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을 결정하는 직장 예절 #인사예절 - 미서비스아카데미

[헤요]

직장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미팅인데요. 새로운 사람과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서 첫인상은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인상은 바로 인사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예절의 기본 중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인사. 그래서 오늘 라이나생명에서는 직장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매너이자 습관처럼 몸에 익혀두어야 할 직장예절, 인사에 대한 예절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직장예절 - 만남의 시작, 인사하기

1. 인사의 종류

1) 목례

목례는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눈으로 하는 인사입니다. 화장실, 목욕탕, 사우나실 등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하는 인사로, 이때는 아무리 반갑더라도 소리 없이 꾸벅 인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 상황 : 회의 중일 때, 복도 통행 시, 식당에서, 화장실에서, 통화 중일 때, 엘리베이터에서

- 방법 : 인사 각도는 약 15도, 시선은 전방 3m 정도를 본다

2) 보통례

이름대로 보통 많이 하는 일반적인 인사로 허리를 30도 정도 구부려 하는 인사입니다. 남자는 대개 두 다리를 모으고 손은 계란을 쥐듯하게 하여 팔과 손을 양옆에 붙이고, 여자는 왼쪽 손등 위에 오른손을 자연스레 포개고 몸을 굽힙니다.

- 상황 : 일반적인 인사

- 방법 : 인사 각도는 약 30도, 시선은 전방 2m 정도를 본다.

3) 정중례

서서 하는 인사로는 가장 정중한 인사 예법입니다. 방법은 보통례와 동일하며, 약 45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되 머리를 숙이지 않습니다.

- 상황 : 감사의 표현을 할 때. 사죄의 뜻을 전할 때

- 방법 : 인사 각도는 약 45도, 시선은 전방 1m 앞을 본다

2. 인사의 포인트

- 밝은 목소리로 명랑하게 합니다.

-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해야 합니다.

- 인사는 내가 먼저라는 마음으로 다가갑니다.

- 인사 전후에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미소를 보냅니다.

- 상황에 맞는 인사를 합니다.

- 인사를 받으면 반드시 답례합니다.

3. 처한 상황에 따른 인사 방법

Q. 상사나 동료들과 만날 때마다 인사를 해야 하나요?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상사나 동료들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자주 본다고 해서 서로 쳐다만 보고 지나쳐 버리면 어색해지기 쉽죠. 처음 만났을 때 인사를 했더라도, 다시 만나게 될 때는 밝은 표정과 함께 목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작업 중일 때의 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일하는 도중에 상사나 손님들을 대면해야 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이때 인사를 할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상황에 맞게 가볍게 목례를 하면 됩니다. 그러나 도저히 인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Q. 화장실에서의 만났을 때 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화장실에서 만났을 경우에는 인사하지 않고, 다만 눈이 마주칠 경우에는 가볍게 목례합니다.

Q. 안면이 없는 타 부서 사람이 인사를 하는 경우 어떡하죠?

잘 모르는 타 부서 사람이 먼저 인사를 걸어왔다면 같이 답례로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알지 못한다고 해서 그냥 쳐다본다면 상대방이 분명 민망해하겠죠. 인사 후에 주위 동료에게 누구인지 물어보고 다음에 마주쳤을 대 인사를 이어간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Q. 출퇴근 시 예의 있게 인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하는 인사와 퇴근할 때 하는 인사는 예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죠. 인사를 할 때 가벼운 목례보다는 인사말을 곁들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퇴근시 자주 하게 되는 '수고하셨습니다'란 말은 상사에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직장예절 - 친밀감의 표시, 악수하기

악수 또한 사람들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다른 사람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하는데요. 고대부터 오래도록 행해진 인사법으로, 일정한 규칙이 있답니다.

1. 악수의 기본 원칙

악수를 할 때는 오른속으로 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이때 왼손으로 받치거나 상대방의 손을 감싸 쥐는 것은 결례가 될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얼굴을 보며 인사말을 주고받은 뒤, 손을 두 세 번 흔들고 놓는데요. 지나치게 오랫동안 손을 잡고 흔들어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또한, 손을 쥘 때는 세거나 약하지 않게 쥐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악수를 할 때, 윗사람이나 존경하는 분께 약간 고개를 숙이며 예를 표하는 것이 상례화되어 있습니다.

2. 악수할 때 주의할 점

- 상대가 악수를 청했은데 받아주지 않는 것은 상대를 무시하는 행위이므로 주의합니다.

- 오른손으로 물건을 들고 있으면 왼손으로 옮겨 들고 반드시 오른속으로 악수합니다.

- 반드시 상대방과 눈을 맞추며 악수해야 합니다.

- 악수 할 때 상대방과 나와의 거리는 50~100cm 이내가 적당합니다.

- 악수한 상태에서는 이야기를 오래 하지 않습니다.

- 장갑을 착용했다면 남자는 벗어야 하며, 여자는 벗지 않고 악수해도 됩니다.

- 악수하지 않는 왼손을 주머니에 넣지 않습니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직장예절 - 관계의 확대, 소개하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소개받을 때도 있고, 내가 남을 소개할 때도 있죠. 소개는 처음 만났을 때 하는 것으로 상호 간의 첫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신입사원이라면 사람들 소개할 때 공적인 자리의 경험이 적다 보니, 누구를 먼저 소개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 넘기거나 호칭은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1. 자신을 소개해야 할 경우 소개를 받는 경우

비즈니스와 관련되어 자신을 소개해야 할 경우에는 자신의 이름뿐 아니라 회사나 담당 업무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인적사항을 물을 때는 분명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의 직급이나 이름 등을 주의해서 잘 듣고 기억하도록 합니다.

2. 두 사람을 서로 소개해야 할 경우

자신이 두 사람을 서로 소개하게 될 경우도 분명 생기는데요. 이때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나 소개하려는 내용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개하는 중간에 소개할 분의 소속이나 이름을 다시 되물어 소개하는 일은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개하는 순서도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인사 예절과 더불어 악수 예절, 소개 예절에 대해 조목조목 알아보았는데요. 사회생활에서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는 것은 상대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는 첫걸음이란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인사는 비단 직장예절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인사성, 인사하는 작은 습관 하나로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는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인사 예절이 실생활에서 적극 활용되길 바랍니다. 

출처 : http://naver.me/Gkicn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