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 멜론(?!)의 정령. 엘리아스의 모든 만물에 정령이 깃들 수 있다는 증거 그 자체다. 차분한 성격의 정령이지만 엘프 기타리스트인 페스타와 은근 잘 어울려다닌다. 자신은 음악과는 떼놓을 수 없는 영혼이라나 뭐라나. |
2단계 | 멜루나는 정령들은 처음부터 정령으로 태어나는게 아니라고 한다. 자신이 평범했던 멜론(...) 시절, 밤 중에 우연히 세계수의 흥얼거림을 듣고 멜론(...)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았다고 한다. |
3단계 | 자신이 정령이 된 이후에는 더이상 세계수의 소리를 듣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멜루나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언젠가 숲의 누군가가 자신이 들었던 세계수의 노래를 그대로 다시 들려주지 않을까하는 바램에서 비롯된다고 수줍게 말한다. |
4단계 | 멜루나는 가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멜론들이 요정 제과점에서 멜론빵과 멜론아이스크림으로 갈려나가고 있다며 슬퍼한다. 내가 요정들을 막을 생각이냐고 물어보자 멜루나는 그래도 맛만 좋게 나오면 그걸로 좋은 멜론생(...)을 산거라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