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의 소문, 그리고 각종 언론을 통한 정보를 취합하여 한발 빠른 영화 정보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거대자본이 투입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변화무쌍한 영화계이기에 간혹 정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가급적 업데이트된 다음 소식을 전할 때 정정 내용을 공유 드리고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할리우드 소식은 순수하게 할리우드 영화 정보를 즐기는 공간입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감독으로도 도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벤 애플렉, 안젤리나 졸리와 같이 배우이자 감독으로서도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제니퍼 로렌스는 연기를 하는 것만큼 연출도 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코미디도 연출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 그녀는 [프로젝트 데릴리움]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영화는 2012년 뉴요커에 실린 기사인 '프로젝트 데릴리움'을 원작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데릴리움](데릴리움 계획)은 제임스 S. 케첨 대령의 지시로 1960년에서 1969년까지 엣지우드 군사 시설에서 약 5천여 명의 미군 지원자들에게 행한 실험으로 마리화나, 정신착란성 독가스와 강력한 환각제 등의 마약과 향 정신성 물질을 사용하여 적군을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키는 연구였다고 합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16세 때부터 감독이 되고 싶었고, 그 목표를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전진했으며 이제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셰인 블랙 감독과 프레드 덱커가 창의적인 [프레데터] 후속편의 각본 작업 뉴스에 이어 각본을 완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프레드 덱커가 그의 페이스북에 [프레데터] 후속편의 각본이 완성되어 20세기폭스에 전달했다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제작자인 존 데이비스는 그들의 각본은 새로운 관점으로 쓰여 상당히 신선하며, 스토리를 보게 되면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분명히 이 방법이 시리즈를 가장 재미있고 새롭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칭찬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각본 완성이 아니라 제작사와 투자자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요. 과연 새로운 각본이 20세기폭스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크레더블] 이후 브래드 버드 감독의 영화 음악을 맡은 마이클 지아치노가 역시나 [인크레더블 2]의 영화 음악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영화 음악은 감독 자신의 취향에 맞고 서로 잘 이해하는 사람이 맡아야 하므로 익숙한 음악 감독과 계속 함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 초 브래드 버드 감독은 [반지의 제왕]과 같이 한 번에 3편의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닌 경우, 후속편을 풀어내는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전한 바 있는데요.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인크레더블 2]의 스토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고, 또 계속하여 좋은 아이디어는 추가하고, 그저 그런 아이디어는 삭제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완성해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인크레더블 2]가 개봉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남았는데요. 브래드 버드 감독이 상당히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인크레더블 2]는 2019년 6월 21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4. [미션 임파서블 6]에 복귀하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을 연출했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게 [미션 임파서블 6]의 연출 제의를 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직접 트위터를 통해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매번 다른 감독이 투입되었으나 이번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두 편을 연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시리즈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두 번째는 오우삼 감독이, 세 번째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네 번째는 브래드 버드 감독이 맡았고, 다섯 번째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여섯 번째도 맡게 되네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는 금년 7월 31일 북미에서 개봉하여 총 6억 8천2백만 불을 거두어들인 바 있습니다.
롭 슈랩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는 [레고 무비 2]의 각본의 초안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레고 무비 2]의 초안은 1편의 연출을 맡았던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가 맡았는데요. 크리스 밀러가 SNS를 통해 초안의 탈고 소식을 전했다고 하네요.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는 스타워즈의 한 솔로 스핀오프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 감독 자리에서는 하차했지만,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편의 성우들이 대부분 복귀할 것으로 알려진 [레고 무비] 후속편은 2018년 5월 18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6. [닥터 스트레인지]의 촬영과 캐스팅을 공식 발표한 마블
마블 스튜디오가 스콧 데릭슨 감독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촬영과 캐스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미 촬영장의 이미지가 공개되어 촬영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마블은 공식적으로 촬영 시작을 알리고, 베네딕트 컴버배치,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마이클 스털버그, 매즈 미켈슨과 틸다 스윈튼이 출연한다고 전했습니다. 스콧 앳킨스의 이름은 빠져 있는 데, 깜짝 출연인지 비밀인지 아니면 캐스팅이 무산된 것인지 더 두고 봐야 할 듯합니다. 영화는 런던, 뉴욕, 홍콩과 카트만두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끔찍한 자동차 사고 이후 숨겨진 다른 차원과 마법의 세계를 발견한 신경외과의 스티븐 스트레인지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사이먼 킨버그가 [판타스틱 4]의 배우를 그대로 복귀시키는 후속편에 대한 열정을 보인 바 있습니다만, 그러나 결국 20세기폭스는 [판타스틱 4]의 후속편을 개봉 스케줄에서 제외했다고 합니다. 폭스는 [판타스틱 4]의 북미 개봉일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이 개봉한 다음 주인 2017년 6월 2일로 잡은 바 있으나, [판타스틱 4]는 촬영 중에도 개봉을 앞두고도 감독과 제작사 간의 계속된 트러블이 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폭스가 개봉일에서 제외한 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중단을 시키거나 무기한 연기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디 성향의 감독들이 할리우드의 간섭을 버티어내기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사례가 될 텐데요. [판타스틱 4]는 1억 2천만 불의 제작비로 1억 6천7백만 불의 수익을 기록 한 바 있습니다.
