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윤리학회 회장 박동준입니다.
미래형교육과정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우리의 힘만으는 역부족임을 실감하고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유관 학회들과 힘을 합하기로 하였습니다. 미래형교육과정저지공동대책위원회(http://cafe.daum.net/antimire)에 가입해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십시오. 이미 이러한 사실을 공지했으나 모르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널리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형교육과정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의 7월 24일 일정에 대하여 알려드리며 아래와 같이 협조를 구합니다. 모두 숙지해 주시고 아침 일찍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문 앞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할 때가 왔습니다. 법이 보장하는 테두리 내에서 시위를 통해 우리의 주장을 표명할 것입니다. 교과이기주의라는 비난을 이겨내고 교과수호를 위해 전력투구할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회원께서는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의 방관자 내지 구경꾼이 되지 말고 우리 모두 역사의 주인공이 됩시다.
미래형교육과정저지를 위한 협조사항
1, 11:00 - 12:20 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 회의 및 기자회견, 제 1차 성명서 발표
2. 12:30 -13:20 교육과정평가원 정문 20 m 전 보도 위에서 공동대책위 공동 위원장님들의 제 2차 성명서 발표와 서명운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3. 13:30 -17:00 공청회 참석 및 질의
장소: 교육과정 평가원 대회의실(대강당) 4층, 좌석이 120석이라니 어처구니가 없지만, 모두 일찍 오셔서 앞좌석 부터 선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17:00 가두시위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후 일정은 공동위원장 회의에서 결정되는 대로 공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여러 분을 만나 보았고 지나가는 시민, 경찰 에게 까지 물어 보았더니, 인성교육이 먼저라는 대답을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장래가 어둡다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교육정책이 자주 바뀌어 혼란스럽다는 말도 들었고, 학원에 가지 않고, 문화활동이나 체육활동을 하면 따돌림 받는 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집 밖에 나가도 친구도 없고, 그저 학교, 학원, 컴퓨터 이외에는 하는 일들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미래형 교육과정에 대하여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그분들이 아는 것은 현재 자신의 자녀들이 주지과목 공부 때문에 정신과 육체가 썩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씀들은 합니다. 미래형 교육과정이 이 분들의 우려를 깨끗이 씻어 줄까요? 대답은 'Never' 입니다.
5. 유의점:
집회신고는 하였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 및 집행위원회 회장(각 학회화장님) 30명에 한정됩니다. 시위장소가 협소하여 그 이상의 인원의 참가는 불가능 합니다. 절대로 도로점거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은 이 점을 특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모두 서명서에 서명을 하시고 시위용 유인물을 받으셔서 공청회장에 입장하셔서 정면을 향하여 높이들고 보이시기만하면 됩니다. 이후 각 학회의 서명서와 항의서는 수합하여 교육부 또는 국무총리실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협조를 바랍니다.
2009.7월 22일
한국윤리학회,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한국윤리교육학회,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동양윤리교육학회, 한국음악교육학회, 한국유초등음악교육학회, 한국 국악교육학회, 한국 음악교육협회, 한국초등음악연구회, 전국음악교과연구회, 한국음악교육공학회, 한국미술과교육학회, 한국가정과교육학회, 한국실과교육학회, 한국가정과교육단체총연합회
미래형교육과정 철폐 공동대책위원회 카페 -> http://cafe.daum.net/antimire
철폐!
미래없는
미래형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