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볼만한 곳 추천
수도권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관광지 간의 거리가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인기 있는 부여는 아담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아주 잘 보여주는 지역인데요. 이곳은 백제의 문화와 지금 우리의 문화가 공존하면서 색다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늘은 부여 가볼만한 곳들을 모아 5곳을 추천해 드리려 하는데요. 아름다운 명소에서 나만의 포토존,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여 가볼만한 곳 추천 BEST 5
- 목차 -
1. 낙화암
2. 구드래 나루터
3. 백마강 생활체육공원
4. 궁남지
5. 성흥산성
부여 가볼만한 곳 추천
낙화암
✔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낙화암
✔ 하절기 09:00 ~ 18:00
✔ 동절기 09:00 ~ 17:00
✅ 입장료 : 어른 2,000원 / 성인 1,100원 / 어린이 1,000원
부여 가볼만한 곳 첫 번째는 낙화암인데요. 혹시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삼천궁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곳이 바로 그 궁녀들이 손을 잡고 떨어졌다고 알려진 바위가 이곳 낙화암입니다.
낙화암에서는 백마강이 넓게 펼쳐져 있어 조망하는 기분이 상쾌하기만 한데요. 강을 지나가는 나룻배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기분이 드는 명소입니다.
도보로 가게 되면 잘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느끼며 힐링하기에 매우 좋은데요. 배를 타고 방문해도 매우 좋은 여행코스가 되어줄 명소입니다.
부여 가볼만한 곳 추천
구드래 나루터
✔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 매일 12:00 ~ 일몰전까지
✅ 이용료 : 백마강 일주코스 성인 15,000원
성인 왕복 10,000원 / 소아 왕복 6,000원
구드래 나루터에서는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일주해 볼 수 있는데요. 유유자적 떠올라 움직이는 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구경하다 보면 힐링이 따로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반환점을 돌아서 강을 타고 올라가는 길에는 앞서 소개해 드린 낙화암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요. 아름답고 웅장한 자태로 인해 풍경이 마음 한편에 스며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코스입니다.
나루터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강변으로 올라오면 구드래 조각공원도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이곳도 산책하기 매우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갖고 있으니 함께 다녀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여 가볼만한 곳 추천
백마강 생활체육공원
✔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279
✔ 매일 09:00 ~ 22:00
매년 가을에 백마강 생활체육공에는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들이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데요. 이로 인해 백마강 코스모스단지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약 2km의 거리가 코스모스로 만개되어 있고, 사이사이 잘 정비된 길과 벤치가 있어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숨은 명소입니다. 코스모스로 인해 곳곳이 포토존이 되는 곳인데요. 빠른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명소입니다.
구드레 나루터에서도 매우 가까운 편으로 산책할 겸 방문해,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은 부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부여 가볼만한 곳 추천
궁남지
✔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궁남지
✔ 연중무휴
궁남지는 여름에 부여를 방문했다면 꼭 가보아야 할 정도인 여행코스인데요. 당일치기로 여행을 왔어도 이곳만큼은 꼭 방문하시길 추천할 정도로, 여름철 만개한 연꽃과 수련이 한가득 피어올라 장관을 이뤄내 다양한 포토존을 연출하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한 번에 모두 둘러보기 어려울 정도로 규모가 거대하고,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백연, 홍연, 황연같이 종류가 다양하며 170cm에 달하는 키 큰 연꽃들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데이트코스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궁남지를 한 바퀴 둘러보다 가운데에 있는 연못에 위치한 포룡정도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이곳에서 주변 풍광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껴고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여 가볼만한 곳 추천
성흥산성
✔ 부여군 성흥로97번길 167
✔ 연중무휴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부여 가볼만한 곳은 성흥산성인데요. 이곳은 언제 가도 아름다운 산책길도 특징이지만, 산성 꼭대기에 위치한 사랑나무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명소입니다.
특히 이곳은 일몰이 매우 아름다운데요. 주변이 넓게 펼쳐져 있고 맞은편 수많은 산들의 뒤로 해가 사라져 가는 모습은 감동을 받아 마음이 웅장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흥산성의 사랑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굵은 나무 가지가 밑으로 둥글게 쳐져 있어, 사진을 찍고 한 장을 좌우로 반전시켜 붙이면 하트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사랑나무라고 부르는데요. 연인과 한 장씩 찍어 붙여 하트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