8. 액션 스릴러 [하우 잇 엔즈]의 연출로 내정된 데이비드 M.로젠탈 감독
데이비드 M.로젠탈 감독이 시에라 픽처스의 액션 스릴러 [하우 잇 엔즈](How It Ends)의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브룩스 맥클라렌의 각본에 따르면, 수수께끼의 종말 사건이 발생하자 도로가 대혼란 현장이 되고, 젊은 아버지가 될 주인공은 임신한 아내를 찾아 집으로 가기 위해 그 어떤 일이라도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M.로젠탈 감독은 지난 9월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더 퍼펙트 가이]를 연출하여 제작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하는데요. 한편 그의 다른 필모로는 [어 싱글 샷]과 [폴링 업]등이 있습니다.
9. 아이맥스 포맷으로 상영이 발표된 [스타트렉 비욘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카이댄스, 배드 로봇과 아이맥스 코퍼레이션은 [스타트렉 비욘드]가 디지털로 리마스터 되어 아이맥스 포맷으로 개봉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 7월 22일 북미 개봉 예정인데요.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칼 어번, 안톤 옐친, 사이먼 페그와 존 조가 복귀를 하고, 이드리스 엘바, 소피아 부텔라, 리디아 윌슨과 조 타슬림이 새로 합류를 하였습니다. 사이먼 페그와 더그 정이 각본을 썼고 저스틴 린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10. [원더우먼]에 1차 세계 대전 배경이 등장한다는 루머를 확인시킨 세트장 이미지
패티 젠킨스 감독의 [원더우먼] 세트장 이미지를 통해 원더우먼의 배경이 1차 세계대전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군복과 함께 위의 이미지의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에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표어가 쓰여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이미지에는 프랑스 화폐 환전소가 있는데, 군복을 입은 사람만 프랑스 돈을 환전해준다는 말로 보아 프랑스 전선에 파견을 가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있는데요.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는 첫 슈퍼 여성 영웅 영화인 [원더우먼]은 2017년 6월 23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모건 크릭이 힙합의 아이콘 중의 한 명인 투팍의 전기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노력은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전례 없는 성공으로 결실을 볼 가능성이 커졌지만, 서두르지 않을 경우 허사가 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연말까지 제작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투팍의 모친 아페니 샤커에게 권리가 돌아가기 때문인데요. 모건 크릭은 뮤직비디오와 광고 영상 감독 베니 붐에게 투팍 전기 영화의 연출을 맡기기 위해 섭외 중이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칼 프랭클린, 존 싱글톤과 안톤 후쿠아 감독이 모두 고사를 한 바 있고, 특히 존 싱글톤 감독이 SNS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관련된 사람들이 투팍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서 고사했다는 글을 남겨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두 차례의 소송이 있었는데요. 난제를 극복하고 무사히 투팍의 전기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람보] 후속편으로 알려진 [람보 5]가 무기한 연기된다고 합니다. 람보의 후속편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일 텐데요. 대신 폭스는 [람보 : 뉴블러드] TV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시리즈는 존 람보와 아들 주니어 람보에 포커스를 맞춘다고 합니다.
각본은 [다이 하드]와 [도망자]등을 쓴 관록의 각본 작가 제브 스튜어트가 맡게 되고, 아직 최종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제작으로 참여하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존 람보로 출연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원과 에이비 레너의 밀레니엄 필름이 시리즈의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기하는 람보를 TV에서 보게 될 수 있을지 기다려 봐야 할 듯합니다.
