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Allium monanthum]: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조금 길쭉한 비늘줄기를 지니고 있으며 수염뿌리가 이 비늘줄기에서 나온다. 키는 5~12㎝ 정도이다. 잎은 길이가 10~20㎝ 정도이고 비늘줄기에서 1~2장이 나오는데 긴 끈처럼 생겼다. 꽃은 하얀색이며 4월에 잎 사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1송이씩 핀다. 열매는 둥그런 삭과(蒴果)로 익는다. 비늘줄기를 먹는다.
산달래(
A. grayi)는 달래와 비슷하나 꽃이 연한 자주색이고 5~6월에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어 무리져 피며, 잎의 길이가 60㎝ 정도라는 점이 다르다. 산달래의 어린잎과 비늘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야산(野蒜)이라고 하며 건위·정장·화상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달래는 부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학명은 Allium monanthum이다.
비늘줄기는 넓은 난형이고 길이 6-10㎜로서 외피가 두꺼우며 밑에는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1-2개이며 길이 10-20cm, 나비 3-8㎜의 선형 또는 넓은 선형으로 9-13맥이 있다. 꽃은 4월에 잎 사이에서 잎보다 짧은 1개의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1-2개가 달리는데, 길이는 4-5㎜로서 백색이거나 붉은빛이 돌고 막질이며 난형의 포가 있다. 꽃잎은 6개이고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난형이며 같은 수의 수술보다 길거나 같고, 암술머리른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작고 둥글다. 잎과 알뿌리를 함께 생채로 해서 먹거나 부침 재료로도 이용한다.
달래의 성분과 효능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있어서 ’작은 마늘‘이라고 불렀다. 예부터 불면증이 있을 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잘 오고, 정력을 돕는다고 해서 약재로 쓰였다. 실제, 지금도 장카타르, 위염, 불면증, 피를 생성시키는 보혈 약재로 쓰이고 있으며, 자궁출혈이나 생리불순 치료제로 처방하고 있다.
비타민 종류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동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몸의 세포와 세포를 잇는 결합조직의 생성과 유지에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뿐만 아니라 간장작용을 강하게 하고 동맥 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독충에 물렸을 때 달래 뿌리와 줄기를 짓찧어 부위에 붙이면 해독되며 이것을 밀가루와 반죽해 타박상 국소에 붙여도 대단히 큰 효과가 나타난다. 또 뿌리를 태워서 종기에 붙이면 붓기가 빠지고 통증을 그치게 한다. 달래의 뿌리는 수염뿌리와 함께 씻어 소주에 담갔다가 마시면 정력증진 음료로 매우 좋다.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않다...
달래는 예로부터 '들에서 나는 약재'라고 해서, 봄에 가장 먼저 임금님께 바치던 고급 식품이였습니다.
탄수화물, 칼슘, 인, 철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특히 칼슘이 100g당 169mg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또한 달래는 맛이나 향이 마늘과 유사해서 '산마늘, 들에서 나는 약은 마늘' 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달래의 알리신은황산화기능, 항암작용 등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어 저항기능을 키워주는 건강식품입니다.
1. 달래의 효능
달래는 지혈, 지사, 목통, 적백리(이질의 일종)등에 효능이 있다.
2. 달래의 식용
달래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는 우수식품이며, 달래의 독특한 향기가 식욕을 돋우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 달래의 뿌리와 꽃에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달래나물, 국, 생무침, 겨자무침 등에 이용, 또한 건강주를 담거나, 녹즙으로도 이용된다.
3. 달래의 약용
달래를 민간에서는 전초를 달여 위궤양, 치질, 폐결핵에, 혈압강하, 동맥경화, 당뇨병, 이질, 지사제, 건위소화제, 빈혈, 강장, 지혈작용, 월경통, 자궁출혈등 지혈에 이용. 특히 간기능을 강화하는 해독작용, 달래의 꽃은 이질, 자궁출혈에 이용하며 냉이꽃과 씨는 살충작용이 있어 옷장등에 넣는다.
(한국 야생식물자원 –성분과 생리활성-(한용봉 저, 고려대 출판부,2002)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C131B4A50B1BB0E)
달래의 복용방법
정력증진 : 인경과 수염뿌리 200g을 함께 물에 씻어 소주에 담근 다음 15일쯤 지난 후 조금씩 마신다.
식도암, 자궁출혈, 월경불통 : 생뿌리를 먹거나 태워서 먹는다.
문헌에서 말하는 달래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달래
산에서 나며, 뿌리와 잎이 마늘과 같으나 가늘고 작으며, 냄새가 몹시 난다.
달래는 약기운이 비와 신으로 들어가는 약재로 속을 데우고, 음식의 소화를 돕고, 토사곽란과 고독 (독충 따위의 독 또는
그 독이 든 음식물을 먹고 생긴 병)을 치료한다. 또 뱀이나 벌레에게 물린데에도 붙인다.
첫댓글 이제 산행시 달래를 모셔다가 효소도 담금고 장아찌도 만들어 봐야 겠읍니다.
달래도 술담가마신다니
새로운사실을 알았네여 감사~^^
요즘 달래가 너무 먹고싶네요ㅠㅠ
사먹으면 별루고 산에가서 체포해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요~^^
봄이오면 달래며 냉이며 봄나물도 좀 취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입니다 달래를 많이 좋아하거든요~~
시골에 논뚜렁 밭뚜렁에 널려 있는 달래네요 ...봄에 된장찌개 넣어서 많이 끓여 먹었어요 ....
그땐 시골집에 먹을것이 없어 흔한 달래 캐서 찌개 넣었는데 ...이리좋은건줄은 몰랐네요...
이번에 친정동네 가서 확 쓸어 와야겠네요 ^^