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앞뒤가 어수선한 정국
전례 없이 입법부가 행정 감시 역에 전력을 쏟고 있다.
야단법석으로 동네 휘젓고 다니는 들개 밥 찾는 격이다.
가만가만히 발을 옮기려는데 바람이 불기 막 시작한다.
속을 뒤집어 갈아엎으려고 벼르며 오던 비바람 예고다.
예상 찮게 조심하나 발바닥이 길에 정을 밟으며 지난다.
오늘따라 태양도 나도 지치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해 그림자 길에 누우면 나도 집으로 돌아와 다리를 편다.
어느 때 오후 8시경 귀갓길에 달이 마중 나오기도 했다.
비 멎고 무지개 뜰 날 기다리나, 환하게 게인 날 보고프다.
눈물짓게 하던 일 그치고는... 미움 지나고 무관심을 거쳐
새순들이 머리 조아리고 덩달아 고개 드는 것 보고프다.
세상은 신나게 따사로운 햇살 쬐며 봄맞이도 한창 지났다.
어수선한 정국, 한심한 시국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
전국 교통망에 쓰여지는 용어 To Seoul을 For Seoul로 고쳐 쓰게 한 것,
To Danggogae를 For Danggogae로, To Sinchang을 For Sinchang으로 쓰게 한 것,
지하철 객실 좌석 위에 뜨는 日語며 英文字로 표기된, 驛名 안내 글 교정 요구서 제출 기타 등등,
전국교회에서 쓰는 용어 중 연호 <주후> 쓰게 한 일이며, 잘 못된 것 많이 고쳤습니다.
목회 준비 기간부터 빈곤한 이들 대상, 초등교육의 성경구락부, 중등과정의 중등성경구락부교사로,
목회 초기 반촌에서 식모살이 여아들 모아 문맹퇴치 일환으로 새바람 일으킨 것 위시해서,
לאינד이 제 이름 값한 것처럼, 나도 밝을 병, 다할 극... 밝은 것 다해보려 목회자 깨우치느라,
오늘도 卒壽 넘긴 굽은 허리 갖고 全國敎會 돌아다닙니다. 더 알려면 첨부파일 열어보세요!
성경개정판, 주기도문, 사도신경, 찬송가, 병음해설중국어성경, 설교, 일상에 쓰이는 낱말 잘못된 것...등
컴퓨터 자판에 내 ‘직함’에 ‘이름‘ 얹으면 만나줄 시(詩)가 수없이도 많이 나옵니다.
목사 최병극 <해보세요!> 돼죠?
면허장 따고 운전하라기에 『사상과 문학』誌 등단, 고문역임(顧問歷任), ‘한우물 同人會’ 제1대 회장역임, ‘한우물 同人詩集 『막사발詩』『달빛한자락』『한우물』『잔고개』『옹헤야』등 5집 출간,사연생겨 잠시중단. 韓國文人協會 '會員'으로, ‘문학생활화 위원회 위원’으로, 강력한 요청으로, 선임 받고서 활동 중임.『사상과 문학』 『한국문학인』 『문학세계』 『純粹文學』 한국시인연대 『한강의 설화-사화집 제29집, 제32집』등등 청탁투고,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연대 月刊 文學空間 등 월간지에서 원고 청탁이 오가는 중이며,cafe. blog 『스토리문학관』 등에 수백편의 올려 둔 시로 이 분야 연구재료로 제공해 옴, 영남신대, 대전신대, 부산장신대 Ex-Prof. 였으며, 한남대(=옛 대전대), 침신대 외 10개 신학 출강경력,
수업 받은 자 중에는, 목회자들 부지기수(不知其數)며 신학교수, 총장, 교단 총회장도 배출.신학대학 강좌 교재용으로 교양, 전공분야의 서적번역 및 편⋅저서 20여종 강의용으로만 집필,
제작권이며 집필권 배분도 퇴직금도 연금제도도 없던 시대를 살아온 자이기도 합니다.
<성경 새번역>의 시초 ~ 마가복음을 초역해서 전국교회로 보내어 공청의 여론 모을 때, 사명자로,
아무도 예기치 못한 번역의 큰 실수를 사전에 막아낸 일이 있었습니다. 성서공회에 확인해보세요! 국가 최초로 국제영화상에 오른 “밀양”이란, 영화에 나온 ‘교회’도 시무경력 있는 자로, 여기서
교회에 한 번도 나온 적 없던 병이 있는 공무원 김동수 씨의 마지막 기도 요청받고 숨지고는
부인을 위시한 집안이 다 예수 믿고 교회에 출석하게 된 일... 기타 여럿이 있습니다.
밤에 환자 이재명 집사가 나를 의자 앉히고 임종예배 설교 듣고 별세하자 그의 여동생 국교교사가
당일 새벽 기도회부터 교회로 나온 일, 기적 같았던 목회 경험의 비화 가진 자이기도 하고,
당시 그곳 법원장도 전도해서, 부산법원으로 이동발령 전, 학습교인 될 때까지 같이 예배드렸던 일,
전•밀양 군수의 자형(姊兄) 김성수씨로 표준번역 나올 무렵, 성경 정독시켜 ’오자 탈자‘ 고쳐
성서공회로부터 수고 치하조로, ‘교정판 성경’ 등기 우편으로 ‘선물’로 받게 하는 등...미담(美談).
‘기독교용어전문위원’이며, Prof. Branch of King David University U. S. A. in Korea
평택에서. 주후 2024년 6월 7일, 금요일.
사명(使命) 때문에 일만(壹萬)을 상회(上廻)하는 교회방문 중인 시인 목사, 최병극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