1. 빔 벤더스 감독의 [서브머전스]에 합류하는 알리시아 비칸데르
최근 인기 상종가의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제임스 맥어보이의 [서브머전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서브머전스]는 거장으로 손꼽히는 빔 벤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는 로맨틱 스릴러인데요. 수천 마일을 떨어져 있는 두 명의 연인에 대한 이야기로 여인은 심해를 탐험하고 남자는 소말리아에서 지하드에게 억류된다고 합니다. J.M. 레거드의 2013년 뉴욕 매거진 TOP 10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에린 디그냄이 각본을 썼고, 2016년 3월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레이첼 와이즈와 함께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의 촬영을 끝내고 현재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본 5](가제)에 출연 중입니다.
2. [미이라] 리메이크에 톰 크루즈가 출연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유니버설 픽처스
유니버설 픽처스는 [미이라] 리메이크에 톰 크루즈가 출연해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렉스 커츠만이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유니버설 클래식 몬스터 세계관 통합의 첫 주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존 스파이츠가 각본을 맡았고 시대 배경은 현재로, 다른 몬스터들과 같은 세계관에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에 출연 제의를 받는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을 결정하고, 톰 크루즈 마저 출연을 결정하게 된다면 유니버설의 몬스터버스도 엄청나지겠네요. 추가로 울프맨과 투명인간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일단 호러 장르가 기본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역시나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1. 리들리 스콧 - [에이리언] 프리퀄은 [프로메테우스]를 포함하여 모두 4편이 될 것입니다.
[프로메테우스]의 후속편이 [에이리언]의 프리퀄이 되면서 제목을 아예 [에일리언 :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변경을 했다는 소식 이후 제목을 [에일리언: 커버넌트]로 변경을 한 바 있습니다. 추가로 더욱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에일리언: 커버넌트]를 포함하여 무려 3편의 [에이리언] 프리퀄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한 편이 만들어지고, 그 후 스토리가 이어지고 또다시 이어진 후에 1979년 [에이리언]으로 연결된다고 말한 것인데요. 비유일 가능성도 있지만, 인터뷰한 것으로 보면 [프로메테우스]를 포함하여 4편의 프리퀄이 만들어지기로 결정이 된 듯하다고 합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이리언]을 시리즈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후에 3편이 만들어지면서도 누가 [에이리언]을 만들고 또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없었다는 것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 기본적인 질문이 [프로메테우스]를 잉태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나저나 닐 블롬캠프의 시고니 위버를 중심으로 한 [에이리언]은 제작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시고니 위버의 나이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 아무튼, 할리우드에서 변경 가능성은 항상 있으므로 더 두고 봐야 할 듯합니다.
2. 로리 맥도널드 - [맨 인 블랙] 후속편에는 우먼 인 블랙이 등장하게 됩니다.
BBC의 뉴스비트에 출연한 [맨 인 블랙]의 제작자 로리 맥도널드는 [맨 인 블랙 4]에는 여성이 맨 인 블랙 요원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윌 스미스가 4번째 맨 인 블랙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로리 맥도널드의 남편이자 동료 제작자인 월터 F. 파키스는 "윌 스미스를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윌 스미스가 어떤 방식으로든 출연할 것을 시사했다고 합니다.
처음 삼부작은 두 명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구상했고 재미를 추구했지만, 사이언스 픽션 코미디인 관계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테마를 이야기 속에 넣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역시 사이언스 픽션 장르를 잘 이해하고 만든 것을 알게 되는데요. 현재 새로운 소재와 테마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다시 [맨 인 블랙]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도 전했다고 합니다. 일단 [고스트버스터즈]에 이어 여성 캐릭터가 전면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초기 단계라 변수 또한 있어 보입니다.
3. 벤 애플렉 - 때가 되면 DC 유니버스는 어마어마하게 커질 것입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16년 5월 6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코믹북의 양대 산맥인 DC도 3월 25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으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시동을 걸게 됩니다. 배트맨 역을 맡게 되는 벤 애플렉 인터뷰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팬들은 실망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벤 애플렉은 연예 사업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의 IP 자산 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짐작되는 DC 코믹북 월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제 시작을 했지만 곧 전성기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시기가 되면 유니버스가 엄청나게 거대해질 것이라며 워너 브라더스의 CEO인 케빈 지하라가 높은 수준의 영화를 만들기 위한 시간 투자를 마다치 않으며, DC 확장 유니버스에 쏟는 정성에 감동했다고 합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이후 확정된 DC 확장 유니버스의 라인업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2016년 8월 5일, 패티 젠킨스 감독의 [원더우먼]이 2017년 6월 23일, 잭 스나이더 감독과 크리스 테리오가 각본을 맡게 되는 [저스티스 리그 파트 1]이 2017년 11월 10일 개봉 예정입니다. 2018년에는 3월 23일 [더 플래시]와 7월 27일 [아쿠아맨]이 개봉 예정입니다. 2019년에는 4월 5일 [샤잠!]과 6월 14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 2]가 개봉 예정으로, 2020년에는 4월 3일 [사이보그]와 6월 19일 [그린 랜턴]이 결정이 되어 있습니다.
