇ 암 환자에게 좋은 요가 아사나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요가 니드라와 휴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송장 자세를 중점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 두 동작은 힘든 요가 아사나를 수행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힘을 빼지 않으면서 몸의 기를 더해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암 환자에게 더욱더 적합하다.
◇ 암에는 웃음이 약이다
암은 몸이 차가워져서 생기는 병인데 웃으면 마음도 몸도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일이 있어야 웃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것으로, 웃어야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
억지웃음도 웃음이다. 억지로 웃거나 거짓으로 웃어도 웃음의 치유 효과가 똑같다. 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제거되고 15초 웃으면 이틀을 더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상담문의 : 010-6888-6447
/ 김나윤
현) 한국SCA진흥협회 소속 전문강사
KSCA MICROBIOME학회 정회원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건강교실 강사
경성대학교 청년사업단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