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중 유일하게 강변과 맞닿은 곳으로 남한강의 정취와 짙푸른 숲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나무와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은 다른 곳에 비해 작지만, 큰 글씨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된 팻말이 많아 아이들의 눈높이와 잘 맞는다. 야생화 화분 만들기, 허브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많고 쿠키체험학습장에서 가족과 함께 과자를 만들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멸종 위기의 토종 야생화 200여 종을 구경하고 각종 표본과 식물이 전시된 자연생태박물관을 둘러보면 어린 자녀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 수목원 전체를 둘러보는 데 1시간 30분이면 충분할 만큼 아담한 규모여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의 부담 없는 나들이 코스로는 오히려 안성맞춤이다.
광릉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국립수목원은, 규모가 크고 자녀들을 위한 체험거리가 많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버려진 나무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자주 열린다. 산림박물관에 전시된 시청각 자료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요즘은 체험 학습을 다녀오면 학교를 하루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남편 스케줄만 잘 조절하면 온 가족의 한나절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환경보존 문제로 매점이나 식당은 없지만 도시락을 가져오면 가족과 함께 휴게광장에서 먹을 수 있다. 최근에는 5일 전까지 예약한 사람만 관람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예약자 수가 5000명을 넘지 않을 경우 하루 전에도 예약이 가능해 방문이 편리해졌다.
강원도 춘천, 강원도립 화목원
강원도에서 조성한 수목원. 향토꽃나무전시관, 덩굴식물로 이루어진 만경원, 철쭉원, 산림박물관 등 여러 관찰원이 있다.
충남 청양, 고운식물원
11만 평 규모에 멸종 위기 식물 가시연꽃 등 5500여 종의 식물 유전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목공교실과 허브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충북 청원, 미동산수목원
침엽수 중심으로 56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산식물 전시관과 수생식물이 볼 만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전남 완도, 완도난대수목원
동백나무와 황칠나무 등 난대지방을 대표하는 식물들이 조경되어 있다. 조경 및 약용으로 가치가 높은 자생수림이 볼 만하다.
전북 완주, 대아수목원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금낭화 자생 군락지. 3만3000여 그루의 관상수가 우거져 20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경남 진주, 산림환경연구원
열대식물원과 산림자료관, 산림동물원뿐 아니라 학술연구관 등을 갖춘 종합 자연 학습장.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수목원은 명절에만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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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팟찌닷컴 |
첫댓글 데이트 할 연인이 없는 대부분의 폴럽 회원 여러분,,,모임에 적극적으로 나오시고 좋은 인연 만나 같이 이런곳도 좀 다니시며 사세요,,,,금방 또 세월 가고,,,한살 한살 더 청춘이 가거나,,늙어 간답니다^^아님 아이들 손잡고 일단 다녀오시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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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수목원만 안내가 없었네요^^가까운 홍릉수목원 먼저 가보세요,,,홍릉갈비도 드시고,,근처에 고려대학 교정 가보면 철쭉이 만발이랍니다^^젊음의 열기도 그대로 느낄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