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가을이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알록달록 단풍, 높은 하늘, 농익은 벼,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등
가을을 대표하는 것들이 참 많지만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여름에는 실내에서 시원하게 책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철길 위에서 감성에 젖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곳~
홍대역 근처 '경의선 책거리'를 소개합니다!
책도 무거운데 카메라까지 무겁다면 너무 지칠 것 같기에
가볍지만 완벽한 DSLR, EOS 200D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만나볼까요? Go~
![1](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65539122_NMF8DROR.jpg)
경의선 책거리
위치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5길 50-4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화요일 ~ 일요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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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65652154_3DC591GR.jpg)
경의선 책거리는 마포구가 경의선 홍대 복합역사에 독서문화가 살아 숨 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책 테마 거리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여기가 경의선 책거리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커다란 간판이 맞이해주네요.
홍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게다가 홍대에 인접해 먹을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으니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
이 정도면 정말 탁월한 위치 선정이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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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처럼 경의선 책거리는 작은 건물들이 거리를 따라 쭉 이어져있는데요.
각 건물마다 하나의 출판사가 들어와 있어 출판사마다 아동, 인문학, 여행, 예술 등 컨셉이 달라
한 군데씩 둘러보며 각각의 매력을 찾아보는 것도 경의선 책거리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7](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0657200_SGJTVYTB.jpg)
![9](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0735576_Y4R79OI1.jpg)
밖에서 보고만 있을 순 없죠! 건물 내부로 진입~
출판사로 들어가면 마치 기차 안을 도서관으로 꾸민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 책의 종류도 많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책을 읽다가 갈 수도 있죠 :)
![10](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0752779_NSQJT7S1.jpg)
![12](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0823878_YXBKK7AY.jpg)
출판사마다 다르지만 인테리어도 각자의 매력으로 다양하게 꾸며져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경의선 책거리!
단, 내부에서 촬영을 할 때 미리 관계자분에게 사전에 말씀을 드리는 것 잊지 마시고요.
우리는 지킬 건 지키는 굿셔터니까요 :)
캐논 블로그 캐스터가 촬영을 허락받았을 때 모두 흔쾌히 승낙해주셨으니
'안 된다고 하면 어떡하지?' 미리 걱정해서 여쭤보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오시면 마세요~
![1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0846444_W6UXOCD9.jpg)
![15](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0938650_W5D0PJ3C.jpg)
책만으로는 사진 욕심 가득한 캐논 유저분들을 만족시킬 수 없겠죠?
경의선 책거리의 끝에는 옛 철도의 일부와 역을 재현해 놓은 곳이 있어 컨셉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습니다.
사실 요즘 실제로 운행되느 철도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곳은 안전하게 철도 위에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니 걱정 No ~
모델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대로 EOS 200D를 모델로 철도 위에서 찰칵! 아이 이쁘다♡
![16](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1052235_KACRPXTV.jpg)
![18](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1515380_Z1QMKZ6W.jpg)
더군다나 캐논 블로그 캐스터가 방문했을 때는 [야외 조각전]이 열려 거리 곳곳에 여러 조각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덕분에 촬영할 수 있는 피사체가 많아 행복했습니다.
[야외 조각전]은 9월 17일까지만 운영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경의선 책거리에서는 현재 [경의선 책거리 책대학 ‘1기 캘리 인문학_윤동주를 쓰다’],
[2017 경의선 책거리 ‘북도슨트:책거리해설사’], [경의선 책거리 책대학 ‘낭송 인문학 2기_시로 만나는 윤동주’]와 같이
전시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경의선 책거리를 방문하기 전엔 미리 어떤 행사가 준비되어있는지 확인하고 함께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겠네요.
![19](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1533997_7BFYBZAF.jpg)
![21](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1559978_5HXMWA3Q.jpg)
원래 머리 쓰는 것이 가장 칼로리 소모가 크다고 했죠?
책을 한참 읽었더니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 그래서 근처 카페로 Go Go~
입구부터 알록달록한 이 카페는 음료도 알록달록, 와플까지 알록달록!
거기에 새하얀 EOS 200D를 딱 놓으면 아름다운 색감의 카메라 뷰티 컷 완성☆
사진 찍는 것에 정신이 팔려 결국 다 녹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밖에 없었던 캐논 블로그 캐스터였습니다. T_T
![22](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anon-ci.co.kr%2Fpds%2Feditor%2Fimages%2F000051%2F20170830171621863_IEFKA555.jpg)
여기까지 EOS 200D와 함께 가볍게 떠난 경의선 책거리 출사~!
사진과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게다가 경의선 책거리는 2016년 10월에 조성되어 아직 1년도 되지 않아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즐기기 좋아요♡
경의선 책거리를 가실 땐 메모리카드도 가방도 텅 빈 상태로 가져가서
돌아올 땐 이쁜 사진으로 꽉 찬 메모리카드와 마음을 배부르게 해줄 책으로 꽉 찬 가방을 가지고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