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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범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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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글 감상 아름다운 삶을 누리자
구자훈 추천 0 조회 15 21.03.16 13:2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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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16 18:30

    첫댓글 고립감과 외로움을 달래주는 진솔한이야기- 반갑게 읽고, 눈물겨움도있네요!

  • 작성자 21.03.17 05:44

    읽기 지겨웠을 텐데.

  • 21.03.17 08:34

    어릴때의 흐름을 명경지수를 들여다보는 것같이 그려 놓았는데 , 심연을 들여다보는 -기억력에 항복합니다!

  • 작성자 21.03.17 08:47

    다음 대목을 쓸 때 눈물이 납디다.

    그때 어머니는 임신 중이어서 먹고 싶은 음식도 많았을 것이다. 어느 일요일이었던가 어머니가
    “치도에 오징어 있을 낀데”
    했다. 철이 없었던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 21.03.17 11:23

    무엇보다 또렷한 기억력 회수에 탄복하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참 맛깔스런 글이네요.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글 속에 유구한 삶의 면면들이 명주실타래처럼 펼쳐지고 있군요.
    활발한 문학 활동에 경의를 보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 21.03.17 11:28

    덕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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