4. 로렌스 캐스단 - 제가 J.J. 에이브럼스의 팬심에 불을 붙였습니다.
할리우드 뉴스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루카스 필름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감독을 찾기 위한 초기 단계에서 J.J. 에이브럼스 감독에게 연출 제의를 했으나 고사 한 것을 기억하실 텐데요. 그 후 루카스 필름의 회장인 캐슬린 케네디는 여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캐슬린 케네디의 심중에는 J.J. 에이브럼스가 [스타워즈]를 다시 론칭 시키는 적임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 후 다시 J.J. 에이브럼스 감독을 찾았을 때 연출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J.J. 에이브럼스가 변덕을 부린 것이 아니라 로렌스 캐스단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더는 후속편을 만들기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3]와 [스타 트렉: 더 비기닝]을 만들었고 더는 영화 제목에 숫자가 들어간 영화를 만들기 싫다고 말하고, 팬으로서 극장에 가서 [스타워즈]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캐슬린 케네디는 로렌스 캐스단와 함께 J.J. 에이브럼스를 찾아갔고, 함께 둘러앉아 [스타워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스타워즈]에 관해 이야기하다 보니 갑자기 팬심이 불타올랐다고 하는데요. 그때 캐슬린 케네디가 루크 스카이워커, 한솔로와 레아 공주에 대한 아이디어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40년이 지난 이야기라 사람들이 기억에서 루크, 한솔로 그리고 레아는 사라진 전설이 되어 버렸다는 것인데요. 그때부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이야기는 날개가 달린 듯했고, 결국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을 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을 승낙하고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에 투입된 것이라고 합니다.
5. 크리스 헴스워스 - [토르] 영화에서는 토르가 헐크를 이길 것 같습니다.
헐크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아닌 [토르: 라그나로크]에 등장을 한다는 소식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데요. 헐크가 시빌 워에 어느 한 편을 들게 되면 바로 상황 종료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니 신들의 전쟁에 투입한 것 같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번에는 헐크가 이기도록 해준 것 같다고 농담을 하고, 그러나 이번에는 영화 제목이 [토르]인 만큼 자신이 이길 것 같다고 전해 헐크와 다툼이 있을 것을 암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헐크가 이 싸움에 합류하게 되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아꼈다고 합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헐크와 토르가 [내일을 향해 쏴라]의 두 주인공과 같은 관계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캐릭터가 영화상에서 많은 대화를 나는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만약 대화할 수 있다면 굉장히 새로운 것이 될 것이며, 캐릭터에 무언가 다른 요소를 주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헐크와 대화를 하기는 절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끝나는 출연 계약의 갱신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어떨지 상황을 보게 될 것이고, 아직 한참 남았다고 이야기를 하여 여지를 남겼는데요. [토르: 라그나로크]는 크리스토퍼 요스트와 크레이그 카일이 각본을 맡고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7년 11월 3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6. 사이먼 킨버그 - [뉴 뮤턴트]는 초안 작업 중이고, [울버린]의 각본은 완성 단계입니다.
폭스의 장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먼 킨버그가 현재 진행 중인 젊은 엑스맨로 이루어진 [뉴 뮤턴트]와 마지막 울버린 영화에 대해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언타이틀드 울버린 시퀄]은 각본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보이고, [뉴 뮤턴트]의 경우 영화화 해법은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뉴 뮤턴트]에 대해 프로덕션 계획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중요한 점은 먼저 각본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한 포인트라고 전했습니다. 각본을 맡은 조쉬 분 감독은 코믹북 팬으로, 특히 어린 시절부터 '뉴 뮤턴트'를 좋아했고 영화 버전에 제대로 접근하고 있어 현재까지 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더 울버린] 후속편은 모두가 좋아할 만한 스토리가 거의 완성이 되었지만, 촬영은 완벽하게 모든 것이 준비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울버린' 만큼 여러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도 드물다고 말하고 있고, 마지막은 신화급 레벨 정도로 최고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군요. 울버린의 스토리라인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휴 잭맨과 감독인 제임스 맨골드가 모두 좋아하는 스토리라고 합니다.
[트루 크라임]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